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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김태우, KCC에 고춧가루 뿌렸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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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0 07:56
2011년 3월 10일 07시 56분
입력
2011-03-10 07:00
2011년 3월 10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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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점 맹활약…오리온스 4점차 승리 견인
최하위 대구 오리온스가 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원정경기에서 87-83으로 승리해 고춧가루를 뿌렸다. 오리온스의 2군 선수 김태우는 19득점·6리바운드·4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리온스에 패한 KCC는 5연승에 실패했고, 2위 전자랜드와 3경기차로 벌어져 사실상 2위에서 멀어졌다.
오리온스는 맥카스킬과 이동준이 골밑을 장악하며 전반을 47-33으로 앞섰다. 3쿼터도 김태우의 외곽이 터지며 무려 17점차 리드를 잡았다. 이후 KCC가 추격전을 벌여 4점차까지 따라붙었으나 오리온스는 끝내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맥카스킬은 20득점·13어시스트·6리바운드로 오리온스의 2연승에 공헌했다.
한편 안양에서는 문태영의 31득점을 앞세운 LG가 홈팀 인삼공사를 84-77로 꺾었다. 6위 LG는 2연패를 끊었고, 5위 삼성에 1.5경기차로 따라붙었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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