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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지혜의 신’ 아테나는 남성우월주의자?… 여신의 재발견

    [책의 향기]‘지혜의 신’ 아테나는 남성우월주의자?… 여신의 재발견

    뱀이 휘감은 머리카락, 한 손에는 횃불, 다른 손에는 채찍을 들고 있는 세 명의 여성. 상상만으로도 강렬한 이들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복수의 여신들’이다. 이들은 누구라도 예외 없이 잘못을 저지르면 세상 끝까지 쫓아가 벌을 준다. 끔찍한 이미지가 강하지만, 달리 보면 존재만으로도 …

    • 202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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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정약용의 실학, 강진 유배에서 나왔다

    [책의 향기]정약용의 실학, 강진 유배에서 나왔다

    ‘벼락이 산의 나무를 친다 해도/무슨 뜻이 있어 그런 것이겠느냐/그저 힘써 착한 일을 행해야지/천지는 원래 돌고 도는 거니까’ 1802년 강진에서 유배 중이던 다산 정약용(1762∼1836)이 지은 ‘벽력행’의 한 구절이다. 명문가에서 태어나 탁월한 학문과 문장력으로 관직에 진출한 다…

    • 202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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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다극세계가 온다 外

    [새로 나왔어요]다극세계가 온다 外

    ● 다극세계가 온다 세계 정세를 탐구해 온 브라질의 지정학 분석가인 저자가 ‘다극세계’에 대해 분석한 책. ‘다극세계’란 미국의 패권이 해체된 세상을 뜻한다. 저자가 올해 주목한 것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당시 중국, 인도, 브라질 등이 강경하게 맞대응했다는 사실…

    • 202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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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절벽에 매단 관도 채색한 두개골도 극진한 ‘존엄葬’

    [책의 향기]절벽에 매단 관도 채색한 두개골도 극진한 ‘존엄葬’

    알프스산맥이 내려다보이는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아름다운 풍경 속에 의외의 공간, 지하 봉안당이 있다. 이곳엔 손으로 하나하나 채색한 두개골 610개가 보관돼 있다. 꽃과 나뭇잎 무늬로 장식하거나, 고인의 이름과 생년월일, 사망일을 적어 넣은 것도 있다. 유럽 최대 규모의 ‘두개골 컬렉…

    • 202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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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다빈치 코드’ 로버트 랭던이 돌아왔다

    [책의 향기]‘다빈치 코드’ 로버트 랭던이 돌아왔다

    엉뚱하게도, 읽는 내내 왜 영화 ‘인디아나 존스’가 떠올랐는지 모르겠다. 고고학자인 인디아나 존스가 준 모험 스릴과 소설 속 기호학자인 로버트 랭던의 지적 스릴이 비슷해서일까? 지적 스릴러물의 대표작인 ‘다빈치 코드’의 저자 댄 브라운이 8년 만에 돌아왔다. ‘다빈치 코드’ ‘천사와 …

    • 202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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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위성 수만 개… ‘교통정리’ 안되는 우주

    [책의 향기]위성 수만 개… ‘교통정리’ 안되는 우주

    현대 로켓과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소련 항공학자 콘스탄틴 치올콥스키(1857∼1935)는 적도 위에 높은 탑을 세워 우주로 나아가는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우주 엘리베이터’를 상상한 것이다. 높이 3만5786km 지점에 위성을 띄워 케이블을 내리면 엘리베이터를 안정적으로 …

    • 202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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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돌프 디젤의 선물… 친환경 바이오 엔진[곽재식의 안드로메다 서점]

    루돌프 디젤의 선물… 친환경 바이오 엔진[곽재식의 안드로메다 서점]

    12월 캐럴이 들려오면 디젤 엔진이 생각난다. 산타클로스가 타고 다니는 썰매를 끄는 순록의 이름이 루돌프인데, 디젤 엔진을 개발한 사람이 바로 루돌프 디젤이기 때문이다. 순록 말고, 이름이 루돌프인 사람 중에서는 가장 자주 언급되는 인물이 디젤이지 싶다. 19세기 말 휘발유로 작동하는…

    • 202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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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시 대표 여류 문인 ‘신달자 문학관’ 개관

    현대시 대표 여류 문인 ‘신달자 문학관’ 개관

    한국 현대시를 대표하는 여류 문인으로 2025년 ‘인촌상’ 수상자인 신달자 시인(82·사진)의 작품 세계를 담은 ‘신달자문학관’이 4일 경남 거창군에서 개관했다. 현존하는 국내 여성 시인 가운데 자신의 이름을 건 문학관을 개관하는 건 처음이다. 이날 개관식엔 신 시인과 김수복 한국시인…

    •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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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수를 사랑하지 마세요, 억지로 용서하면 병 나요”

    “원수를 사랑하지 마세요, 억지로 용서하면 병 나요”

    “원수는 사랑하지 마세요.” 신부가 어떻게 이런 말을? 최근 치유 에세이 ‘끝까지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출간한 홍성남 마태오 신부(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장)는 지난달 28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동아일보와 만나 “마음이 감당할 수 없는 걸 하면 병이 난다”고 했다. 이 책은 아름다운 말로…

    •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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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수 사랑하지 마세요” 샌드백 치는 신부의 조언 왜?

