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릉 단오제 7일부터 시작

  • 입력 1997년 6월 4일 10시 45분


강원 영동지방의 가장 큰 민속잔치인 강릉 단오제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7일(음력 5월3일) 밤8시 제관과 무당들이 홍제동 여 서낭당에 올라가 합방을 하고 있는 국사 서낭신을 남대천 제단으로 모셔오는 것으로 시작되는 이번 단오제에는 관노가면극을 비롯, 전국시조경창 줄다리기 그네 강원사투리경연 궁도 투호 씨름대회가 펼쳐진다. 강릉 한복판을 흐르는 남대천가에는 단오제 기간 수백개의 천막들이 펼쳐진 가운데 난장의 모습을 연출하며 밤에는 오색등불이 화려하게 밝혀진다. 0391―41―2011 〈강릉〓경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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