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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경찰청장은 25일 전북 익산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중 순직한 고(故) 박권서 경위(58)의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다.민 청장은 26일 오후 3시40분 원광대학교 장례문화원에 마련된 고 박 경위의 빈소를 찾았다.민 청장은 유족들에게 “죄송한 마음뿐이다.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 경위를 1계급 특진 추서하고 공로장을 헌정했다.민 청장은 이어 박 경위와 같이 사고를 당해 치료를 받고 있는 국모 경위(54)의 원광대병원 병실도 찾았다.박 경위과 국 경위는 전날 오후 11시45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중 익산시 여산면의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손모 씨(26)가 몰던 승용차와 정면충돌했다.이 사고로 순찰차 조수석에 탑승하고 있던 박 경위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중 숨졌으며, 운전을 하던 국 경위는 가슴과 머리를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손 씨가 과속을 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차량 블랙박스를 분석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브라질 남동부 브루마디뉴 지역에서 25일(현지시간) 발생한 광산 폐기물 저장 댐 붕괴 사고의 사망자 수가 40명으로 증가했다.26일 폴하 데 상파울루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나스제라이스주 소방 당국은 이날 40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이번 사고로 약 300명의 실종자가 발생했으며, 진흙창 속에서 연이어 시신들이 발견 되면서사망자 수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참변을 당한 사람들은 댐을 관리하는 베일(Vale)사 직원들과 댐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빌라 페르테코 마을 주민들이다. 사고 당시 베일사에는 약 300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 외에도, 댐에 저장돼 있던 광산 폐기물들이 흘러내림으로써 막대한 오염이 우려되고 있다.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25일 전북 익산에서 교통사고를 경찰관들은 운전자들이 시비를 벌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던 중에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26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5분께 익산시 여산면 한 도로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순찰차가 손모 씨(26)가 몰던 크루즈 승용차와 정면충돌 했다.이 사고 충격으로 순찰차는 도로 옆 배수로에 빠져 크게 파손됐으며, 조수석에 타고 있던 박모 경위(58)가 숨졌다. 또 운전석에 탔던 국모 경위(54)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박 경위 등은 손 씨와 아우디 운전자가 시비를 벌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경찰은 손 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005%인 점과 중앙선을 넘은 흔적 등을 감안해 구속영창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승용차 운전자가 중앙선을 넘어 과속한 정황이 보인다. 사고 원인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복원해 손 씨의 과실 유무를 파악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인기 유튜버 유정호의 아내가 청와대 국민청원을 멈춰달라고 부탁했다.26일 유정호의 아내는 유튜브 채널 '유정호TV'를 통해 "지금 남편 많이 힘든 상태다. 남편은 자신이 받은 2년이라는 구형이 억울하다거나 잘못됐다고 생각해서 올린 영상이 아닌데 청원이 그렇게 올라가고 댓글들이 난무해서 조금 힘든 상황이다"고 전했다.이어 "남편은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가 이런 상황이 온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아내로서 남편이 잘못한 게 없다고 생각하지만, 남편은 어떤 결과가 나오던 지은 죄가 있다면 그것은 벌을 받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남편이 지은 죄가 있다면 당연히 벌을 받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벌을 받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그는 "남편은 자신이 사실과 부당함에 대해서 말을 한 거지만 그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벌을 받아야 되는 거라고 했다. 