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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복귀작 '아버지의 집'…호평과 함께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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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9 10:48
2009년 12월 29일 10시 48분
입력
2009-12-29 09:51
2009년 12월 29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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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최민수의 복귀작 SBS 특집드라마 ‘아버지의 집’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민수는 1년6개월의 공백을 깨고 지난 28일 연속 방송된 ‘아버지의 집(극본 이선희, 연출 김수룡)’에 출연해 ‘강만호’역을 맡아 열연했다.
‘아버지의 집’은 강만호(최민수)가 28세부터 60세까지 자식을 위해 끊임없이 희생하며 살다 결국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 내용으로, 자식을 사랑하는 진한 부정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다.
드라마 제작진은 ‘질기고도 아픈 아들과 아버지의 사랑을 담고자 했다’고 드라마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또 ‘아버지의 집’에는 최민수 외에도 문정희, 백일섭, 박원숙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해당 드라마 게시판을 방문해 “처음부터 끝까지 눈물을 흘리게 만든 드라마였다”, “감동적 이었고, 훌륭한 복귀작인 것 같다”며 드라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28일 오후 9시부터 연속 방영된 ‘아버지의 집’은 최민수의 열연에 힘입어 1, 2부 각각 16.6%와 19.6%(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의 전국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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