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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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있는 시선으로 세상을 조명하겠습니다.

tmdgus@donga.com

취재분야

2026-01-09~2026-02-08
문화 일반84%
사회일반13%
검찰-법원판결3%
  • 소방관 ‘현관문 수리비’ 논란에…광주시장 “행정이 책임지겠다”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서 인명 수색을 위해 잠긴 현관문을 강제로 개방했다가 손해배상을 해줘야 할 처지에 놓이자 강기정 광주시장이 입장을 내놓았다.강 시장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불이 난 빌라에 들어가 주민을 구한 소방관이 현관문 수리비를 물어줘야 한다? 아니다. 행정에서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불에 뛰어드는 소방관이 보상 걱정까지 해서는 안 된다”라며 “주민의 불가피한 피해도 마찬가지다. 보험제도와 손실보상 예산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앞서 광주 북부소방서는 지난 1월 11일 오전 2시 52분경 광주 북구 신안동의 4층 규모 빌라에 불이 나 화재 진압에 나섰다.당시 소방관들은 화재 진압과 함께 주민 대피를 유도하는 과정에서 문이 닫혀 응답이 없는 2~4층 6세대의 현관문을 강제 개방했다. 이 과정에서 현관문과 도어록(잠금장치) 등이 파손돼 총 800여만 원의 배상 비용이 발생했다.통상적으로 아파트나 빌라 등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가 발생한 세대에서 화재 보험을 통해 배상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화재는 발화 세대의 집주인이 숨지면서 배상이 불가능한 상황에 놓였다. 다른 세대주들 역시 화재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아 배상 비용을 북부소방서 측에 요청했다.소방관들은 활동 중 손실이 발생했을 때 행정 보상 책임보험을 통해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실수 등으로 인한 경우에만 해당돼 이번 사안은 보험회사 측으로부터 부지급 판결을 받았다.이 같은 사례에 대비해 광주소방본부는 자체 예산 1000만 원을 확보했으나, 예산의 80%에 달하는 금액을 모두 소요하기에는 난처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해당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소방관들 처우 개선 좀 해 달라”, “목숨 구해줬더니 고마운 줄 모르네”, “이런 건 지자체 지원금으로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이에 강 시장이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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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센터 계단에 쓰러진 70대, 공무원이 심폐소생술로 살렸다

    서울 서대문구의 주민센터 공무원들이 주민센터 외부 계단 아래에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24일 서울 서대문구는 지난 5일 홍은2동주민센터 직원들의 신속한 구조 신고와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70대 남성 A 씨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홍은2동주민센터 직원들은 5일 오전 11시 10분경 ‘사람이 쓰러졌다’는 한 주민의 외침에 밖으로 뛰어나왔다.직원들은 주민센터 후문으로 오르는 계단 아래쪽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A 씨를 발견했다. 즉시 119에 신고한 직원들은 A 씨의 의식 상태를 확인했고, 호흡이 없는 것을 감지해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조동우 주무관이 약 5분여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사이 119 구급대가 도착했다. 구급 대원들의 응급조치로 심장 박동이 돌아온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A 씨의 가족은 다음 날 주민센터를 찾아 “긴급한 상황 가운데 빠르게 대처해 주셔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A 씨는 사고 후 심혈관 질환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고 소리쳐주신 주민분과 한마음으로 도와준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우리 사회에 사랑과 희망이 있음을 일깨워 주셨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누구라도 위와 같은 상황을 만났을 때 대응할 수 있도록 주민 심폐소생술 교육에 지속해서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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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억 수령 기한 한달 남았는데…로또 1등 당첨자 어디에?

