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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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펴면 태블릿PC…삼성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가격은 220만 원

    삼성전자 폴더블폰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의 탄생이다.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Bill Graham Civic Auditorium)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Galaxy Fold)’를 전격 공개했다.삼성전자가 지난해 11월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접었다 펼 수 있는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선보인 적은 있지만 완제품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갤럭시 폴드’는 펼친 화면이 태블릿PC 크기에 가까운 18.54cm(7.3인치)에 이르지만, 접었을 때 크기는 11.68cm(4.6인치)로, 한손에 들어온다. 스마트폰의 휴대성과 태블릿PC의 사용성을 모두 갖췄다는 점에서 스마트폰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폴더블폰을 구현하는데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접었다 폈다 하는 ‘이음새’였다. 이음새를 어떤 소재로 선택할 것인가, 얼마나 정교하게 할 것인가, 두께를 얼마나 줄일 것인가 등이었다.삼성전자는 새로운 복합 폴리머(Polymer)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해 기존 스마트폰보다 디스플레이 두께를 50% 줄일 수 있었고, 정교한 ‘힌지’(Hinge) 기술을 적용해 책처럼 부드럽게 화면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화면을 접을 때도 평평하고 얇은 형태가 유지되도록 했다.갤럭시 폴드는 화면을 2개 혹은 3개로,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분할할 수 있으며,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다.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 폴드는 완전히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으로 기존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 넘어 프리미엄 폴더블 기기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갤럭시 폴드는 오는 4월26일 출시된다. 가격은 1980달러(약 222만원)이다. 초도 물량은 100만대 이상으로 알려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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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개통 때 뭣도 모르고 사진 찍힌 그들, 지금 어디에?

    우리나라 고속도로 건설 초창기인 1970∼80년대 일부 고속도로는 주민들의 무단횡단은 물론이고 농기계나 우마차까지 출입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한국도로공사는 20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국내 주요 고속도로 건설과 개통이 있던 시대를 배경으로 촬영된 사진을 공개하고, 사진 속 주인공 찾기에 나섰다. 도공이 내놓은 사진은 경부고속도로 전구간이 개통되던 1970년 7월 7일 대전IC에서 촬영된 ‘대통령 카퍼레이드’ 주민 환영식, 호남·남해고속도로가 개통되던 1973년 호남고속도로 전주-정읍 부근, 1980년대 후반 중부고속도로 건설현장 등 5장이다. 도공은 현재 40∼50대 중·장년이 됐을 사진 속 어린이 7명을 찾아 본인 확인을 거쳐 소정의 기념품을 줄 계획이다. 또 당사자를 찾아 한국의 경제성장과 민주화 역사에서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인터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공은 “고속도로 초창기 시대상황이 반영된 추억의 사진을 통해 국민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고속도로의 지난 반세기 발자취를 돌아보기 위한 것”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추억의 사진 속 주인공 찾기’는 이날 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속 주인공은 한국도로공사 50주년 기념사업팀(054-811-1363, beomsu11@ex.co.kr)으로 연락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공 특집 홈페이지(www.ex50.co.kr)와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등 도로공사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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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트럼프 헤어스타일 하면 공짜” 베트남 북미정상회담 열기 후끈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에 북미 정상의 헤어스타일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무료로 이발을 해주는 미용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20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하노이 시내 한 미용실은 17일부터 정상회담이 끝나는 오는 28일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헤어스타일을 원하는 손님에게 무료로 이발을 해주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반응은 뜨거웠다. 행사 시작 이틀 만인 19일까지 약 200명이 참여했고, 대부분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헤어스타일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용실 원장 레 뚜언 즈엉은 "재미로 한 행사인데, 사람들의 반응에 놀랐다"고 말했다. 베트남전쟁에서 두 명의 삼촌을 잃은 그는 평화를 바라는 마음에 이 같은 이벤트를 벌였다고 설명했다.트럼프 대통령처럼 금발로 헤어스타일을 바꾼 이용객 레 푹 하이 씨(66)는 "미용실 측이 정상회담이 끝나면 다시 원래 색깔로 되돌려준다고 했다"고 말했다.학급에서 가장 뚱뚱하다는 토 지아 후이 군(9)은 김 위원장 헤어스타일로 이발한 후 “사람들이 북한 지도자처럼 볼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밝혔다.통신은 이 같은 이벤트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도 한편으로 북한에서는 ‘최고 존엄’을 모독하는 행위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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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도맘’ 김미나, 30대 주부 비방 ‘명예훼손’ 혐의 피소

