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의 미래인재 육성, 관광+ICT 융합 교육기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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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22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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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재 100명 국비 교육, 취업 컨설팅도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관광산업 혁신을 이끌어 갈 미래인재 양성 교육기관을 22일부터 6월 2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관광 및 ICT 분야 교육이 가능한 대학(원)으로 교육과정에 5개 내외 기업과의 협업이 필수조건이다. 관광과 ICT를 융합한 교육프로그램 구성, 교육기관의 역량, 사후 취업 지원 등을 기준으로 총 3개의 교육기관을 6월 말까지 선정한다.

선정된 교육기관은 하반기에 관광 미래인재 100명(교육기관 당 33~34명)의 대학(원)생을 선발, 정규 이론 교육과 산학 프로젝트를 통한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생은 160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비는 전액 국비 지원이다. 한국관광공사와 교육기관은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취업 컨설팅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조희진 한국관광공사 관광취업지원팀장은 “디지털 기술 기반의 서비스가 나날이 고도화 되는 등 관광산업 환경이 급변해 관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미래 관광인재 육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오후 4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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