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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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이 챔피언. 여러분의 건강한 하루를 위해 ‘피와 살’이 되는 건강 정보를 발굴해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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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4-02~2026-05-02
건강100%
  • 이상돈 “4대강 등 몇가지 MB가 현정권 수렴청정하는 느낌”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을 지낸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최근 '4대강 국정 조사는 없을 것'이라는 친이계(친이명박) 의원들의 보고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그렇게 돼야지'라고 반응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전 정권 사람들이 현 정권 위에 있는 게 아니냐. 일종의 수렴 청정한다는 느낌을 준다"고 지적했다. 이 명예교수는 24일 오후 TBS 라디오 '퇴근길 이철희 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MB)이 (4대강 국조는 없을 것 이라는 말에) 흐뭇해했다고 하는데, 어처구니없다. 이런 얘기 나오는 게 정상이 아니다"고 일갈했다.이어 "4대강뿐만 아니라 해외자원개발 등을 보면 (전 정권이) 현 정권 위에 올라타 있는, 어떻게 말하면 몇 가지 문제에 대해는 일종의 수렴 청정한다는 느낌을 준다"며 이 전 대통령을 '실질적인 권력'에 비유하면서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라고 통탄했다. 그러면서 청와대가 MB측의 이런 태도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게 이해할 수 없다며 뭔가 약점이 잡힌 게 아니냐고 의심했다.이 명예교수는 "박근혜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을 지휘하지 않았고 이런 걸 묵인할 사람이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 대통령은 국회의원 시절 대한민국 국회의원 중 재정 건전성을 자기만큼 중요하게 보는 사람이 없다고 몇 차례 강조했다"며 "그런 분이 대통령이 됐는데 전 정권에서 있었던 해외자원개발로 인한 국고 고갈 사건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고 의문을 제기했다.이어 "진실여부는 알 수 없지만 '이 전 대통령 쪽에서 뭔가 갖고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있지 않나. 그렇지 않고서는 '어떻게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 저렇게 당당할 수 있느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고 꼬집었다.그는 "현 정권사람들에 대한 뭔가 단점이랄까 결점이랄까 하는 것을 갖고 있지 않다면 4대강 사업이나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관련이 없는 현 정권 사람들한테 이렇게 당당할 수 있을까"라고 거듭 의혹을 제기했다.이 명예교수는 전직 대통령이 국정 사안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예를 들어 노태우 대통령이 퇴임 후에 김영삼 대통령에게 이런저런 말을 한 적이 있나? '우리가 한 것에 대해서 현 정권이 존중해라' 이런 말 한 적 있나? 그건 상상할 수도 없는 일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어떻게 보면 현 정권은 일종의 자존심이 없는 것 같다. 서글프다"고 꼬집었다.이른바 '사자방(4대강·해외자원개발·방위사업)' 국조 문제가 불거지자 친이계의 결속 움직임이 있는 것에 대해선 "어떻게 보면 자신 있다고 과시하는 동시에 어떻게 보면 불안감도 없지 않아 있는 게 아니냐, 그래서 뭉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풀이하며 여권 지도부를 향해선 "무엇보다 김영삼 대통령이 12·12와 5·18사건에 대해서 재수사를 명령했던 것을 돌이켜봐야 한다"며 국조 수용을 주문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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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짜장면 먹은 그릇에 똥기저귀를… 중국집 사장 “너무해”

    "재떨이에 음식 넣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한 중국집 사장이 매너 없는 손님을 향해 공개적으로 돌 직구를 날렸다. 무슨 사연이 있었기에 '왕'이라는 손님에게 이런 경고까지 하게 된 걸까.중국 음식점을 운영하는 장승진 씨는 25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돌아온 그릇에 담배꽁초랑 기저귀랑 다른 생활쓰레기까지 가득 들어 있어서 화가 나 글을 남겼다"고 밝혔다.그는 구체적으로 "(한 집에서 돌아온) 그릇에 아기 똥기저귀 같은 게 들어있었고, (다른 집에서 회수한 그릇에선)담배꽁초는 한 두 개가 아니라 그릇 한 가득 차 있었는데 집에 있는 재떨이를 다 비운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그는 "그렇게 온 그릇을 닦아서 쓸 수 없어 그냥 버렸다"며 "11년째 중국집을 운영하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손님은 왜 이런 짓을 했을까. 혹시 음식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건 아닐까.그는 그런 건 아닌 것 같다고 했다."음식은 다 드셨다. 만약 음식에 문제가 있었다면 (항의) 전화를 했거나 했을 텐데, 음식은 멀쩡히 다 먹고 쓰레기만 그릇에 비웠다."장승진 씨는 평소에도 그릇 열개 중 4~5개에는 작은 쓰레기가 들어있다고 밝혔다. 집에 있는 음식물 쓰레기 봉지를 통째로 넣어 보내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그는 특히 "모텔에선 쓰고 난 성인용품을 보내기도 한다. 지저분하기가 상상을 초월한다"며 "그래서 모텔 같은 곳은 일회용 용기에 포장해 배달한다"고 말했다.그는 "배달 온 음식을 먹는 과정에서 나온 쓰레기는 버리셔도 된다. 저희가 분리하면서 다 정리한다. 음식 담는 그릇에 담배꽁초 같은 것은 안 버리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앞서 며칠 전 그는 한 배달 앱에 '사장님 한마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주목 받았다. 그는 "제가 오늘 아침 그릇을 정리하며 수거한 그릇 안에 있는 내용물 때문에 글을 남긴다"며 "일반적으로 식사하면서 나오는 생활 쓰레기를 같이 넣어 보내면 처리해 드립니다. 