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훈

송치훈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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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만 쓰려고 노력하겠습니다.

sch53@donga.com

취재분야

2026-01-10~2026-02-09
사회일반25%
정당18%
대통령17%
정치일반15%
월드톡5%
미국/북미5%
국회5%
사건·범죄4%
미담4%
사법2%
  • ‘언론사 단전·단수 시도 의혹’ 이상민 前장관 31일 영장심사

    내란중요임무종사 등의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31일 열린다.서울중앙지법은 31일 오후 2시 서관 319호 법정에서 정재욱 영장전담 판사 심리로 이 전 장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특검은 이날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박지영 특검보는 “금일 오후 1시 47분경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 임무 종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범죄 중대성, 증거 인멸 우려, 재범의 위험성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일부 언론사 단전·단수 명령을 받고, 허석곤 소방청장 등에게 전화를 걸어 이를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다.이 전 장관은 올해 2월 11일 윤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증인신문에 출석해 “언론사 단전·단수 내용이 적힌 쪽지를 대통령실에서 멀리서 봤다”면서도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관련 지시를 직접 받거나 자신이 지시를 하달하지는 않았다는 취지로 말했지만, 특검이 확보한 폐쇄회로(CC)TV에는 대통령실 대접견실에서 이 전 장관이 문건을 보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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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신천지 10만 당원설’ 재점화…“이만희 교주 만나 확인”

    국민의힘을 탈당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021년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당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들이 대거 국민의힘 책임 당원으로 가입해 경선에 조직적으로 개입했다고 재차 의혹을 제기했다.홍 전 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시 일시적으로 1개월 당비 납부도 투표권을 주었고 신천지 교인들의 책임 당원 가입은 그해 7월부터 9월까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책임 당원이 불과 두 달 사이 19만 명이나 급증했는데 지구당 차원에서 그렇게 일시적으로 모을 수는 없고, 그때 신천지 교인들이 대거 입당했다고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내가 그걸 안 것은 대선 경선 직후였는데 그걸 확인하기 위해 그 이듬해 8월경 청도에 있는 신천지 이만희 교주 별장에서 만났고 그걸 또 여태 밝히지 않았던 것은 윤 정권 출범의 정당성 여부가 문제가 될 소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일이지만 이제야 밝히는 것은 지금도 그런 현상이 그 당에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그 당의 앞날을 위해서 밝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홍 전 시장은 26일에도 “2021년 대선후보 경선 때 신천지의 역할을 확인하기 위해 대구시장 재직시절인 2022년 8월경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를 경북 청도 이만희 교주 별장에서 만난 일이 있었다”며 “신천지 신도 10여만 명을 국민의힘 책임 당원으로 가입시켜 윤석열 후보를 도운 것은 윤 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코로나 사태 때 신천지 압수수색을 두 번이나 청구 못 하게 막아 주어 그 은혜를 갚기 위해서라고 했고, 지금도 그 신도들 상당수는 그 당의 책임 당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고 주장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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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특검 “이준석, 2022년 재보선 관련 피의자 신분”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이 28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주거지 및 사무실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이 대표는 2022년 재보궐선거 관련해선 피의자 신분”이라고 밝혔다.오정희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특검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022년 재보궐선거 22대 국회의원선거 등 부당 선거 개입 공천 개입 사건 관련해 이준석 의원에 대한 주거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이어 “구체적 죄명이나 피의사실은 말하기 어렵지만 고발 사건의 피고발인이 돼 있는 부분이 있다. 2022년 재보궐선거 관련해선 피의자 신분이라는 정도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3월 대선 기간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서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을 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이 대표는 국민의힘 당 대표였다.오 특검보는 또 “지난주 월요일 윤 전 대통령에게 내일(29일) 오전 10시 피의자로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은 출석 여부에 대한 의견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도 했다. 다음달 6일 소환을 통보한 상태인 김 여사의 소환 방식이나 일정 조율에 대해서는 “소환 일자를 통보했고. 그 이후에 조율이나 협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특검은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이성재라는 인물에 대해 공무원 지위의 알선수재 혐의로 이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이 씨는 통일교 소속이나 무속인은 아니고 영장 청구 전에 소환 조사는 받았다고 부연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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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란특검, ‘언론사 단전-단수’ 이상민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특검팀 (특별검사 조은석)이 언론사 단전 단수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28일 청구했다.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금일 오후 1시 47분경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 임무 종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범죄 중대성, 증거 인멸 우려, 재범의 위험성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영장 청구가 늦어진 것이 아니냐는 시각에 대해서는 “특별히 늦어진 부분은 없는 것 같다. 사실관계라던가 이런 부분을 면밀히 검토를 해서 결론을 내린 것이지, 고심이 깊어지거나 늦어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 전 장관에 대해 조사한 것이 얼마 되지 않았다. 조사가 이뤄지고 난 다음부터는 얼마 되지 않은 시간이기 때문에 고심이 있었다기보다는 사실관계를 정리하는 데 시간이 걸린 것”이라고 말했다.박 특검보는 “직권남용 미수는 처벌되지 않지만, 특검 차원에서는 미수라고 볼 수 없다는 구체적 행위가 있다고 보고, 법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했다”고 부연했다.앞서 특검은 25일 오전 10시 이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날 내란 특검 사무실이 차려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모습을 드러낸 이 전 장관은 ‘단전·단수 지시 여전히 부인하는 입장인가’ ‘계엄 당시 대통령실 접견실에서 들고 간 것은 어떤 문건인가’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일부 언론사 단전·단수 명령을 받고, 허석곤 소방청장 등에게 전화를 걸어 이를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전 장관은 올해 2월 11일 윤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증인신문에 출석해 “언론사 단전·단수 내용이 적힌 쪽지를 대통령실에서 멀리서 봤다”면서도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관련 지시를 직접 받거나 자신이 지시를 하달하지는 않았다는 취지로 말했다.하지만 특검이 확보한 폐쇄회로(CC)TV에는 대통령실 대접견실에서 이 전 장관이 문건을 보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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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복귀 의대생 특혜 논란에 “학생들 상처 보듬어야”

