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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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ptk@donga.com

취재분야

2026-01-10~2026-02-09
사회일반43%
월드톡26%
건강9%
미담9%
국제사고4%
사고2%
과학일반2%
남북한 관계2%
문화 일반2%
검찰-법원판결1%
  • 신호위반 검문 피해 달아나던 수배자, 차량 전복돼 사망

    경찰의 신호위반 검문을 피해 도주하던 수배자가 차량이 전복돼 사망했다. 10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3분경 청주시 흥덕구 옥산교차로에서 승용차가 연석을 들이받고 구르면서 뒤집혔다.이 사고로 운전하던 60대 A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A 씨는 신호를 위반해 암행순찰차에 적발됐고, 교통경찰이 신원을 확인하려 하자 도주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조사 결과 A 씨는 사기 혐의로 벌금형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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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둥이 유모차 끌고 ‘낑낑’…철도 무단 횡단 母에 공분(영상)

    아기 둘을 태운 유모차를 끌고 철로 위를 위태롭게 무단횡단 한 여성이 공분을 샀다.뉴욕 포스트 등 외신은 7일 “여성이 기차 선로 위로 두 아이를 태운 유모차를 끌고 가는 끔찍한 모습”이라며 유튜브에 영상을 소개했다.영상에서 문제의 여성은 철길 건널목이 아닌 곳을 가로질러 반대편 승강장으로 가고 있다. 여성이 끌고 가는 유모차는 쌍둥이를 태울 때 쓰는 두 칸짜리다. 여성은 소지품을 계속해서 떨어트리면서 3개의 철로를 가로질러 건너갔다.외신에 따르면 이 영상은 지난달 23일 벨기에 신트 니클라스에서 촬영됐다. 벨기에 국영 철도 회사 인프라벨은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면서 영상을 공개했다.철도 관계자는 현지 언론에 “철도 안전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을 자주 보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여성은 아이들까지도 위험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네티즌들은 “제정신인가?” “아동보호기관의 개입이 필요하다”며 여성을 질타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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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만다행” 마라톤 뛰던 50대 심정지…뒤따르던 군의관이 살렸다

    전북 정읍의 한 마라톤 대회에서 5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다행히 뒤따르던 군의관이 발견해 심폐소생술로 살렸다.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8분경 정읍시 시기동 청소년수련관 앞 도로에서 ‘정읍동학마라톤대회’에 참가한 A 씨(50대)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마침 대회 참가자 중에는 군의관이 있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5공중기동비행단 소속 군의관 장윤수 대위는 이 대회 하프코스에 출전했다.그는 달리다가 A 씨가 쓰러져 있는 상황을 마주했다. 주변으로 사람들이 몰려 있었고 119구급대가 이제 막 도착한 상황이었다고 한다. 내과 전문의인 장 대위는 군중을 뚫고 들어가 A씨의 상태를 살폈다. A 씨는 호흡과 맥박이 전혀 없었다. 장 대위는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을 했고, 약 10분 후 A 씨의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다.장 대위는 A 씨를 이송하는 119구급차에도 동승했다. 다행히 A 씨는 구급차 안에서 의식을 되찾았다.장 대위는 1시간 떨어진 전북대병원에 도착해 A 씨를 인계한 뒤에야 마음을 놓고 귀가했다. A 씨는 병원에서 회복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 대위는 “환자가 살아서 천만 다행”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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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타기 부인’ 김호중 한달간 반성문 100장 제출

    음주 뺑소니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트로트 가수 김호중(34)이 반성문 100장을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김호중은 항소심이 시작된 2월에만 100장에 달하는 반성문을 법원에 제출했다. 김호중 팬들이 보낸 탄원서도 법원에 접수되고 있다.김호중 측은 1심 직후 항소장을 냈다. 지난달 12일 항소심 첫 공판이 열렸고 이달 19일 두 번째 공판이 열린다.김호중은 지난해 5월 9일 밤 11시40분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사고 후 매니저가 대신 자수했고, 김호중은 사건 발생 17시간 뒤에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김호중은 음주 사실을 시인했지만, 검찰은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 술을 마신 점을 고려했을 때 역추산 계산만으로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며 그에게 음주운전 혐의는 적용하지 못했다.김호중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1심은 “김 씨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택시를 충격해 인적·물적 손해를 발생시켰음에도 무책임하게 도주했다.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한 일말의 죄책감을 가졌는지 의문”이라며 그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다만 추가 음주 여부에 대해선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실형을 선고받은 김호중은 지난달 12일 항소심 첫 재판에서 원심 형량이 무겁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김호중 측은 음주 측정을 피하려 술을 더 마셨다는 이른바 ‘술타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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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급 100만원 안되면 우리 식당 오지마”…中 훠궈 체인 대표 논란

