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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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4-15~2026-05-15
사회일반43%
국제일반15%
미담12%
건강12%
경제일반3%
문학/출판3%
지방뉴스3%
검찰-법원판결3%
과학일반3%
테니스3%
  • 이정미 “‘김정은 국회연설’ 제안…北의 담대함에 우리도 화답”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국회 연설’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이 대표는 1일 오전 정기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평화를 주도하는, 역사에 기록될 20대 국회를 만들자”며 “한반도 평화를 주도하는 국회를 위해 세 가지 제안을 드린다”고 말했다.첫번째로 “남북 국회회담 후 판문점 선언을 ‘동시 비준’하자”며 “각각 동수의 적정 인원이 참가하는 실속 있는 회담을 11월에 개최해 판문점 선언과 평양 선언에 대한 지지를 세계에 호소하자”고 말했다.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시 ‘국회 연설’을 추진하자”며 “북한의 최고지도자가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국회에서 연설하게 된다면, 이는 그 무엇보다 강력한 비핵화 선언이자, 한반도 평화의 중대한 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미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많은 우방의 지도자들이 우리 국회에서 연설했다”며 “평양 시민 앞에 대한민국 대통령을 소개한 북한의 대담함에 우리도 화답할 수 있도록, 국회 의장님과 정부 측에 적극적 검토를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비핵화와 평화 흐름에 맞도록 ‘국방 개혁 2.0’을 재검토해야 한다”며 “향후 5년 동안 270조원 이상이 드는 국방 개혁 2.0은 북핵 위기가 극대화된 시절에 만들어진 것이다. ‘단계적 군축’을 명시한 판문점 선언 3항에 근거하여 국방개혁의 플랜B가 준비되어야 한다”고 했다.그는 “1년 전, 제가 이 자리에서 '우리도 핵무장'을 하자는 야당을 비판하자, '북한으로 가라'고 고함치던 모습에서 달라지지 않았다”며 “이제는 '함께 살아가고 함께 번영해야 한다'는 새로운 컨센서스를 세워야 한다” 고 강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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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지진 발생 34분 만에 쓰나미 경보 해제 왜?

    인도네시아에서 일어난 강진과 쓰나미로 인해 사망자만 800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쓰나미 경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피해 규모가 커졌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현지시각으로 지난달 28일 오후 6시 2분, 술라웨시섬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했을 때 인도네시아 기상청은 지진 경보와 함께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하지만 그로부터 34분 후에 해제했으며, 계속된 여진에는 쓰나미 경보가 없었다. 그사이 3미터 이상의 높은 쓰나미가 들이닥쳐 인명피해로 이어졌다.인도네시아 발리 거주하는 한 교민은 KBS에 "처음에 지진이 나자마자 쓰나미 경보가 떴다. 그러고 나서 여진이 한번 또 났다. 그 여진이 나오면서 쓰나미가 없다고 나왔다"며 "대부분의 사람이 (쓰나미가 없구나) 그렇게 오해를 할 수가 있잖냐"고 말했다.이에 대해 인도네시아 기상 당국은 지진 발생 지역에 조류 관측 설비가 없어서 인근 지역 데이터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는 군색한 해명을 내놨다.인도네시아 기상지후지질청(BMKG)은 "팔루에서 200㎞ 떨어진 조수관측기에서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경보를 종료했다"고 언론에 말했다.1일, AP통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쓰나미로 이날까지 최소 832명이 사망했다. 최대 20피트(약 6m)에 달하는 파도가 술라웨시섬 팔루 시(市)를 덮치면서 건물이 무너지고 가옥이 쓸러내려가는 등 섬은 쑥대밭으로 변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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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짜미’ 이어 ‘콩레이’까지…오키나와로 이동 중, 한국 영향 줄까?