    의대생들의 수업 복귀 과정에서 특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교육부가 이와 관련해 “학생(의대생)들의 상처를 보듬어야 한다”고 28일 밝혔다.일각에서는 집단행동 불참 학생을 집단으로 따돌렸던 ‘감귤’ 사건, 다른 학과와의 형평성 문제 등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년 반 동안 국민들, 대학, 학생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었고 우리 모두에게 잃어버린 시간이었다. 많은 분들이 상처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생들이 돌아오기로 했고 의총협(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 의대 학장단(KAMC)이 대책을 만들어서 학생들에게 기회를 만들어보고 있는 만큼, 특혜라고 하기보다는 학생들 교육에 집중하면 좋겠다. 서로 생각이 다르고 섭섭한 면이 있을 수 있지만 같이 힘을 합쳐서 한 발 나아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25일 의총협이 제안한 의대생 복귀 방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학칙 개정 등을 통해 유급 대상이 된 의대생 8000여명의 2학기 복귀를 허용하고 8월에 졸업하는 본과 3·4학년에 한해 의사 국가시험을 추가 실시하기로 했다. 여기에 일부 대학이 1학기 수업을 온라인 영상 강의로 대체하기로 하면서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구 대변인은 “각 대학에서 기간 단축은 있지만 교육 내용은 줄이지 않겠다고 했고 대학들이 구체적인 학사운영 계획을 만들어 교육부와 협의할 예정이다. 이 같은 학사 운영 계획이 현장에서 잘되는지 점검하겠지만 지금 당장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본인들이 만든 학사 계획대로 운영하지 않았을 때 어떤 제재를 할지 논하기에는 이른 것 같다. 나중에 때가 되면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일각에서는 교육부의 이 같은 태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앞서 휴학 의대생들 사이에서는 집단행동에 불참하고 학교에 먼저 복귀한 일부 의대생들을 ‘감귤’이라고 조롱하며 보복을 예고하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오기도 했다. 일종의 ‘집단 따돌림’이다.현재 경찰은 이 사건을 수사 중이다.이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센 가운데 교육부가 의대생들의 ‘상처’를 언급하며 감싸는 것은 다소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의대가 아닌 다른 학과의 경우와 비교해도 특혜라는 논란이 제기된다.정부 방침을 거슬러 집단으로 휴학을 강행한 뒤에도 ‘의대’라는 이유만으로 별다른 징계 없이 수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다른 학과 학생들에게 상대적 박탈감과 공분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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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부부 공천 의혹’ 최호 전 평택시장 후보 숨진 채 발견