그래서 청원을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정당하게 재판을 받을 거라 믿는다고 했다"고 전했다.또 "남편이 강서구에 백범 김구 선생님 동상을 설립할 때도 '누군가는 어차피 해야 될 일이었다. 그래야 다음 세대 아이들에게 안 부끄럽지 않겠느냐'고 말을 했다. 그리고 이 일이 일어나기 전에도 누군가는 해야 될 일이고 이렇게 해야 되는 게 맞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유정호 역시 해당 영상 댓글에 "청원을 멈춰달라. 제가올린 영상은 법이 잘못되었다고 올린영상이 아니다. 선생님 사건이라고 언급한적 없다. 맞다고 한들 여러분들 신상 남기시거나 욕하시면 여러분들이 처벌받는다. 그것 또한 범죄다"고 적었다.앞서 이날 유정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징역 2년 그동안 감사했다. 앞으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여러분께 인사드린다"며 "나는 무엇인가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부당한 일들을 뭔가 바꿔보려고 진행했는데 뭔가가 잘못됐다. 지금 징역 2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폭행 시비에 휩싸인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자신의 인터넷 팬카페에 “긴 싸움을 시작할 것 같다”고 밝혔다.손 대표는 25일 오후 6시21분께 포털사이트 다음의 ‘언론인 손석희 팬클럽’ 카페에 ‘손석희입니다’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그는 이 글에서 “모든 사실은 밝혀지리라 믿는다. 흔들리지 않을 것이니 걱정 말길”이라며 이같이 적었다.앞서 프리랜서 기자 김모 씨(49)는 손 대표가 교통사고를 낸 후에 그 사실이 보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에게 JTBC 일자리를 제안하고, 자신을 회유하는 과정에서 폭행했다고 주장하며 13일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대해 손 대표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김씨가 자신에게 취업을 청탁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협박했다며 그를 공갈미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소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오랜 기간 동성애를 반대하며 동성애자로 하여금 이성과 결혼해 살게끔 유도해 온 미국의 유명 상담가가 돌연 커밍아웃해 미국사회와 성소수자 단체에 충격을 안겼다. 25일 미국 NBC뉴스와 허핑턴포스트 등 미국언론은 “동성애자들이 이성과 결혼생활을 하게 도움을 줬다는 유명 ‘전환 치료사’(conversion therapist) 데이비드 매터슨(남)이 게이의 삶을 살기로 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몰몬교도인 매터슨은 깊은 신앙심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상담가로 활동하며 동성애자들의 가치관을 바꾸려고 노력해왔다. 그는 ‘사람은 변할 수 있다’(People Can Change)라는 주말 프로그램을 기획해 뉴욕 타임즈에도 소개되는 등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2013년에는 관련한 책도 출간했으며, 많은 동성애자들이 그에게 상담을 의뢰했다. 3명의 자녀가 있는 그는 이성 아내와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모습을 자랑하기도 했다.그러나 최근 동성애 옹호단체인 ‘트루스윈즈아웃’(Truth Wins Out)에 “매터슨이 동성애자로 변했으며, 남성 파트너를 찾고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결국 매터슨은 지난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1년 전 나는 내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더 이상 결혼 생활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나는 이제 내가 게이임을 인정할 때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실토했다.이어 “나는 오랫동안 아내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즐겼다. 그러나 또한 남자들에게 매력을 느꼈다. 이것들은 대부분 가려져 있었다. 하지만 때때로 매우 강렬했고 내 결혼 생활에서 고통과 투쟁으로 이어졌다. 몇 년 전부터 상황이 점차 고통스러워졌다. 