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곤 투모로우’ 개막 첫 주 관객 반응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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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19일 1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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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시아브릿지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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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하반기 최고 화제작으로 캐스팅 발표부터 공연 직전까지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의 중심에 있던 뮤지컬 ‘곤 투모로우’(연출 이지나, 작곡 최종윤)가 가 9월 13일을 시작으로 프리뷰 공연을 통해 관객과 평단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으며 남은 여정의 순항을 예고했다.

특히 공연을 보러 온 10·20대 남녀 관객은 물론, 창작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40·50대 중장년층에게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어 올 하반기 최고의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프리뷰 공연인 게 느껴지지 않는 수작!” (인터파크 copysl**님), “최고에요 완전 감동입니다. 최근 본 창작 뮤지컬 중 단연 수작이에요. 배우들 연기가 프리뷰인걸 잊을 정도로 완벽했습니다.” (인터파크 Vpo**님), “가슴이 먹먹할 정도로 슬퍼서 눈물 흘릴 만큼 잘 만들어진 극입니다.” (인터파크 som60**님) 등 앞다투어 호평의 후기를 남기며 현장의 감동을 전했다.

김수로 프로젝트 19탄 뮤지컬 ‘곤 투모로우’는 한국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극작가 겸 연출가 오태석의 원작 ‘도라지’를 이지나 연출만의 색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고종 재위 당시 역사적인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지만, 시대와 나라를 초월하는 컨템포러리 형식의 ‘역사 느와르’ 뮤지컬로 전 연령층 관객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6년 하반기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는 뮤지컬 ‘곤 투모로우’는 서울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9월 13일 개막해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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