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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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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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20~202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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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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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일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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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리 단톡방’멤버들, 윤총경 존재 알고 있었다…함께 골프 치는 사이”

    승리, 정준영,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 참여자 대부분이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모 총경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었다고 SBS가 전했다.SBS 8뉴스는 17일 "단체 대화방 보도를 하기 전, 참여자들에게 연락해 대화에 나오는 '경찰총장'이 누구냐고 물었더니 멤버 가운데 한 명이 한 장의 사진을 보내왔다"며 그 사진의 주인공은 이번에 조사를 받은 윤 총경이었다고 보도했다.특히 멤버들은 윤 총경이 청와대에서 근무했다는 사실, 또 윤 총경이 이들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 유리 홀딩스 유 모 대표와 함께 골프를 치는 사이라는 사실까지 잘 알고 있었다는 것.매체는 이같은 내용을 전하면서 "이번 경찰 조사에서 윤 총경과 FT 아일랜드 최종훈 씨 모두 청탁 의혹을 부인하고 있지만 오래전부터 서로 알고 지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앞서 전날 경찰에 출석해 21시간 밤샘 조사를 받은 최종훈은 윤 총경과 어떤 사이냐는 질문에 "저하고 관계없다"고 답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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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억 ‘황금 박쥐’ 절도 미수 3인조 도주…경찰 추적 중

    전남 함평 경찰이 80억 원대의 황금박쥐 조형물을 훔치려던 3인조 괴한의 뒤를 쫓고 있다.15일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5분쯤 함평군 함평읍 ‘황금박쥐 생태전시관’에 괴한 3명이 들이닥쳤다.이들은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절단기와 망치를 이용해 외부 철제 셔터의 자물쇠를 끊었다.하지만 셔터문이 열리면서 경보음이 작동하자 그대로 달아났다. 1명은 타고 온 차량을 몰고 달아났으며 다른 2명은 도보로 도주했다.경찰은 출입문 주변에 이들이 유리를 깨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망치를 수거했으나 망치에서 지문은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생태전시관 내 전시 중인 황금 박쥐 조형물을 훔치기 위해 침입을 시도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황금박쥐 동상은 가로 15cm, 세로 70cm, 높이 218cm로 162㎏의 순금과 281㎏의 은으로 만들어졌으며 제작비용은 2008년 당시 27억 원, 현재 금 시세를 기준으로 하면 80억 원에 달한다.1942년 이후 한반도에서 멸종한 것으로 알려진 황금박쥐가 대동면 고산봉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것이다.따라서 군은 철저한 보안 아래 관리해 왔다. 조형물을 감싸고 있는 유리는 미세한 진동에도 반응하는 센서를 갖춘 방탄유리로, 센서를 통해 외부 접촉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차단문이 내려간다.경찰은 3인조가 특정 지점에서 다시 만나 차량을 타고 도주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예상 도주로 주변 CCTV영상 등을 확인해 뒤를 쫓고 있다.박태근 동아닷 기자 ptk@donga.com}

    •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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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그 황금폰?” 지코 우연한 SNS 게시물에 댓글 폭주

    15일 경찰 소환조사를 받고 나온 가수 정준영이 불법 촬영물이 들어있을 것으로 의심 받아온 이른바 ‘황금폰’을 직접 언급하면서, 이 단어를 처음 언급했던 가수 지코의 인스타그램에 누리꾼들의 댓글이 폭주하고 있다.정준영은 이날 오전 7시 7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와 취재진에게 “회자되고 있는 황금폰에 대해서 있는 그대로 다 제출하고 솔직하게 모든 걸 다 말씀드렸다”고 말했다.황금폰은 지코가 지난 2016년 1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언급하면서 처음 주목받았다.당시 지코는 “원래 정준영에겐 황금폰이라고 정식으로 쓰는 휴대폰이 아닌 메신저만 하는 휴대폰이 있다. 포켓몬 도감처럼 많은 분들이 있다”고 폭로했고, 정준영은 “지코도 저희 집에 오면 황금폰부터 찾는다. 침대에 누워서 오늘은 ‘ㄱ’ 가볼게요(라며 내용을 검색해 본다)”라고 말해 화제를 낳았다.이 후 같은 해 8월 정준영이 여자친구의 신체일부를 몰래 찍었다는 혐의로 고소당하자 또 한차례 ‘황금폰’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키워드가 됐다.이번에 다시 정준영이 몰카 촬영·유포 의혹에 휩싸이며 황금폰을 언급한 지코에게 관심이 쏠리자 지코는 지난 13일 "제가 방송에서 말한 휴대전화 관련 일화는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과는 일절 관련이 없다. 해당 휴대전화를 통해 제가 본 건 지인들의 연락처 목록이 전부였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여전히 누리꾼들은 지코의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황금폰에 대해 추궁하는 댓글을 달고 있다. 공교롭게도 지코는 약 2주 전 반짝반짝 광이 나는 휴대전화를 손에 쥐고 있는 동영상을 찍어 올린 바 있어,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에 “이게 그 유명한 황금폰이냐?”, “경찰에 제출하시라”등의 조롱성 댓글을 달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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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총경’ 당사자 의심 前 강남서장 “유리홀딩스 대표, 모르는 사람”