더 이상 피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또 NBC와 인터뷰에서는 이미 아내와 이혼한 후 남자와 데이트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매터슨은 자신의 활동이 사람들에게 상처를 줬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믿음과 합리적으로 살기를 원하는 일부 사람들을 도왔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세상에 하나 이상의 현실이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며 “과거 나의 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는 죄송하다”고 사과했다.박태근 동아닷컴컴 기자 ptk@donga.com}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마윈(馬雲) 회장은 3차 기술 혁명이 3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25일 차이나타임즈 등에 따르면, 마윈 회장은 24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과학기술은 우리 인류에게 있어 위대한 것이라고 믿는다"면서도 기술혁신이 가진 양면성을 지적했다.마윈 회장은 "역사는 기술 혁신이 세계 갈등의 주요 원인이 됐음을 보여준다"며 "1차 세계대전은 최초의 과학 기술 혁명 때문에 일어났으며, 2차 과학기술 혁명은 2차 세계대전에 기인했다"고 말했다.이어 "지금은 세 번째 기술 혁명이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가 거기에 와있다"고 말했다.마윈 회장은 2017 년 6월에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게이트웨이 17’ 콘퍼런스 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인공 지능(AI)의 발전이 제 3차 세계 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는 AI와 기계의 학습이 끊임없이 인간의 영역을 선점함에 따라 3차 세계 대전이 올 수도 있다면서 "우리는 기계로 하여금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도록 해야한다"고 지적했다.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Elon Musk) 역시 2017년 9월 트위터에 'AI를 주도하는 국가가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코멘트를 링크한 뒤 "내 생각에는 인공지능의 우위를 둘러싼 국가 차원의 경쟁이 제3차 세계대전의 원인이 될 것 같다"며 "중국, 러시아 그리고 컴퓨터 과학에 능한 모든 나라가 그 대상"이라고 밝힌바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목포 부동산 투기’의혹을 받는 손혜원 의원이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을 향해 또 한번 거친 비난을 쏟았다.손 의원은 2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시각각 자신의 유불리에 따라 말을 바꾸는 의리도 없고 정의도 모르는 야비한 정치인에게 저에 관한 질문, 더 이상 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썼다.그는 “우리나라 정치사를 오염시킨 저 분과 관련 제 이름이 나오는 것 조차 불쾌하다”고 밝혔다.이어 “혹시 이 분께 질문 하시려면 오늘 목포 MBC에서 보도한 내용 중 서산온금 지역에 바로 붙어 있는 주 제일여고 부지를 매입한 모 건설사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취재해보시길 제안드린다. 목포 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궁금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손혜원 의원을 지원하고 나선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이번 논란의 가장 큰 피해자로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을 꼽았다. 이날 오후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한 정 전 의원은 '손혜원 논란으로 가장 큰 이득을 본 사람은?'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방송은 선택지로 ▲SBS ▲목포시민 ▲박지원 ▲정청래를 제시했다. 이에 정 전 의원은 "어제 제가 (목포에서)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손 의원 조카를 만났는데 평소에는 '하루 10만원도 잘 안 팔리다가 이번 일이 있고 나서 50만원까지 팔렸다고 한다. 그러니 목포시민이 가장 큰 이익을 본 것 같고, 가장 큰 손해를 본 사람은 박지원 의원 같다"고 말했다.그는 "오늘 아침에 박지원 의원이 꼬리를 내렸다. ‘손혜원 의원이 억울하다’고"라며 "왜냐하면 목포 여론이 손 의원 지지 바람이 너무 세니까 손 의원하고 대척점이 있으면 본인이 불리하다고 판단한거다. 