    1년 가까이 주인이 나타나지 않은 로또복권 1등 미수령 당첨금 지급기한이 오는 4월 14일 끝난다.24일 복권수탁업자 동행복권은 “지난해 4월 13일 추첨한 로또복권 1115회차 1등과 2등 미수령 당첨금 지급 기한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미수령 1등 당첨금액은 22억 5727만 8282원이다. 해당 회차 당첨번호는 ‘7, 12, 23, 32, 34, 36’이다.1등 미수령 당첨자가 복권을 구매한 장소는 전남 광양시 인덕로에 있는 복권 판매점이다.같은 회차 2등 미수령 당첨금은 7524만 2610원으로, 당첨번호는 ‘7, 12, 23, 32, 34, 36’과 보너스 번호 ‘8’이다. 2등 미수령 당첨자는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에 있는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했다.로또복권 1115회 미수령 당첨자에 대한 지급 기한은 오는 4월 14일까지이다. 1·2등 미수령 당첨금은 지급 기한이 지나면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돼 소외계층 주거와 저소득 청소년 장학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활용된다.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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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세에 19세 소녀와 동거”…70대 유튜버 자랑에 누리꾼 분노

    61세 때 필리핀에서 만난 19세 소녀와 계약 동거한 일화를 자랑스럽게 밝힌 70대 남성 유튜버가 누리꾼의 질타를 받고 있다.최근 엑스(X·옛 트위터)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튜버 A 씨의 영상 내용이 공유됐다.그중 특히 A 씨가 지난달 4월 게재한 ‘61세 독거남, 19세 처녀와 계약 동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재조명되면서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영상 속 A 씨는 “2015년도에 섬진강 지킴이 2년 계약직이 끝난 뒤 필리핀에서 살게 됐다”라며 “혼자 심심해서 유흥가를 돌아다니다가 19세 여자 두 명을 구했는데 그중 한 명과 계약 동거를 했다”라고 밝혔다.A 씨는 19세 소녀가 가정부 역할을 하며 A 씨의 집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걔는 아주 착했다. 어린 마누라가 생긴 것 같았다”라며 “어린애가 XX를 무지하게 좋아했다. 집에서 속옷은 못 입게 하고 짧은 원피스만 입게 했다”라고 말했다.이어 A 씨는 “집에선 내 무릎에 앉혀놓고 만지작 하면서 참 행복했다”라며 “그래서 저녁에 유흥업소 갈 일도 없고 맨날 걔 데리고 놀았다”라고 자랑스럽게 전했다.A 씨는 일신상의 이유로 소녀가 떠났다고 전하며 “나도 못 견디고 캄보디아로 갔다. 주변 환경이 그래서 헤어지게 됐다. 안타깝다”라고 호소했다.이 외에도 A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캄보디아 국경 시골 마을 사창가 아가씨 사연’, ‘내 나이 63살에 21살 베트남 처녀와 연애담’, ‘인천에서 20살 베트남 아가씨와 연애담’ 등의 유사한 영상을 지속해서 게재했다.A 씨는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수익금이 2251달러(약 317만원)라고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유튜버만큼) 편한 직업이 없다. 1년 전 우연히 유튜브 채널이 뜨기 시작하면서 구독자 5만 명을 돌파했다. 나이 70세 넘어서 이런 직업을 가졌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행복하다”고 말했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라”, “대한민국 이미지 좀 생각해라”, “나라 망신 다 시키네”, “정부에서 이런 영상은 제재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질타했다.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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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떠난 김대호, MC몽과 손 잡았다…원헌드레드와 전속계약