    ‘승리·정준영 카카오톡 대화방’속에 등장하는 ‘경찰총장’이 총경급 인사로 알려지면서 2016년 당시 승리 일행이 사업체를 운영하던 서울 강남이 관할인 강남경찰서장에게 관심이 쏠렸다.이에 당사자는 15일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일축했다.앞서 이날 오전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한 승리의 동업자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가 카톡 대화에서 언급된 ‘경찰총장’은 총경급 인사라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총경은 일선 경찰서 서장급이나 지방경찰청 과장급에 해당한다.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강남경찰서장직을 맡았던 인물은 정태진 총경(현 경찰청 경비과장)으로, 이날 자신에게 관심이 쏠리자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 대응할 이유도 없다"고 언론에 밝혔다.정 총경은 또 '승리와 유리홀딩스 대표를 아느냐'고 묻는 한 매체의 질문에 "모르는 사람입니다"라고 답했고 '아예 처음 듣는 사람이냐'는 질문에도 "네"라고 답했다.이날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는 문제의 총경급 인사가 누구인지 찾는 누리꾼 등으로 인해 종일 '경찰 총경'이라는 단어가 오르내리고 있다. 경찰은 지난 13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2016년 10월 당시 단체 대화방에 카톡 내용에 '경찰 총장'이라는 말이 언급됐고, 업소와 관련된 민원에서 경찰총장이 (처리할테니) 걱정마라는 뉘앙스의 대화가 있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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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려움 없는 평범한 삶 원해” 美 1조7000억원 복권 당첨자 기부 의사

    4개월 이상 정체를 드러내지 않아 온갖 소문과 추측을 낳게 했던 미국 복권 사상 최고액 당첨자가 "당첨금을 여러 자선단체에 기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처음으로 소감을 전했다.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CBS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5억 달러(약 1조7000억 원)의 상금이 걸린 메가밀리언스 복권에 당첨된 이후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당첨자가 이날 변호인을 통해 당첨금을 기부할 자선단체 목록을 발표했다. 복권 당첨 4개월 여 만에 소식을 전한 것이다.제이슨 컬랜드 변호사는 "당첨자가 여성이며,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민"이라고 밝혔다.그동안 당첨 주인공은 복권 판매지인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법에 따라 신원이 공개되지 않았었다.역대 최고액의 당첨자가 수령 기한(4월19일)을 한달 여 앞두고도 정체를 드러내지 않자 미국에서는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주 중이라거나 당첨번호를 보고 너무 놀라 돌연사했을 것이라는 등의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변호인에 따르면, 이 여성은 드라이브를 즐기던 중 '잭팟'이라고 붙어있는 한 편의점 광고판을 보고는 차를 세워 복권을 구매했다. 이후 추첨 다음날 아침 결과를 보고는 깜짝 놀라 한참 동안 방방 뛰었다고 한다.이 여성은 당첨금을 일시불 현찰로 받는 '캐시 옵션'을 선택해 8억7800만 달러(약 9990억 원)를 수령했다. 이는 한 사람이 받은 액수로는 미국 복권 사상 최고액이다.다만 이 여성은 "두려움 없는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며 당첨금을 심슨빌 아트센터를 비롯해 사우스캐롤라이나 컬럼비아 로널드 맥도널드 자선하우스, 앨라배마 토네이도 피해자 돕기 적십자 기금, 허리케인 플로런스 피해자 구호 기금, 사우스캐롤라이나 유방암 환자 자선기금 등 여러 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변호인을 통해 전했다. 정확한 기부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다.당첨자는 "나는 이런 행운이 엄청난 사회적 책임을 지니고 있음을 알고 있다"며 기부를 통해 주변과 행운을 나누겠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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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닝썬 사건 전직경찰 영장심사 출석 “돈 받지도 전달도 안 해”