    2022년 6월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로 공천을 받았던 최호 전 경기도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28일 경찰에 따르면 오전 2시경 최 전 의원의 가족이 실종신고를 했고, 이날 오전 3시 20분경 평택 소재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고 가족이 부검을 원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정무 특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을 지냈던 최 전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6월 지방선거 당시 평택시장 예비후보로 밀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난 4월 말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바 있다.최 전 의원은 당시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등에서 공재광 전 평택시장에 크게 밀려 경쟁력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단수 공천을 받은 바 있다. 다만 본선에서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패해 낙선했다.한편, 특검은 최 전 의원의 사망에 대해 “최호 전 평택시장 후보에 대해 소환 등 수사와 관련한 일체의 접촉을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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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자택 압수수색에 “현행범도 아닌데…특검, 오해 살 일 말아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28일 자신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자택 압수수색에 나선 것을 두고 “특검이 오해 살 일을 안했으면 좋겠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이 대표는 이날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저희 입장에선 시기가 공교롭다. 전당대회가 끝나고 당 지도부 운영계획을 이야기해야 하는데 압수수색을 급작스럽게 진행할 필요가 있느냐. 제가 현행범도 아닌데 갑작스럽게 진행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윤상현 의원과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와 저랑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가 궁금할 텐데, 지난해 11월인가에도 검찰이 한번 나와 달라고 해서 설명했다. 수사 주체가 바뀌다 보니 확인할게 있나 싶다”고 했다.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3월 대선 기간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서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을 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이 대표는 국민의힘 당 대표였다. 특검은 이 대표와 김 전 의원, 명 씨 등이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지난해 2월 한자리에 모였다는 이른바 ‘칠불사 회동’을 들여다보고 있다. 당시 김 전 의원은 경남 하동군 칠불사에서 이들에게 김 여사와의 통화 기록 및 텔레그램 메시지 등을 보여주며 김 여사의 공천 개입 폭로를 대가로 개혁신당 비례대표 1번 공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표는 김 전 의원이 보여준 내용이 빈약하고 완결성이 없어 비례대표 요구를 현장에서 거절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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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짝퉁 ‘흑백요리사’ 만든 中, ‘김치’를 ‘파오차이’로 왜곡