담배꽁초도 몇 개쯤은 괜찮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두 집에서 하나는 음식 담는 그릇에 기저귀를, 또 하나는 담배꽁초를 재떨이 째로 3개는 비웠나 봅니다"라고 썼다. 그는 "자신들 집에서 먹는 밥그릇에도 그렇게 버리십니까? 그 그릇들 다 버렸습니다"라며 "어딘지 모를 거라고 생각해 쓰레기와 폐기물을 버리는 건지, 습관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문 내역·시간·전화번호 모두 저장돼 있습니다. 다음에 또 이런 매너를 보여준다면 다음 주문 때 재떨이에 음식을 넣어서 보내드리겠습니다"라고 경고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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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내년 2·8 전대 출마 묻자 “나는 관심 없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은 24일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2·8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안 의원은 이날 오후 대전 카이스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2월 예정된 새정치연합 전대 관련 질문에 "나는 관심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안 의원은 전대는 전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는 듯 "어떻게 나보다 (전대) 날짜를 더 확실히 아는가"라며 기자들에게 반문하기도 했다.안 의원은 '출마를 안 한다는 말이냐'는 추가 질문에 "그럼요"라고 분명하게 답했다. 안 대표가 공개적으로 전대 불출마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안 의원은 앞서 이날 오전 대전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방문하는 등 민생행보를 재개했다. 지난 7·30 재·보선 패배 후 당대표직에서 물러난 지 100여일 만이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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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김부겸-노회찬’ 비밀회동? 노회찬 반응은…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이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과 최근 비밀회동을 자주 갖고 있다는 한 언론보도와 관련해 모임의 주동자로 지목된 노 전 의원은 24일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다.노 전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세 사람이 그렇게 만난다는 얘기는 저도 그 신문을 보고 처음 알았다"며 손사래를 쳤다.'노 전 의원을 중심으로 의기투합한 세 사람이 '제3지대 창당'을 통해 야권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것 아니냐는 추정 때문에 이런 보도가 나온 것 같다'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는 "다른 나라들처럼 복지국가로 가는 데 있어서 제대로 된 보수정당이나 진보정당이 정책정당으로서 대결을 벌이는 구도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점에서 저는 일관되게 진보정당 세력화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점과 관련해서 현재의 정치체제가 크게 뒤바뀌면서 진보정치의 축이 우뚝 선다면 다 함께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그런 정치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았기에 어렵다는 것이다.노 전 의원은 "지금 한국 정치의 위기는 정체성의 위기"라면서 "국민은 민생문제 해결, 특히나 경제민주화나 복지국가로 가는 길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 우리 정치권은 과거 독재정권하고 싸울 때 정치체제, 20~30년 전의 낡은 정치체제가 그대로다. 양김시대가 막을 내렸는데 양김이 만든 정당이 아직도 한국 정치를 좌지우지하고 있는 게, 이 낡은 정치체제가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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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3주연속 상승…50%대 회복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주 연속 상승하며 다시 50%대를 회복했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의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박 대통령의 취임 91주 차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1주일 전 대비 0.9%p 상승한 50.0%('매우 잘함' 13.3% + '잘하는 편' 36.7%)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2%p 하락한 42.6%('매우 잘못함' 21.2% + '잘못하는 편' 21.4%)으로 조사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7.4%p로 벌어졌으며 '모름/무응답'은 7.4%p였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수도권과 호남권, 30대와 60세 이상, 남성, 자영업·무직·사무직, 중도성향의 유권자 층에서 상승했지만, 충청권과 영남권, 20대와 40대, 여성, 가정주부, 보수성향에서는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주초까지 지속된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등 해외순방 외교 효과, 재난관리와 공직개혁 추진 의지 보도, 당·청 회동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반면 무상보육 예산 관련 당청, 여여 갈등이 하락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주간 집계로는 상승요인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정당 지지도 새누리당 42.1%-새정치민주연합 19.9%▼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42.1%로 1.4%p 하락했고, 새정치연합 또한 3.3%p 떨어지며 19.9%를 기록했다. 