    중국의 고급 훠궈 체인 대표가 “월급 5000위안(약 100만 원) 미만인 사람은 우리 식당에 오지 말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유명 훠궈 전문점인 ‘바누 훠궈’의 두중빙 대표는 최근 쓰촨성에서 열린 훠궈 업계 심포지엄에서 “훠궈는 서민들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한 달에 5000위안밖에 못 번다면 우리 식당에 오지 말고 그냥 길거리에서 마라탕이나 드시라”고 말했다.바누 훠궈는 1인당 평균 소비금액이 약 200위안(약 4만 원)에 달하는 고급 훠궈 체인이다. 중국 전역에 140개 매장이 있다.이 발언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며 대중의 분노를 일으켰다.논란이 일자 두중빙 대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언의 진의를 오해한 것이라고 해명했다.그는 “훠궈 업계의 발전에 관해 이야기한 것이다. 예전에는 저렴했던 훠궈가 점점 고급화되고 있는데, 이는 긍정적인 추세가 아니라는 점을 말한 것이다. 기업은 브랜드 포지셔닝을 명확히 하고 고객층을 설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많은 사람들이 바누 훠궈의 높은 가격을 비난하고, 이는 저에게 엄청난 압박이 됐다”며 “사회 초년생처럼 재정 상황이 안정적이지 않은 사람에게 내가 할 조언은, 고급 레스토랑을 자제하고 바누 방문을 피하라는 뜻이다. 욕망의 성취를 미루고 대신 자기 계발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게 내 발언의 진정한 의도였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이런 해명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여론은 싸늘하다.현지 네티즌들은 “월 5000위안을 버는 사람도 값비싼 음식을 즐길 권리가 있다”, “바누 훠궈 창업자는 오만하다” “손님이 있어야 장사도 있다는 점을 잊지 말라”라고 비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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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대→30대 외모…살 뺐더니 20년 젊어진 호주여성

    호주의 50대 여성이 20kg을 감량한 후 30대의 외모로 변한 모습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7일 영국 더선에 따르면, 호주에 거주하는 53세 여성 빌리 스틸은 최근 SNS에 자신의 변신 과정을 공개했다. 빌리는 50대에 접어들어 폐경기가 오면서 살이 걷잡을 수 없이 찌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이후 주 3회 근력 운동, 금주, 하루 1만 보 걷기를 꾸준히 실천했다. 그 결과 체중을 20kg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체중 감량에 성공한 후에는 피부 건강에도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 손상을 방지하고, 하루 2~3리터의 물을 마셔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했다.빌리는 젊은 모습을 되찾는 데 딸의 도움이 컸다고 한다. 25세인 딸은 더 나은 메이크업 제품을 추천해주고, 50대 여성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 방법을 가르쳐 줬다. 메이크업 전문가에게 화장을 받아본 것도 큰 도움이 됐다. 다만 보톡스 시술과 소량의 입술 필러 시술도 받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또한 젊어 보이는 비결 중 하나로 가성비 좋은 인조 속눈썹을 꼽았다. 빌리는 “단돈 5파운드(약 9000원)로 구입할 수 있는 제품으로, 눈매를 더욱 또렷하게 만들어 준다”고 설명했다.현재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빌리는 자신의 경험을 틱톡에 공유하며 많은 사람들이 같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는 체중 감량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고, 이후 피부 관리와 메이크업을 배우며 외모를 더욱 가꾸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그는 오는 8월에 있을 하프 마라톤에 도전하기 위해 달리기도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빌리의 외모 변화 전후 영상은 100만 회 이상의 조회 수와 13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7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그의 노력을 칭찬하는 댓글을 남겼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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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쩐지 잠 안온다 했더니”…디카페인도 카페인 있다