    “원수 사랑하지 마세요” 샌드백 치는 신부의 조언 왜?

    “원수는 사랑하지 마세요.”신부가 어떻게 이런 말을? 최근 치유 에세이 ‘끝까지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출간한 홍성남 마태오 신부(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장)는 지난달 28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동아일보와 만나 “마음이 감당할 수 없는 걸 하면 병이 난다”고 했다. 이 책은 아름다운 말로 …

    •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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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년 한길… 이제 내가 민들레 솜털이 됐구나”

    “50년 한길… 이제 내가 민들레 솜털이 됐구나”

    최근 온라인에서 소소하게나마 화제가 된 영상이 있다. 제목은 ‘이해인 수녀님께 사인 요청하면 벌어지는 일’. 말 그대로 이해인 수녀(80)가 사인해주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 수녀는 필통에서 어른 주먹만 한 도장을 꺼내 ‘쾅’ 찍고, 색연필로 꽃 그려 넣고, 장미 스티커 꺼내 종이를…

    •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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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들레 소녀’의 50년 한길…“내가 이제 솜털을 날리는구나”

    ‘민들레 소녀’의 50년 한길…“내가 이제 솜털을 날리는구나”

    최근 온라인에서 소소하게나마 화제가 된 영상이 있다. 제목은 ‘이해인 수녀님께 사인 요청하면 벌어지는 일.’ 말 그대로 이해인 수녀(80)가 사인해주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 수녀는 필통에서 어른 주먹만한 도장을 꺼내 ‘쾅’ 찍고, 색연필로 꽃 그려 넣고, 장미 스티커 꺼내 종이를 빈…

    •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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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할인-광고-온라인몰 없이도… 美 매출 1위 ‘힙한 마트’

    [책의 향기]할인-광고-온라인몰 없이도… 美 매출 1위 ‘힙한 마트’

    오프라인 유통의 위기라는 말을 자주 듣는 시대다. 온라인에서 클릭 한 번이면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오프라인 매장은 텅 비어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온라인몰도 없고, 가격 할인도 없으며, 광고조차 하지 않는데도 미국에서 단위 면적당 매출에서 압도적 1위를 자랑하는 마트…

    • 202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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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밤하늘 대청소했더니, 별도 달도 떨어졌어요

    [어린이 책]밤하늘 대청소했더니, 별도 달도 떨어졌어요

    청소하는 걸 엄청 좋아하는 루자빗. 이른 아침부터 산, 구름, 나무까지 싹싹 쓸고 탈탈 털면서 살뜰히 청소한다. 어느덧 깜깜한 밤이 왔는데, 무심코 하늘을 보던 루자빗이 깜짝 놀란다. 하늘이 너무 더러웠기 때문이다. 그길로 당장 산 위로 올라간 루자빗은 밤하늘을 잘 걷어서 있는 힘껏 …

    • 202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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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1000억분의 3’ 확률의 불행… 과학으로 삶을 붙들다

    [책의 향기]‘1000억분의 3’ 확률의 불행… 과학으로 삶을 붙들다

    1000억분의 3. 저자는 자신의 딸과 아내가 1년 사이 나란히 뇌종양 진단을 받을 확률이 이보다 낮다고 계산했다. 네 살 딸은 어린이 7500만 명 중 매년 300명에게만 나타나는 두개인두종을, 아내는 15만 명 가운데 1명에게 발생하는 교모세포종을 진단 받았다. 생물지구화학을 공부…

    • 202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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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日 영화 ‘국보’ 원작자의 미스터리 추리물

    [책의 향기]日 영화 ‘국보’ 원작자의 미스터리 추리물

    우메다 소고는 일본의 성공한 백화점 사업가다. 곧 미수(米壽·88세)를 맞는 그가 밤마다 있지도 않은 보석을 찾아 헤매자 가족들은 치매를 의심한다. 그러나 우메다가 찾는 보석의 이름이 실존했던 고가의 보석과 같다는 것을 알게 되자, 사립탐정을 찾아가 미수연에 동행해 달라고 요청한다. …

    • 202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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