    강용석 변호사와의 스캔들로 소송전을 벌였던 유명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37)가 30대 주부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돼 법정에 서게 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씨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해 12월 불구속 기소됐다. 김 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30대 주부 A 씨를 비방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A 씨는 2017년 1~2월 김 씨를 향해 "쓰레기만도 못한 짓거리들" "인간이고 애를 키우고 있는 엄마 맞냐"등의 비방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다만, 당시 재판부는 A 씨에게 방어권 보장의 필요성이 인정된다면서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1심 후 김 씨는 "법정에서는 생활고 때문에 원룸으로 쫓겨나 산다고 눈물 쏟으며 다리 벌벌 떨며 서 있다가, 어째 SNS만 들어오면 세상 파이터가 되는지. SNS에서는 온갖 법조인들하고 페이스북 친구하더니 본인 재판은 변호사 동행도 안 하냐. 항소하면 또 보러 가야지. 철컹철컹"이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썼다.이 글이 역으로 문제가 된 것이다.검찰은 "불특정 다수인에게 공개돼 있는 페이스북에 A 씨를 비방할 목적으로 글을 게시함으로써 명예를 훼손했다"며 김 씨를 약식 기소했다. 약식 기소되면 정식 재판 없이 서면 심리가 진행되지만, 당사자가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에는 재판이 열린다. 김 씨는 혐의에 대해 법정에서 직접 다퉈보겠다며 정식 재판을 요구했다. 재판은 다음 달 12일 열릴 예정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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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대전 종전 상징 ‘더 키스’사진 남주인공 96세 생일 이틀 전 별세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을 상징하는 ‘더 키스’(The Kiss)사진 속 주인공이 95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9일(현지시간) CNN과 NBC뉴스 등에 따르면,수병과 간호사의 키스 장면을 담은 사진속 주인공 ‘조지 멘돈사’가 지난 17일 새벽 숨을 거뒀다.멘돈사의 딸인 샤론 몰로어는 “아버지가 96세 생신을 이틀 앞두고 눈을 감았다”며 “키스 사진을 보면 아버지의 군생활이 생각난다. 전쟁이 끝나고 얼마나 기뻐하셨는지 알 수 있다”고 전했다.멘도사는 고향인 로드아일랜드주 미들타운의 한 요양 시설에 거주해 왔으며 심각한 울혈성 심부전을 앓고 있었다고 유족은 설명했다.멘도사는 미들타운의 세인트 콜롬바 공동묘지에 안장될 예정이다.‘더 키스’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소식이 전해지던 날 사진작가 앨프리드 아이젠스타트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찍은 사진으로, 20세기 최고의 사진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1945년 8월14일 일본의 항복 소식에 수많은 인파가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몰려나왔는데, 한 해군이 여성 간호사의 허리를 젖힌 채 입을 맞추는 모습이 미국 잡지 ‘라이프’에 실리면서 화제됐다.아이젠스타트는 이 사진에 ‘대일전승 기념일(V-J Day in Times Square)’이라는 제목을 붙였지만 이후 ‘더 키스’ 또는 ‘수병과 간호사의 키스’ 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졌다.사진이 라이프지에 실렸을 당시에는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 내용에 대해서도 전쟁에서 돌아온 해군이 여자친구에게 키스하는 모습으로 알려졌다.이 후 자신이 주인공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여러 명 있었지만, 이 가운데 멘돈사 만큼 증언이 구체적이고 증거가 일치하는 인물은 없었다. 큰 손과 이마 위 상처, 얼굴의 점, 왼팔의 혹 등의 신체적 특징이 일치했으며, 2000년대 중반 해군전쟁박물관은 고고인류학 기법을 통해 멘돈사를 사진 속 인물로 확정했다.키스를 했던 두 사람은 전혀 모르는 사이였다. 미군 구축함 설리번함의 조타수였던 멘도사는 당시 휴가 중이었다. 그는 전쟁이 끝났다는 소식을 듣고 흥분해 길거리에서 생면부지의 여성과 돌발적으로 키스했다.멘돈사는 2015년 CNN과의 인터뷰에서 “전쟁이 끝났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당시 나는 술에 취해 있었고, 분위기에 휩쓸려 간호사에게 키스했다”고 말했다.간호사도 처음엔 신원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후 버지니아주에서 치위생사로 일하는 그레타 짐머 프리드먼으로 확인됐다. 프리드먼은 지난 2016년 92세의 나이로 먼저 세상을 떠났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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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 달집태우기 행사 중 ‘펑’ …유증기 폭발, 3명 부상