그래서 박 의원이 오늘 다시 입장을 바꿨다"고 주장했다. 또 "일주일 넘게 이렇게 융단폭격을 당하면 (손 의원은)가루가 됐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손 의원에 대한 후원금이 폭주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손 의원 후원 회장인 그는 "아침에 제 도장이 필요하다고 전화가 왔다. 계좌를 막으려면 후원회장 도장이 필요하다고 하더라. 이걸 안 막으면 수십 억이 들어올 것 같다. 그래서 오늘 막은 거 같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손 의원이 탈당 하면서 비워진 마포을 당협위원장 공모에 나서겠냐?’는 질문에는 "지금 시기적으로는 부적절 한 것 같다. 손 의원이 결백을 입증하고 돌아온다고 했으니 예의상 당분간은 시간을 좀 비워놨으면 좋겠다. 총선이 아직 일년 이상 남아 있잖냐. 지금 시기적으로 그렇게 하는 것은 너무 야박해 보이지않냐"고 답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최근 태국에서 토막 난 시체로 발견된 한국인 남성은 현지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태국주재 한국영사관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전날 밤 방콕 시내에서 이 사건 용의자로 한국인 남성 A 씨(30대 초반)를 검거해 이 같은 진술을 받아냈다.앞서 지난 21일 저녁께 태국 동남부 라용 지방에서 한 남성의 시신이 훼손된 상태로 발견됐다. 지문 조사결과 사망자는 한국 남성 B 씨(35)로 확인됐다.태국 경찰은 시신 발견 이튿날 아침 인근지역에서 한국 국적기 수하물 태그가 부착된 빈 여행용 가방을 발견해 한국 경찰과 항공사 등에 조회를 의뢰했고, B 씨가 가방 주인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B 씨는 지난해 9월 한국에서 캄보디아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최근 태국으로 입국한 기록은 확인되지 않아 경찰이 입국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벌여왔다.그러던 중 23일 관련뉴스가 언론에 보도되자 용의자 A 씨가 한국대사관에 연락을 해왔고, 대사관 측은 자수를 설득한 끝에 이날 밤 경찰과 함께 출동해 그를 방콕 시내에서 검거했다.경찰은 A 씨로부터 또 다른 한국인과 함께 범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공범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2019 AFC 아시안컵 축구 중계로, 화제의 드라마 ‘스카이 캐슬’(JTBC) 결방이 결정된 가운데, 대한축구협회와 방송국 측이 소셜미디어(SNS)에 남긴 패러디 글이 화제되고 있다.23일 대한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여러분 25일 카타르전도 본방입니다. #SKY캐슬_결방 미안 #축구는라이브라..."라는 글이 게시됐다.이에 한 누리꾼이 "감당하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감당하실 수 있으시겠냐고 물었습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그러자 축구협회 측은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라고 답글을 남겼다.이는 최근 유행어로 번지고 있는 스카이 캐슬 속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김서형 분)의 대사다.누리꾼들은 "믿을테니 제발 이겨주세요", "만약 이기지 못하면 감수하실 수 있겠냐고 물었습니다. 감독님"등의 유쾌한 댓글을 이어갔다. 방송국 측도 드라마 속 명대사를 인용해 결방 소식을 알렸다.이날 'JTBC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여러분 이번 주 금요일은 아시안컵을 들이십시오. 대한민국이 4강에 갈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준상이는 호텔에 있어. 엄마는 아시안컵 보러 갈 거야" 라는 김주영의 대사와 윤여사(정애리 분)의 대사를 각각 패러디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5일 오후 10시(한국 시각) 카타르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종영까지 2회를 남겨 클라이맥스에 접어든 ‘스카이캐슬’은 다음날인 26일 오후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60대 농민이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멧돼지의 습격을 받아 숨졌다.2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0분께 예천군 예천읍 성평리 야산에서 A 씨(65)가 숨진 채 발견됐다.A 씨는 발견 당시 가슴, 팔, 다리 등 온몸이 멧돼지에 물려 피투성이 상태였다.인근에서 큰 멧돼지 한 마리가 서성이는 것도 발견됐다. 이 멧돼지는 산으로 달아났다.