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가]'액션페인팅 작가 조부수 특별전' 外

  • 입력 2001년 8월 7일 18시 20분


▣액션페인팅 작가 조부수 특별전

액션 페인팅 작가 조부수(57)가 1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마이아트 갤러리에서 특별전을 갖는다. 거친 붓놀림, 물감 떨어뜨리기, 자유분방한 색채 등으로 아름다운 색채의 화음을 연출하고 있는 ‘오케스트레이션’ 연작 33점을 전시한다. 02-723-4741

▣在獨설치작가 성민화씨 개인전

재독 작가 성민화씨가 8∼17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금산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혼자 춤추는 디스코 코너, 전시장 벽 앞에 둘러 쳐져 있는 붉은 색 벨벳 커튼 등 관람객 스스로가 군중 속 고독을 체험하도록 한 설치작품들이 선보인다. 작가는 서울대 조소과와 독일 브라운 슈바이크 조형예술대학원을 졸업했다. 02-735-6317

▣수운회관서 '조선시대 소반展'

우리 선조들이 기물을 받치는 데 써 온 소반을 총집대성해 전시하는 ‘조선시대 소반전’이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경운동 수운회관 2층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미술품경매가 주최하는 이 전시에는 찻잔을 받치는 다상(茶床), 술 과일 등을 담는 소상(小床), 두 세 명 이상이 둘러앉아 음식을 먹는 돌상 등 여러 소반들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영조대왕이 사용하던 18세기 용무늬 수라상이 나와 관심을 모은다. 02-733-6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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