    디카페인 커피는 임산부, 당뇨 환자, 위가 약한 사람이나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이 주로 찾는 커피다. 그렇다면 디카페인 커피에는 진짜 카페인이 없을까?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을 최대한 제거했지만 카페인이 포함돼 있는 제품이다. 많이 섭취할 경우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잠이 오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작은 카페인에도 민감하다면 카페인 함량을 확인하고 섭취하는 게 좋다.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디카페인 캡슐커피에는 최대 4.65㎎의 카페인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일 최대 섭취량의 1.2%에 달하는 양이다.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디카페인 캡슐커피 15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표시사항 및 카페인 함량 등에 대한 시험 평가를 실시하고 소비자 인식도를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가라발디(가라발디 데카페이나도) △까라로(돌체구스토 호환캡슐 디카페인) △네스카페(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롱고 디카페인) △던킨(던킨 디카페인 블랜드캡슐) △라바짜(라바짜 데크) △비토리아(비토리아 커피 디카페인 캡슐거피) △스타벅스(디카프블론드 에스프레소 로스트) △이탈리안커피(이탈리안 커피캡슐 디카페인) △일리(21캡슐 디카페인) △쟈뎅(쟈뎅 레브 디카페인) △카누(카누 밸런스 디카페인) △캐빈잇(캐빈잇 디카페인) △투썸플레이스(투어 에어리스트 캡슐커피 SWP 디카페인 블렌드) △트레베네치아(트레베네치아 캡슐커피 디카페나토) △할리스커피(할리스 캡슐커피 디카페인 블렌드) 제품이다. 시험평가 결과, 안전성 및 표시사항은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고 카페인 함량은 캡슐 1개당 1.35 ~ 4.65㎎으로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카페인 함량은 캐빈잇 디카페인 제품이 1.35㎎으로 가장 낮았고, 이어 할리스커피(1.67㎎), 네스카페(1.7㎎), 투썸플레이스(1.73㎎), 비토리아(2.08㎎), 쟈뎅(2.24㎎), 트레베네치아(2.28㎎), 던킨(2.52㎎), 이탈리안커피(3.08㎎), 스타벅스(3.29㎎) 순으로 조사됐다.가장 높은 카페인 함량을 기록한 제품은 일리(4.65㎎)였다.제품별로 카페인 함량은 최대 3.3㎎의 차이를 보였다. 이는 성인의 하루 카페인 최대 섭취 권고량(400㎎) 대비 0.3~1.2% 수준이다.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조사 결과,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디카페인 커피의 기준과 실제 표시 기준은 다소 차이가 있었다.소비자의 74%는 카페인 제거율이 97% 이상인 커피를 디카페인 커피로 인식하고 있었다. 카페인 제거율이 99% 이상이어야 한다는 답변도 24%에 달했다.하지만 현행 기준은 카페인 함량을 90% 이상 제거한 경우 디카페인 커피로 표시할 수 있다.소비자들은 캡슐커피 구매 시에 맛과 향, 카페인 함량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는 “디카페인 커피도 일부 카페인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소비자들이 카페인 함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카페인 제거율을 소비자들의 인식과 외국 기준(유럽연합 99%, 미국 97%)을 고려해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디카페인 캡슐커피, 냉장고 보다 실온에서 보관캡슐커피는 제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대량으로 구매하기보다는 필요한 양만 소량 구매하고, 개봉 후 가능한 빠르게 소비하는 것이 좋다.제품은 직사광선을 피해 건조하고 서늘한 실온에 보관해야 한다. 냉장고나 냉동고보다는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실온이 너무 높거나 습도가 높은 경우에는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으나, 냉장고에서 꺼낼 때는 캡슐커피가 서서히 실온에 적응할 수 있도록 10분 정도 두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제품의 포장 용기가 팽창하거나 손상됐을 경우 내용물이 변질됐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캡슐커피를 추출한 후 바로 캡슐을 제거하면 뜨거우니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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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해 아닌데?” 