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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수익률 11.4%로 연중최저…0.5%P 급락

입력 1998-10-01 19:18업데이트 2009-09-2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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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이 전날보다 0.50%포인트 급락, 연중 최저치인 연 11.40%를 기록했다.

주가는 미국 금리인하폭이 적은데 따른 실망매물로 뉴욕과 도쿄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이틀째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자금시장에서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은 전날 콜금리가 1%포인트 급락한데 따라 자금이 장기물로 몰리면서 0.50%포인트 떨어졌다.

91일짜리 양도성예금증서(CD) 역시 0.44%포인트 떨어진 연 9.68%를 기록, 91년 CD금리 자율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91일짜리 기업어음(CP)도 0.39%포인트 떨어져 연 10.39%를 기록했다.

콜금리도 0.05%포인트 떨어진 연 7.3%를 기록, 7%대를 유지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68포인트 떨어진 305.64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는 각각 63억원 1백6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기관투자가들이 2백7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포항제철 등 대형 우량주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송평인·이용재기자〉pi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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