    제24호 태풍 ‘짜미’가 일본 열도에 상륙한 데 이어 제25호 태풍 ‘콩레이’도 일본으로 향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3시 괌 서남서쪽 약 25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콩레이는 1일 오전 3시 기준, 괌 서북서쪽 약 9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6km로 서북서진하고 있다.콩레이의 중심기압은 965헥토파스칼(hPa), 강풍 반경은 300㎞,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시속 133㎞의 중형급 태풍이다.콩레이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산의 이름에서 따왔다.기상청은 콩레이가 5일~6일 사이 대만과 일본 오키나와 사이를 통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도는 점차 강해질 것으로 관측했다.기상청 관계자는 “콩레이는 이제 막 발생한 단계이며 진로나 강도의 변화 가능성이 매우 커 국내 영향에 대해 단정 지을 수는 없다”며 “4~5일 후 태풍 위치는 유동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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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짜미’ 일본 강타, 사망·실종 4명-부상 109명…11m짜리 등대 날아가

    슈퍼 태풍 ‘짜미’가 일본 열도를 강타해 폭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8시께 와카야마(和歌山)현 인근에 상륙한 제24호 태풍 짜미는 1일 오전 3시 기준 도쿄 북쪽 약 180km 부근 육상을 지나 시속 81km로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짜미의 중심 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시속 126km, 강풍반경은 300km다.일본 기상청과 NHK 등에 따르면 태풍 영향권에 든 도쿄 도심에서는 전날 초당 40m 이상의 폭풍이 기록됐다. 1938년 집계이래 도쿄에서 초속 40m 이상 관측된 경우는 2번 밖에 없었다.도쿄 등 수도권에서는 전철 운행이 중단되고 신주쿠(新宿), 하라주쿠(原宿) 등 도쿄내 번화가의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았다.NHK의 자체 조사 결과 이날 오전까지 짜미의 영향으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 109명이 다친것으로 집계됐다.짜미가 지나간 오키나와와 규슈 등의 지역에서도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가고시마현 아마미시 나제항에 있던 높이 11m의 등대가 강풍과 높은 파도에 통째로 뽑혀나갔다. 시 당국은 전날 오전 9시쯤 등대가 있어야 할 자리에 콘크리트 받침대만 남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이 지역의 50대 남성은 강풍으로 트럭이 넘어지면서 부상당했으며 미야자키(宮崎)현의 60대 여성은 논 배수로가 범람하면서 실종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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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년 만에 부활한 ‘tv는 사랑을 싣고’ 오늘 첫방…과거와 달라진 점은?

    8년만에 부활한 KBS 1TV '2018 TV는 사랑을 싣고'가 28일 오후 7시 35분 첫 방송 됐다.이날 1회 게스트로 출연한 박수홍은 중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내며 절친이 된 동창 차일홍 씨를 찾아달라고 부탁했다.박수홍은 차일홍이라는 친구에 대해 "어린시절 가장 친했던 친구다. 제가 개그맨이 됐을 때도 가장 좋아했던 친구인데, 소원해져서 연락이 끊겼다"고 설명했다.박수홍은 김용만, 윤정수와 함께 직접 자신이 살던 동네를 찾아 친구를 추적했다.하지만 세월이 흘러 많은 것이 변해 애를 먹었다. 특히 과과거보다 개인정보법 등이 까다로워지면서 사람 찾기가 더 어려워졌다.우여곡절 끝에 친구를 찾게된 박수홍은 부둥켜안고 20년 전 추억을 나눴다.2018년 버전의 '2018 TV는 사랑을 싣고'는 과거의 스튜디오 진행을 버리고 MC와 게스트가 직접 현장에 나가 보고 싶은 사람을 찾는 방식으로 바뀌었다.MC를 맡은 김용만과 윤정수는 사연 의뢰를 받아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만남 성사를 위해 고군분투 할 예정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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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서 규모 7.5 강진, 오늘만 5차례 지진…쓰나미 경보

    28일 오후 6시 2분(현지시간)께 인도네시아 북부 술라웨시섬에서 규모 7.5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전혔다.지진은 술라웨시섬 팔루에서 북쪽으로 약 80.8㎞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0km로 관측됐다.이에 앞서도 이날만 규모 5 이상 지진이 다섯 차례나 이어진 것으로 전해진다.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진앙지를 중심으로 쓰나미가 발생한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아직 정확한 피해규모는 집계되지 않았으나 인도네시아 당국은 1명이 숨지고 최소 10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지진대인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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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4 선언 기념식 4~6일 평양서 개최 확정…‘방북단 150명’ 논의