앞서 A 씨는 나무를 하러 간다며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고, 이에 가족과 주민이 A 씨를 찾던 중 온몸에 피가 묻은 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경찰은 "A 씨가 멧돼지에게 온몸을 물려 폐기흉으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사람이 멧돼지의 공격을 받아 숨지는 일은 3년 전에도 있었다. 2015년 12월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에서 약초를 캐던 주민이 멧돼지의 습격을 받아 숨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미세먼지 저감대책 일환으로 25일 서해 상공에서 인공 강우 실험이 열린다. 인공강우를 통해 중국에서 오는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실험인데, 그 실효성을 두고 “돈 낭비”라는 의견과 “뭐라도 해봐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기상 전문가인 케이웨더 반기성 센터장은 “통상 근무를 하다 보면 비가 내리는 날 세정 효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지는 건 사실이다”면서도 문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인공 강우를 만들 만한 날이 많지 않다는 거다”고 실효성의 의문을 표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주로 맑은 날이라 인공강우에 필수요소인 구름이 거의 없어 비를 만들기 쉽지 않을 거라는 우려.그는 “인공강우의 중요한 전제는 비를 내릴 구름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인공 강우는 없던 비를 새롭게 만드는 기술이 아니라 비를 더 내리게 도와주는 기술로 보면 된다. 비구름에 비를 만들어주는 응결액을 인공적으로 뿌려주게 되면 빗방울이 급속하게 성장하면서 땅에 비를 내리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강원도 환경융합학부의 대기질 예측 연구를 보면, 시간당 최소한 5mm 이상의 비가 내려야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강수량이 시간당 5m에서 10mm로 늘어나면 미세먼지 농도가 봄철에는 9%, 여름철에는 7%, 가을철에는 13%까지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고 서울 같은 경우는 최대 18%까지 감소 효과가 있었다고 얘기를 한다”고 전했다.그러나 “대개 우리나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다. 이런 날씨의 특징은 날씨가 맑다는 거다. 대기가 안정되고 바람도 약하고 안개가 끼고. 우리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보면 하늘은 뿌옇고 막 회색이라도 실제로는 구름 있는 날은 아니다”고 설명했다.이어 “저번같이 초미세먼지로 비상 저감 조치가 발령되고 이런 날 보면 구름은 별로 없다. 그러니 실제로 미세먼지가 높은 날 과연 인공 강우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겠느냐 하는 현실적인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또 “물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구름이 있는 날도 있다”면서도 “기상청이 2017년에 9회 정도 실험을 했는데, 인공 강우로 한 1mm 정도 증우 효과가 있었다. 최소한 5mm 이상 있어야만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데, 1mm 증우 효과가 있을 때 과연 정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겠느냐”라고 걱정했다.인공강우 실험 비용에 대해서는 “한번 내리는데 보통 한 1억 전후”라면서 “예산을 보면 그렇게 크게 투여되는 비용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반 센터장은 “중국이나 태국도 인공 강우로 인해서 미세먼지 저감 실험을 해 봤는데 효과는 발표를 안 하는 것 보니까 거의 없다고 생각된다”면서 다만 “이런 인공 강우 기술은 앞으로도 가뭄 극복이라든가 이런 데 이용하는 기술력이 될 걸로 보기 때문에 개발은 좀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뉴스쇼’는 여러 전문가들에게 문의해 본 결과 90%가 의견이 비슷했다고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컴 기자 ptk@donga.com}

