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용균기자] 대구 중구청이 노인들에게 「효도생일상」을 차려준다.
중구청은 오는 20일 낮12시 삼덕2가 관음사에서 생일상을 마련하고 관내 거택보호대상자중 홀로 사는 65세이상 노인중 1∼3월에 생일을 맞은 이를 초청한다.
중구청은 무의탁노인 3백34명에게 매분기별로 나누어 생일상을 차려드릴 방침.
구청은 생일을 맞은 노인들에게 축하금 3만원을 지급하는 한편 「청량사불교신도회」에서 마련한 각종 음식을 대접하며 생일선물도 전달할 예정.
이 자리에는 중구약사회(회장 유규하)회원들이 참가해 생일을 맞는 노인들이 건강하게 오래살기를 바라는 뜻에서 「영양제」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