새정치연합은 7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며 다시 10%대를 기록했다. 양당간 격차는 22.2%p로 전주보다 1.9%p 벌어졌다. 정의당은 0.5%p 상승한 3.8%, 통합진보당은 0.8%p 상승한 3.1%로 조사됐다. 무당 층은 4.3%p 증가한 29.8%로 나타났다.▼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박원순-문재인-김무성 순▼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1.3%p 내린 17.0%로 1위를 지켰다. 박원순 시장은 첫 번째 임기 중 구청장·시의원 등과 시장 공관에서 가졌던 행사와 관련해 서울시 선관위가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 등 부정적 요인들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리얼미터 측 분석이다. 박원순 시장은 주로 서울·경기·인천, 30대, 사무직과 학생, 진보·중도성향의 무당 층에서 하락폭이 컸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 역시 0.3%p 하락하며 13.6%를 기록했으나 2주 연속 2위 자리를 지켰다. 박원순 시장과의 격차는 1.0%p 좁혀진 3.4%p로 조사됐다. 지난주 3위로 떨어진 김무성 대표는 전주대비 1.3%p 하락한 12.2%를 기록, 문재인 의원과의 격차가 1.4%p로 벌어지며 2주 연속 3위에 머물렀다. 김무성 대표의 지지율은 영남권을 비롯한 거의 모든 지역에서 하락했고 특히 여성 유권자 층에서 하락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는데,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의 복지축소 발언, 당 혁신안을 둘러싼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과의 갈등, 무상보육 예산 관련 여여 갈등, 당청 관계 수세적 리더십 논란 등이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리얼미터는 풀이했다. 당 혁신안을 제출해 의원들의 반발을 샀던 김문수 위원장은 0.5%p 상승하며 8.4%를 기록, 2주 연속 4위 자리를 지켰고, 김무성 대표와의 격차는 7·30 재보선 이후 최소인 3.8%p로 나타났다. 지난주 7위로 떨어졌던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는 1.7%p 상승, 7.8%를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는데, 정몽준 전 대표의 지지율은 서울과 부산·경남·울산을 비롯한 거의 전 지역에서 상승했고, 특히 20대, 중도성향의 새누리당 지지층과 무당 층에서 상승폭이 컸다. 최근 '벤처기업인 목소리 듣기'로 경제·교육 분야 민생행보를 시작한 안철수 새정치연합 의원은 경기·인천, 30대, 여성, 보수성향 유권자 층에서의 상승에 힘입어 0.9%p 오른 7.2%로 6위를 유지했다. 이어 지난주 5위로 뛰어올랐던 홍준표 경남지사는 2.6%p 하락으로 4.8%를 기록하며 다시 7위로 내려앉았는데, 경기·인천과 부산·경남·울산, 40대 이하, 자영업을 제외한 모든 직군에서 하락했다. 홍준표 지사의 지지율 하락은 무상급식 지원 중단 선언이 시민단체와 학부모들의 반발에 부딪히며 보수적 복지의제 선점효과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0.7%p 내린 4.4%를 기록, 지난주 처음으로 넘어선 5%대를 지키지 못하며 8위에 그쳤고, 남경필 경기지사는 0.3%p 오른 3.3%로 9위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2.9%p 증가한 21.3%.이번 주간 집계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무선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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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방북 이희호 여사에 대북특사 자격 부여” 제안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24일 최근 육로를 통한 평양방문에 남북이 합의하고 방북 일정을 조율 중인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에게 대북특사 자격을 부여하자고 정부에 제안했다.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평화와 안보가 공존하는 대북 정책이야말로 연평도 포격 사건 4주기를 맞아 우리가 되새겨야 할 교훈"이라면서 "그런 의미에서 이 여사 방북을 대북특사로 활용해 남북대화 복원의 계기로 삼기를 정부에 제안한다"고 밝혔다.문 의원은 "정부에 그럴 뜻이 있다면 이 여사도 기꺼이 협조할 것"이라면서 "그러면 방북 시기도 그 역할에 맞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또한 남북관계가 어려울수록 과거 남북관계에서 성과를 거둔 우리 당의 경험을 폭넓게 활용해 달라"면서 "정부가 그런 자세를 가지면 우리 당은 박근혜 정부 대북정책의 성공을 돕는데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해 같은 당 박지원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에서 "(이희호 여사의 대북) 특사 론에 대해선 대통령께서 하실 말씀이지 저희가 요구하거나 그러한 말씀을 하는 것은 순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정부에서 말하기 전에 먼저 얘기하는 것은 순서가 맞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이 여사가 방북하면 북한 고위층과 접촉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만날 수도 있고 안 만날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가시면 만나시지 않겠나?"라면서 "저희는 그렇게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방북 시점과 관련해선 "금년에 이희호 여사님의 연세가 93세"라면서 "무엇보다도 최우선을 둬야 할 것은 이희호 여사님의 건강 문제이기 때문에 의사들과 논의를 해서 방북일정을 조정하겠다"고 덧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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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맨날 거짓말, 표 되면 남산도 팔아먹을 것” 이재오 페북에…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지역구 주민의 입을 빌려 "정부가 맨날 거짓말을 한다"고 비판했다. 공약 불이행을 꼬집은 것.이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벽 예배를 본 후 마트에 들러 이웃들과 나눈 대화 내용을 소개했다.그는 "새벽 교회 갔다 오다가 마트에 들렸다. 