    버닝썬과 경찰의 '중간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받는 전직 경찰관 강모 씨가 15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 했다.이날 오전 11시 15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법정에서 나온 강 씨는 '버닝썬 측에서 금품을 받았냐?"고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런사실 없다"고 답했다.그는 '강남서 경찰에게 돈 건넨 사실 없다는 말이냐?'는 질문에도 "없다"고 답했다.'버닝썬 이모 공동 대표를 협박한 적 있느냐?'질문에도 "없다"고 답했고, '이 대표 자택에서 2월에 대책회의를 했나'라는 질의에는 "조사 과정에 다 나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영장심사에 함께 출석한 강 씨 측 변호인은 "(적용된 혐의에 대해) 전체적으로 부인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전직 서울 강남경찰서 경찰관이자 모 화장품 회사의 임원인 강 씨는 지난해 7월 벌어진 버닝썬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이 대표로부터 2000만원을 받아 일부를 경찰에 전달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달 23일 강 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했으나 반려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구속영장 신청이다.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나 16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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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창원 “경찰 섭섭해 하겠지만 ‘버닝썬 사건’과감하게 檢에 넘겨야”

    경찰 출신의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로 불리는 '연예계와 경찰간 유착'의혹을 경찰이 수사하는게 말이되냐?는 여론에 관해 "원칙적으로 그 여론이 맞다"고 말했다. 표 의원은 이날 오전 KBS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경찰 내부의 범죄를 스스로가 철저히 하겠다는 그런 마음이야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외부에서 국민들께서 과연 그 결과를 믿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경찰관 출신으로서 개인적으로 대단히 아프고 쓰리지만 이번 사건만큼은 과감하게 검찰에 수사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오히려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검찰이 그동안 검사나 또는 검사 관련자들의 범죄 의혹에 대해서 스스로 수사를 해서 아무리 철저히 했지만 국민들은 그 결과를 믿지 않는 상황이었쟎나. 법원 역시 최근 사법농단 수사 관련해서 판사 대상 영장의 90% 이상을 기각을 했다. 이에 대해서 역시 제 식구 감싸기 아니냐 비난이 있었다"며 "경찰도 예외는 아니다"고 말했다. 표 의원은 이같은 지적을 하면서 "경찰들이 들으면 무척 섭섭해하실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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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엔블루 이종현 의혹 잡아떼던 FNC 이젠 ‘묵묵부답’…주가 뚝뚝

