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틴틴 “서툴지만 열심히 준비, 많이 사랑해달라”

  • 뉴스1
  • 입력 2019년 9월 18일 16시 13분


코멘트
마루기획
틴틴이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을 달라고 당부했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그룹 틴틴(TEEN TEEN) 데뷔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데뷔 소감을 밝혔다.

우진은 “방송을 할 때도 이렇게 셋이 연습을 했는데, 데뷔를 위해 연습을 한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데뷔가 기대된다”라고 말했으며, 진우는 “열심히 준비를 했기 때문에 잘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했다. 또한 태승은 “연습 기간도 짧고 서툴지만 즐겁게,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틴틴은 지난 7월 종영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막내 라인 이진우, 이태승, 이우진으로 이뤄진 3인조 유닛 그룹이다. 틴틴은 10대를 뜻하는 TEENAGER(틴에이저)와 10대 취향의 팝 뮤직 TEEN POP(틴 팝)에서 따온 이름으로, ‘10대 취향의 팝 뮤직을 하는 아이들’이라는 의미다.

틴틴의 첫 번째 미니앨범 ‘베리, 온 탑’(VERY, ON TOP)은 그룹만의 싱그러운 감성과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앨범이다. ‘마지막에 가장 좋은 것을 더한다’는 뜻의 영어 표현 ‘체리 온 탑’(Cherry on top)을 인용,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틴틴의 솔직하고 당찬 도전을 담아냈다.

이번 앨범에는 세련된 비트 위에 시적인 노랫말이 담긴 인트로곡 ‘온 탑’(On Top)을 비롯해 소년들의 사랑에 대한 용기를 위트 있고 경쾌하게 풀어내 중독성을 더한 타이틀곡 ‘책임져요’, 설레는 감정을 달콤한 노랫말로 담아낸 ‘비 마이 걸’(Be My Girl), 연인을 향한 감각적인 고백송 ‘위드 미’(With Me),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담하면서도 애절하게 그려낸 ‘스테이’(Stay)까지 총 다섯 곡으로 구성돼 있다.

틴틴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베리, 온 탑’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