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 국내 첫 보석박물관 선다…２０００년 완공예정

국내 최초로 보석박물관이 건립된다.

전북 익산시에 세워지는 이 박물관은 4만3천여평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 2층, 연건평 1천8백평 규모. 올 가을 착공돼 2000년경 완공 예정.

익산시가 ‘보석도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2백억원을 들여 세우는 박물관에는 김동섭(金東燮)한국운석광물연구소장이 기증한 10만여점(6백억원 상당)의 각종 보석이 전시된다. 박물관의 전시사업권 현상공모에서 금강기획이 최우수회사로 선정돼 전시 설계 및 시공을 맡게 됐다.

〈이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