    MBC 출신 아나운서 김대호가 원헌드레드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21일 원헌드레드는 “최근 프리랜서를 선언한 김대호 아나운서와 한 식구가 됐다”며 “시사, 교양을 넘어 자신만의 스타일로 예능에서도 무한 매력을 펼치고 있는 김대호 아나운서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새로운 도전에 나선 김대호 아나운서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힘껏 서포트하겠다”고 덧붙였다.김대호는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다수의 방송에서 활약하며 예능 블루칩으로 등극했다. 활약에 힘입어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선 올해의 예능인상과 쇼·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최근에는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 합류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김대호 아나운서가 새롭게 둥지를 튼 원헌드레드는 가수 MC몽과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이 설립한 연예 기획사로,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소속돼 있다. 이 외에도 가수 태민, 이무진, VIVIZ(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 배드빌런이 소속된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엑소의 백현, 시우민, 첸이 소속된 INB100의 모기업이다.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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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뚜껑에서 이상한 맛”…美스타벅스 친환경 컵 도입에 시끌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가 미국 14개 주에서 플라스틱 컵 대신 친환경 원료로 만든 ‘컴포스터블(compostable)컵’을 도입하자 일부 소비자들이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18일(현지시각) 폭스뉴스 비즈니스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11일 미국 캘리포니아, 워싱턴, 애리조나, 미네소타, 하와이 등 14개 주에서 일회용 투명 플라스틱 컵을 불투명한 ‘컴포스터블 컵’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새로 출시된 컴포스터블 컵은 특수한 성형 섬유로 제작돼 퇴비화가 가능하다. 외형은 종이컵과 비슷하며, 일반 아이스커피나 휘핑이 올려진 프라푸치노 등 모든 음료를 담을 수 있도록 돔 모양의 뚜껑이 달려있다.스타벅스 측은 컴포스터블 컵 도입 취지에 대해 “회사의 지속 가능성 목표를 향한 또 다른 걸음”이라며 “폐기물을 줄이고 지역 시장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노력으로, 퇴비화할 수 있는 컵과 뚜껑으로 전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스타벅스는 “2030년까지 모든 컵을 퇴비화, 재활용 또는 재사용 가능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그러나 폭스뉴스는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컴포스터블 컵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누리꾼은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거품을 빨아들이기 너무 힘들고, 음료를 마시는 구멍도 너무 작다. 뚜껑에서 이상한 맛이 난다”라고 토로했다. 다른 누리꾼 역시 “컵이 너무 불편하고 마시기 어색하다”라며 뚜껑에서 음료가 새는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이 밖에도 “음료가 보이지 않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랑할 수 없다. 이제 틱톡 음료는 사라졌다”라며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스타벅스는 이러한 불만에 개인용 재사용 컵을 가져오거나 매장 내에서 머그잔이나 유리컵에 음료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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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서 만났다”…중학생과 성관계한 현역 군인 현행범 체포

    현역 군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만난 중학생과 성관계를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19일 서울 용산 경찰서는 미성년자 의제 강간 혐의를 받는 20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경 서울 용산구 청파동의 한 무인 모텔에서 중학생인 B 양과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B 양의 아버지로부터 가출 신고를 받고 추적하던 중, 모텔에서 B 양과 같이 있는 A 씨를 발견해 체포했다.체포 당시 A 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SNS 대화 내용을 통해 범죄 정황을 확인했다.A 씨와 B 양은 일면식 없는 사이였으며, SNS를 통해 만난 관계인 것으로 파악됐다.조사 결과 A 씨는 현역 군인으로 확인됐다. 용산 경찰서는 해당 사건을 서울경찰청으로 이송했다.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 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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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서 택시 2대 들이받고 도주…알고보니 마약운전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택시 두 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약물 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7일 새벽 2시 50분경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인근 도로에서 택시 한 대를 들이받고 도주하던 중 또 다른 택시 한 대와 충돌하고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다행히 충돌한 택시 안에 승객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17일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19일 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수사를 진행하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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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쟁률 24대 1’…커플 22쌍 탄생한 대박 미팅 정체는?

    서울시와 한화손해보험이 개최한 행사에서 22쌍의 커플이 탄생했다.19일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한남사옥에서 개최한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설렘, 아트나잇’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100명 모집에 총 2356명이 신청해, 약 2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트(Art)’ 콘셉트로 행사를 꾸민 만큼 여성 참가자 규모가 408명 더 많았고, 최종적으로 22쌍의 커플이 탄생했다.행사는 참가자들이 취향별 명화를 선택하는 ‘명화 그룹핑’, 눈맞춤 콘셉트 퍼포먼스를 재현하는 ‘1:1 눈맞춤’, ‘레크리에이션 게임’, ‘미술관 데이트 콘셉트 1:1대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한화손보는 이번 행사가 아트 콘셉트로 진행된 만큼, 실제 매칭된 22쌍의 커플에게 미술관 전시 관람 티켓을 커플별로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화손보는 서울시와 함께 올해 하반기에도 추가 행사를 개최해 서울시 미혼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예술을 활용해 미혼남녀들이 자연스럽게 거리감을 좁히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미혼남녀 매칭 시리즈 ‘시그니처 모먼트’를 통해 앞으로도 여성의 건강한 만남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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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입 취소 통보 날벼락…알고보니 학원 동급생이 ‘포기 신청’

