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가 위축되면서 분양 성적이 엇갈리는 가운데 역세권 아파트는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역세권 아파트는 직접 거주하기에도 편리할 뿐만 아니라 임대를 놓기에도 유리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역세권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임대수요도 꾸준하기 때문에 경기 침체기에도 안정적인 배후 수요를 자랑한다”며 “지하철역과 인접한 도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는 대중교통이 편리한 것은 물론 역 주변에 밀집한 쇼핑시설 등 생활편의시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역과의 거리가 멀어 걸어서 이용하기 어려우면서도 역세권으로 광고하는 단지들도 많기 때문에 실제 사업장을 방문해 직접 눈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업계 관계자는 "역세권은 집값을 좌우하는 것은 물론 전세나 월세 등 임대 시장에서도 수요자들이 가장 먼저 따지는 조건"이라며 "역과의 거리가 곧 전세 보증금이나 월세 임대료 시세를 결정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효성은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역세권 단지인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와 맞닿은 오동근린공원을 통해 북서울 꿈의숲이 이어져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인근 도봉로와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한 도로여건도 우수해 수도권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단지는 서울시 강북구 미아9동 3-770번지 일원(미아 9-1 주택재건축 구역)에 들어서며, 지하 3~지상 14층, 17개동, 전용면적 46~115㎡, 총 1028가구 중 46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채광이 우수하다. 생활의 쾌적함을 높일 수 있는 평면설계로 펜트리, 드레스룸, 붙박이장, 주방수납장 등의 구성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단지 외부는 장애인 주차구역 일부를 제외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구성된다. 디지털, 시큐리티, 웰빙, 이코노믹 시스템 등 스마트한 생활이 가능한 각종 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일부 가구는 북서울 꿈의숲과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와이스퀘어, CGV, 이마트 등이 반경 1.5km 이내에 있어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다. 강북구 지역에서 가장 상권이 활성화 된 숭인전통시장도 가깝다. 송중초, 영훈초, 영훈국제중, 영훈고, 신일자사고, 창문여고 등 초·중·고가 모두 인접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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