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양섭 기자] 서울시는 오는 22일 운현궁에서 고종과 명성황후의 결혼식인 가례를 재현한다. 가례란 국왕을 비롯해 왕세자나 왕세손 등 왕족의 혼례로 여러달에 걸쳐 수천명의 인원이 동원되는 행사였다.
시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지난해 첫 행사를 가진 이후 오는 △4월26일 △5월24일 △6월14일 △10월18일에도 가례를 치를 계획이다.
시는 가례행사와 함께 △주부 수묵화그리기대회 △어린이별시 등 부대행사도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