    서울 소재 대학교에 합격한 재수생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입학이 취소되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18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북 경주에 거주하는 A 씨는 최근 숭실대학교 정시모집에 합격 통보를 받고 등록금을 납부했다. 아르바이트 생활을 하던 A 씨는 학교 측으로부터 ‘등록금 환불 절차가 완료됐다’는 문자메시지 한 통을 받았다. A 씨는 ‘장학금도 환불이 있나’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홈페이지를 들여다봤다. 홈페이지에는 ‘재수’를 환불 사유로 적은 등록 포기 확인서가 작성돼 있었다.등록금 환불이나 입학 포기를 신청한 적 없는 A 씨는 크게 당황하며 학교 측에 연락해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해당 IP 주소를 찾아 ‘경기도’에서 접속한 것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했다. 이튿날 A 씨는 재수학원 당시 옆자리에 앉았던 학생이라고 밝힌 B 씨로부터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세지)을 받았다.B 씨는 A 씨의 생년월일 등 신상정보와 수험번호를 알아내 자신이 입학 포기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도 모르게 등록 취소를 눌러버린 거 같다. 누르자마자 취소될지 몰랐다. 정말 미안하다”라며 A 씨에게 사과했다.이와 관련해 A 씨는 B씨와 접점이 거의 없었으며, 합격 사실 또한 가족에게만 알렸다고 뉴시스에 전했다.경찰 관계자는 “이메일 ID 도용 여부와 취소 동기 등을 조사해 최단 시간에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숭실대학교는 내부 검토를 거쳐 이날 A 씨를 재등록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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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살에 고작 27kg…딸 채식시켜 영양실조, 호주부모 아동학대 징역형

    8살부터 채식주의 식단을 유지해 영양실조에 걸린 딸을 제대로 돌보지 않은 호주의 한 40대 부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17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지난달 호주 퍼스 지방법원은 아동 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징역 6년 6개월을, 여성에게 5년의 징역형을 각각 선고했다. 이들 부부는 17살인 딸 케이트(가명)에게 충분한 음식을 주지 않아 영양실조에 걸리게 만든 혐의를 받는다.부모는 케이트를 피아노 학원이나 발레 학원에 데려다주는 등 고급 교육을 받게 하면서도 음식을 제대로 제공해 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홈스쿨링으로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케이트는 8살 때부터 채식을 시작했고, 10대 초반이 되자 유제품과 달걀 등을 먹지 않는 완전한 비건이 됐다.17살이 된 케이트는 키 147.5cm에 몸무게 27kg으로 9세 아이 수준의 체격을 보였다. 오랜 시간 영양실조에 시달린 케이트는 머리카락이 쉽게 부서지고 피부가 대부분 벗겨진 상태였다. 케이트를 지도하던 발레 학원 강사들은 부모에게 영양사를 만나볼 것을 권유했지만, 부모가 이를 거부하자 당국에 신고했다.재판에 넘겨진 부모는 변호인을 통해 “케이트가 스스로 채식을 선택해 영양이 부족한 것 뿐이며, 케이트는 하루 세 끼를 먹었고 원할 땐 간식도 먹을 수 있었다. 영양실조인 것을 몰랐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수사 과정에서 케이트가 영양실조로 인해 정상적으로 자라나지 않자, 부모가 출생증명서를 위조해 케이트의 나이를 두 살 어리게 만든 사실이 드러났다. 징역형을 선고한 린다 블랙 판사는 “케이트의 부모가 단순히 케이트의 성장을 막은 게 아니라, 케이트의 나이에 관해 ‘연쇄적인 거짓말’을 해서 방치한 사실을 은폐했다”라며 “케이트가 실제 나이에 걸맞지 않게 보인다는 걸 알고 고의로 거짓말을 했다”라고 말했다.이어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케이트가 심각한 영양실조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눈치채지 못했다’라고 말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밝혔다.이 사건과 관련해 케이트는 부모의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트는 판사에게 보내는 편지에 “부모님이 내 식사를 준비해준 건 맞지만 얼마나 먹을지 정한 건 나였다”라며 “저의 모든 생활비는 부모님이 지불해 주시기 때문에 그들에게 의존해야한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부모님을 정말 사랑한다. 부모님은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분들이다. 부모님이 감옥에 가신다면 감당할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하지만 재판부는 “부부는 전혀 뉘우치지 않았다. 현 상황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유감이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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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대 여성 성추행한 70대 마을 이장…홈캠보고 딸이 신고