    부산에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중 폭발이 일어나 3명이 다쳤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41분쯤 해운대 송정해수욕장 달집태우기 행사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행사 관계자 2명과 관람객 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행사 관계자 A 씨(45)와 B 씨(45)는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고 관람객 C 씨(58·여)는 폭발음에 놀라 쇼크 증상을 보였다.이날 달집태우기 행사장에는 높이 30m, 지름 20m 크기의 목재탑이 세워졌는데, 행사 관계자가 점화를 시도하는 순간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다.행사장에는 시민 300여 명이 모여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미리 뿌려놓은 휘발유에서 나온 유증기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행사 관계자들은 이날 달집에 불을 붙이기 전 휘발유 1통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주최 측의 과실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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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외모 가이드라인? 여가부, ‘아이돌 다 죽이겠다’ 발상”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20일 여성가족부의 외모 가이드라인 논란에 “아이돌 외모가 여가부 외모보다 훨씬 다양하다”고 거듭 비판했다.하 최고위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와 페이스북을 통해 “여가부는 아직도 자기들이 무슨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지 전혀 본질을 파악 못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그는 “여가부가 외모 가이드라인을 조금 고치겠다고 한다”며 “여가부는 외모 가이드라인 전부를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아이돌들은 대한민국과 전 세계인이 환호한다. 그리고 엄청난 국위선양과 그것을 통해 외화를 획득하고 세금을 내고 있다”며 “그 세금을 받아먹고 운영하는 여가부가 ‘아이돌들이 밉다. 다 죽이겠다’는 발상을 한 거다”고 지적했다.이어 “이건 정말 유신시대나 있었던 전체주의적 발상이고 반헌법적 발상”이라며 “유신시대로 돌아가고자 하는 외모에 어떤 지침을 두겠다고 하는 반헌법적 발상에 대해서 진선미 장관은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한다. 사과하지 않으면 여가부를 반헌법적 기구로 명시하고 여가부 해체 운동에 들어갈 것임을 경고한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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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행유예’ 정석원, ‘엄복동’에 편집 없이 등장…“주요 배역이라 편집 어려워”

    마약투약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0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정석원(34)이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에 편집 없이 등장했다. 제작사 측은 "주요 배역이라 편집이 어려웠다"고 밝혔다. 1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자전차왕 엄복동'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 영화에서 정석원은 주인공 엄복동을 위협하는 일본인 자전차 실력자 카츠라 역을 맡았다. 주인공인 정지훈과 경쟁을 벌이는 역할인만큼 영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정석원은 편집없이 등장했다. 제작사 측은 "정석원씨는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촬영을 모두 마친 상황이었다. 영화에서 주요 배역을 맡고 있어서 편집하기 어려웠다"고 뉴스1에 설명했다. 정석원은 지난해 2월 호주 멜버른의 클럽 화장실에서 친구들과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해 10월 정석원과 지인 김모 씨·권모 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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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사우나 화재 부상자 1명 치료 받던 중 숨져…사망자 3명으로 늘어

