화장품 전용 냉장고 '시엘', 삼성전자-태평양 공동개발

  • 입력 2002년 6월 12일 17시 59분


삼성전자는 계절별, 피부 유형별로 화장품을 보관할 수 있는 화장품 냉장고 ‘시엘’을 태평양과 함께 개발해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냉장고는 앞부분에 액정표시장치(LCD) 화면을 통해 지성 건성 복합성 민감성 약건성 등 피부 유형과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4계절에 따라 온도와 기능을 맞출 수 있도록 돼 있다. 성에와 물기가 생기지 않도록 직접냉각 대신 간접냉각 방식을 채택했으며 일반 냉장고의 컴프레서 대신 반도체 소자를 썼다. 값은 39만원대.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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