    경북 구미에서 90대 여성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7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구미시의 한 마을 이장인 70대 A 씨는 지난 14일 같은 마을에 사는 90대 B 씨의 집에 들어가 방 안에서 B 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A 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으나, B 씨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B 씨 딸은 고령인 B 씨가 갑자기 쓰러지는 상황에 대비해 집안에 홈캠을 설치해 두었고, 이 홈캠을 통해 A 씨의 범행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B 씨는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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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가 세뱃돈 가져갔다” 경찰에 신고한 中 소년

    중국의 한 어린이가 설날 세뱃돈 보관 문제를 두고 아버지를 경찰에 신고한 사건이 발생했다.15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달 초 란저우 경찰서에 한 소년이 “도둑이 집에 들어와 제 돈을 훔쳐 갔다”라고 신고했다.경찰은 소년과 통화 중에 “경찰에 신고까지 했냐?”고 소리치는 남성의 목소리를 들었다.출동한 경찰은 소년의 집에서 의외의 상황과 마주쳤다. 소년이 말한 ‘도둑’은 다름 아닌 아버지였던 것이다.소년은 경찰이 집에 도착하자 아버지를 가리키며 “저 나쁜 사람을 잡아달라”라고 외쳤다. 소년의 아버지는 경찰에게 “아이가 교육을 잘못 받아 이런 일이 발생했다. 설마 진짜로 신고할 줄은 몰랐다“라고 사과했다.이번 사건은 세뱃돈 보관 문제를 놓고 벌어진 소동으로, 소년이 아버지의 휴대전화로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소년에게 “세뱃돈은 아버지가 너를 위해 보관하는 것이다. 돈이 필요할 때는 아버지에게 요청하고 사용 내역을 함께 기록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또한 아버지에게는 아들과의 소통을 통해 교육 방법을 개선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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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하늬, 60억 세금 탈루 의혹에 “고의적 누락 아냐…전액 납부”

    배우 이하늬가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거액의 추징금을 납부한 내역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이하늬의 소속사 TEAMHOPE는 1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하늬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다”고 알렸다.이어 “이하늬는 세무대리인의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하여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해 왔다. 이번 세금은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린다”고 덧붙였다.앞서 이날 한 매체는 서울지방국세청이 지난해 9월 이하늬와 이하늬의 소속사 호프 프로젝트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해 이하늬에게 소득세 등 60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강남세무서 조사과는 지난 2022년 이하늬의 전 소속사인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하늬와 사람엔터테인먼트 간 세금 탈루 정황을 포착해 세무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늬는 사람엔터테인먼트 소속 당시인 2015년 10월 ‘주식회사 하늬’라는 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2018년 1월 ‘주식회사 이례윤’으로 사명을 변경했고, 2022년 9월 ‘주식회사 호프 프로젝트’로 이름을 재차 변경했다.이하늬는 2023년 1월까지 이 법인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를 맡았다. 현재는 그의 남편이 대표직을 맡고 있고, 이하늬가 사내 이사직을 담당하고 있다.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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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안해서”…하늘양 피살 이후 자녀보호 앱 설치 70배 폭증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 후 자녀 보호 어플리케이션(앱)의 신규 설치가 급격히 증가했다.14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자녀 보호 앱인 ‘파인드마이키즈’의 2월 신규 설치 건수는 1일 175건, 2일 370건, 3일 312건, 4일 215건, 5일 290건, 6일 387건, 7일 534건, 8일 370건, 9일 643건이었다.사건 당일인 10일에는 254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건 발생 다음 날인 11일에는 무려 1만 7874건에 달했다. 약 70배 폭증한 것이다.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도 1일부터 10일까지는 1만~2만명대 수준이었으나 사건 다음 날인 11일에는 3만8562명을 기록했다.앞서 피해 학생의 아버지는 사건 당시 이 앱을 통해 자녀의 위치를 추적하고, 사건 현장의 소리를 일부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따라 자녀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학부모들이 해당 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해당 앱은 14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전체 인기 순위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출산·육아 부문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애플스토어에서는 라이프스타일 부문 4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올랐다.일각에서는 해당 앱의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이 교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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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복형 살해 10분뒤, 편의점 女알바생 ‘묻지마 살해’