    최근 중국의 한 요리 경연 예능 프로램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모방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넷플릭스는 흑백요리사의 판권을 중국에 판 적도 없다고 밝혔다.중국 IT 기업 텐센트가 운영하는 OTT 플랫폼 ‘텐센트비디오’는 지난 17일 새 예능 프로그램 ‘一饭封神’(이판펑션)을 공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흑·백 수저로 요리사 계급을 나눠 경연하게 한 ‘흑백요리사’의 대결 방식과 매우 유사해 중국 누리꾼들에게도 큰 질타를 받고 있다. 넷플릭스 측에서는 중국에 판권을 판 적이 없다고 밝힌 상황이라 중국의 ‘콘텐츠 베끼기’의 심각성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들의 제보를 통해 알게 됐는데, 더 기가 막힌 건 프로그램 내에 김치를 담그는 장면이 나오면서 ‘김치’가 아닌 ‘파오차이’로 버젓이 소개했다는 점”이라고 비판했다.파오차이’(泡菜)는 중국 쓰촨성 지방의 중국식 채소 절임으로 피클과 유사하지 김치와는 전혀 다른 음식이다. 서 교수는 “지난 몇 년간 중국은 김치가 자국에서 유래했다는 ‘김치 공정’을 대놓고 펼치고 있다”며 “중국 언론 및 SNS를 넘어 이젠 OTT까지 활용해 김치를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런 상황을 잘 역이용해 중국의 짝퉁 문화를 전 세계에 고발하고, 우리의 김치를 세계인들에게 더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만들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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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경태, ‘혁신후보’ 단일화 촉구 “반탄세력에 당 맡겨선 안돼”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이른바 ‘혁신후보’ 간 단일화를 재차 촉구했다.조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소위 친윤 지도부가 이끄는 국민의힘 지지도는 10%대에 머물고 있다. 오늘 문을 닫는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라고 지적했다.이어 “국민의힘 의원들이 특검의 수사대상이 됐다. 혁신위원회의 혁신은 좌초됐다. 국민의힘은 날개 없이 추락하고 있다. 이제 국민의힘을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는 8월 22일 당대표 선거뿐”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당대표 선거에서 혁신후보가 승리하는 것만이 당이 살아날 수 있는 최후의 날이고, 최후의 기회이며, 최후의 순간이 될 것”이라며 “당의 혁신에 뜻을 같이하는 혁신후보끼리 손을 맞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하나로 단합하지 못하고 혁신단일후보마저 좌초된다면, 국민의힘 미래는 보장할 수 없다. 모든 선거에서 전패할 것이다. 국민의힘이 사라질 절체절명의 위기를 마주할 것”이라며 “탄핵을 반대하고, 자유통일당의 대표를 지내신 분이 당대표가 된다면 혁신은 물 건너간다”고 경고했다.조 의원은 “일당독재를 꿈꾸는 강성 거대여권은 공공연히 국민의힘 정당해산을 얘기하고 있다. 내란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추종하는 세력이 당의 대표가 되고 주류를 이룬다면, 즉각 우리 국민의힘에 대한 해산작업에 들어갈 것이다. 국민의힘은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국민의힘의 지방의원도, 단체장도, 국회의원도 모두 사라진다”고 했다.그러면서 “이번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는 국민의힘이 사느냐 죽느냐 그 기로에 선 선거다, 헌법을 유린하고, 법을 위반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세력에게 국민의힘을 장악하게 할 수는 없다. 탄핵 반대 당론을 아직까지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세력들에게 국민의힘을 맡겨서는 안 된다. 그렇게 되면 국민의힘은 살아날 수 없다”고 강조했다.조 의원은 “다시 한 번, 우리 국민의힘을 믿음직한 정당,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당으로 재건하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정중히 요청 드린다. 우리 혁신후보는 분열해서는 안 된다. 하나가 되어야 한다. 혁신 후보의 승리가 국민의힘의 승리”라며 단일화를 촉구했다.그는 단일화 방안으로 “100%국민여론조사방식이 국민의 뜻을 잘 반영한다고 생각하지만, 더 좋은 방식이 있다면 함께 숙의해서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며 “제가 주장했던 인적 쇄신안만을 주장하지 않겠다. 인적쇄신의 원칙과 방향, 내용과 범위, 추진방식 등 인적쇄신의 모든 것을 원탁회의에서 논의하여 결정하겠다”고 제안했다.이어 “혁신에 동의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하겠다. 벽을 두지 않겠다. 당 혁신에 동참하는 모든 분들과 하나 되어 나아가겠다. 혁신적 보수대통합을 이루어내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끝으로 그는 “당 혁신을 함께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국민의힘 재건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역사적 소명”이라며 “저 조경태는 국민의힘과 정통보수 재건을 위해 분골쇄신하는 마음으로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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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원식, ‘광복절 특사’ 앞두고 조국 면회…“사면 염두한 것 아냐”

