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의 해」맞이 인간문화재 페스티벌…호암아트홀

  • 입력 1997년 6월 24일 19시 52분


문화유산의 해를 맞아 춤 민요 굿 판소리 등 4개분야의 인간문화재들이 무대를 꾸민다.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리는 「인간문화재 페스티벌」. 분야별로 각각 하루씩 공연을 펼친다. 첫날인 26일에는 전통무 인간문화재 이매방과 25명의 문하생들이 승무 검무 살풀이춤 등을 펼친다. 이어 27일에는 이은주 묵계월의 경기민요, 28일에는 박병천외 12명의 굿, 29일에는 성창순의 춘향가 등 판소리 공연이 펼쳐진다. 영어 프로그램과 영어해설을 곁들여 외국인의 이해를 도운 점도 공연의 특징. 26,27일은 오후7시반, 28,29일은 오후5시. 02―751―9697 〈유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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