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평등주의자’ 스웨덴기자 아손 그렙스트 “조선인이 일본인보다 빨리 배우고 믿을 만하다”
구한말 조선인들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고 있다. 그렙스트 기자는 “조선인은 품위있는 태도를 가졌다”고 했다. 책과함께 제공
우리는 구한말 조선(인)을 바라본 서구의 시선이 그리 곱지 않았다고 알고 있다. 미개함, 더러움, 게으름 같은 부정적인 표현들에 익숙하다. 물론 당시 조선에 그런 표현이 어울리는 현상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조선과 조선인의 긍정적인 면모를 찾아낸 눈 밝은 서구인도 적지 않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모르고 있었다. 조선의 부정적인 면이 두드러진 데에는 일본제국주의의 주도면밀한 식민 정책도 한몫을 단단히 했다.
작가 박수영 씨(48)는 이렇게 역사의 그늘에 묻힌 조선의 긍정적 측면을 양지로 끌어내고자 한다. 그는 앞으로 활기 명랑 끈기 용기 지혜 등의 말을 써서 조선과 조선인을 기술한 서구인의 시선을 하나씩 관찰해 나갈 것이다. 박 씨는 “역사의 약자였던 조선인의 명예를 회복했으면 한다”고 말한다. 우리의 긍정적 정체성을 찾는 ‘유쾌한 역사학’의 길로 들어서 보자.
스웨덴 기자 아손 그렙스트는 1904년 부산포에 내렸다. 그의 가방에는 다양한 색깔의 천 조각과 ‘면직의류회사 대표’ 명함이 들어 있었다. 사실 그렙스트는 러일전쟁 취재차 일본에 머물다 실제 전투 현장도 살펴보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민족’이라는 조선인도 보고 싶은 충동을 못 이겨 밀입국한 것이었다. 의류회사 대표 명함은 외신기자의 전투 현장 접근을 철저히 봉쇄한 일본 정부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그가 생각해낸 위장술이었다.
제각기 긴 담뱃대를 물고 있는, 억세게 생긴 조선 남성들이 부두에 내린 그렙스트를 쳐다봤다. 그들은 푸른 눈의 이역 사람은 안중에도 없다는 표정을 짓고는 있었지만 ‘온화하고 사람 좋아 보이는 인상’이었다.
그는 조선인을 일본인과 비교해 이렇게 묘사했다. “조선인은 일본인보다 머리통 하나가 더 있을 정도로 키가 컸다. 또한 신체가 잘 발달되었고 균형이 잡혔다. 태도는 자연스럽고 여유가 있었다. 똑바로 추켜올린 얼굴은 거침없고 당당했다. 걸음걸이는 힘차 보였으며 의식적으로 점잔을 빼는 것 같았다. 비굴하게 벌벌 기고 과장되게 예의를 차리는 일본인과는 상당히 거리가 먼 몸놀림과 태도였다.”
○ 과장된 일본인, 자연스러운 조선인
구한말 서양인이 쓴 조선에 대한 글에는 ‘조선인은 일본인과 비교해 버릇이 없다’는 식의 묘사가 많았다. 1882년 조선을 여행한 영국인 이사벨라 버드 비숍은 조선인의 지나친 호기심과 무례함에 고생을 많이 했다고 기술했다. 반면 일본인은 한결같이 예의 바르다고 적었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그렙스트는 그런 일본인의 태도가 과장됐다고 봤고, 조선인은 자연스러웠다고 이해했다.
그렙스트는 조선인을 만나 대화하고 관찰하기를 즐겼다. 특히 통역이자 가이드 역할을 한 윤산갈은 중요한 동반자였다. 이 조선인 청년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프랑스 선교사들에게서 서구식 교육을 받고 있었다. 두 사람은 서구 여행자와 현지인 안내자 사이에서 흔히 드러나는 ‘지배와 종속’의 관계가 아니라 친구와 같은 우정을 나눴다. 그렙스트는 윤산갈이 가고자 하는 곳을 따라가기도 하고, 죄수에게 사형을 집행하는 현장같이 자신이 가보고 싶은 데를 같이 가달라며 애원하기도 했다.
