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Leisure]겨울 산 칼바람 막아줄 재킷, 빛 반사해 밤에도 OK

마운티아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전국 곳곳의 유명 산들이 눈으로 덮여 설경을 이루는 요즘, 멋진 광경을 놓치지 않으려는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겨울철 안전산행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겨울철 등산은 추운 날씨와 미끄러운 눈길로 인해 다른 계절에 비해 특히 체력 소모가 심하고, 일조시간이 짧아 아침저녁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신경 써야 할 점이 많다. 운동도 하고 아름다운 경치도 구경할 겸 즐겁게 떠나는 산행에서 추위에 덜덜 떨고 빙판길에서 넘어지며 여행을 망치면 안될 터.

㈜동진레저가 전개하는 ‘산이 만든 아웃도어’ 마운티아는 겨울 산행을 즐기고자 하는 등산객들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산행을 위한 겨울철 등산 아웃도어룩을 추천한다.

마운티아 마케팅본부 장순철 부장은 “안전한 겨울 산행을 위해서는 추위로부터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온성과 기능성이 뛰어난 아웃도어 제품을 갖춰야 한다”며 “마운티아의 기술력이 접목된 다양한 등산 아이템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 산행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운티아가 추천하는 추운 겨울철 산속의 칼바람을 막아줄 외투는 ‘스파인다운재킷’. ‘스파인다운재킷’은 은은한 광택감이 있는 퍼텍스 퀀텀(QUANTUM) 소재에 복원력이 뛰어난 거위 털이 사용된 남성용 헤비 다운 자켓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이 돋보인다. 상단에는 재귀반사 기능이 있는 원단이 사용되어 산행 시 빛을 반사해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안전성을 고려했다. 후드는 탈부착 가능하며, 색상은 다크 그린과 네이비 두 가지로 나온다. 가격은 23만5000원.

활동량이 많은 등산 시에는 무엇보다 기능성을 갖춘 제품이 제격이다. 겨울산행 때는 땀이 나다가도 추운 날씨에 금세 땀이 식어 각별한 체온 조절이 필요한데, 마운티아의 아쿠아블록 기술이 적용된 ‘테일러3재킷’은 방수·방풍·투습 기능이 우수한 2L 원단과 보온성이 뛰어난 다운재킷을 결합해 보온성 및 쾌적성을 높여 체온 유지에 탁월하다. 또한 ‘테일러3자켓’은 3IN1 형태로 내피를 탈부착할 수 있으며, 3가지 스타일링이 가능해 한겨울은 물론 봄, 가을철의 환절기에도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가격은 21만8000원.

재킷으로 단단히 무장했다면, 방한 아이템으로 보온성을 한층 더 높이자.

쌀쌀한 날씨에 산행할 때는 머리 보온만 잘해도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추위에 약한 귀는 보온에 신경 써야 할 부위.

마운티아의 ‘오클 방수고소모’는 귀달이 안쪽에 털이 달려 있어 보온성이 뛰어나며, 마스크가 내장되어 있어 겨울 산행에 적합하다. 또한 방수·투습·발수 기능이 뛰어난 아쿠아블록 소재와 쿨맥스 땀받이 원단을 사용해 땀을 빨리 흡수하고 발산시켜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가격은 6만1000원.

모자와 더불어 잊기 쉽지만 꼭 갖춰야 할 아이템으로 넥게이터가 있다. ‘리드넥게이터’는 양면 사용이 가능해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원통형 스타일의 넥게이터로, 부드러운 촉감의 원단을 사용해 편안하며 추위에 민감한 목 부위를 차가운 바람으로부터 보호해준다. 안감의 포인트 색상으로 보온은 물론 코디 활용에도 좋은 아이템이다. 가격은 1만8000원.

겨울 산행의 위험요소로 꼽히는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한 등산 안전장비도 필수다.

등산 스틱을 사용하면 빙판이나 눈길에서도 체중이 분산돼 안전하게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을 준다.

‘스프레드3단스틱SET’는 마운티아가 자체 개발한 EVA 손잡이를 사용해 쿠션감과 그립감이 뛰어나며, TCT촉 및 안티쇼크 내장형으로 산행 시 접지력이 탁월해 피로감을 덜어준다. 스틱케이스가 함께 제공되어 배낭에 휴대하기 편리하다. 가격은 6만 원.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