    남북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 정상회담의 결과물인 10·4 공동선언의 11주년 기념행사를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10·4 공동선언 기념행사는 2008년 이후 10년 만이다. 28일 통일부에 따르면 남북은 이날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진행된 남북 연락사무소장 정례 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에 합의하고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기념행사 일정은 다음주인 10월 4~6일로 확정했다. 행사 참석 인원과 행사의 내용, 공동선언문 도출 여부 및 등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우리 측에서는 150명가량의 방북단을 꾸리는 방안을 북측에 제안했으며,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단장으로 정치권 인사가 상당수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북측은 우리 측의 제안에 일단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또 이 기간 동안 평양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의 이행을 위한 고위급 회담의 개최 여부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회의는 오전 10시부터 1시간 45분가량 비공개로 진행됐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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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방 복귀 서인국 “군대 면제 논란 죄송…발목 아직도 치료 중”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병역면제 논란에 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면제 판정 후 1년 여 만에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을 통해 복귀하게 된 서인국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짧은 사과 입장을 밝혔다.그는 “시작에 앞서 그간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 드리고 싶다”며 “좋은 연기로 배역을 소화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서인국은 지난해 3월 28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으나, 4일 뒤인 31일 귀가했다. 그는 신병교육 전 진행된 신체검사에서 발목 골연골병변이 발견돼 귀가 조치됐다.이후 4월 27일 재검사를 통해 5급(전시근로역) 병역 처분을 받았다. 그러자 일각에서 ‘아픈 사실을 알고도 입대한 것이 아니냐’,‘면제 사유가 되나’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이에 서인국은 지난해 10월 본인의 팬카페를 통해 “군대에 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입대 연기를 했어도 재검 신청도 하지 않았을뿐더러 입대 시 어떠한 자료도 들고 가지 않았다”고 해명하며 “첫 면담 때 소대장님께서 아픈 곳이 있으면 미리 말하라고 하셨고, 검사받는 날 아픈 사람 손들라는 소리에 다리가 조금 불편하다 말씀드렸다. 이것 때문에 병원으로 가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 문제로 인해 제가 군대에서 나가게 될 것도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분명한 저의 잘못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서인국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촬영에 문제가 없냐’는 질문에 “지금까지도 치료하고 있는 상황이다. 작품으로 보여드리고 싶은데, 개인적인 몸 상태가 극중 몰입에 방해가 될까 싶어 걱정된다”고 답했다.서인국의 복귀작은 오는 10월 3일 오후 9시 30분 처음 방송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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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당 제보조작’ 이준서 8개월 실형 확정…남은 형기 3일 뿐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당시 문재인 후보 아들 준용 씨의 취업특혜 의혹 제보 조작 관련 혐의로 기소된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41)에게 징역 8개월의 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공직선거에 있어 후보자 적격을 검증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지만 근거가 박약한 의혹 제기를 광범위하게 허용할 경우 임박한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오도하는 중대한 결과가 야기돼 오히려 공익에 반한다”며 “의혹이 진실인 것으로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에 한해 허용돼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3월 항소심 재판 중 보석으로 풀려난 이 전 위원에 대해 형이 다시 집행될 전망이다. 다만 남은 형기는 단 3일 뿐이다.지난해 7월 12일 구속된 이 전 위원은 석방 전까지 이미 7개월 27일 동안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 형기를 거의 다 채웠다.함께 기소된 당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수석부단장 김성호 전 의원(56)과 부단장 김인원 변호사(56)도 원심과 같이 각각 벌금 1000만원과 500만원을 확정받았다. 직접 제보 내용을 조작한 이유미 씨(39)는 2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후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아 형이 그대로 확정됐다.이 전 위원은 대선 직전인 지난해 4월말 이유미 씨에게 준용 씨의 특혜채용 의혹을 입증할 녹취록을 가져오라고 요구하고, 제보내용의 진위를 확인하지 않고 공명선거추진단에 제공하는 등 제보조작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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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J가 방송중 사람 죽이러 간다” 잇단 신고에 경찰 출동

    유튜브 개인방송 BJ가 ‘사람을 죽이러 간다’는 신고가 28일 부산에서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2분께 112신고센터에 “유튜브 방송을 보고있는데 사람을 죽이러 간다고 한다. 현재 택시를 타고 가는 중이다”는 내용의 신고가 총 5건이 접수됐다.해당 BJ인 A 씨(49)는 이날 포커게임 관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평소 알고 지내던 B 씨와 시비가 붙었고, B 씨에게 “한번 붙자”며 찾아가고 있다는 방송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지켜본 B 씨와 시청자들이 경찰에 신고한 것.경찰은 추적 끝에 사상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인터넷 방송을 하던 A 씨를 발견했다.경찰과 대면한 A 씨는 “잘못한 것이 있으면 체포하라”며 노상 방뇨를 하고 있었다.경찰은 A 씨가 위험한 물건을 갖고 있지 않는 등 위법 사항이 확인되지 않아 엄중 경고하고, 노상방뇨에 대해서는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범칙금 5만원을 통고처분한 후 귀가 조치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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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수살인’ 다른 유족 “영화 응원, 사회적 관심 필요” 상반된 입장