멸치칼국수 진라면 불닭볶음면 등 세 뭉치를 샀다. 10050원인데 일보는 아저씨가 내하고 인증샷 찍고 50원을 내주었다"며 글을 시작했다.이어 "알바 나온 젊은이가 나를 잡고 질문이 쏟아졌다"며 "1. 우리 애 어린이집 가는데 이젠 돈 내야 하나요?, 2. 큰 놈이 초등학교 2학년인데 이젠 급식비 내야하나요?, 3. 신혼부부 정말로 공짜로 집 주나요?"라고 전했다.1번 질문과 2번 질문에 해당하는 누리과정(3~5세 유치원 학비·어린이집 보육료 무료)과 무상급식과 관련해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최근 "무상보육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이 맞지만 무상급식의 경우는 지방자치단체가 재량으로 하는 것이어서 (박 대통령이)공약으로 한 번도 내세운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3번 질문은 신혼부부 10만 쌍에게 5~10년간 임대주택을 공급하자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책이다.이 의원은 "나는 어느 것 하나 딱 부러지게 대답을 못하고 어물어물했다"며 "계산하던 여직원이 내 모습이 딱하던 지 거들었다. 정부가 맨날 거짓말을 하잖아 ㅉㅉㅉ. 돈도 준비 안 해놓고 맨날 공짜로 준다고 하지. 아직 선거가 멀었으니 배째라하는 거지 뭐. 좀 기다려 봐 이제 선거철이 되면 또 공짜가 쏟아질 거야. 그걸 믿고 찍어준 우리가 바보지. 표가 되면 남산도 팔아먹을 거야. 서울도 반으로 갈라 팔아먹었잖아"라며 마트 여직원의 입을 빌려 통렬하게 정부를 비판했다.이 의원은 "거들어주는 것인지 한방 세게 먹이는 건지 허허"라며 "터져도 할 말 없네. 다 표 때문에 한 짓이지. 말인즉 맞는 말이네"라고 여직원의 지적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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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무상급식 비판, 대권과 연계는 억측”

    경남 교육청의 감사 거부를 이유로 '무상급식 지원금 중단'을 선언해 큰 파장을 몰고 온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21일 "최근 무상급식 정책비판을 두고 대권과 연계시키는 것은 지나친 억측"이라고 선을 그었다.홍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로 공직생활 32년째를 맞는다. 나는 공직생활 내내 다음 자리를 보고 일을 해 본적이 없다. 언제나 현재 그 자리에서 그 임무에만 충실해 왔을 뿐"이라며 이같이 적었다.홍 지사는 "그것은 경남 도정의 일부일 뿐"이라며 "대권 운운은 호사가들의 억측에 불과하다. 나는 경남도정에 충실하고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정치권에서는 홍 지사의 무상급식 지원금 중단 선언을 대선 출마 노림수라고 해석하는 시각이 제법 많았다. 나름 효과도 있었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의 최근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선 안철수 의원, 정몽준 전 의원을 끌어내리고 처음으로 5위로 올라섰다. 줄곧 하위권에 맴돌다 '무상급식 저격수'를 자처한 이후 순위가 상승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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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다리 8개 신생아 출생…신의 아들? 종말 징조?

    팔과 다리가 일반인보다 각각 2개씩 더 많은 아기가 인도에서 태어나 지역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힌두교 신 브라흐마가 보낸 '신의 아들'로 여기는 신자 수천 명이 아이를 보기위해 몰려들었다. 지구 종말의 징조라며 두려워하는 이들도 있다.메트로 등 외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인도 서벵골 주 바루이푸르의 한 병원에서 팔·다리가 8개인 아이가 태어났다.아이를 추앙하는 이들은 병원 앞에서 힌두교의 창조신인 ‘브라흐마’가 환생했다며 울고 기도하면서 열렬히 반기고 있다. 아이의 가족 중 한 명은 "출생 후 아이를 보고 믿을 수 없었다"며 "간호사들은 심각한 기형이라고 말했지만 내 눈에는 신이 보낸 신호가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건 기적"이라며 "인도의 신은 팔과 다리가 더 많다"고 덧붙였다.현지 경찰은 마을에 엄청난 인파가 한꺼번에 들이닥쳐 통제가 어려울 정도라고 토로했다.경찰 대변인은 "평범한 기형아다. 비극적인 일이다. 그와 신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그런데도 사람들은 아이를 보기위해 소란을 피우고 있다"고 불평했다.인도에서는 지난 2005년에도 팔·다리가 8개인 아이가 태어나 이번처럼 엄청난 관심을 끈 바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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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60% “세월호 인양에 찬성”…60대 이상만 반대가 높아

    세월호 실종자 수색이 종료된 후 새로운 논란거리로 떠오른 '세월호 인양' 문제에 관해 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은 "인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의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세월호 인양과 관련해 두 가지 주장을 제시하고 그 반응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첫 번째 주장인 '남은 실종자를 찾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선체 인양을 해야 한다'는 데 공감한 응답자가 60%에 달했다.'작업이 위험하고 수천억 비용이 들기 때문에 선체 인양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또 다른 주장을 선택한 이는 33%였다. 나머지 7%는 의견을 유보했다. 나이별로 보면 50대 이하에서는 대체로 선체 인양 의견이 우세했다. 특히 30대(79%)에서 인양 찬성 반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다만 60세 이상에서만 인양 찬성(37%)보다 반대(48%)가 더 많았다.지지정당별로는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의 73%와 무당층의 62%가 인양 주장에 더 공감했고, 새누리당 지지층은 인양 찬성(48%)과 반대(45%)로 의견이 비슷했다.