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1년 2월 23일 18시 37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이는 한국은행 총재의 국고채 투자 과열 경고와 함께 정부 고위관계자의 잇단 조기 경기회복 발언으로 인해 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심리가 팽배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3일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34%포인트 오른 6.00%에 마감됐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6%대에 올라선 것은 1월10일 이후 처음이며 특히 12일 사상 최저치인 5.00%까지 떨어진 이후 거래일수 기준으로 9일 만에 1%포인트가 폭등한 것이다. 이날 채권시장은 오전 초반만 해도 전날 대비 수익률이 소폭 하락했으나 오후 들어선 폭등세로 돌변했다.
<박현진기자>witness@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