    실화를 모티브로 만든 영화 '암수살인'이 해당 사건의 피해자 유족에게 동의 를 구하지 않아 상영금지가처분신청을 당한 가운데, 27일 다른 유족이라고 밝힌 인물이 '영화가 상영됐으면 한다'는 상반된 입장을 전했다.이날 한 누리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저는 영화 ‘암수살인’에서 단초로 삼은 사건의 실제 피해자의 아들이다"며 "영화를 둘러싼 여러 상황들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쓴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이 누리꾼은 "우선 밝혀진 다른 유가족분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이해한다"며 "2012년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할 때도 같은 마음이었다. 다시 한 번 어머니의 피해 사실에 대해 거론을 한다는 것 자체가 큰 상처였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촬영을 한 이유는 하나였다. 누구도 눈길 주지 않은 사건에 주목해 결국 밝혀내셨던 형사님과 같은 분들이 세상에 알려지길 바래서다"라고 적었다.이어 "저는 현재 3살 딸을 둔 한 가정의 가장이다. 저희 딸이 앞으로 살아갈 세상은 제가 살았던 세상보다 조금 더 좋아지고 개선되었으면 한다"며 "남아있는 범죄 피해자 유가족들이 다시 슬픔을 이겨내고 세상에 복귀할 수 있게끔 사회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 저와 같은 피해자들을 줄이는 방법은 사회적인 관심이다"라고 밝혔다.또 "저도 이 영화가 개봉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처음에는 놀랐다. 허나, 제가 어머님의 죽음으로 인해 느낀 슬픔은 가슴에 묻고, 또 다른 피해자의 이야기가 좀 더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 아직도 연유를 몰라 답답한 실종자 가족들의 마음이 하나라도 더 풀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7년 만에 어머니를 찾게 해주신 형사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 영화를 응원하는 것으로 그 마음을 전하고 싶다. 힘겨운 일이지만 저 역시 사랑하는 아내와 손을 잡고 이 영화를 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해당 글의 진위 여부는 확인 되지 않았다.영화 ‘암수살인’은 수감된 살인범이 한 형사에게 추가 살인을 자백하고, 형사가 살인범이 적어준 7개의 살인 리스트를 믿고 수사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부산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앞서 지난 20일 해당 사건의 한 피해자의 유족은 "영화가 피살된 오빠의 사건을 똑같이 묘사했고, 유족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며 법원에 상영금지가처분신청을 냈다.이에 영화제작사 ‘필름295’ 측은 "특정 피해자를 암시할 수 있는 부분은 관객들이 실제인 것처럼 오인하지 않도록 제작과정에서 제거하고 최대한 각색했다"며 "다만, 실화에서 모티브를 얻는 과정에서 이와 관련된 분들이 상처 받으실 수 있다는 점을 세심하게 배려하지 못해 유가족의 동의를 구하는 과정에서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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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 ‘음주 라이딩’ 내일부터 처벌…혈중알코올노동 0.05% 이상 3만원

    28일부터 술을 마시고 자전거를 운전하는 것도 처벌 대상이 된다. 또 자전거를 탈 때도 오토바이와 마찬가지로 안전모를 착용해야 한다.경찰청은 28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개정된 도로교통법에는 자전거 음주운전을 단속하고 처벌할 수 있는 조항이 추가됐다. 이전에도 자전거 음주운전을 금지하는 조항이 있었지만 단속 및 처벌규정은 없었다.이에 따라 혈중알콜농도 0.05% 이상으로 자전거를 운전하면 범칙금 3만원, 음주측정에 불응할 경우 10만원이 각각 부과된다.혈중알콜농도 0.05%는 자동차 운전자의 경우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다.자전거를 탈 때 안전모 착용 의무화도 같이 시행된다. 다만 이는 단속·처벌규정이 없는 훈시규정이다. 또 도로법에 따른 도로와 자전거도로에 한정해 적용된다.경찰은 자전거 동호회에서 자주 술을 마시는 편의점 주변 등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자전거 운전자에 대해 단속할 예정이다.경찰은 그러나 위반자에 대해 바로 단속하지 않고 시행 후 2개월 동안 홍보·계도 위주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후 12월1일부터 사전에 단속을 예고하는 입간판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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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컴프레서로 ‘고압공기 똥침’ 장난에… 부하 직원 장기 파열로 사망