    대구 중구 포정동 대보상가 사우나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20일 대구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대보상가 사우나 화재로 전신 2도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던 김모 씨(71)가 이날 오전 4시20분쯤 숨을 거뒀다.김 씨는 전날 대보상가 4층 계단에서 구급대원들에 의해 발견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김 씨가 사망하면서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3명으로 늘었다. 중상은 2명, 경상은 86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전날 오전 7시11분쯤 대구 중구 포정동 7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 상가 4층 사우나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으나 이모 씨(64·경북 포항시)와 박모 씨(74·대구 중구)가 남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수사본부는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20일 오전 2차 현장감식을 실시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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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은 적’ 초중고생 인식 1년만에 41%→5% 뚝…‘독재’이미지도 줄어

    북한을 적(敵)이라고 생각하던 초·중·고 학생들의 비율이 1년 만에 41%에서 5%로 크게 줄었다.교육부와 통일부는 지난해 10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전국 초·중·고 학교 597곳의 학생 8만2947명을 대상으로 북한과 통일에 대한 인식 변화를 파악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전체 조사 항목 가운데 ‘북한은 적’이라는 인식에 대한 변화폭이 가장 컸다.‘북한은 우리에게 어떤 대상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대상’이라고 답한 학생은 2017년 41%에 달했지만 지난해에는 5.2%로 크게 줄었다.반면 ‘협력해야 하는 대상’이라는 긍정적 답변은 41.3%에서 50.9%로 증가했고, ‘우리가 도와줘야 하는 대상’이라는 답도 10.8%에서 12.1%로 늘었다.다만 ‘경계해야 하는 대상’이라는 새로 생긴 ‘보기’를 선택한 학생도 28.2%를 차지했다.‘북한 하면 어떤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느냐?’를 묻는 질문에는 ‘독재·인물’이라고 부정적으로 답한 학생이 2017년에는 절반에 가까운 49.3%였지만, 지난해에는 26.7%로 많이 줄었다. 반면 ‘한민족·통일’이라고 긍정적으로 답한 학생은 8.6%에서 24.9%로 크게 증가했다.다만 같은 질문에서 전쟁·군사를 떠올린 학생도 24.5%에서 29.7%로 조금 늘었다.‘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는 63%가 필요하다고 답해 2017년의 62.2%와 비슷한 수준이었다.‘통일이 언제쯤 가능하다고 생각하느냐?’에 대한 답변도 크게 달라졌다. 2017년에는 ‘21년 이후’라는 답이 31.2%로 가장 많았으나, 지난해에는 ‘6∼10년 이내’라는 답이 31.3%로 가장 많았다. 교육부와 통일부는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중·고 학생들의 북한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조사는 교육부와 통일부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0월22일부터 12월10일까지 학교 방문과 우편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 0.34%p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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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일용 PD 마저 KBS 떠난다, ‘1박 2일’ 출신들 모조리…

