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술시험은 국제표준화기구(ISO) 평가방법에 따라 시험대상기관이 균질한 시료를 사용한 시험결과를 토대로 시험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한국야쿠르트 연구소만이 전항목을 통과했다.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는 76년 설립돼 유산균 등 미생물과 유전공학 식품분야 연구개발을 수행해 왔으며 96년말 식품업계로서는 처음으로 한국시험검사기관 인증기구로부터 식품미생물분야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으로 인증받았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숙련도 시험 합격으로 화학분야 시험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 이달중 화학분야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 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영이기자〉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