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몬테소리， 자체개발 유아교육교재 첫 日수출

㈜한국몬테소리가 최근 자체개발한 유아교육교재 1억원어치를 일본에 수출했다. 그동안 선진국제품 도입에 주력해온 국내 유아교육교재 업계가 우리 제품을 해외로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

수출품목은 ‘도리도리방’‘EQ도리방’(0∼4세 유아대상) 및 ‘아기방C’ ‘아기방D’(5세∼취학전 대상) 등 4개 패키지 각 50세트와 숫자카드로 된 산수방 3천세트.

이 제품을 수입한 일본 도쿄 근교의 ICE종합교육연구소는 이달부터 체계적인 몬테소리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앞으로 각 가정에 판매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한국몬테소리 손정원상무는 “앞으로 한글을 일본어로 번역해 다양한 제품을 일본에 추가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