    KBS2TV 간판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을 이끌었던 유일용 PD 마저 KBS를 떠난다.KBS 관계자는 12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유 PD가 오는 15일 자로 면직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PD는 지난주에 KBS에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2007년 OBS에서 PD 생활을 시작한 유 PD는 2011년 KBS로 옮겨 2016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박2일 시즌3’를 연출했다. 유 PD의 퇴사설은 지난해 ‘1박2일’에서 하차했을 때부터 불거졌다. 당시 그가 MBN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보도가 나왔으나 유 PD는 “쉬려고 휴가를 냈다. 퇴사는 아니고 정해진 것도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1박2일’ 출신들이 KBS를 떠나는 현상은 2011년 초대 이명한 PD를 시작으로 계속되고 있다.이 PD가 KBS를 떠난 이후 후임 나영석PD가 이듬해 퇴사했고, 2016년 KBS가 출자한 콘텐츠 제작사 몬스터유니온으로 옮겼던 유호진 PD도 tvN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언이 지난달 있었다.KBS는 스타 PD들이 잇따라 퇴사하면서 인력 유출이 심각한 상황이다 유 PD를 포함해 몇 명의 PD들이 단체로 MBN 이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 ‘개그콘서트’ 전성기를 이끌었던 서수민 PD도 몬스터유니온을 떠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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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입자 사라진 원룸서 말티즈 11마리 죽은 채 발견…아사 추정

    충남 천안의 한 원룸에서 말티즈 품종의 개 11마리가 죽은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중이다.12일 천안서북경찰서와 천안시유기동물보호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오후 12시 40분께 서북구의 한 원룸에서 11마리의 개 사체가 발견됐다.당시 원룸 관리자는 장기간 월세를 미납한 세입자를 찾아갔다가 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죽은 개들은 33㎡(약 10평) 남짓한 방안 곳곳에 널브려져 있었고, 한 마리는 간신히 숨만 내쉬고 있었다.발견된 개의 품종은 모두 말티즈로 2∼4살로 추정되며, 수컷 6마리와 암컷 6마리다.구조된 암컷 한 마리는 천안시유기동물보호소 연계로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개 사체에서 외형적 학대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점에 따라 개들이 굶어 죽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세입자가 월세를 제때 내지 못해 집안에서 키우던 개를 그대로 두고 달아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세입자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개들이 죽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검역원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부검 결과에 따라 세입자에게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할 계획이다.천안시 관계자는 “부검 결과는 아직 안 나왔지만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아사(굶어 죽음)로 추정된다는 의견을 전했다”고 말했다.생존한 개는 오랜 기간 굶주림에 따른 장기손상 등으로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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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옥 출연 ‘리갈하이’ 첫방 하자마자 비상…제작진 “논의 중”

    배우 김병옥(59)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되면서 나흘 전 첫 방송을 내보낸 JTBC 금토 드라마 ‘리갈하이’가 비상이 걸렸다.‘리갈하이’에서 김병옥은 B&G 로펌 대표 ‘방대한’을 연기하고 있다. 김병옥은 극중 비중이커 출연 분량도 상당하다.리갈하이는 지난 8일 첫 방송, 9일 까지 2회 분을 방영한 상태다. 이 상황에서 김병옥이 음주운전에 적발 되면서 제작진은 어떻게 해야 할지 고심에 빠졌다.‘리갈하이’ 측은 “김병옥의 음주운전 사실을 접한 뒤 대책을 논의 중”이라며 “하차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앞서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김병옥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날 오전 0시58분께 경기도 부천시 아파트 단지 지상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5%로 나타났다.김병옥은 한 매체를 통해 “술을 마신 후 대리기사를 불러 아파트 주차장까지 왔지만, 내가 주차를 하려한 것이 불찰”이라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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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김병옥 음주운전 적발 →‘주차 책임 누구에게?’ 온라인서 시끌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배우 김병옥이 대리운전 이용 후 주차 과정에서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12일 여러 온라인커뮤니티에서 대리기사의 주차 책임 논쟁이 벌어졌다.이날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김병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0시 58분께 경기도 부천시 한 아파트 단지 지상 주차장에서 ‘이상하게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김병옥을 붙잡았다. 적발 당시 김병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5%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김병옥은 경찰에 “대리운전을 통해 아파트에 도착한 뒤, 주차하는 과정에서 운전을 하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김병옥에 비판을 쏟아 내면서도 일부는 “대리기사가 주차를 해주지 않고 갔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거냐?”, “주차할 자리 없다며 그냥 가는 경우가 많다”, “대리기사가 고의로 주차를 해주지 않고 손님의 음주운전을 신고하는 경우도 있지 않겠냐”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또 “주차장 음주운전도 처벌받는지 몰랐다”는 사람도 있다. 간혹 아파트 단지나 주차장은 ‘도로’가 아니므로 음주운전을 해도 도로교통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2010년 7월 개정된 법률은 “음주운전의 경우에는 ‘도로’ 외의 곳도 포함한다”는 예외 규정을 두고 있다. 개정 이전에는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한 경우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례가 있었다.이후 대리운전을 이용해 아파트 주차장까지 간 운전자가 주차 문제를 두고 대리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경찰과 대리운전업계에 따르면 대리기사가 주정차 공간 확보가 어렵다는 이유로 차량을 방치해 손님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사례 등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이렇게 해서 손님이 음주운전에 적발될 경우 대리기사 책임이 어디까지인가에 대한 다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실제로 지난달 12일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 차량을 두고 내린 대리기사가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된 사례가 있었다.그러나 대리운전 업계 역시 고충이 있다. 특히 손님이 주차를 맡기길 꺼려해 그냥 두고 가라고 요구하는 경우도 많아 대리기사 책임론까지 거론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이 있다. 전국대리운전경남지역지부 관계자는 최근 한 매체를 통해 “손님들이 주차를 원하지 않거나 놓고 가라고 이야기할 경우에는 억지로 주차를 할 수 있는 명분이 없다”며 “손님이 놓고 가라고 했을 경우 음주운전 방조죄를 적용시키는 것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하소연했다.한편, 김병옥은 본인이 주차하게 된 경위 등에 대해 “무조건 잘못”이라며 “1㎜도 변명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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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比 ‘반중’ 감정 폭발시킨 사진 한 장…中 여대생이 뭘 했기에?