한편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초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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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환 “문재인, 총선·대선 패배에 책임 있는 분”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중도파로 분류되는 김영환 의원은 21일 차기 당권 도전이 유력한 문재인 의원에게 "지난 총선·대선의 패배에 책임이 있는 분"이라며 불출마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 인터뷰에서 "문 의원이 나올 수 있고, 나오면 유력한 당권 후보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그렇게 됐을 때 우리 당이 통합하고 쇄신할 수 있겠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문 의원은 (대선 패배 후) 당권을 갖지는 않았지만 NLL 사태라든지 국정원 사태, 세월호 정국의 중심에 계셨던 분"이라며 "대통령 후보가 2년도 안 돼 당 대표가 된다면 (당의 쇄신은) 말짱 도루묵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우리는 새로운 야당의 모습을 보여야 하는 과제가 있다"면서 "(문 의원이 당권을 잡으면) 당이 쇄신한다고는 하지만 계파정치로 묶이게 될 것이고 친노 패권주의가 전면에 서게 될 것이고 투쟁주의 노선이 그대로 유지가 된다는 인상을 주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이어 "또 중도를 확장해야 되는 아주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 있는데 그것이 다 도루묵이 되는 상황이 된다면, 총선·대선이 어려워지지 않겠는가. 그런 것을 우려한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의원은 며칠 전에도 다른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문 의원이 스스로 불출마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한 바 있다.그는 "대권에 출마하시는 분이 총선 공천을 한다는 것은 불공정한 조건을 만들고, 총선 공천에 사활을 거는 결과와 당의 계파정치를 강화할 개연성이 크다"면서 "일단 출마한다면 전대는 친노 대 비노의 계파정치가 그대로 발현돼 전대에서 정책이나 이념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후 문 의원이 당대표가 되면 친노 패권주의로 흐르게 돼 당의 쇄신은 기대할 수 없게 되는 것"이라며 "문 의원 자신은 쇄신의 의지를 얘기했지만, 국민은 친노에 의한 당의 장악으로 볼 것이다. 결국 지난 대선과 총선의 데자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전당대회 실패, 외연확장 및 총선·대선의 전도의 불투명으로 이어져 분당의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문 의원 불출마가 계파청산"이라고 강조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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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 워치 vs 스마트폰, 車 스마트키 기능 대결 결과는?

    자동차와 스마트 기기를 접목하는 움직임이 점점 활발해지고 있다. 스마트키가 대표적. 초초의 웨어러블 스마트키인 'K3 워치(스마트워치)'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UVO 원격제어, 어떤 게 더 나을까. 채널A의 자동차 전문프로그램 '카톡쇼S'에서 두 기기의 장단점을 샅샅이 파헤친다.공동 MC인 배우 이훈과 자동차 전문 석동빈 기자는 각각 K3 워치와 스마트폰을 선택했다. 패션을 중시하는 이훈은 "주머니에 자동차 키를 넣으면 바지 모양이 불룩 튀어나와 보기도 안 좋고, 움직이기 불편해 키를 꺼내놓았다가 깜빡하고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K3워치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스마트 키 기능이 내장된 시계인 K3워치는 패션 아이템처럼 착용하면 되고 별도의 버튼 조작이 없이도 문을 열고 닫는 것, 시동 걸고 끄기 등이 가능하다. 석동빈 기자가 고른 것은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한 우보(UVO)시스템. 우보 시스템은 차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어플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시동을 걸고, 에어컨과 히터까지 자유자재로 원격제어가 가능하다는 게 강점이다. 석 기자는 "스타일보다는 실용성이다. 추운 겨울 야외에 주차했다가 차타면 얼마나 추운가. 원격으로 시동 걸고 히터를 켜놓고 미리 데워놓으면 최고"라며 스마트폰 원격조정 기능을 극찬했다. 차세대 스마트키의 선두주자 스마트 워치와 스마트폰 UVO시스템의 모든 것은 20일 밤 12시 30분 채널A '카톡쇼S'에서 만나볼 수 있다.채널A '카톡쇼S'는 자동차 기능을 알아보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자동차에 대한 시청자의 눈높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색다른 자동차 정보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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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시간에 7만 원…美女 ‘포옹’사업, 뭔가 했더니…

    "안아 드립니다. 외로울 땐 불러 주세요."한 미국 여성이 유료 '포옹' 사업을 시작해 주목받고 있다. USA 투데이, 인디애나폴리스 스타 등 현지 언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주인공은 인디애나 주에 거주하는 두 아이의 엄마 리사 켈리(40). '싱글 맘'인 그는 IUPUI(Indiana University Purdue University Indianapolis·인디애나-퍼듀 대학교 인디애나폴리스 캠퍼스)에서 영어와 종교학을 전공했다. 리사는 'Indy Cuddles'라는 업체를 올해 설립해 포옹 서비스를 하고 있다. 고객의 집을 찾아가 서비스하는 데 가격은 30분에 35달러(약 3만 9000원), 1시간에 60달러(약 6만 7000원), 90분에 90달러(약 10만 원)다.안아주는 데 그치지 않고 성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있는 게 사실. 하지만 그는 펄쩍 뛰었다."성적인 행위는 전혀 없다. 외롭거나, 걱정거리가 있거나, 이유가 뭐든 홀로 괴로워하는 사람에게 위안을 주는 서비스"라고 그는 강조했다.그는 사람 간 신체적 접촉이 건강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에 주목해 이 사업을 구상했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짧은 포옹과 가볍게 어깨를 두드려 주는 행동만으로도 스트레스 원인 물질 분비가 줄어든다.