    우원식 국회의장이 서울 남부교도소에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를 접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우 의장은 지난 9일 서울 남부교도소에서 조 전 대표를 접견했다. 과거 특별 면회라고 불리던 ‘장소변경접견’ 방식으로 30분 이내라는 시간제한 없이 비교적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조 전 대표는 과거 우 의장의 후원회장을 맡았던 이력이 있고, 2014년 당 혁신위원을 우 의장과 함께 한 전력도 있다. 우 의장 측은 “과거 정치적 인연 때문에 방문한 것이지 특별 사면을 염두한 것은 절대 아니다”며 “더운 여름날 교도소에서 수고하는 조 전 대표를 인간적인 마음으로 방문한 것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다만 이재명 정부의 첫 ‘광복절 특별 사면’이 임박한 상황에서 국가 의전서열 2위인 국회의장이 직접 접견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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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백승아 “최동석, 부적절 언행 사과해야…소명할 시간 있을 것”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최근 과거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최동석 신임 인사혁신처장을 향해 사견임을 전제해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백 대변인의 발언은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 개인적 의견이라고 밝혔다.백 대변인은 2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서 “인사혁신처장에 대한 우려는 당에서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상태이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과거 언행들에 대해서는 진정성 있게 사과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당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는 것은 아니고 개개인 의원께서 우려를 표명하고 있어 당에서 그 우려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다만 사퇴 여부에 대해서는 대통령께 임명권이 있는 만큼 대통령실에서 국민 여론을 수렴해서 판단하실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대통령께서 인사혁신의 의지를 가지고 최 처장을 임명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의 임명권을 존중한다”며 “최 처장이 본인의 과거 언행에 대해 소명할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앞서 최 처장은 과거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을 ‘기획된 사건’이라고 언급하고, 문재인 정부의 ‘고위공직 원천 배제 7대 원칙’에 대해 “아주 멍청한 기준”이라고 평가한 사실이 알려지는 등 과거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논란이 이어지자 최 처장은 지난 2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언론에서 제기된 사안과 관련해 과거 제 글로 상처받은 피해자 분께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고위공직자로서 언행에 각별히 유념하겠다”고 사과했다.하지만 최 처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식에서 “성공한 대통령”, “선진국이 됐다”고 한 것을 두고 “완전히 멍청한 인간이거나 윤석열을 후계자로 생각했다는 것”이라며 문 전 대통령 개인에 대해 원색적 비난을 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여권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등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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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 반려’ 이진숙 “재난 중 휴가 신청이 부적절? 프레임 조작”

    여름휴가 목적으로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 휴가 사용을 신청했다가 재난 상황이라는 이유로 반려됐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휴가 신청이 반려된 지 닷새 만에 입장을 밝혔다.이 위원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휴가 유감’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계획대로라면, 나는 휴가 사흘째에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의 휴가 신청은 반려됐다. 재난 기간에 휴가를 ‘신청’한 것이 부적절하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직장 생활을 40년 가까이 했지만 휴가 신청이 반려된 것은 난생 처음이고, 적잖이 씁쓸한 기분”이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기관장이 휴가 신청을 한 것이 기사가 되고, 휴가 신청이 반려가 된 것도 기사가 되는 대한민국”이라며 “기관장 휴가 ‘신청’에 국회의원들이 논평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그렇게 중요한 기관인데, 지금 상임위원 단 한 명으로 중요한 안건들을 심의, 의결하지 못하고 있다. 대통령 몫 한 명, 국회 추천 세 명이 아직 임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내가 재난 기간에 휴가를 갔다면, 사람들의 비난과 손가락질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본다. 장관급 기관장이 재난 기간 중에 휴가를 간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 그러나 휴가 신청과 휴가 실행은 전혀 다른 문제다. 휴가 신청은 행정 절차이며, 장관급의 휴가 신청은 실행 일주일 전에 하도록 되어 있다. 오늘 신청해서 내일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란 것”이라고 항변했다. 이 위원장은 “게다가 휴가를 신청한 18일과 휴가를 실시할 예정이던 25일 사이에는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있었다. 일주일이라는 시간은 충분히 변수가 개입될 여지가 있는 시간이라는 것”이라며 “만약 휴가 실시 전, 23일이나 24일, 폭우가 쏟아지는 등 자연재해가 있었거나 그 밖의 비상 상황이 발생한다면 휴가 실시는 당연히 없던 일이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재난 중에 휴가를 갔다면 비난을 달게 받겠으나 재난 중에 휴가 신청을 한 것을 두고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는 것은 또 다른 프레임 조작”이라며 “어떤 공무원이라도 부적절한 휴가 사용은 비난받아야 하지만 휴가 신청이라는 행위를 처벌(휴가 반려는 처벌의 성격이 있다고 본다)한다는 것을 어떻게 설명하랴”고 불만을 표했다. 앞서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지난 2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위원장의 휴가 신청 건은 18일 오후 1시 44분경 대통령실로 상신됐다”며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재난 대응 심각 단계에서 재난방송 컨트롤타워인 방통위원장의 휴가 신청은 부적절하다고 보고 휴가 신청을 반려했다”고 밝혔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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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명동 1.2m 깊이 싱크홀 원인은 ‘폐상수도관 파열’