    중국 여대생이 필리핀 경찰을 능멸하는 한 장의 사진이 필리핀 국민들의 ‘반중’ 감정을 폭발시켰다.11일 필리핀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사건은 지난 9일 필리핀 마닐라 도시철도3호선(MRT-3) 만달루용시 보니 역에서 일어났다.이 도시의 한 대학교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 장모 씨(23여)는 이날 오전 8시 30분(현지 시각)께 두유 푸딩의 일종인 ‘타호’가 담긴 일회용 컵을 들고 역 개찰구를 통과하려 했다.이때 역에서 근무하는 현지 경찰이 “액체 반입은 안 된다”며 다 마시거나 버리고 들어가라고 요청했다. 마닐라 도시철도는 최근 테러 위험에 대비해 역 내 액체 반입을 금하고 있다.그러자 장 씨는 화를 내며 타호컵을 경찰의 몸을 향해 던져버렸다. 경찰은 제복 상의와 팔 등에 푸딩을 뒤집어썼고, 개찰구와 바닥도 어지럽혀졌다.장 씨는 현장에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됐지만 신원 조사를 받은 뒤 석방됐다.그러나 사건 당시 현장 사진이 소셜미디어에(SNS)에 공개되면서 필리핀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네티즌들은 “무례한 중국인을 당장 추방하라”며 맹렬히 비난했다.가뜩이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반중 감정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건이 필리핀 여론에 기름을 부었다.야당 소속인 게리 알레야노 의원은 성명을 내고 “필리핀 국민이 우리나라 땅에서도 외국인에게 무시당하고 있다"며 “우리국민이 이류 시민으로 전락했다” 분노했다.레니 로베르도 부통령까지 나서서 “해당 사건은 필리핀 경찰뿐 아니라 모든 국민을 모욕한 사건”이라고 말했다.분노가 거세지자 필리핀 교통부는 장 씨가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도시철도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나섰고, 이민국도 출입국 관련 규정을 위반한 사항이 있는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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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뱀 물려 죽고 싶지 않으면 불어” 인니 경찰 비인간적 신문 논란

