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청문회 경제－방송 분리 실시』

국민회의 조세형(趙世衡)총재권한대행은 10일 “청문회는 내달 22일경부터 한달간의 일정으로 실시하되 경제와 방송청문회는 별도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대행은 또 “실정(失政) 규명과정에서 증인이 책임질 일이 생기면 철저히 책임을 규명하고 필요할 경우 사법처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대행은 이날 오후 여의도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청문회 대상에는 케이블TV 허가, 한보, 기아 비리 등이 포함될 것”이라며 “이러한 계획을 청와대 주례보고때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