한동훈 면전서 사인 찢은 여학생, 새 사인 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면전에서 사인을 찢은 대학생이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 다시 받은 사인을 또 찢었다며 인증샷을 공개했다.대학생 A 씨는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동훈 앞에서 찢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사인 받은 종이를 16조각 낸 사진을 올렸다.그는 “한 대표 측의 주장과 달리 저는 한 전 대표를 친중 좌파로 오해하지 않았다. 배신자라 생각했고 PC(정치적 올바름) 행보가 우려됐을 뿐”이라고 했다. 그는 “사인을 찢고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우재준 의원이 같이 탔고, ‘사인을 다시 받으면 좋지 않겠냐’는 권유에 닭갈비집에 따라갔다”고 밝혔다.이어 “한 전 대표와 대화하며 오해를 풀지도 않았다. 한 전 대표와는 겸상하지도 않았고 우재준 의원과 다른 테이블에서 이야기 했을 뿐이다. 우 의원의 요청에 따라 얼떨결에 사인을 받았고, 사진을 찍은 것이 전부”라고 덧붙였다.앞서 A 씨는 전날 한 전 대표가 연사로 참석한 ‘2025 대학생 시국 포럼’에서 한 전 대표의 법무부 장관 시절 사인을 면전에서 찢는 돌발 행동을 보였다.당시 A 씨는 “재작년에 (한 전 대표가) 카이스트에 왔을 때(2023년 11월 21일 ) 받은 사인입니다”라며 종이를 들어 보였다. 한 전 대표가 미소 지으며 “아, 그러세요? 고맙습니다”라고 답하자 A 씨는 사인 종이를 찢어버렸다.이에 대해 한 전 대표 측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학생은 한 전 대표를 친중 좌파로 오해하고 실망과 항의의 표시로 사인을 찢은 것”이라며 “이후 이 대학생은 한 전 대표와 대화하고 닭갈비도 먹으며 오해를 풀었고, 다시 사인을 받고 돌아갔다는 점을 밝힌다”고 알렸다.한 전 대표는 최근 자서전 ‘국민이 먼저입니다’의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정치 활동을 재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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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쟁기념사업회, 3월 호국인물 안중근 의사 현양행사 개최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가 7일 오후, 3월의 호국인물로 선정된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현양행사를 전쟁기념관 2층 중앙홀에서 개최했다. 전쟁기념사업회의 3월 호국인물은 일본 제국주의 침략에 항거한 독립운동가인 도마 안중근 의사(1879~1910)다. 1879년 황해도 신천에서 태어난 안중근 의사는 1905년 중국 상해로 건너가 삼흥학교·돈의학교를 설립해 인재 양성에 힘썼다. 이후 1909년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던 중, 일제 침략의 원흉이자 초대 조선통감을 지낸 이토 히로부미를 하얼빈에서 처단했다. 일본군에 체포된 그는 뤼순 감옥에 수감돼 ‘동양평화론’을 저술하던 중 1910년 3월 26일 순국했다. 이날 현양행사에는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 안중근 의사의 5촌 조카인 안의생 씨, 제프 로빈슨 주한호주대사,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 회장은 “안중근 의사는 조선의 독립을 넘어 동양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의사님의 희생과 신념이 국민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중근 의사의 후손 대표인 안의생 씨는 “전쟁기념사업회에서 의미 있는 현양행사를 마련해주어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황식 이사장은 “안중근 의사는 단순한 독립운동가가 아니라, 국제정세를 고민하며 세계평화를 꿈꾼 위대한 사상가였다”며, “이번 행사가 그의 깊은 면모를 다시 되새기고,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큰 교훈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빈슨 주한호주대사는 “호국영웅의 희생을 기리는 현양행사는 국가에 대한 자부심을 일깨우고, 미래세대에게도 큰 의미를 남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쟁기념사업회 4월 호국인물 현양행사는 오는 4월 3일(목)에 개최되며, 행사 당일 4월의 호국인물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전쟁기념사업회는 1995년부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이달의 호국인물’로 선정하고 현양행사를 시행해 그들의 유산을 기리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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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아직 안 탔다고!” 두팔 벌려 비행기 막은 남성

