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6일부터 소음 관련 법규를 충족시키고 상품성을 높인 2002년형 마이티Ⅱ와 슈퍼5t 트럭을 판매한다. 새 모델은 에어컨 냉매를 환경친화형으로 바꾸는 등 성능을 개선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적용되는 소음 규제를 만족시키기 위해 마이티Ⅱ는 80데시벨(규제치 81데시벨), 슈퍼5t 트럭은 82데시벨(규제치 83데시벨)로 소음을 줄인 것이 특징. 가격은 마이티Ⅱ 2.5t(140마력)이 1845만원, 슈퍼5t(225마력)이 225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