    공장에서 공기압축기(에어 컴프레서·air compressor)로 장난을 친 상사 때문에 노동자가 사망 하는 일이 인도에서 일어났다.영국 데일리메일은 이달 초 인도 서부 하라슈트라주 콜하프루(Kolhapur)의 한 공장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사고 영상을 25일 유튜브에 소개했다.흔히 ‘에어 콤프레샤’로 잘못 부르는 에어 컴프레서는 공기압의 힘으로 공구를 작동하게 하는 기계다. 공장이나 건축현장에서 쓰이며, 작업자들이 일과 후 옷에 붙은 이물질을 털어낼 때 활용하기도 한다.영상 속 노동자도 공기압축기로 동료 옷에서 먼지를 털어준 후 짓궂은장난을 치다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저질렀다. 지난 3일 발생한 일이다.당시 공장의 감독관 직책을 맡고 있는 와그모어(Wagmore)는 부하 직원 자드하브(Jadhav)에게 돌아서게 한 후 머리카락과 옷 여기저기에 공기압축기 바람을 불어 먼지를 털어줬다. 그러다 돌연 장난기가 발동해 자드하브의 항문에 정통으로 바람을 쏘았다. 이른바 ‘압축공기 똥침’을 놓은 것.그러자 자드하브가 아랫배를 잡고 휘청이더니 그대로 쓰러져서 일어나지 못했다. 자드하브는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15일 만인 지난 19일 세상을 떠났다.사인은 고압공기로 인한 장기 파열이다. 의료진은 “환자의 장기가 심하게 손상됐다”고 설명했다.장난을 벌인 와그모어는 사고 후 잠적해 경찰이 행방을 쫓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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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심재철 압수수색, 제1야당 탄압” 與 “도둑이 몽둥이 들고 나대”

    자유한국당이 27일 검찰의 심재철 의원실 압수수색에 대해 ‘야당탄압’이라며 투쟁불사 의지를 밝히자 더불어민주당은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비판했다.먼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총에서 “심 의원실 압수수색은 제1야당에 대한 강도 높은 탄압”이라며 “결기를 결집해 대정부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추석연휴 기간 전에 검사 두 사람과 수사관 11명이 함께 와서 심 의원실을 벌집 쑤시듯 쑤셨다”며 “압수수색 영장을 가져온 검찰도 문제지만, 국가안보나 국가기밀을 유출시켜 심대한 긴급 압수수색을 해야 할 사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영장을 발부해준 사법부에 대해서도 심각한 우려를 금치 않을 수 없다”고 했다.그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소관 상임위인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실로서 정당하게 확보한 자료를 갖고 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킨 행위 자체를 가지고 입에 재갈을 물리는 건 국정감사 기간 중 제1야당을 무력화시키고자 하는 정권의 기획되고 의도된 야당 탄압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또 “(법원은) 얼마 전 대법원 기밀유출 건과 관련해 영장 청구를 기각했다”며 “법원도 정말 줏대 없고 형편없는 짓거리를 한 것”이라고 비난했다.이에 대해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잘못을 저지른 도둑이 도리어 몽둥이를 들고 나대는 꼴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한국당이 야당탄압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펴고 있다”며 “이번 사건 본질은 심 의원실이 30개 정부기관의 행정자료 47만 건을 무단으로 열람하고 빼돌리는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는 것이다”,“도둑질 당한 행정자료를 되찾기 위한 정당한 법집행이 어떻게 야당탄압이라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또 “불법 탈취한 자료는 대통령의 동선과 일정을 포함하고 있다. 제3자에게 노출되면 예기치 않은 위험으로 번질 수 있다”며 “심 의원과 한국당은 더 이상 불법행위를 정당화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앞서 검찰은 지난 21일 심 의원의 비공개 예산 정보 무단 열람·유출 의혹과 관련해 국회 의원회관에 있는 의원실을 압수수색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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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승부차기서 골, 토트넘 왓포드전 승리 기여…26분 뛰고도 평점 2위