    칠레의 한 공항에서 비행기를 놓친 승객이 활주로에 난입해 출발하려는 비행기를 막아서는 난동을 부렸다.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3일(현지시간) 칠레 푸에르토몬트의 엘 테푸알 국제공항에서 있었다. SNS에 확산된 영상을 보면 당시 비행기가 활주로에서 이륙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남성 A 씨(29)가 뛰어와 비행기 앞을 정면으로 가로막았다. 이 남성은 조종사의 주의를 끌려고 손을 흔들기도 했다. 잠시 후 공항 직원과 보안 요원이 달려와 남성을 끌고 갔다.이 남성은 1시간 거리인 콘셉시온으로 향하는 LATAM 항공편에 탑승하지 못하자 이런 무모한 행동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예전에도 협박과 절도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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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설 내리는 날 찾아온 노인…“한번 쯤은 좋은일에” 1400만원 주고 떠나

    폭설이 내리는 날 서울 강북구 우이동 주민센터에 한 노인이 나타나 두툼한 돈봉투를 주고 떠났다.7일 강북구는 익명의 80대 기부자가 저소득층 어르신과 조손가정을 위해 14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 주민은 서울에 폭설이 내린 지난 4일 우이동 주민센터를 찾아와 돈봉투를 내밀었다. 생활비를 아껴 마련한 돈이었다.그는 “한 번쯤은 좋은 일에 마음을 보태고 싶었다”며 “저소득 어르신들과 조손가정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그는 이름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했다.눈길을 걱정한 주민센터 직원들이 “집까지 모셔다드리겠다”고 하자 그는 “집이 알려지는 걸 원치 않는다”며 마다했다. 결국 집 인근까지만 차량 지원을 받아 귀가 했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기부자에게 전화를 걸어 “추운 날씨에도 귀한 발걸음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구 관계자는 “익명의 80대 기부자가 전한 이 온정의 손길은 강북구 곳곳에 잔잔한 감동의 물결을 퍼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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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에게 ‘이것’ 한 스푼이면 8시간 꿀잠”…육아맘들 루머 사실일까

    아기가 한 번도 깨지 않고 푹 자는 ‘통잠’은 모든 부모의 꿈이다. 최근 해외 틱톡을 중심으로 “아기에게 버터를 먹이면 밤새 잘 잔다”는 육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뉴욕포스트는 미국, 영국, 뉴질랜드 등에서 아기를 재우기 전 버터 한 스푼을 먹이는 ‘버터 수면법’이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명 ‘버터 수면’을 하고 있다는 부모들은 “아이를 8시간 동안 깨지 않고 재울 수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엄마는 “아기가 시끄러운 소리에 깬 한 번을 제외하고는 밤새도록 잤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것이 버터 때문인지 아니면 그날 너무 피곤했기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반면, 뉴질랜드에서 15개월 아기를 키우는 여성은 “아기가 밤에 잠을 잘 못자서 무엇이든 시도해 보고 싶은 마음에 해봤는데, 별 효과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버터를 먹이고 오후 7시에 잠을 재웠지만, 1시간 사이 이미 세 번이나 깼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도 이 방법이 별 효과가 없을 수 있고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전문가 경고 “염분과 지방 높고, 질식 위험도 있어”전문가들은 이 방법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아기에게 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유아 영양학자인 샬롯 스털링 리드는 인디펜던트에 “소셜미디어는 잘못된 정보로 가득 차 있다”며 “소금과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버터는 영유아에게 권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버터의 미끄러운 질감은 아직 먹는 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아기에게 질식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버터를 요리에 넣거나 빵에 얇게 펴 발라 먹이는 것은 괜찮지만, 큰 덩어리의 버터를 숟가락으로 퍼 먹이는 것은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아기가 밤에 깨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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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운동장’에 소주병 투척…CCTV 보니 “화나” [e글e글]

    애견사업장을 운영하는 한 사장이 십대로 추정되는 아이들이 마구잡이로 쓰레기를 던지고 간다며 분노를 토로했다. 특히 최근에는 소주병까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글을 올린 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강아지 운동장’이 포함된 애견사업장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A 씨에 따르면, 사업장 울타리 바깥쪽에는 인도가 있는데, 이 길을 지나는 사람들이 강아지 마당으로 쓰레기를 던지고 간다고 한다. 그는 “인도를 오가는 애들이 매일 (강아지)마당에 쓰레기를 던지고 간다”며, “심지어 운동장에서 강아지들과 놀고 있는 동안에도 몰래 캔과 페트병 던지고 도망가는 경우가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하루종일 허수아비마냥 서서 감시하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싸우기도 싫고, 캔, 페트병, 과자봉지 이런 것이라 경찰에 신고할 수도 없다”고 하소연했다.그러던 중, 지난 주말에는 깨진 소주병까지 운동장 안에서 발견됐다. A 씨가 공개한 CCTV 영상에는 인도를 지나던 몇몇 사람들이 강아지 운동장으로 쓰레기를 던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A 씨는 이들이 근처 시설을 드나드는 모습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참다못한 A 씨는 해당 시설에 전화해 “아이들 교육을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시설 측에서는 “여기는 그런 애들 없다. 외부인이 벌였을 것”이라며 책임을 부인했다고 한다. A 씨는 “현수막이니 경고글이니 붙여놓으면 뭐하나. 도대체 이런 일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냐?”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건 명백한 기물 훼손 아니냐”, “CCTV 증거가 있으면 신고해야 한다”, “강아지들이 다칠 수도 있는데 심각한 문제”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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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빗물 뚝뚝 ‘맨발 노숙인’ 신발 신겨 보낸 사장…그 뒷이야기 [따만사]