윤산갈을 꼬드겨서 간 감옥에서 그렙스트는 서양인을 신기하게 보는 간수를 만났다. 간수는 스웨덴이라는 나라가 이마에 눈이 하나만 달린 족속이 사는 곳인지, 등에 뿔은 없는지 알아본다며 그렙스트의 몸을 만져봤다. 그렙스트는 ‘난생 처음 당해보는 괴상망측한 신체검사’에 화를 내기는커녕 크게 웃음을 지었다. 현지인들의 호기심을 무례하다고 보지 않고, 자신이 조선인을 관찰하듯 조선인도 똑같이 자신을 관찰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본 것이다.
○ 인식에 변화를 준 잠행
그렙스트는 조선을 ‘정신적으로 정체된 나라’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서울에서 오랫동안 살고 있는 외국인들을 만나보고 자기 생각이 틀렸음을 깨달았다.
서울에서 전차선로를 운영하는 한미(韓美)합작회사의 미국인 담당자가 그에게 말했다. “조선인이 일본인보다 일을 더 빨리 배우며, 그들이 더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조선의 젊은이들을 가르치는 프랑스계 기독교 학교의 피에르도 말했다. “조선인들은 머리가 명석합니다. 이들이 동면에서 깨어나기만 하면 탐구심으로 불타오를 거예요.”
조선에서 일본이 저지른 만행을 보면서 일본에 대한 그렙스트의 인식도 변했다. 그는 빈약한 병기를 든 조선군이 막강한 화력을 지닌 일본군에 패퇴하는 장면을 우연히 목격했으며, 토지를 빼앗긴 양민들이 이에 저항하다 일본군에 학살당한 현장에도 가보았다.
그는 고백했다. “일본에서는 모든 사물의 외면이 매혹적으로 아름다워서 그 이면을 생각해볼 겨를이 없었는데… 이곳에서 비로소 일본의 잔인함과 냉정함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세계가 ‘일본은 서구식으로 개화된 나라’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비록 일본인이 빠른 두뇌회전과 명석함을 무기로 힘을 과시하고는 있지만, 서구 문명이 도달한 지점까지 일본이 따라오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
당시 그렙스트처럼 조선의 진면목을 살펴보려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가련한 조선이 궁지에서 벗어나기를 바라기는커녕 조선이 처한 절박한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사람조차 드물었다. 조선은 살아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차리기도 전에 역사에서 사라질 운명이었다.
그렙스트는 1912년 고국에서 쓴 책 ‘조선에서’(‘스웨덴 기자 아손, 100년 전 한국을 걷다’·책과 함께·2005)에서 이처럼 약자인 조선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희생시키는 강자 위주의 역사에 저항하려 했다.
“역사의 바퀴는 이런 식으로 지금까지 굴러왔다. 강자는 내키는 대로 별의별 일을 다 하는 반면 약자는 자신이 내지르는 비명의 메아리조차 듣지 못한 채 스러져간다.” 그러나 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자는 거의 없었다.
한국에 지성은 헌법재판관들 작태를 보아라 군가산점을 폐지 시켜 대한민국 500만 전투 가능인력을 사장시키는 동시 군대생활자체를 꽁짜화 하고 있다. 더나가 재외동포법은 해방후 대한민국 정부 수립후 국적포기자을 위해 특혜로 일관하고 있으며 세금과 병역도 면제시킨 영주권자 한국정부가 아무 구실도 못하면서 투표권을 주어 이들표 250만표가 대한민국 정치를 뒤집어 버릴수도 있다. 호주제 폐지는 가족해체를 시키는 망조로 가고 있다. 우리 군장병 45만명이 국토를 지키고 역사를 수호 하고 더나가 헌법을 수호 하는것입니다. 헌법 재판관에 폐지 시키고 처가집여대가 그혜택에 최대 수혜자 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말씀으로 받들고 있는 조선에 먹물은 맞아냐 말을 듣는다는 일본넘이 명언을 했읍니다..
2011-07-10 00:06:56
그건 그렇고... 대한민국 후손들을 열등인종으로 만들.. 동남아시아..파키.방글라데시등과의 이명박의 다문화 혼혈정책은 하루빨리 폐지해야 한다..이것은 글러벌 정책이 아니라 단군민족 말살정책이다..
2011-07-09 23:49:19
한국 역사 자체가 축소 왜곡되어 있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백두대간을 통해 많은 한국인이 만주로 몽고고원으로 진출하고 일부는 서진하고 중국대륙을 장악한 역사가 진정한 한국 역사이다.로마를 멸망시킨 훈족은 편두 풍습은 신라인의 풍습으로 같다 독일등 유럽에서는 신라가 조금씩 백두대간을 통해 몽고고원으로 이주하여 뿌리를 내린 훈족에 뿌리로 보고 있으나 오히려 한국 역사가들은 훈족일부가 고구려를 넘어 신라에서 구데타를 일으켰다는 근거도 사황도 없는 말을 찌켤이고 있다.
