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대우,PC 할인판매…최고 33%까지

  • 입력 1998년 4월 9일 19시 55분


삼성전자 LG―IBM 대우통신 등 PC제조업체들이 일제히 할인판매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이달 30일까지 전국 대리점에서 ‘알짜배기 실속세일’을 실시한다. 주력제품인 ‘매직스테이션 M5000’ ‘M6000’ ‘M7000’ 시리즈는 최고 30.8%까지 할인하고 보급형인 ‘M4000’은 잉크젯 프린터를 묶어 1백99만9천원에 판매한다.

대우통신도 이 기간에 전제품을 33% 할인하는 ‘PC알뜰구입행사’를 벌인다. 행사기간에 ‘웹스테이션’은 25.4% 할인한 1백59만원, 최고사양의 펜티엄Ⅱ PC인 ‘코러스CT630’은 18.9% 인하한 2백39만원에 판매한다. 펜티엄MMX 1백66㎒칩이 들어있는 보급형 모델 ‘코러스CD520’은 22% 내린 1백79만원.

LG―IBM은 6개월 무이자할부로 판매하는 ‘파이팅세일’을 한다. 펜티엄MMX 2백㎒칩을 갖춘 ‘M710’은 22.3% 할인한 1백77만원, 보급형 ‘M520’은 25.4% 내린 1백51만원. 잉크젯과 레이저프린터도 최고 41%까지 할인 판매한다. 펜티엄PC 15인치모니터 잉크젯프린터를 하나로 묶은 1백97만원짜리 패키지도 선보였다.

〈정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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