    대전 중앙로역 인근에서 옷가게를 운영하는 40대 김민석(가명) 씨는 지난해 10월 22일, 예상치 못한 손님과 마주하게 됐다. 그날은 온종일 비가 내리고 있었다. 오전부터 가게 문을 열었지만 궂은 날씨 탓에 오후까지 손님이 한 명도 없었다. 오후 3시 무렵까지 김 씨는 장사가 되지 않아 가게 안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때, 머리와 수염이 덥수룩한 60대 남성이 주저하며 가게 안으로 들어왔다. 그의 몰골은 초라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뻑 젖어 있었고, 신발조차 신지 않아 맨발이었다. 물에 불은 발에는 상처가 가득했다. 남성의 몸에서는 빗물이 뚝뚝 떨어졌고, 그는 가게를 둘러보며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기도 했다. 김 씨는 그를 내쫓지 않고 조용히 지켜봤다.잠시 후 남자는 겨울 옷값이 얼마인지 물어봤다. 김 씨는 “옷마다 가격이 다른데 혹시 찾는 옷이 있냐?”고 물었다. 남자는 조용히 돌아서서 가게를 나갔다.김 씨는 빗속으로 사라진 그 남자가 계속 눈에 밟혔다. “아저씨가 나간 뒷모습을 보는데 물에 띵띵 불은 맨발로 걸어가는 모습이 아른거려 참을 수가 없더라고요.” 김 씨는 서둘러 가게를 뛰쳐나갔다. 남자는 멀지 않은 신발가게 앞에서 멈춰 서 있었다. 김 씨는 그를 다시 가게로 데려왔다. “발 사이즈가 어떻게 되나요?”라고 묻자, 남성은 275mm라고 답했다. 김 씨는 진열장에서 남성의 발에 맞는 운동화 한 켤레를 꺼냈다. 8만 원 상당의 신발이었다. “신을 신겨 주려고 보니 발이 젖어 양말도 필요해 보이더라고요.” 김 씨는 가게에서 파는 새 양말도 꺼내왔다. 의자를 내어 앉게 한 후 신발끈을 손수 풀어 건넸다. 별다른 대화는 없었다. 양말과 신발을 다 신은 남성은 고개를 숙여 감사의 인사를 하고는 가게를 나갔다. “요즘 가게 장사가 잘 안됐지만 제가 술 한잔 안 사먹으면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어요.”그로부터 며칠이 지나 밤 9시 무렵 가게에 외모가 말끔한 손님이 찾아왔다. 김 씨는 처음에 이 이 손님이 누군지 몰랐다. 손님은 계산대로 다가와 자기 발을 가리키며 “저…신발 받았던 사람인데요”라고 말을 걸었다. 그제야 김 씨는 그가 ‘그때 그 남자’임을 알아차렸다. 그는 머리를 자르고 면도를 한 상태였고, 깔끔한 옷을 입고 있었다. 오랜만에 면도를 해서 실수했는지 턱에 면도날 자국도 보였다.“그땐 솔직히 불안한 마음도 조금 있었어요. ‘왜 또 오셨지?’ 하는 생각에 경직돼 있는데, 주머니를 뒤적거리시더라고요.”남성은 주머니에서 증명사진을 꺼내 카운터에 올려놓았다. “다음주에 주민등록증 발급 받으러 갑니다. 일해서 신발값 갚으려고요.”김 씨는 가슴이 뭉클해졌다. “’그 신발은 제가 선물로 드린 것이니 돈 안주셔도 괜찮아요’라고 말하는데 그 상황이 너무 감격해서 저도 웃고 있더라고요.”초등학생 편지 120통 받고 눈물일주일 후, 김 씨의 가게에 한 여성이 찾아왔다. 옷을 사러 왔다며 김 씨에게 ‘파일’을 하나 건네주고 떠났다. 파일에는 초등학교 3학년생 60여 명이 손수 쓴 편지가 담겨있었다. 편지를 주고 간 여성은 경기도 광주의 모 초등학교 ‘도덕 선생님’이었다. 여성은 이 사연을 기사에서 접한 후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아이들은 감동을 받아 단체로 편지를 썼다. 이후 한 차례 더 편지가 도착해, 김 씨는 총 120통의 편지를 받았다.꿈나무들이 연필로 꾹꾹 눌러쓴 편지에는 “사장님처럼 마음씨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김 씨는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김 씨는 언론의 인터뷰 요청에 얼굴을 공개하거나 실명을 밝히는 것을 한사코 거절했다. 그러나 ‘네티즌 수사대’가 CCTV 영상을 통해 가게를 찾아내며 이 사연이 널리 퍼졌다. “남은 채소 몽땅 주세요” 노점 할머니 퇴근 시켜 드리기김 씨의 집은 경기도 동탄이다. 11년째 대전 중앙시장 인근에서 옷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 매일 기차로 출퇴근한다. 