    토트넘이 왓포드와 승부차기 끝에 카라바오컵 16강에 진출했다. 교체 출전한 손흥민은 팀의 첫 번째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키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27일 새벽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버킹엄셔의 스타디움 MK서 열린 왓포드와 2018-19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서 2-2로 전후반을 마친 뒤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가져갔다.선제골은 후반 1분 왓포드가 가져갔다. 후반 초반까지 왓포드의 공격은 매서운데 비해 토트넘의 공격은 무뎠다.토트넘은 후반 19분 손흥민과 뎀벨레를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교체는 효과가 있었다. 토트넘 공격이 활기를 얻기 시작했고, 후반 37분 알리가 본인이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1-1동점을 만들었다.이어 후반 41분 토트넘은 역전골을 넣었으나 후반 44분 다시 2-2동점 골을 허용했다.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손흥민은 팀의 첫 번째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상대의 선축이 성공한 뒤여서 부담감이 따르는 상황이었지만, 침착하게 상대 골망을 흔들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한편, 이날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공개한 평점에 따르면 손흥민은 교체 출전해 26분을 뛰고도 팀에서 두번째 높은 평점을 얻었다. 손흥민은 7점을 받아 토비 알데르베이럴트(8점)에 이어 팀내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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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북한과 시간 게임 원치 않아, 비핵화 수년 걸려도 문제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북한이 비핵화를 하는데 수년이 걸리더라도 상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주변에서 ‘트럼프 임기 내 비핵화’에 관한 목소리가 나왔지만 ‘시간표 설정’을 거부한 것.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과의 시간 게임(time game)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북한 비핵화에 얼마나 오래 걸리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서두를 필요가 없다. 2년, 3년, 혹은 5개월이 걸리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핵실험도 없고 로켓 발사도 없다”고 강조했다.지난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오는 2021년 1월까지 비핵화 협정을 체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폼페이오 장관에게 “시간 게임에 들어가지 말라. 우리는 그들(북한)을 막았다. 그들은 (핵)실험 지역을 파괴하고 있다. 그들은 좀 더 그럴 것이다. 당신은 곧 그것과 관련해 듣게 될 것이다. 너무 앞서고 싶지 않지만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을 받고 내달 북한을 방문한다.이날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10월 평양을 방문해 2차 북미 정상회담과 북한의 비핵화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워트 대변인은 뉴욕에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을 만났을 때 북한의 방북 초청을 받았다고 전했다.폼페이오 장관은 지난달 말 평양을 찾을 예정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비핵화 진전이 충분하지 않다며 방북 일정을 전격 취소시킨 바 있다.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리용호 외무상과 뉴욕에서 만나 2차 북미정상회담과 북한의 비핵화 후속 조치에 관해 논의했다. 이 후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대단히 긍정적인 만남이었다”면서 “많은 작업이 남았으나 우리는 계속 전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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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내가 북한 편? 前정부서 ‘통일 대박’ 선전했던 분들이…”