북한에 생존한 위안부 피해자의 실상과 한반도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일본군 위안소가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23일 아리랑TV는 신년특집 르포다큐멘터리 ‘꺼져가는 불꽃: 한반도 북녘의 조선인 위안부 피해자’ 를 24일 오전 10시 30분 방송한다고 밝혔다.방송은 전 세계적으로 전시(戰時) 여성 성폭력에 대한 규탄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세계적인 관심 속에서도 아직 조명 받지 못한 북한의 위안부 피해 생존자들을 찾아나선다. 또 북중, 북러 국경 지역에 있던 위안소들을 추적한다.아시아 전역에는 73년 째 일본의 진심 어린 사죄와 배상을 애타게 기다리는 위안부 피해자들이 있다. 그 동안 한국,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미얀마 그리고 네덜란드인까지 많은 피해자들이 조명 받았지만 한반도 북쪽에 생존하는 피해자들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현재까지 북한에서 위안부 피해를 신고한 사람은 219명이며, 공개 증언을 한 피해자들은 52명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이마저도 모두 세상을 떠나고 현재는 손에 꼽을 정도의 피해자만 생존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북한 위안부 피해자의 존재는 2000년 12월 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군성노예전범 여성국제법정’에 북한 위안부 박영심, 김영숙 할머니 2명이 증언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 북한 위안부 실태는 2006년 박영심 할머니의 사망 사실 이외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북한 대외문화협력위원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수 명이 함경도에 생존한다”고 이 다큐에서 밝혔다. 위안부 사진 작가 안세홍이 평양에서 전해 온 사실이다. 방송은 한국 국적 사진작가로 수년 간 방북이 거부돼오다가 2018년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마지막 날 방북을 허가받아 평양에 들어간 안세홍 작가가 전해온 내용을 최초로 전한다.재일동포 2.5세 르포작가 김영 씨의 방북 영상도 공개된다. 한반도에 남아있는 유일한 위안소, 북한 함경북도 방진 은월루, 함경북도 경흥에 일본군 위안소 터, 북한 현지 93세 목격자 할머니의 증언 및 북한 내부에서 촬영한 영상이 최초로 공개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경기 안성시가 석정동에 있는 내혜홀 광장의 보도블록 문양으로 인해 뜻밖의 항의 전화에 시달렸다.23일 안성시에 따르면, 전날 온종일 “내혜홀 광장이 북한 인공기 모양을 하고 있으니 보도블록을 당장 바꿔야 한다”는 항의 전화가 관계부서에 빗발쳤다.안성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업무를 하지 못할 정도로 항의 전화가 많이 왔다”고 설명했다.이 같은 항의가 돌연 빗발친 이유는 최근 온라인에 퍼진 한 게시물 때문이다. 보수 성향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이 배포한 게시물에는 내혜홀 광장의 위성사진 아래 ‘경기도 안성시가 인공기를 품고 있다? 시민들이 휴식을 즐기고 각종 행사도 열리는 공간인데, 인공기 모양의 시민광장이 웬 말입니까! 여기가 북한입니까?’라는 글이 적혀있다.게시물에는 또 ‘인공기 모양으로 광장조성을 한 사람이 누구인지, 설계자와 실무자를 문책하고 현재까지 인공기 모양의 광장을 문제로 인식하지 못한 채 방관한 담당 공무원 모두를 처벌하십시오’라는 요청과 함께 담당 부서 전화번호가 쓰여있다.실제로 포털 위성 지도를 통해 확인해 보면 내혜홀 광장은 가장자리를 따라 청록색 트랙이 있고 붉은빛을 띠는 광장 중앙에는 동그란 원 안에 커다란 별 문양이 그려져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인공기를 닮았다는 설명이다.이에 대해 안성시 관계자는 “3년 전 보도블록 교체 공사 때 중앙 부분이 밋밋해 포인트를 주기 위해 별 모양을 넣었을 뿐 인공기를 형상화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면서 “어제 전화를 받고 (인공기를 닮았다는 것을)처음 알게 됐다. 오해의 소지는 있겠다 싶어 디자인 교체 공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즉 광장을 감싸고 있는 청록색 아스콘 트랙은 2004년 공원이 조성될 당시부터 있었고, 이후 2015년 보수공사 과정에서 별 모양을 추가하며 우연히 인공기와 비슷한 모양이 됐다는 설명이다.관계자는 “보수공사를 한 지 몇 년이 지나 지금은 실제로 가보면 이미지가 흐릿하고 잘 안 보인다”며 “자유대한호국단이 찾아와 함께 확인했고, 현재 교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포털 측에서도 교체가 완료되면 위성 사진을 변경해 주기로 했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카디프시티 공격수 에밀리아노 살라(29·아르헨티나)의 실종 소식이 전해진 22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전용기에서 웃으며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가 빈축을 샀다.