혹시 있을지 모를 위험에 대비해 그는 모든 고객에게 14가지 규정을 지키겠다는 서명을 받는다. 만약 하나라도 어기면 서비스를 중단한다. 그중에는 양쪽 모두 청결해야 하고, 늘 겉옷을 착용해야 하며, 양손은 항상 옷 밖에 있어야 한다는 내용도 있다. 그는 또한 치명적이지 않은 호신용 장비도 지니고 다닌다.고객 대부분은 30~40대의 혼자 사는 남성으로 이혼남이 많다고 한다.그는 여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남자 직원도 1명 채용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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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대통령 ‘복심’ 이정현 “사자방? 있는 그대로 실상 알려져야”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腹心)'으로 불리는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20일 야당의 '4자방(이명박 정권의 핵심 추진 사업인 4대강, 자원외교, 방위사업)' 국정조사 요구와 관련해 " 있는 그대로 그 실상이 알려져야만 그 다음에 무엇이 잘못됐는가를 찾아 시스템의 개혁이 이뤄지는 것"이라며 사실상 국조 수용 의견을 밝혔다.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워회의에서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하든 감사를 하든 구조적이고 근본적 비리와 문제점의 해결 방법은 딱 한가지라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최고위원은 이어 "근본적 문제 해결은 시스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인제 최고위원도 "사자방 국정조사문제는 우리가 발전적으로 대처해야한다"고 거들었다.그는 "국회차원에서 사업에 대한 분석, 평가, 판단 이런 작업을 마땅히 해야 한다"며 "우선 4대강 사업만 해도 24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재원이 투입됐는데 이것은 우리 생태환경과 관련해서도 어마어마한 문제가 있고, 그래서 과연 이 사업이 지금 어떤 단계에 있고, 어떤 결과가 나와 있는지 과학적으로 접근해야하고 그리고 이미 1단계는 이뤄진 사업이기 때문에 이 사업을 어떻게 수정·보완해야 되는가, 또 국가경제와 관련해서 어떻게 발전시켜야하는가, 이런 여러 가지 문제를 창조적으로 접근해야한다. 그래서 국정조사를 그런 차원에서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자원외교는 여러 가지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만 앞으로 계속 발전시켜야 될 과제다. 그래서 '뭐가 문제가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자원외교를 발전시켜야 하는지, 이것도 역시 국정조사를 통해서 접근해야한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또한 "방산비리도 비리부분은 마땅히 지금 합동수사부까지 구성이 됐으니 그렇게 접근하면 된다. 방위사업육성은 더 발전시켜야할 과제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뭐가 문제인지, 어떻게 개선해서 이 사업을 발전시켜야 될지 필요하다. 그래서 당 차원에서 더 발전적인 차원에서 이 문제를 긍정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김무성 대표는 두 최고위원은 국정조사 수용 촉구에 "오늘 발언 중에 국정조사와 관련된 발언은 개인 의견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특히 당론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한다"며 선을 그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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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영어 못 푼 대졸 미국인 “한국 고교생 너무 불쌍”

    2015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 영어 32번 문제를 풀다가 "정말 어렵다"며 쩔쩔매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미국인 여성 휘트니 씨가 "한국 고등학생들 너무 불쌍하다"고 위로했다.그는 20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저는 진짜 영어 잘한다. 그런데 그 문제는 좀 이상한 것 같다. 무슨 말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고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했다. 휘트니 씨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원어민'이다. 하지만 모국어인 영어 문제 하나를 풀기위해 5분 동안 끙끙댔지만 결국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 그는 아는 데 틀린 척 한 게 절대 아니라고 강조했다.그는 "(내가 문제 푸는 동영상을 올리기 전에) 미국에 있는 진짜 똑똑한 친구에게 문제를 보냈는데 그 친구도 되게 어렵다고 했다"고 말했다.휘트니 씨는 "그 문제를 풀면서 고등학생인 한국인 친구(아는 동생) 생각이 났다.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 동생한테 힘내라고 응원하기 위해 (동영상을) 올렸다"며 "(그런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 하는 한국 고교생들이) 정말 불쌍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한국어로 인터뷰에 응했으나 술술 막힘이 없었다.그는 미국에서 대학에 다닐 때 한국인 친구들과 굉장히 친하게 지내면서 한국 문화, 특히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빠져 대학을 졸업하고 2009년 한국에 와 눌러앉게 됐다며 현재 방송활동과 UCC제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휘트니 씨는 14일 '미국인이 수능 어려운 영어 문제 풀기'라는 제목으로 수능 영어 32번 문제를 푸는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려 큰 반향을 일으켰다. 32번 지문은 과학적 지식의 가치중립성에 관한 내용으로 빈칸에 들어갈 문장을 추론하는 문제다. 전문가와 수험생 모두 이번 수능 영어에서 가장 까다로웠다고 입을 모은 문제다.휘트니 씨는 해당 문제의 지문을 수차례 반복해 읽으며 영어로 "정말 어렵다.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는 말을 연발했다. 또 "내가 멍청한 건가?"라며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고민 끝에 답을 고른 그는 한국말로 "5분 동안 고민했다"며 4번을 선택했다. 하지만 정답은 1번. 문제를 틀린 걸 알게 된 휘트니 씨는 "내가 미국 사람인데도 모른다. 내가 다 미안하다. 대한민국 고3 학생들 힘내라,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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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RFA “평양서 38층 신축 아파트 또 붕괴”