    서울 중구 명동 롯데백화점 인근 도로에서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가 복구됐다.27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9분경 명동입구에서 을지로1가 방면 남대문로 도로 1차로에서 가로·세로 약 60㎝, 깊이 1.2m 규모의 땅꺼짐이 발생했다.서울시 서부도로교통사업소는 해당 도로 2개 차로와 반대편 1개 차로를 통제하고 복구 작업에 나서 오전 2시 35분경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시 서부도로사업소 관계자는 “사용하지 않는 폐상수도관이 깨진 곳에 토사가 흘러 들어가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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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상현 의원, 김건희 특검 출석…‘尹 공천개입 공범’ 의혹

    2022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윤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5분경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 위치한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이날 윤 의원은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입장이 있느냐”는 질문에 “여기 조사에서 제가 진지하게 진실되게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에게 김영선 전 의원을 공천해야 한단 연락을 받았나”란 질문에는 “그런 건 제가 (특검에) 가서 말씀드릴 것”이라고 답했다.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대선을 앞두고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대선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받은 대가로 2022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 받는 데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윤 의원은 2022년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앞서 국민의힘 재보궐선거 공천 발표 전날인 2022년 5월 9일 윤 전 대통령이 명 씨와 통화에서 “김영선이 4선 의원에다 경선 때도 열심히 뛰었는데 좀 해주지 그러냐. 하여튼 (윤)상현이한테 내가 한 번 더 얘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한 녹취가 공개된 바 있다.특검팀은 지난 8일 윤 의원 국회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 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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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킹 신고 했지만 흉기 찔려 사망한 50대女…용의자는 숨진 채 발견

    경기 의정부시 한 노인보호센터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가운데, 경찰이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 중이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앞서 26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0분경 의정부의 한 노인보호센터에서 근무하던 A 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사건 당시 A 씨는 혼자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살해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용의자 B 씨의 행방을 쫓았다.B 씨는 A 씨와 과거 함께 일하며 알게 된 지인으로, 이달 중순 A 씨로부터 스토킹 신고를 당해 100m 이내 접근금지와 연락 제한 명령을 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스토킹 안전조치 대상자로 긴급 신고용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았으나, 사건 당일 스마트워치를 통한 긴급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이후 27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용의자 B 씨는 이날 오전 10시 50분경 수락산 등산로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등산객이 B 씨의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으며, 발견 당시 B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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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관세 협상 대부분 8월 1일까지 끝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요 무역 상대국들과의 관세 협상과 관련해 “다음 달 1일까지 대부분 끝내겠다”고 공언했다.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스코틀랜드 방문을 위해 백악관을 출발하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유럽연합(EU)과의 무역 협상 타결 가능성에 대해선 “50대 50”이라며 “일부 협상은 서한 발송으로 마무리 하겠다”고 덧붙였다.트럼프 행정부는 현재까지 영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 5개국과 관세 문제 합의를 마쳤다.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한 한국, EU, 인도 등에게는 8월 1일부터 고율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워싱턴에서 미 정부 주요 인사와 고위급 협의를 연이어 진행하고 한·미 관세 협상 진전 활동을 집중 전개했다.김 장관은 24일 오후 더그 버검 국가에너지위원장을 면담하고, LNG, 발전설비, 희귀광물 등 분야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측은 트럼프 행정부의 에너지 분야 규제완화를 통해 한국과 협력기회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면서, 우리 기업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했고 우리 측도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여 본부장도 25일 오전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를 면담하고, 비관세 조치 등 주요 쟁점에 대한 협상을 집중 진행했다. 여 본부장은 한국의 비관세 조치 관련 해소 노력을 설명하면서 경쟁국 대비 불리한 대우를 받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미국 측 관세조치 관련 우호적 고려를 재차 요구했다.실무협상 수석대표인 박정성 무역투자실장도 USTR 실무진과 전날 별도로 협의를 갖고, 핵심 쟁점별 세부 협상을 진행했다. 아울러 여 본부장은 24일 오후 그렉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를 화상면담하고 우리 기업의 안정적 대미 투자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주 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한편, 김 장관과 여 본부장은 막바지 협상 타결 방안 도출을 위해 현지에 머물며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25일 오후 추가 협상을 가질 예정이며,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시한인 8월 1일까지 남은 기간 동안 협상 타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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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게차 괴롭힘’ 이주노동자, 추방 위기 몰렸다

