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낮에도 쌀쌀…서울 어제보다 9도 낮아

  • 입력 2003년 10월 27일 1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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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새벽 전국적으로 5∼10mm의 비가 내린 뒤 한낮에도 기온이 많이 내려가는 매우 쌀쌀한 날씨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비가 내린 데다 강한 바람까지 불어 중부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10∼13도 정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고 27일 예보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7일보다 9도나 낮은 12도로 예상된다.

이번 추위는 29일 오전까지 이어지다 오후부터 풀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김태룡(金泰龍) 공보관은 “29일 새벽 강원 영서지방은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겠으며 중부지방은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고 말했다.

정양환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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