나 기독교인인데...나 천주교인인데...하는 자칭 성경을 기준으로 생활한다는 자칭들이 문제아일 가능성이 많다..예수님을 판 자도, 중세 십자군이라는 마귀집단을 만든 것도, 자칭 기독교인이지만 실제는 마귀뜻대로 사는 자들이었다...최소한 기독교인이라면 넘지말아야 할 선이 있다. 넘었다면 최소한 죽기전에 회개할 것이다. 그러니 아직 판단을 유보하는 것도 지혜롭다.
2011-07-10 00:16:24
한국에 지성은 헌법재판관들 작태를 보아라 군가산점을 폐지 시켜 대한민국 500만 전투 가능인력을 사장시키는 동시 군대생활자체를 꽁짜화 하고 있다. 더나가 재외동포법은 해방후 대한민국 정부 수립후 국적포기자을 위해 특혜로 일관하고 있으며 세금과 병역도 면제시킨 영주권자 한국정부가 아무 구실도 못하면서 투표권을 주어 이들표 250만표가 대한민국 정치를 뒤집어 버릴수도 있다. 호주제 폐지는 가족해체를 시키는 망조로 가고 있다. 우리 군장병 45만명이 국토를 지키고 역사를 수호 하고 더나가 헌법을 수호 하는것입니다. 헌법 재판관에 폐지 시키고 처가집여대가 그혜택에 최대 수혜자 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말씀으로 받들고 있는 조선에 먹물은 맞아냐 말을 듣는다는 일본넘이 명언을 했읍니다..
2011-07-10 00:06:56
그건 그렇고... 대한민국 후손들을 열등인종으로 만들.. 동남아시아..파키.방글라데시등과의 이명박의 다문화 혼혈정책은 하루빨리 폐지해야 한다..이것은 글러벌 정책이 아니라 단군민족 말살정책이다..
2011-07-09 23:49:19
한국 역사 자체가 축소 왜곡되어 있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백두대간을 통해 많은 한국인이 만주로 몽고고원으로 진출하고 일부는 서진하고 중국대륙을 장악한 역사가 진정한 한국 역사이다.로마를 멸망시킨 훈족은 편두 풍습은 신라인의 풍습으로 같다 독일등 유럽에서는 신라가 조금씩 백두대간을 통해 몽고고원으로 이주하여 뿌리를 내린 훈족에 뿌리로 보고 있으나 오히려 한국 역사가들은 훈족일부가 고구려를 넘어 신라에서 구데타를 일으켰다는 근거도 사황도 없는 말을 찌켤이고 있다.
2011-07-09 21:48:08
다국적 회사에서 20 여년간 각국 사람들과 도우며 경쟁하며 살아온 경험을 근거로 개인적 소견을 밝히면 지구에서 최후전쟁이 일어난다면 이스라엘, 월남, 한국 의 삼파전이 될것으로 본다. 만일 전체전 이 일어난다면 일본놈들은 20 강 전투가 끝날즈음 사라질것으로 본다. 대원군 같은놈들 때문에 쇠국을 하고있는 동안에 외놈들이 먼저 문을 열어서그렇지 외놈들은 우리의 적수가 아니다.
2011-07-09 20:50:18
확실히 조선인의 마음가짐과 행실을 통해 대인배 모습이 엿보이는구나 자긍심 없이 주눅들어 살며 겉과 속을 달리하고 기회를 틈타 뒷통수칠 기회만을 찾는 열도인과 다르다. 내가 아는 조선의 역사 또한 날조 당했다는것을 저백성들의 당당한 자신감에서 알수있을듯 싶다.
2011-07-09 19:44:17
조선이 참혹하게 망한 정확한 이유를 똑바로 단정하고 결론 내려야 한민족(韓民族)의 진정한 발전이 있지, 아직까지도 잔인무도한 왜놈들 탓만하고 있는 짓은 또다시 처참한 말로를 불러올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다! 왜놈들이신문물을 받아 들여 나라를 발전 시킬때 망하는 조선한테는 발전하지 못하도록 압력넣은 세력이 있더냐? 오로지 천신만고 끝에 왕권을 틀어쥐고 누천년 백성의 피를 빨아 먹을려던 이하응(대원군) 밖에 더 있었냐? 그런 더러운유전인자가 아직도 한민족 골수에 박혀 있어서 대원군 이하응 때나 지근이나 '권력'이라면 사죽을 못쓰고 달려드는 더러운 종자들이 수두룩 벅쩍인 것이다!
