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씨제스엔터와 계약 종료 “독립해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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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9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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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가수 김준수가 오랜 시간 함께했던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9일 입장문을 내고 “오늘 아티스트 김준수와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씨제스 측은 “당사와 김준수는 십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감동적인 순간들을 함께 해왔다”며 “김준수가 월드 투어 등의 가수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얻고 뮤지컬 배우로서 다수의 공연을 성공시켰던 여정에 함께여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수는 향후 독립하여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당사는 김준수와의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됐지만 향후에도 협력하고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준수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시작된 2009년부터 함께했던 초창기 멤버로 콘서트, 뮤지컬, 그리고 최근에는 TV조선 ‘미스터 트롯’, ‘미스 트롯2’ 등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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