    인도네시아 경찰이 절도 용의자를 신문하는 과정에서 길이 2m가 넘는 거대 뱀을 동원해 강제 자백을 받아낸 사실이 드러나 비난 받고 있다.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 파푸아주 자야위자야 지역 경찰관들이 절도 용의자의 몸에 살아있는 뱀을 휘감아놓고 범죄 여부를 추궁하는 모습이 담긴 1분 20초 길이의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확산됐다. 영상에서 경찰관들은 양손이 뒤로 묶인 용의자 얼굴에 뱀의 주둥이를 가져다 대며 "휴대전화를 몇 차례나 훔쳤냐"고 다그쳐 물었다. 용의자는 겁에 질려 비명을 지르며 발버둥 쳤고, 경찰들은 이 모습을 보며 깔깔댔다. 영상이 유포되자 인도네시아 국내·외에서 거센 비난이 일었고, 인도네시아 인권변호사인 베로니카 코만은 “신문 방법이 고문에 해당한다”며 “여러 법률과 경찰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파푸아지방경찰청은 지난 8일 성명서를 내고 사과하면서 “앞으로 다시는 그런 비인간적 방법을 쓰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자야위자야 경찰서장도 뱀을 동원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문제를 일으킨 경찰관들을 징계했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뱀은 독사가 아니며 사람이 길을 들인 것이다. 용의자에 대한 폭행도 없었다”고 해명했다.그러나 인권단체는 이번 사건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파푸아 원주민에 대한 인도네시아 당국의 뿌리 깊은 차별의식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도네시아는 1969년 유엔 후원 아래 진행된 주민투표로 파푸아를 자국 영토로 편입시켰다. 파푸아 분리주의 단체들은 이에 반발해 수십 년째 독립 투쟁을 벌이고 있다.영상 속 용의자는 오토바이를 이용한 날치기 혐의를 받고 있으며, 파푸아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권운동가 베로니카 코만은 “인도네시아 경찰은 물론 군부도 파푸아 지역 원주민을 다룰 때 뱀을 이용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며 “심각한 인권유린”이라고 비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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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재욱 음주운전, 이번이 두 번째라고?…16년 전 경찰 입건 재조명

    배우 안재욱(48)이 10일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되면서 그가 과거 음주운전 교통사고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일까지 재조명 받고 있다.안재욱은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진 후 다음날인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이 소식이 알려지자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안재욱이 16년 전 드라마 종영 회식이 끝난 후 교통사고를 일으켜 음주운전 여부에 대해 조사를 받았던 사건이 다시 거론되며 "상습 아니냐"는 의심까지 나왔다.안재욱은 2003년 8월 8일 저녁 8시 4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앞차를 들이받은 일이 있다.당시 안재욱은 SBS 드라마 ‘선녀와 사기꾼’의 종영 파티에서 맥주를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운전해 이동하던 길이었다.안재욱은 사고 후 피해자와 연락처를 교환하고 귀가했으나, 이후 보상금 문제가 합의되지 않자 피해자는 사고 발생 3시간 30분 만에 안재욱을 경찰에 신고했다.피해자는 “안 씨가 사고 후 합의과정에서 맥주 2병을 마셨다고 말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그러나 안재욱은 다음날 경찰조에서 “맥주 1잔 반을 마셨다”고 말했다. 경찰이 혈중 알콜농도 측정한결과 면허취소 수준인 0.11%이 나왔으나 이에 대해 안재욱은 “사고 난 뒤 가진 2·3차에서 과음한 결과”라고 진술했다.이후 안재욱이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어떤 처분을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저희는 무혐의로 결론 난걸로 알고 있지만 해당 사건은 저희 회사 소속전에 있었던 오래된 일이라 정확히 알지 못한다. 사건 기록을 확인해봐야 알수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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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취해 기억 안 나”…女 택시기사 마구 폭행 승객 자수 불구 구속 검토