    전남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지게차에 결박되는 가혹행위를 당한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가 기존 사업장을 퇴사한 뒤 3개월 안에 새로운 근무처를 구하지 못하면 출국 조치될 처지에 놓였다.25일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에 따르면 스리랑카 국적 이주노동자 A 씨(31)는 지난 2월 26일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한국인 기사 B 씨에게 흰색 비닐 랩으로 벽돌과 함께 결박돼 지게차 화물처럼 들어 올려졌다. 당시 동료 이주노동자들이 촬영한 영상에는 B 씨가 공중에 매달린 A 씨를 향해 “잘못했냐, 잘못했다고 해야지”라며 조롱하는 장면이 담겼다.B 씨는 당시 근무 3개월 차였던 A 씨에게 “동료 스리랑카 노동자들을 잘 가르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동료들이 작업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자, 이런 가혹행위가 30분가량 이어졌다. A 씨는 이후 5개월을 더 근무하다 더는 참지 못하고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에 피해 사실과 영상을 제보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24일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가 나주시청 앞에서 연 ‘이주노동자 인권유린 규탄 기자회견’에서 A 씨는 “몸과 마음을 다쳤다. 악몽을 빨리 잊고 싶다”며 “이 같은 인권유린에 대해 회사의 사과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지게차 기사와 회사 간부, 사장 등 3명은 A 씨에게 직접 사과했다.현재 A 씨는 고용허가제(E-9) 체류 자격으로 사업장 변경을 신청한 상태다. 그러나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3개월 안에 새 근무처를 구하지 못할 경우 출국 조치된다. 현행 제도는 수도권, 충청권, 전라·제주권 등 특정 권역과 업종 내에서만 사업장 변경을 허용하고 있어 A 씨가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데 현실적으로 제약이 큰 상태다.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는 “폭언과 괴롭힘에서 벗어나려 퇴사했는데 다시 출국 압박에 놓인 것이 현실”이라며 “사업장 이동의 실질적 자유와 노동허가제 도입 등 제도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영상 속 가해 노동자들을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며 정부에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실태 조사를 촉구했다.고용노동부는 현재 해당 사업장에 대한 기획 감독에 착수했으며, 경찰은 가혹행위 여부의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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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음역 인근 바둑기원서 칼부림…2명 중상, 범인은 자해 의식불명

    서울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에서 칼부림 사고가 발생했다.2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7분경 길음동 소재 건물 기원 내에서 7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불상의 이유로 피해자 2명에게 칼을 휘둘러 상해를 입혔다. 이 사건으로 피해자 2명과 피의자 1명 등 총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6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피해자 2명은 중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피의자는 출동한 경찰과 대치 중 테이저건(전기충격총) 2발을 맞고 검거됐다. 피의자는 복부에 자해로 추정되는 자상이 확인돼 병원으로 후송해 치료 중이며, 의식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묻지마 범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를 치료한 후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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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송영규, 5km 만취 운전…한달 넘게 숨겼다

    배우 송영규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송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최근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송 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11시경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 가량을 음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당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목격자의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해 송 씨를 검거했으며,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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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 총 맞았어요, 빨리 와주세요” 애원 또 애원…긴박했던 신고 순간

