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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수원∼光州 83분… 수원발 KTX 내년말 착공

입력 2016-09-06 03:00업데이트 2016-09-0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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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까지 45분… 운행횟수 34회로 늘어
경기 수원발 고속철도(KTX)를 서울 수서에서 출발하는 KTX 노선에 직접 연결하는 공사가 2017년 말 시작된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9월 중 수원발 KTX 직결 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통상 6개월이 소요되는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내년 4월 고시가 이뤄진 뒤 8개월간 업체 선정 등 준비 기간을 거쳐 연말 착공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조기 착공을 위해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턴키방식 추진을 국토부에 제안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지하철인 하남선 3공구와 별내선 4공구 그리고 인천공항철도 연결선 등도 턴키방식으로 추진됐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경부선 일반 철도 서정리역과 수도권 KTX(수서∼평택) 지제역 사이 4.4km 구간을 연결하는 것이다. KTX 직결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역을 출발한 KTX 열차는 KTX 전용 노선을 타고 대전까지 달릴 수 있어 수원∼대전 구간이 기존 67분에서 45분으로 23분 단축된다. 또 수원∼광주 송정 구간도 195분에서 83분으로 112분이나 줄어든다. 운행 횟수도 상·하행선 현재 1일 8회에서 34회로 증가한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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