2011-07-09 19:32:43
한국 역사에 이성계(李成桂)가 출현함으로써 나라의 역사는 질곡의 세월이 열려 졌다! 고려 왕조를 무력으로 찬탈한 이성계 왕조는 이성계 후손이 자기가 모시든 왕조를 찬탈한 전철을 그대로 당할까 싶어 조선 사회를 무력(無力), 유약(幼弱)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 유교를 끌여들여 사농공사(士農工商, 선비 1등 농민 2등 공업인 3등식)으로 백성들 사는데 절실한 기술개발 등을 천대해 조선 500년을 무장해제를 시켜 그렇게 겁내던 자국민이아닌 타국민(왜놈)으로부터 처참하게 망하는 말로를 남겼다!
2011-07-09 19:25:00
확실히 일본인이 겉포장을 잘하며 빠르게 받아 들이고 고친다. 그러나 현재의 대한민국보다는 빠르게 못받아들인다.. 과연 옜시대와 현시대중에 무었이 중요한것인가? 또한 우리 선조들이 고통받고 멸시 받은것을 되갚아 줘야하는데 오히려 그것을 부정하려고 한다.. 이렇게됀다면 과연 저 일본놈들과 기자와 같은 부류는 무었이 다른가? 일본은 고대시대에 백제에게 통치 당한걸 부정하려 든다. 이것과 지금 기자가 쓴것이 무었이 다른가?
2011-07-09 18:34:02
역사를 있는 그대로 봐야지 참 답답한 궤변이로다. 우리가 일본보다 나은데 일본에 먹힌 건가. 구한말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일본보다 못나서 더 못사는거다. 그러나 열심히 노력하면 고대와 같이 다시 일본을 압도할 수 있는 것. 사실을 인정하는 정직하고 바른 사고가 갖추어져야 발전적 미래를 만들 수 있는거지 되지도 않는 소리로 못난 시절을 두둔하려 들지는 말자. 그건 우리 스스로를 두번 죽이는 짓이다. 패자는 말이 없어야 하는 법이며 승자가 된이후에 떠벌여도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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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0 00:16:24
한국에 지성은 헌법재판관들 작태를 보아라 군가산점을 폐지 시켜 대한민국 500만 전투 가능인력을 사장시키는 동시 군대생활자체를 꽁짜화 하고 있다. 더나가 재외동포법은 해방후 대한민국 정부 수립후 국적포기자을 위해 특혜로 일관하고 있으며 세금과 병역도 면제시킨 영주권자 한국정부가 아무 구실도 못하면서 투표권을 주어 이들표 250만표가 대한민국 정치를 뒤집어 버릴수도 있다. 호주제 폐지는 가족해체를 시키는 망조로 가고 있다. 우리 군장병 45만명이 국토를 지키고 역사를 수호 하고 더나가 헌법을 수호 하는것입니다. 헌법 재판관에 폐지 시키고 처가집여대가 그혜택에 최대 수혜자 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말씀으로 받들고 있는 조선에 먹물은 맞아냐 말을 듣는다는 일본넘이 명언을 했읍니다..
2011-07-10 00:06:56
그건 그렇고... 대한민국 후손들을 열등인종으로 만들.. 동남아시아..파키.방글라데시등과의 이명박의 다문화 혼혈정책은 하루빨리 폐지해야 한다..이것은 글러벌 정책이 아니라 단군민족 말살정책이다..
2011-07-09 23:49:19
한국 역사 자체가 축소 왜곡되어 있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백두대간을 통해 많은 한국인이 만주로 몽고고원으로 진출하고 일부는 서진하고 중국대륙을 장악한 역사가 진정한 한국 역사이다.로마를 멸망시킨 훈족은 편두 풍습은 신라인의 풍습으로 같다 독일등 유럽에서는 신라가 조금씩 백두대간을 통해 몽고고원으로 이주하여 뿌리를 내린 훈족에 뿌리로 보고 있으나 오히려 한국 역사가들은 훈족일부가 고구려를 넘어 신라에서 구데타를 일으켰다는 근거도 사황도 없는 말을 찌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