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곳 「택지지구」추가지정…파주-금촌지구 포함

  • 입력 1996년 12월 1일 21시 28분


「吳潤燮기자」 건설교통부는 1일 오는 98년에 필요한 택지를 확보하기위해 경기 파주 금촌지구 등 전국 10개 지구, 1백21만평의 땅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새로 지정했다. 택지개발지구의 경우 31.5평이 아파트 한 가구분에 해당하는 점을 감안하면 1백21만평은 모두 3만8천4백가구분의 아파트를 지어 13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물량이다. 새로 지정된 택지개발예정지구 가운데 수도권은 파주 금촌지구(4만7천평)한곳만 지정됐고 나머지 9개 지구, 1백16만평은 모두 지방이다. 지방에서 지정된 택지개발예정지구 가운데 경남 울산 구영지구가 21만8천평으로 가장 넓고 △경남 김해 진영2지구 20만4천평 △충북 청주가경4지구 17만3천평 △동해 해안지구 16만5천평 △전북 전주 하가지구 12만3천평 △경북 안동 옥동지구 11만1천평 등으로 면적이 10만평을 넘는 곳이 6곳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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