    만취 상태로 여성 택시기사를 무차별 폭행한 뒤 달아났던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11일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새벽 택시기사 이모 씨(62·여)를 폭행한 뒤 도주했던 김모 씨(40)가 경찰에 자수했다.김 씨는 전날 오전 4시 30분께 남양주시 호평동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에 탑승해 1분도 지나지 않아 택시기사에게 다짜고짜 욕설을 퍼부었다.당시 택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김 씨는 "XX아까부터 기다렸는데, 뭔 XX이야 XX"라고 욕을 퍼부었다.김 씨는 또 "같이 죽을래?"며 운행 중인 택시 운전대를 꺾는 등의 위협을 했다.기사가 차에서 내릴 것을 요구하자 김 씨는 "돈 주지 않냐 지금", "아 XX야. 앞까지만 부탁한다고 했잖아. 야 으악 돌아버리겠다고 지금"이라고 고함을 지르며 택시기사의 얼굴을 때리기 시작했다.폭행당한 택시기사 이 씨는 112에 신고하고 가족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 씨는 입술과 입안이 찢어지는 등 얼굴과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일로 큰 충격을 받은 이 씨는 "너무 아프고 힘들다. 이럴 때는 진짜 택시기사 안 하고 싶다"고 언론에 말했다.경찰이 주변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자, 달아났던 김 씨는 사건 발생 16시간 만인 10일 오후 8시 45분쯤 경찰에 자진 출석해 자수했다.김 씨는 어머니 등 가족의 설득을 받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한 사실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고 설명했다.경찰은 김 씨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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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재욱, 음주운전 적발 ‘면허정지’…“수치스러운 마음”

    배우 안재욱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11일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이날 소속사가 밝힌 입장문에 따르면, 안재욱은 전날 오전 지방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됐다.적발 당시 안재욱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소속사는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졌다"며 "숙소로 복귀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안재욱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이라고 사과했다.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며 신속하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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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포항 지진, 2017 강진 간접영향…앞으로 계속 일어날 것”

    10일 낮 12시 53분께 경북 포항 해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먼바다에서 발생해 별다른 피해는 없었으나 2017년 11월 5.4 규모의 포항 강진 이후 100여 차례의 여진이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소구 한국지진연구소장은 “앞으로 계속 일어날 걸로 본다”고 예측했다. 김 소장은 11일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왜냐하면 크게 보면 2011년 3월 11일 규모 9.1의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나면서 이쪽(한반도 인근)을 전부 다 흔들어놨고 그래서 응력, 균형이 다 깨졌다”고 설명했다.이어 “균형이 깨져서 그 이후에 경주에서 2016년도에 일어났고, 그 다음 2017-2018년 포항에서 계속 지진이 일어났다. 그러니까 앞으로도 그런 식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김 소장은 “지진이란 것은 땅속에 있는 응력이 밖으로 방출하는 거기 때문에 전체 응력이 균형이 깨지면 역시 다른 곳에서 또 응력이 방출한다”며 “이번 지진이 2017년 5.4 규모 포항 지진과 직접적 연관성은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소연관성이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동해 쪽에는 남북으로 활성단층이 있어 역사적으로 포항에, 울산, 경주 지역은 지진이 많이 일어났다”면서 특히 “포항 지역은 아주 연약한 지역이다. 경주는 그래도 화강암인데, 포항은 퇴적암이라 지진이 일어났다면 피해가 엄청나게 크다. 퇴적암이기 때문에 진폭이 증폭되고, 소위 말해 액상화 현상이 일어나 땅이 전부 다 물렁물렁 모래반죽처럼 움직인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는 건물 구조물도 굉장히 문제가 크다”고 걱정했다.그러면서 “지진이란 것은 아직까지 예보할 수가 없다. 우리가 기상은 예보할 수 있지만 지진은 아직 우리 인간 과학으로는 예보가 불가능하다. 그러니까 가장 중요한 건 조기경보와 내진설계로 피해를 최소화는 것이다”고 강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ㅠ}

    •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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