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윤홍선 시전집 ‘끝없는 유목’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1월 25일 05시 45분


● 윤홍선 시전집 ‘끝없는 유목’ (윤홍선 저|동학사)

“이 시집은 나의 10대 시절부터 40여년 계속된 정신적 유목의 노래들이다.” 윤홍선 시인의 시 작품들을 모은 시전집이 출시됐다. 출간 순서에 따라 제1시집부터 제4시집까지 나누어져 있다. 예를 들어 제1시집은 1970∼1980년 사이에 쓴 시들을 모아놓았다. 시인 스스로 “그 시대의 평범한 젊은이의 낮은 목소리이면서 동시에 한 젊은이의 기념비이기도 하다”라고 적어놓았다. 마지막 제4시집은 2003년에 발간된 네 번째 시집이다. 국무총리 정무실장, 지방자치경영협회장, 한국자치경영평가원 이사장 등을 지낸 저자는 1982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으며, ‘바람 부는 곳에 누워’, ‘강물 옆에서’ 등 4권의 시집을 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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