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100만 관객 돌파…19금 영화 핸디캡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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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26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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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970 100만 돌파. 사진=강남1970 포스터, 쇼박스 제공
강남 1970 100만 돌파. 사진=강남1970 포스터, 쇼박스 제공
‘강남 1970 100만 돌파’

영화 ‘강남 1970’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 개봉한 유하 감독의 영화 ‘강남 1970’은 25일까지 누적관객수 100만 1778명을 기록했다.

청소년 관람 불가라는 핸디캡을 안고도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강남 1970’은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평점을 얻으며 국산 느와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한편, 영화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작품이다. 이민호, 김래원, 김설현(AOA)이 열연을 펼쳤고 ‘비열한 거리’, ‘말죽거리 잔혹사’, 등을 연출한 유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강남 1970 1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남 1970 100만 돌파, 100만 돌파 할만 해”, “강남 1970 100만 돌파, 흥행 이어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남 1970 100만 돌파. 사진=강남 1970 포스터, 쇼박스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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