영국 BBC 등에 따르면, 살라가 탑승한 경비행기가 현지 시각으로 21일 저녁 7시 15분 프랑스 낭트에서 출발해 잉글랜드 카디프로 가던 중 오후 8시 30분경 실종됐다. 비행기는 영국 저지 공항 관제소에 착륙을 요청하는 연락을 취한 뒤 교신이 끊겼다.이에 영국 당국이 해안 경비 헬리콥터와 구명정을 투입해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건지섬 인근에서 비행기 잔해로 추정되는 부유물이 발견돼, 경비행기가 추락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이 소식이 전해지자 EPL 선수와 관계자, 팬들은 소셜미디어에 살라의 생존을 기원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AS 모나코 감독 티에리 앙리는 "살라의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도한다"고 했고 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음바페와 맨체스터시티 수비수 오타맨디 등은 기도하는 이모티콘을 게시했다. 카디프 구단 측은 "구단주를 포함한 모든 이들이 매우 걱정하고 있다. 오늘 아침 훈련을 취소했고 모든 구성원들이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이런 상황에서 호날두는 이날 자신의 전용기에서 미소를 지으며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이에 영국 축구 평론가인 게리 리네커는 트위터를 통해 "이런 트윗을 올릴 만한 날이 아니다. 정말로 아니다"며 "나는 호날두가 (살라 소식을) 전혀 모르고 있어서 한 행동이라고 보지만 누군가 호날두에게 (문제점을)알려줘야 한다"고 전했다.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도 리네커의 말을 인용해 이를 지적했고, BBC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운동 선수나 유명인들은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주변을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인도네시아에 파견 근무하던 50대 한국인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3일 트리뷴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섬 타발롱의 한 주택에서 한국 국적의 A 씨(54)가 숨진 채 발견됐다.A 씨는 한국의 한 전력기업과 인도네시아 타발롱 발전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현지 특수목적법인에서 운영 책임자로 근무하고 있었다.A 씨는 발견당시 욕실에서 전선에 목이 매달린 상태였으나, 현지 경찰은 A 씨의 복부에 흉기로 찔린 흔적이 있어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중이다.A 씨의 침대 위에서는 피 묻은 흉기 두 점이 발견됐다.A 씨의 시신은 운전기사가 처음 발견해 신고했다.경찰은 부검을 통해 A 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A 씨의 가족은 사건 당일 오후 한국 대사관 직원들과 함께 현지에 도착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측은 "부검결과를 확인한 뒤 진상을 밝힐 수 있도록 최대한 조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는 아시안컵 한국 대 바레인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이승우(베로나)와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2일(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을 가졌다. 이번 경기에서 벤투 감독은 후반 34분 황희찬(함부르크)을 불러들이고 지동원을 투입했다. 이어 후반 44분 황인범(대전)을 빼고 이승우를 출전시켰다.김병지는 23일 유튜브 개인 채널 '꽁병지tv'에서 이 같은 교체 카드에 대해 "이승우가 분위기를 바꿔놓은 부분은 상당히 좋았다"며 "일단 승우가 볼을 잡으면 굉장히 공격적이다. 팬심을 자극할 수 있는 움직임과 저돌적인 플레이를 보여준 것은 상당히 좋았다"고 평가했다.다만 "좀더 디테일하고, 정확도가 있고, 마무리가 될 수 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승우의 다음 경기 출전 전망에 대해 "일단 승우가 출전할 수 있는 분위기는 잡혔다"면서도 "의욕은 있었지만 세밀함이 부족했다. 냉정히 평가해서 앞으로의 의문점은 여전히 남아있다. 다음 출전 여부도 어려운 행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지동원에 대해서는 "일단 지동원이 좋아하는 포지션에 못들어가다 보니 좀 부자연스러운 면이 있었다. 하지만 영리한 선수들은 어떤 위치에 가도 그걸 해낸다. 교체시간은 남들이 정말 힘들 때고 그럴때 뛰어주고 부딪쳐 주고 해야 되는데 그런 모습이 부족했다. 경기적인 면에서나 정신적인 면, 체력적인 면에서도 교체선수의 모습치고는 부족했다"고 평가했다.전 프로축구 선수 김형범도 "감독이 수비진이 아닌 공격수를 교체할 때는 흐름을 바꾸고 싶어하는 것이다. 