    지난 5월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북한의 수도 평양에서 또다시 건설 중이던 아파트가 부실공사로 무너졌다고 미국의 북한전문 매체 자유 아시아 방송(RFA)이 20일 보도했다.RFA는 북한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10월 중순, 평양시 락낭구역 일대에 건설 중이던 38층 아파트의 한쪽 부분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18층에서 작업하던 23세 된 여성 돌격대원이 추락해 사망하는 등 적지 않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그는 "사고가 난 아파트는 속도전 청년돌격대가 담당했는데, 사고 이전에도 배가(건물 중간부분) 튀어나오는 등 매우 불안한 상태에서 건설되던 불량시공 아파트였다"고 말했다. RFA는 이 소식통이 사고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사고 원인과 관련해 그는 꼭대기 층에 기중기를 설치해 위로 쌓아 올라가는 방식으로 아파트가 건설되던 도중 기중기 넘어지면서 그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렸다고 설명했다.RFA는 이 사고로 인해 적지 않은 인명피해가 발생했지만, 북한당국의 '입단속'으로 추가 인명피해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속도전 청년돌격대가 담당하던 건설공사를 군에게 넘겼지만 군이 38층 아파트를 전부 허물고 다시 짓기보다는 붕괴된 부분만 보강하는 쪽으로 공사를 진행 중이어서 주민들의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소식통은 해당 아파트의 입주권을 받은 주민들이 추가 붕괴를 우려해 입주를 꺼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FA는 익명을 요구한 또 다른 대북 소식통을 인용 "지난 10월경에 평양에서 아파트가 붕괴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북한당국이 공사를 책임졌던 여러 간부들을 처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5월 13일에도 평양시 평천구역 안산 2동에서 23층 아파트가 붕괴돼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북한당국은 사고 닷새 만에 이 소식을 전격 공개하고,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등이 주민들 앞에서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락낭구역 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서도 북한 당국이 관련 조치를 공개할 지 주목된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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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혼여성 연애 못하는 이유 1위 “눈이 너무 높아서”, 정말?

    미혼 남녀가 가장 흔하게 듣는 말 중 하나가 "애인 있으세요?"다. 남들은 쉽게 하는 것 같은데, 내겐 어려운 게 바로 연애다. 연애가 어려운 것은 혼자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미혼 남녀는 '연애를 못하는 이유'가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할까?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아직 결혼하지 않은 남녀 993명(남성443명, 여성55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내가 연애를 못하는 이유?'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20일 공개했다.남성은 '연애능력(스킬)부족'(56.4%)을 가장 많이 꼽아 1위로 조사됐다. 이어 '너무 현실적이라서'(21.6%), '눈이 높아서'(13.8%), '귀찮아서'(8.2%) 순으로 나타났다.설문에 참여한 남성 최모 씨(31)는 "연애를 잘 하고 싶은데 연애에도 스킬이란 게 필요한 때문인지 마음처럼 잘 되지 않는다"며 "공부라면 학원이라도 다니겠지만 연애능력이 부족한건 어디서 배워야 할지 몰라서 답답하다. 그것만 빼면 모자랄 것 없는 남자인데…"라고 토로했다.여성은 64.2%가 연애를 못 하는 이유로 '눈이 높아서'를 꼽았다.설문에 참여한 여성 이모 씨(27)는 "세상에 남자는 많은데 정작 내 남자는 없고, 괜찮은 남자는 유부남 이거나, 애인이 있거나, '모태 솔로'인 것 같다"며 "괜찮은 남자만 있다면 바로 연애를 할 텐데 내 기준에서 모두 미달이기 때문에 갈수록 눈만 더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뒤이어 '너무 현실적이라서'(21.3%), '귀찮아서'(8.7%), '연애능력(스킬)부족'(5.8%) 순으로 조사됐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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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있는 ‘세계 최고의 섹시한 남자’, 누군가 했더니…

    영화 '토르: 천둥의 신'의 주연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31)가 미국 연예 전문지 '피플'이 선정한 2014년 '살아있는 세계 최고의 섹시한 남성(Sexiest Man Alive)'으로 선정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호주 출신이지만 할리우드에서 주로 활동하는 햄스워스는 '피플'과 인터뷰에서 "앞으로 몇 주간 우쭐댈 수 있는 자격을 줬다"며 "아내에게 '이게(자신이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정된 것)' 사람들이 생각하는 내 모습이다. 이제부터 설거지도 안 하고 아이의 기저귀도 갈지 않겠다고 말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는 7세 연상의 스페인 출신 모델 엘자 파타키(38)와 2010년 결혼해 딸과 쌍둥이 아들 등 2남1녀를 뒀다. 햄스워스는 '토르'와 '어벤져스' 등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햄스워스는 이날 미국 ABC 방송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특별히 감사할 사람이 있다면 누가 있느냐'는 질문에 "부모님"이라며 "모든 걸 주셨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관련 내용이 들어있는 피플 최신호는 21일부터 일반에 판매된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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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서 여경 채용 때 ‘처녀성 검사’” 폭로 논란

