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톡톡]"팬티에 사랑을 담아…" 선물용 커플팬티 눈길

  • 입력 2000년 12월 11일 1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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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쨍하고 ‘I LOVE YOU’가 아로새겨지는 팬티.

쌍방울은 연말연시 이벤트성 선물용으로 적합한 다양한 커플팬티를 내놨다.

특수처리된 부분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이처럼 ‘사랑한다’는 메시지가 뜨는 ‘클릭팬티’와 하트문양이 어둠 속에서 전구처럼 밝게 빛나는 ‘야광팬티’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팬티 앞에는 반짝이 프린트가, 뒷 부분에는 ‘Good Luck’이 새겨져 있고 네잎클로버 줄을 장식한 ‘행운의 팬티’도 내놨다. 이 줄은 휴대전화 장식줄로 활용할 수도 있다.

쌍방울은 ‘운수대통 소원성취’ ‘지혜’를 한자로 새긴 데다 ‘소원성취’ 장식줄까지 넣은 ‘기원팬티’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했다.

“아예 카드봉투로 포장해 선물하기 편하도록 디자인했다”는 게 쌍방울 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남녀 각각 8000∼1만원.

<하임숙기자>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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