승우가 들어갔을 때는 확실히 공격의 활로가 트였다. 세밀하진 못했지만 흐름 자체가 바뀌었다. 그러나 동원이가 들어갔을 때는 흐름 변화가 없었다. 바꿔주질 못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지동원은)더 저돌적인 플레이가 필요했다. 스트라이커에게는 항상 네 공도 아니고 내공도 아닌 반반의 공이 많이 온다. 거기서 싸워주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연장에 들어갔을 때 동원이가 앞에서 수비도 해주고 태클 해주고 막 뛰는 모습이 필요하다. 공격수가 꼭 공격을 잘해야만 흐름이 바뀌는 게 아니다"고 조언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비키니 등반가’로 널리 알려진 대만 여성 우지윈 씨(36)가 등산 중 응급한 전화를 남기고 실종된지 이틀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21일 중화권 매체 핑궈지시 등에 따르면, 우지윈 씨는 이날 정오께 대만 중부 난터우현의 '위산'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앞서 우지윈 씨는 19일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발을 헛디뎌 계곡 아래로 떨어졌다. 다리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말을 남긴 뒤 연락이 끊겼다.조난 신고를 접수한 난터우현 소방국은 산악구조대원을 투입해 약 28시간 만에 우지윈 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숨져 있었다. 구조대는 위산의 산세가 험해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우지윈 씨가 구조요청을 보낸 뒤 이 지역에 큰 비가 내렸고, 하반신을 다쳐 움직일 수 없었던 그가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구조당국은 추정하고 있다.시신 옆에서는 먹다남은 음식과 손전등, 그리고 신고에 쓴 휴대전화도 발견됐다. 우지윈 씨가 1차 구조 요청을 한뒤 신호가 불안정해 더이상 구조 요청을 하지 못한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그는 등반 중 발이 미끄러지며 약 40m 높이에서 추락해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우지윈 씨는 남자친구와 내기에서 져 비키니를 입고 산에 오르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비키니 차림으로 4년 간 약 100곳에 이르는 산 봉우리를 올라 유명해졌다. 중화권의 여러 언론에도 소개됐던 그의 소셜미디어(SNS)팔로워는 수만 명에 달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22일,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손혜원 의원을 적극 옹호하고 나선데 대해 "적폐청산이라고 그렇게 목에 핏줄보이게 외쳐놓고 손혜원 적폐가 에베레스트이니 셀퍼노릇 하는가 보다"고 힐난했다.전여옥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서로 지역구를 주고 받았다는 정청래 전 의원이 손 의원을 '여의도문법을 거부한 열혈청년'이라고 추켜세웠다"며 "맞다. 여의도에서는 문화재를 사랑해서 건물29채를 차명으로 사들이는 문법은 물론 사전에 없다. 제대로 말하면 '여의도상식을 거부한 권력형 열혈투**"이라고 비꼬았다.그는 "(정 전 의원이) 이 모든 사태는 '손의원의 열정이 빚어낸 폭발음'이라고 했다"며 "참으로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다. '손혜원은 진짜 물불 안가리면서 목표문화유산 지킴이에 올인했다'는데, 문화유산지키려면 물불 가려야 한다. 물불 안가리니 이렇게 폭삭 태워먹는거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런데 정점은 이거다. (정 전 의원은) '손 의원이 다음총선에 안나가지만, 목포에 출마하면 넉넉하게 당선될 분위기'라고 한다"며 "목포시민 우습게 보지 마시라. ㅎㅎ"고 전했다.정청래 전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려 손 의원을 옹호했다. 이 글에는 "손혜원은 여의도 문법과 셈법을 거부했다. 그의 열정이 빚어낸 폭발음이다. 다음 총선에 안 나가지만 만약 목포에 출마하면 넉넉하게 당선될 분위기다"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전여옥 전 의원은 아울러 전날 민주당의 금태섭 의원이 손 의원을 향한 비판 입장을 낸데 대해 "그래도 금태섭의원은 할말 했더라. 연고도 없고 타인명의로 취득한 권력형 개발비리인데, '국회의원으로서 이해충돌이 분명하다'고 했다. 그러자 문빠들 달려들어서 금태섭의원을 물어뜯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문빠들이)'어디서 있다 지금 이때 나타났냐?', '조경태자리 니가 메꾸냐?'등등(으로 공격한다) 더 심한 말은 생략한다"며 "손혜원의원이 이 금태섭의원한테 주말까지 사과하란다.ㅎㅎ 잘 지켜봐야겠다"고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