    경기 시흥시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알바)를 하던 20대 여성이 30대 남성의 흉기에 찔려 병원 치료를 받다 숨졌다.14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7시경 경기 시흥시 거모동의 한 편의점에서 편의점 직원 A 씨(20대)가 갑자기 들이닥친 B 씨(35)의 흉기에 찔렸다.A 씨는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하루 만인 13일 오후 8시 50분 끝내 숨졌다.앞서 B 씨는 A 씨를 살해하기 직전인 오후 6시 50분경 편의점 인근 자신의 주거지에서 이복형 C 씨(30대)를 흉기로 살해한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2일 오후 7시 50분경 B 씨를 살인 등 혐의로 검거해 조사했다. B 씨는 횡설수설하는 등 정확한 진술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 결과 B 씨는 작년 4월 정신질환 진단을 받아 입원 치료를 받다 퇴원했다. 이후 B 씨는 복용하던 처방약을 임의로 먹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B 씨가 제대로 진술을 하지 못함에 따라 모친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A 씨와 B 씨는 일면식도 없던 사이인 것으로 잠정 확인한 상태”라며 “모친 역시 사건 당시 손 부분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어 치료 후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이날 중 B 씨 구속 여부가 결정되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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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더는 못 먹겠다”…500만 먹방 유튜버, 돌연 은퇴 무슨 일?

    구독자 520만 명을 보유한 일본의 유명 먹방 유튜버 유카 키노시타(40)가 은퇴를 선언했다.11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키노시타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는 2월 4일에 40세가 된다”며 “이제 대식가로서 계속 활동하는 것이 정말 힘들다”라며 ‘먹방’을 그만두겠다고 밝혔다.이어 키노시타는 “매우 지쳤다. 제 건강은 몇 년 동안 악화됐다. 평범한 사람처럼 먹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배가 부르지 않아도 피곤함을 느낀다. 그래서 예전만큼 많이 먹을 수 없을까 봐 두렵다”라고 덧붙였다.앞서 키노시타는 지난해 초 양극성 장애로 인해 7개월간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그는 “천천히 정신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며 “결혼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세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하는 삶이 매우 행복하고 만족스럽다”고 전했다.키노시타는 2009년 일본 리얼리티쇼 ‘대식가들의 전투’를 통해 처음 이름을 알렸다. 당시 키노시타는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이후 키노시타는 2014년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대식 먹방’을 선보였다. 그는 닭 튀김 600개, 햄버거 100개, 스테이크 5㎏, 라면 5㎏ 등을 각각 한 번에 먹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키노시타는 키 158cm, 몸무게 47kg을 유지하면서도 한 끼에 5000~20000 칼로리를 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팬들은 키노시타의 은퇴를 아쉬워하면서도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보내며 응원했다.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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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이 추워서…” 자기 아파트 안방에 불 지른 50대

    경기 동두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자신이 거주하는 집에 불을 질러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1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경 동두천시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다행히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입주민 3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동원해 약 31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경찰은 화재 현장의 거실과 안방 등에 고의로 불을 지른 흔적을 발견하고, 집주인 50대 남성 A 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체포했다.앞서 A 씨는 지난 8일에도 자신의 집에서 화로에 비닐 등을 태웠던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에는 연기를 본 이웃 주민의 신고로 불이 화로 밖으로 번지지 않았다.A 씨는 당시 “집 안이 추워 불을 피웠다”고 진술했고, 경찰은 A 씨를 정신병원에 응급 입원 조치했다. 그러나 A 씨는 퇴원 후 이날 또 다시 화로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이번에도 집이 추워 불을 피운 것이라고 진술했다”며 “위험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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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골 어르신 장례식 가도 될까요”…카페 사장의 뭉클한 사연