    문재인 대통령이 “비핵화 협상을 함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은 전혀 손해 볼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25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을 신뢰하냐?’는 정치 담당 수석 앵커 브랫 베이어(Bret Baier)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이날 베이어 앵커는 “과거 김 위원장이 약속을 지키지 않은 그런 전적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미국 정부로서는 먼저 북한이 관련 조치를 완전히 취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문 대통령께서는 단계별로 제재를 풀어가면서 진행하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고 물었다.이에 문 대통령은 “북한이 취해야 되는 조치들은 핵실험장 폐기, 미사일 실험장 폐기, 영변 핵기지 폐기, 만들어진 핵무기 폐기 등 이렇게 전부 폐기하는 이른바 불가역적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과 한국이 취하는 조치는 군사훈련을 중단하는 것, 언제든지 재기할 수 있고, 종전선언, 정치적 선언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취소할 수 있다. 설령 제재를 완화하는 한이 있더라도 북한이 약속을 어길 경우, 다시 제재를 강화하면 그만이다”고 말했다.또 “상응 조치라는 것이 반드시 제재를 완화하는 것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며 “우선은 종전선언을 할 수도 있고, 또는 인도적인 어떤 지원을 하는 것을 생각해 볼 수도 있고, 또는 예술단의 교류와 같은 이런 비정치적인 교류를 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영변 핵기지를 폐기하게 되면 미국 측에 장기간의 참관이 필요할 텐데, 그 참관을 위해서 평양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북한의 어떤 밝은 미래를 미리 보여주기 위해 경제시찰단을 서로 교환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와 기대를 표명하고 있다”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인물은 트럼프 대통령밖에 없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 임기 내에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고 싶다, 이런 희망을 여러 차례 표명을 하고 있다. 그것을 위해서 제2차 미북 정상회담의 조기 개최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고 전했다.이어 “김 위원장은 그동안 거듭된 핵과 미사일 도발 때문에 대체로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은데, 김 위원장은 젊지만 아주 솔직 담백한 그런 인물이고, 또 비핵화에 대해서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저는 확신하고 있다. 이제는 핵을 버리고, 그 대신에 경제 발전을 통해서 북한 주민들을 더 잘살게 하겠다는 그런 전략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김 위원장이 비핵화라는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믿는다”고 거듭 신뢰를 드러냈다.그러면서 “이제 문제는 북한이 어느 정도 진지한 핵폐기 조치를 취할 경우에 미국이 상응하는 조치를 어느 정도 속도 있게 해 주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미국이 속도 있는 상응 조치를 취해 준다면 북한의 비핵화 조치도 보다 속도를 낼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상응 조치에 대해서 미국은 적대관계 청산과 안전 보장, 그리고 새로운 북미관계의 수립을 약속했다. 이 두 가지는 일일이 ‘동시 이행’ 이렇게까지 따질 수는 없지만 크게는 병행되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북한이 핵을 내려놓더라도 북한의 체제를 보장해 줄 것이며 북미관계를 새롭게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는 믿음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믿음을 북한에 줄 수 있다면 북한은 보다 빠르게 비핵화를 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2차 북미정상회담 시기와 관련해선 “트럼프 대통령께서 김 위원장과 보다 조기에 만나겠다는 뜻을 밝히셨다. 연내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종전선언에 문제에 대해선 “일단 어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 때 충분한 논의를 했다. 그리고 제2차 미북 정상회담에서도 논의 될 것이라고 생각한”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하나의 상징으로서 이루어지는 것은 바람직하다라는 공감대가 대체(大體)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주한미군이 곧 철수하기를 바라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며”며 “평화협정이 체결되고 남북이 통일을 이루고 난 이후에도 동북아 전체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주한미군이 계속 주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종전선언이 이루어진다면 유엔사의 지위가 흔들리게 되거나 또는 주한미군이 철수해야 된다는 어떤 압박을 받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일부 있었다”며 “그러나 평화협정이 체결될 때까지는 정전체제가 그대로 유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유엔사의 지위라든지 주한미군의 지위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뿐만 아니라 평화협정이 체결되더라도 주한미군은 전적으로 한미동맹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고, 평화협정과는 무관하다. 지금 주한미군은 남북관계에서 평화를 만들어내는 대북 억지력으로서도 큰 역할을 하지만 나아가서는 동북아 전체의 안정과 평화를 만들어내는 균형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것은 한국의 안보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지만, 동시에 미국의 세계전략하고도 맞닿아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우선순위에 둔게 통일이냐 비핵화냐?’는 질문에는 “제가 가장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은 평화다. 평화가 먼저 이루어지면 남북 간에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하고, 그것은 경제 협력으로 이어질 것이고, 그러면 한국 경제가 북한과의 경제 협력을 넘어서서 러시아, 중국, 유럽까지 북방경제로 이어지게 된다. 그렇게 평화가 굳어지고 나면 어느 순간엔가 통일도 자연스럽게 찾아오게 될 것이다. 그 평화의 선결조건이 비핵화다. 그래서 우리는 남북 간에 완전한 평화 구축을 위해서 비핵화를 반드시 실현해야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끝으로 ‘일각에선 문 대통령이 언론과 탈북민들을 탄압하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는 질문에 “한국의 역사상 지금처럼 언론의 자유가 부가되는 그런 시기는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북한을 떠나서 우리 한국으로 찾아오는 그런 타국민들에 대해서는 우리는 언제든지 환영하고 있으며 우리 국민으로서, 또 동포로서 그렇게 대하고 있고, 또 언젠가는 그 분들이 남북통일에 있어서 하나의 마중물이나 또는 접착제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답했다.또 ‘문 대통령은 통일을 위해 북한 편을 들고 있으며, 민주주의 원칙에 반해 교과서에서 관련 내용들을 삭제한다는 비판이 있다’는 질문에 “우선 북한과의 어떤 관계 개선이나 통일을 지향하는 것은 역대 어느 정부나 똑같다. 평화통일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은 우리의 헌법에 규정되어 있는 대통령의 책무이기도 하다”며 “방금 그렇게 비난했던 분들은 과거 정부 시절에는 통일이 이루어진다면 그것은 그야말로 대박이고 한국 경제에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선전했던 바로 그 사람들이 이제 정권이 바뀌니까 또 정반대의 비난을 하는 것이다”고 받아쳤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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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화공단 화재는 숨진 중국인 방화…1년 전 퇴사했는데 왜?