밤 늦은 시간에 퇴근하다 보니 기차역에서 노숙자나 주취자들을 많이 보게 된다. 가게와 가까운 시장 주변에선 남은 채소를 팔지 못해 밤 늦은 시간까지 집에 가지 못하는 노인들도 보게 된다. 두 딸의 아빠인 김 씨는 마음이 여리다. 길에 쓰러진 주취자를 만나면 신고해 준 뒤 경찰이나 구급대가 올 때까지 기다려주는 일도 많다. 시장에서 노점 상인의 남은 채소를 몽땅 산 적도 여러 번 있다.일각에는 “노숙자 잘해주지 마라. 또 찾아온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낸다. 그러나 김 씨는 자신이 베푼 작은 친절이 누군가에게 살아갈 이유를 줄 수도 있다고 믿는다. 그는 중학생 두 딸에게 자랑스러운 아빠가 된 것이 가장 기쁘다고 말했다.‘섭외한거 아냐?’ 비뚤어진 시선, 속상김 씨는 선한 영향력이 퍼졌으면 하는 마음에 사연을 밝혔지만 일부 악플러들은 비뚤어진 시선으로 댓글을 달았다. “연출한 것 아니야?” “요즘에는 이런 식으로 가게 홍보해?” “사람 섭외한 거 아냐?” 등의 댓글이다. 그럼에도 김 씨는 격려의 목소리가 더 많기에 힘이 난다고 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무나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 “나 같으면 무서워서 문부터 걸어 잠갔을 텐데” “한 생명을 살렸다”고 칭찬했다.김 씨는 이렇게 말했다.“저는 우연히 한 번 좋은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일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도 많잖아요. 사실 그분들이 칭찬받아야 마땅한데, 제가 받는 게 민망하네요. 그래도 선한 영향력을 미쳤다고 하니 기뻐요. 이런 작은 선행들이 모여 더 따뜻한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람들’(따만사)은 기부와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 자기 몸을 아끼지 않고 위기에 빠진 타인을 도운 의인들, 사회적 약자를 위해 공간을 만드는 사람들 등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웃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주변에 숨겨진 ‘따만사’가 있으면 메일(ddamansa@donga.com) 주세요.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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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 출발하자마자 ‘폭삭’…1초만 늦었어도 폭설에 깔릴 뻔(영상)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내려앉는 지붕 밑에서 자동차가 가까스로 탈출하는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6일 기상 전문 매체 더웨더채널 등에 따르면, 이 영상은 지난달 5일 오전 9시경 중국 저장성의 한 주택에서 일어났다.CCTV 영상을 보면 넓은 지붕이 있는 집 앞마당에서 한 남자가 차에 탈 준비를 한다. 남자가 운전석에 오르자 아내로 보이는 여성이 나와 배웅했다. 그런데 차가 출발하자마자 갑자기 지붕이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 출발이 조금만 늦었더라면 그대로 깔릴 뻔했다.쌓인 눈의 무게를 버티지 못해 지붕이 내려 앉은 것이다. 다행히 배웅 나온 여성도 재빨리 피해 화를 면했다.이 지역에는 올겨울 물기를 머금은 습설이 많이 내려 피해가 속출했다. 습설은 건조한 눈보다 두 세배는 무겁다. 사고를 당한 집은 중앙 기둥을 만들지 않아 문제가 됐다고 관계자는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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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계식 주차장 내려앉아 車 2.5m 아래 추락…운전자 부상