    한 카페 사장이 단골손님이던 할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듣고 조문하러 갈지 망설이다가 누리꾼의 조언에 힘입어 장례식장을 찾은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페 단골손님 장례식에 가는 거 오버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카페를 운영 중이라는 글쓴이 A 씨는 “저희 카페에 매일 오시던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시는데 요즘 한동안 안 오셔서 걱정되던 참에 할아버지께서 어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제가 부고 문자를 받은 건 아니고 남들 통해서 들은 거라 장례식장에 가는 게 망설여진다”라며 “늘 창가에서 두 분이 음료 드시면서 저한테 말도 종종 걸어주시고, 대화도 나누고 했더니 정이 들었는지 부고 소식 듣고 마음이 안 좋다”라고 털어놨다.그러면서 A 씨는 “저희 가게에서 커피 드셔주시던 것도 감사하고 조의금이라도 내고 오고 싶은데 너무 오버하는 건가”라며 누리꾼에게 조언을 구했다.이에 누리꾼들은 “본인이 가고 싶다면 가야 된다. 안 가면 사는 내내 ‘그때 갈 걸 그랬나’라며 후회할 것 같다”, “평소 좋아하시던 음료 가지고 가면 좋아하실 거다”, “기쁜 일은 말하면 가고 슬픈 일은 말 안 해도 간다고 했다”라며 A 씨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한 누리꾼은 “저희도 아빠 보내드릴 때 매장 앞에 ‘상 중’이라고 적힌 종이가 붙어있는 것을 보고 손님께서 옆 가게에 물어 장례식장 오셨었다. 서비스직은 아니고 전자기기 판매하는 곳이었는데 손님 부부께서 오셔서 위로해 주고 가셨다. 너무 감사하고 따뜻해서 아직도 기억난다”라며 경험담을 전했다. 누리꾼들의 응원에 용기를 낸 A 씨는 할아버지가 늘 마시던 따뜻한 아메리카노 3잔과 할머니가 좋아하시던 음료를 준비해 장례식장을 찾았다.A 씨는 “빈소 앞에서 한참을 망설이고 있었는데 할머니랑 눈이 딱 마주쳤다. 처음엔 배달 온 줄 아셨다고 하시더라. 따님분이랑 인사도 하고 할아버지께 절도 올렸다. 할머니께서 조의금을 한사코 거부하셨는데 ‘이때까지 저희 가게에서 드셔 준 커피값에 비하면 얼마 안 된다’ 하고 드리고 왔다”라고 설명했다.이어 “할머니가 밥 먹고 가라고 하셨는데 괜찮다고 하고 할머니 손 꼭 잡아드리고 나왔다“라며”가길 너무 잘한 것 같다. 글에 관심 가져주시고 제 마음에 동의해 주셔서 감사하다. 댓글 읽는데 괜히 뭉클해진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A 씨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아직 세상은 살만한 것 같다”, “복 받으실 거다”, “카페 번창을 기원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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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파 허위영상 텔레그램 유포자 벌금형 확정 받았다

    아이돌그룹 에스파 관련 허위 영상물을 제작해 온라인에 유포한 이들이 법적 처분을 받았다.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한 신고 센터 ‘광야 119’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에스파와 관련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등 악의적인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이어 “당사는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하여 에스파에 대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모욕, 명예훼손, 허위영상물편집·반포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하여 대응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또한 “피고소인들 중 다수의 인원이 특정되어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는 검찰에 송치 및 최종 법원의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SM에 따르면 텔레그램을 이용해 에스파와 관련된 허위 영상물을 유포한 이들에게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허위영상물반포 등)으로 약식명령(벌금형)이 선고됐다.SM은 “당사는 국내외를 불문하고 aespa를 대상으로 악성 게시물, 영상, 이미지 등을 게재한 자들에 대한 강력한 대응 및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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