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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 은퇴 시사 ‘충격’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3-28 08:27
2012년 3월 28일 08시 27분
입력
2012-03-28 07:50
2012년 3월 28일 0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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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 파퀴아오. 동아일보DB
세계적인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34)가 은퇴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시선을 집중 시키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27일(이하 한국시각) 파퀴아오가 종교적 이유를 들어 내년에 은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파퀴아오는 독실한 카톨릭 신자.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파퀴아오는 최근 ‘더 늦기 전에 복싱을 그만두라’는 신의 메시지를 들었고, 이에 은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퀴아오는 필리핀이 낳은 세계 최고의 복싱 선수 중 한명으로 역사상 최초 8체급을 석권하는 등 59전 54승(38KO) 2무 3패)를 기록 중이다.
그 어떤 복싱 선수보다도 선명한 식스팩 복근이 트레이드 마크이며 이 때문에 국내 팬들에게도 ‘팩맨’이라는 별명과 함께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파퀴아오는 필리핀 정계에도 진출해 2010년 하원 의원에 당선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9일 필리핀 국세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고발당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파퀴아오의 정치적 영향력을 견제하려는 세력으로부터 나온 것이라고 추측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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