    인도네시아에서 여성이 경찰이 되려면 반드시 '처녀성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국제 인권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HRW)가 18일 "여성에 대한 모욕이자 차별"이라며 시정을 촉구한 것이 계기가 됐다.가디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처녀성 검사'는 신체검사의 일부로 인도네시아에선 여경 채용의 공식 절차다. 인도네시아 경찰 공식 홈페이지에는 "여성 경찰이 되려면 일반적인 의학적·신체적 검사 외에 처녀성 검사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게다가 "여경이 되고 싶은 모든 여성은 순결을 지켜야 한다"고 경고까지 하고 있다.HRW는 인도네시아 6개 도시의 현직 여자 경찰들 및 여경 지원자들과 가진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성한 보고서에서 의사들은 이러한 처녀성 검사가 실제 처녀인지 여부를 알아내는데 아무 의미도 없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인터뷰에 응한 현직 여경 및 여경 지원자들 모두 두 손가락을 여성의 중요 부위 안에 넣어 처녀막이 존재하는지 알아보는 검사를 거쳤다고 말했다.익명을 요구한 한 여경 지원자(24)는 "처녀성 검사를 받은 뒤 더는 처녀가 아닌 것 같아 두려웠다. 그들이 내 그곳에 손가락을…"이라며 " 정말 상처 받았다. 심지어 내 친구는 기절까지 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여경 지원자 20명이 모두 처녀성 검사를 받았다고 덧붙였다.인도네시아 경찰의 처녀성 검사는 매우 오래된 관행으로 한 퇴직 여경은 1965년 경찰에 입문할 때 자신도 그 검사를 거쳤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전체 경찰 40만 명의 약 5%가 여경이다. HRW는 인도네시아 경찰 당국이 '처녀성 검사'가 폐지 됐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현실은 다르다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인도네시아 경찰 대변인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여경 채용 때 처녀성 검사를 하지 않는다"며 "다만 남녀 지원자의 생식기 검사는 한다. 하지만 처녀성 검사는 아니다"고 밝혔다.HRW는 여경 채용 시 처녀성 검사를 하는 나라는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이집트와 인도, 아프가니스탄에서도 비슷한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HRW는 인도네시아에서는 가부장적인 태도로 인해 이러한 검사가 관행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더는 존속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단일국가 중 이슬람 신자가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에서는 처녀성과 관련한 문제가 종종 불거진다. 작년 남수마트라 주의 한 교육위원은 여학생의 고등학교 입학 때 처녀성 검사 실시 계획을 밝혔다가 해임됐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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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한구 “공무원연금개혁, 이번에 못하면 40조 이상 축나”

    새누리당 이한구 의원은 19일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연내 처리가 불투명해진 것과 관련, "이번에 처리를 못하면 선거일정 상 10년 뒤에나 기회가 오게 되는데, 그동안에 국가 재정이 40조 이상 축이 난다"며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다.새누리당 공무원연금 제도 개혁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이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이같이 밝힌 뒤 "공무원연금 개혁은 정부 여당의 일이 아니라 그 효과가 지금 정부보다 나중 정부에 많이 나온다. 빨리 해결을 못하면 재정의 큰 재앙이 올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강조했다.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내년 상반기에 처리하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내년 2월은 새정치연합 전당대회가 있어 한 두 달은 국회 일이 안된다. 4월이면 원내지도부가 바뀌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고, 그 이후에는 다음 총선 국면으로 들어가게 돼 있다"며 적절한 시점이 아니라고 반박했다.이 의원은 공무원연금 개혁에 반발하는 공무원노조 등을 설득하는 방안에 대해선 "솔직히 말해 설득의 여지가 별로 없지만 공무원들도 다시 한 번 생각할 필요가 있다"며 "재정도 그렇고, 일반 국민과 공무원간 연금 차이가 심해 국민 여론은 공무원의 생각과 차이가 많다는 점을 인식하고 국가적 재앙 방지에 협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이 의원은 특히 "(이번에 개혁안이 무산 돼 이대로) 10년, 20년 가는 기간 동안에 자칫하면 공무원 연금제도를 없애라는 여론이 비등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지금 좀 섭섭하다고 자꾸 저항을 하면 나중에 없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고 이 문제를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야당이 요구하는 이른바 사자방(4대강, 자원외교, 방위사업) 비리 관련 국정조사와 공무원연금 처리의 '빅딜' 가능성에 대해선 "딜을 하든 안하든 간에 공무원연금 개혁 자체가 초당적으로 해결할 문제"라며 "개혁안을 연내에 처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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