    인천의 한 교회에서 기계식 주차장이 무너져 차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이 다쳤다.6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0분경 계양구 효성동 모 교회에 있는 기계식 주차장에서 A 씨(57)가 몰던 차량이 2.5m 아래로 떨어졌다.차량은 추락 충격으로 일부가 파손됐다. 허리 부위를 다친 A 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A 씨가 기계식 주차장에 주차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바닥 구조물이 내려앉으며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원인을 조사중이다.다행히 A 씨의 부상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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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사위, 국감 불출석 김건희·노소영 등 43명 검찰고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지난해 국정감사 증인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김건희 여사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등 43명을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법사위는 이들이 정당한 사유 없이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점을 문제 삼아 지난달 21일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국회증언감정법은 국회의 출석 요구를 정당한 이유 없이 거부한 증인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법사위는 김건희 여사의 출석을 강제하기 위해 동행명령장까지 발부했으나, 김 여사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 또한, 노소영 관장과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은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출석하지 않았다. 고발 명단에는 명태균 씨와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 김영선 전 의원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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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토니노 프렌자 이탈리아 해군 대외협정실장, 전쟁기념사업회 방문

    안토니노 프렌자(Antonino FRANZA, 해군 준장) 이탈리아 해군 대외협정실장이 5일 오후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를 방문했다. 백승주 회장은 프렌자 제독을 환영하며 “6·25전쟁 당시 이탈리아는 의료지원부대를 파병하여, 전상자뿐 아니라 민간인 치료와 구호 활동을 해준 고마운 나라”라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프렌자 제독은 “양국 모두 반도 국가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해양력을 기반으로 한 번영과 평화를 함께 모색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또한 “전쟁기념관 방문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노력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서 백승주 회장과 프렌자 제독은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전쟁 등 국제안보정세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환담 후 프렌자 제독은 참모들과 함께 6‧25전쟁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6‧25전쟁Ⅰ,Ⅱ전시실을 관람했다. 당시 이탈리아는 유엔회원국이 아니었지만,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한국을 돕기 위해 제68적십자야전병원을 설립해 1951년부터 1955년까지 연인원 128명의 의료진을 파병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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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연설 직후 병원 실려간 美민주의원 5일 돌연 사망

    4일 있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연설이 끝난 뒤 민주당 소속 실베스터 터너 하원의원(70)이 급작스럽게 사망했다.5일(현지시각) ‘휴스턴 미디어’ 보도 등에 따르면 전날 트럼프 대통령 연설이 끝난 직후 터터 의원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퇴원했다. 그는 다음날 오전 5시 45분 자택에서 숨졌다.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합병증’인 것으로 전해진다.터너 의원은 휴스턴 시장 출신이다. 올해 1월 처음 등원한 초선 의원인 그는 임기 시작 두 달여 만에 사망했다. 터너 의원의 사망으로 하원의 공화당과 민주당 의석은 218석 대 214이 됐다. 트럼프의 이번 합동연설은 역대 의회연설 최장 시간인 약 100여분간 이루어졌다. 터너 의원은 연설 시작 전 뒤편에 앉아 다른 민주당 의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는 2016년부터 2024년까지 휴스턴 시장을 지내는 동안 뼈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2022년 휴스턴 크로니클과의 인터뷰에서 비밀리에 질병과 싸운 후 암이 없어졌다고 말했다.전날(4일) 밤 터너 의원은 X(옛 트위터)에 “‘메디케이드’(의료 지원금)를 건드리지 말라는 게 오늘 밤 연방 정부에 대한 나의 메시지”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텍사스 하원의장 더스틴 버로스는 X에 글을 올려 “터너가 의회와 휴스턴 시청, 그리고 최근에는 국가의사당까지 수십 년간의 공공 봉사는 휴스턴 주민을 위한 리더십을 유산으로 남겼다”고 애도했다.}

    •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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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는 즉시 도망쳐라” 선원도 떠는 ‘사각형 파도’ 정체

    튀르키예 인근 해역에서 바다 표면이 바둑판처럼 보이는 사각형 파도(square waves) 현상이 나타났다.최근 엑스 등 소셜미디어에는 ‘사각형 파도’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고유되고 있다. 영상을 보면 배를 탄 선원들이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바다 표면은 기괴한 형태로 출렁이고 있다.지난달 26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현상은 터키 에게해에서 포착됐다.교차해(Cross sea)라고도 불리는 이 현상은 양쪽에서 밀려온 파도가 서로 부딪치면서 만들어진다. 충돌 지점의 파도 꼭대기 부분이 높아지면서 격자무늬를 이루게 된다.주로 강풍과 해류의 충돌로 발생하는데, 일반 파도보다 두 배 이상 강한 해류를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일반적으로 선박은 다가오는 파도에 수직으로 항해할 때 잘 견디는데, 여러 갈래의 파도는 배를 가누는 데 어려움을 준다고 한다. 연안에서 일어날 경우 물놀이객에 인명피해를 줄 수 있다. 해양 전문가들은 사각형 파도를 만났을 경우 즉시 물 밖으로 나오라고 권고한다.사각형 파도는 이전에도 프랑스 라로셸 근처의 레 섬, 포르투갈 리스본, 하와이 등 전 세계 여러 해역에서 관찰된 사례가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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