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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아들 이름 스티커, 가슴에 품고다녀” 독특한 부정(父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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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3 08:35
2011년 4월 13일 08시 35분
입력
2011-04-13 08:28
2011년 4월 13일 0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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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배우 권상우가 방송에서 아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14일 방송되는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지난해 ‘대물’의 열혈검사 하도야로 큰 사랑을 받은 권상우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권상우는 인터뷰 내내 끊임없이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아낌없는 부정(父情)을 보였다. 심지어 아들의 이름을 스티커로 만들어 가슴에 품고 다니는 독특한 애정표현법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권상우는 세살배기 아들 룩희 군의 사진을 공개하며 “룩희에게는 정말 슈퍼맨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또한 “결혼 안하신 배우 여러분들 서두르세요”라며 ‘결혼 전도사’를 자처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권상우의 솔직담백한 가족 이야기와 지난 연말 연기대상 수상소감 당시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던 사연도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윤선 기자 zo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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