    25일 발생한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 플라스틱 공장 화재는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중국인의 방화로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오후 4시11분께 시흥시 정왕동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중국인 A 씨(33)가 숨졌다.공장 기숙사에 있던 다른 근로자 7명은 급히 대피해 화를 면했다.공장 야적장에서 시작된 불은 2층짜리와 3층짜리 공장 건물, 주변의 또 다른 2층짜리 공장으로 번져 총 3개 동 600여㎡를 태우고 2시간 여만에 진화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폐쇄회로(CC)TV에서 숨진 A 씨가 승용차 트렁크에서 인화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를 꺼내 플라스틱이 적재된 야적장 에 뿌리는 모습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A 씨는 발화 지점인 야적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A 씨는 2016년 이 공장에 입사해 지난해 10월까지 약 1년 6개월간 일하다 퇴사했다.A 씨는 한국 영주권이 있는 합법 체류자였으며, 공장 측과 임금 체불 등의 갈등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돼 경찰은 정확한 방화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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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짜미 이동 경로, 한반도 상륙 가능성 낮지만 “위치 유동적”

    지난 21일 괌 근처에서 발생한 제 24호 태풍 짜미가 중형급 태풍으로 격상해 북상 중이다. 아직까지는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짜미는 26일 오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쪽 670㎞ 부근 해상에서 시속 6㎞로 속도로 북진 중이다.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시속 169㎞, 강풍 반경은 390㎞다. 중심기압은 940hPa(헥토파스칼)로 발생 초기 소형급에서 현재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커졌다.기상청에 따르면, 짜미는 30일 오전 3시께 오키나와 북쪽 약 210㎞ 부근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4~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바란다”고 밝혔다.짜미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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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뽑기 기계에 딸 넣어 상품 빼돌린 중학교 교사 ‘황당’

    미국에서 장난감 뽑기 기계에 어린 딸을 집어 넣어 상품을 빼낸 남자가 아동을 위험에 처하게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게 됐다.미국 abc뉴스는 20일(현지시간) "뉴햄프셔주의 한 쇼핑몰에서 뽑기 기계의 상품을 훔치기 위해 아이를 이용한 34세의 앤서니 헬린스키가 절도와 무단침입, 아동을 위험에 처하게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고 전했다.앞서 뉴햄프셔 경찰은 최근 공식 페이스북에 "뉴햄프셔주 세일럼의 로킹엄 파크몰에서 지난 14일 있었던 일이다"며 한 영상을 소개했다.영상에는 성인 남자가 어린 남자아이와 함께 인형뽑기 기계를 살펴보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남자는 마치 누군가와 대화하듯 기계를 향해 계속 말을 건넸다. 잠시 후 남자는 기계에서 여러 개의 상품을 줄줄이 꺼냈다.가장 마지막에는 놀랍게도 구멍에서 또 다른 여자아이가 고개를 내밀며 빠져나왔다. 아이를 기계에 넣어 게임에 이겨야 받을 수 있는 상품을 강제로 빼돌린 것.경찰은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하며 "이 사건의 용의자를 아는 사람은 연락 달라"고 공개수배 했다.네티즌들은 "아이들에게 도둑질을 가르친 거냐?", "그깟 상품이 뭐라고 애들을 위험에 빠트리냐"고 분노했다.이후 경찰의 추적이 시작되자 남자는 지난 19일 경찰에 자수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남자가 인근 중학교 교사라는 사실이다.인근 도시인 앤도버의 공립학교 당국 대변인은 abc계열사 WCVB-TV에 "(앤도버 소재)도히티 중학교 교사 중 한 명이 지난 주 세일럼에서 있었던 사건에 연루됐다"고 전했다.헬린스키 씨는 이후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다음달 29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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