    인천에서 60대 남성이 직접 제작한 총기로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사건 당시 피해자의 아내의 긴박했던 신고 내용이 25일 공개됐다. 이날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인천광역시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사건 신고 녹취록을 보면 해당 사건 첫 112 신고 통화는 20일 오후 9시 31분부터 33분경까지 약 2분간 진행됐다. 이번 사건으로 숨진 피해자의 아내의 신고 전화 첫 마디는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O동 O호예요”였다. 신고자는 이어 “누가, 누가 총을 쐈어요. 저희 남편이 총을 맞았어요. 빨리 와주세요”라고 다급히 말했다.신고 접수 경찰관이 “잠시만요 남편이 어떻게 하고 있다고요?”라고 되묻자 신고자는 아이들에게 “빨리 들어가 방으로 들어가”라고 했다. 경찰관이 정확한 위치를 재확인하고 “총을 쐈다고요?”라고 묻자 피해자의 아내는 “네 총을, 총을 만들어 오셔갖고 오셨어요”라고 답했다.경찰관은 “누구를 쐈어요?”라고 물었고 피해자의 아내는 “저희 남편을 쐈어요”라고 했다. 이어 경찰관이 “어디, 남편 분 어디 맞았어요?”라고 물었고 신고자는 “애들 있어요. 배, 배가 좀 맞았어요. 여기 근데 애들 있어요. 빨리 와주세요”라고 애원했다.경찰관은 “아버지 술 드시고 온 거예요?”라고 물었고, 신고자는 “아니에요 생신파티 중에 잠깐 밖에 나가셨어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나갔다고 총 만들어서 오신 거라고요?”라는 경찰관 물음에는 “네 빨리 좀 와주세요. 참 앰뷸런스 불러주세요. 살려주세요”라고 했다. 이후 경찰관이 “신고자 분 안전한 곳에 계세요. 저희 지금 구급차랑 같이 갔어요”라고 하자 아이들을 진정시키는 소리와 함께 첫 신고 전화가 끊겼다.곧바로 이어진 두 번째 통화는 약 6분간 이어졌다. 당시 피의자를 피해 안방으로 숨었던 신고자는 피의자가 외국인 가정교사를 따라 밖으로 나갔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아직 피의자가 집 안에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신고자는 경찰에 “아버지 안에서 장전하고 계세요. 조심하세요”라고 경찰에 당부했다. 또 “(원격으로) 현관문 열어드릴 수 있어요 현관으로 가주세요 저희 남편이 쓰러져 있어요. 출혈이 있어요”라고 상태를 알린 것으로 확인됐다.또 “우리 집이 현관 말고도 테라스를 통해 들어올 수 있다”며 “사다리 타고 올라가야 한다”고 했다. 경찰관은 “현장에 있는 경찰관이 전화 드리라고 하겠다”고 했지만, 전화가 곧장 오지 않자 신고자는 다시 112에 전화해 “전화가 안 오는데요. 저희 남편 죽으면 어떡해요. 제발 빨리 전화주세요”라고 애원했다.앞서 인천 연수경찰서는 21일 살인 및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모 씨(62)를 긴급 체포했다. 조 씨는 20일 오후 9시 31분경 인천 연수구 송도동 아들(34)의 집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하고, 총기·폭발물 등을 불법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20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아들 초대를 받았다. 조 씨가 방문한 아들 집에는 아들 부부와 아홉 살, 다섯 살인 손주들도 함께 있었다. 조 씨는 오후 9시 반경 “잠깐 외출하겠다”고 한 뒤 자신의 차량에서 사제 총기를 꺼내 와 아들을 향해 두 차례, 출입문을 향해 한 차례 총을 발사했다. 이 중 두 발이 아들의 몸에 맞았다.현장에서 발견된 사제 총기는 길이 40cm의 쇠파이프 형태로, 격발 장치를 갖춘 산탄총이었다. 복부 등에 총상을 입은 아들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오후 9시 33분경 ‘시아버지가 남편을 쐈다’는 며느리의 신고가 최초로 접수됐고, 경찰이 출동했다. 하지만 조 씨는 이미 차량을 타고 도주한 상태였다. 그는 범행 3시간여 뒤인 21일 0시 20분경 서울 서초구의 한 거리에서 붙잡혔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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