    이른바 '승리 게이트'와 관련해 '소속 연예인은 무관하다'고 잡아떼던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안일한 대응으로 비난 포화를 맞고 있다.FNC는 앞서 지난 12일 자사 소속인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과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이 일명 '승리·정준영 카톡방' 멤버라는 의혹 보도가 나오자 "억측 보도를 자제해 달라"며 발끈했다.FNC는 당시 공식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당사의 소속 연예인 이종현과 최종훈은 현재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해당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어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잡아뗐다.먼저 최종훈에 대해선 "최근 경찰의 수사 협조 요청이 있어서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바 있었을 뿐, 피내사자 또는 피의자 신분이 아니라는 점을 명백히 밝혀두고자 한다"며 "이미 경찰 조사를 마친 최종훈은 이번 성접대 등 의혹과 특별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지어졌다"고 장담했다.이종현에 대해선 "정준영과 오래전 연락을 하고 지낸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는 무하다"며 "불필요한 오해나 억측 및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관련한 악성 루머들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경고했다.그러나 다음날인 13일 최종훈이 2016년 음주운전에 적발된 뒤 보도를 막아달라고 경찰에 부탁해 사건을 은폐했다는 의혹보도가 나왔다.그러자 FNC는 곧바로 "경찰 유착에 관한 금일 보도와 같이 언론사나 경찰을 통해 그 어떤 청탁도 한 사실은 없음을 본인을 통해 확인했다"고 입장을 발표했다.하지만 14일 최종훈의 음주운전 사건 후 승리와 정준영 등이 모인 카톡 단체 대화방에서 "다행히 OO 은혜 덕분에 살았다", "이번에 (신문) 1면에 날 수 있었는데" "왜 기사가 나. 얼마나 조용히 처리했는데" “다음 음주운전은 막아줄 거란 생각 말아라. OO형이 자기 돈 써서 입 막아줬더니"등의 대화가 오갔다는 구체적인 보도가 나왔다.그러자 FNC는 "오래전 일을 본인이 기억하는 부분에 대해 상호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최대한 본인에게 확인 과정을 거친 후에 입장을 발표했다"며 "당사는 이번 사안에 대해 사실을 감추거나 덮으려는 의도가 없음을 명확하게 밝힌다"고 군색한 변명을 내놨다.하지만 의혹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14일에는 최종훈이 카톡 대화방에서 여성이 잠들어 있는 사진을 올리고, 대화방 참여자에게 여성의 몸을 촬영한 사진을 재촉하거나 여성 비하 발언을 반복하고, 대화방에 올라오는 성관계 동영상도 함께 봤다는 보도가 추가로 나왔다.이종현도 정준영과의 당체 대화방 등에서 여성의 성관계 동영상을 받아 보거나 여성을 물건 취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SBS에 따르면 이종현은 대화방에서 "빨리 여자 좀 넘겨요. X같은 X들로"라 말했고, 정준영은 "누구 줄까?"라고 답했다. 이에 이종현은 "형이 안 XXX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냥 예쁜 X 없느냐. 가지고 놀기 좋은"이라며 저속한 대화를 나눴다.의혹 보도가 나올 때마다 즉각적으로 반응하던 FNC는 이번에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SBS를 통해 실명이 보도된지 14시간이 지났지만 FNC 측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FNC는 가수와 연기자 개그맨 MC등 인기 연예인들을 대거 관리하고 있는 연예기획사다. 현재 69명의 연예인들이 소속돼 있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대형 연예기획사의 러브콜을 마다하고 소속사 없이 오랜기간 활동하던 유재석을 영입하며 주가가 하루아침에 약 30%폭등 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었다. 당시 FNC는 유재석 영입 계기에 대해 "착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자 하는 FNC의 비전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이라고 홍보했었다.유재석 이후에도 거물급 연예인들을 추가 영입하면서 FNC는 코스닥에 상장한지 1년도 안 돼 음반 및 공연 제작, 매니지먼트, 아카데미 사업, 드라마 제작의 성과를 이루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입지를 굳혔다.그러나 이번 사건에 대한 섣부른 대응으로 인해 대중에 대한 이미지가 추락하고 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 "대중을 개돼지로 생각했냐?"는 비난 받고 있다. FNC 주가는 이날 주식 시장이 열리자 마자 추락하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FNC엔터주는 전일대비 7.63% 내린 7990원에 거래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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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훈 소속사 “오늘자로 FT아일랜드 탈퇴…부정확한 발표 깊이 사과”

    FT아일랜드 최종훈의 음주운전 은폐 청탁 의혹과 관련해 "그 어떤 청탁도 한 사실은 없음을 본인을 통해 확인했다"고 강조했던 소속사가 14일 "혼란을 일으켰다"며 사과했다.최종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이날 오후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잇따른 사건에 연루되어 물의를 빚은 최종훈에 대해 금일 자로 FT아일랜드 탈퇴를 결정했다"며 "당사는 이번 사안에 대해 사실을 감추거나 덮으려는 의도가 없음을 명확하게 밝힌다"고 전했다.소속사는 "앞서, 오래전 일을 본인이 기억하는 부분에 대해 상호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최대한 본인에게 확인 과정을 거친 후에 입장을 발표했다"며 "이 과정에서 정확하지 않은 입장 발표로 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본인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나 불법 행위와 관련해 추가로 의심되는 정황이 있어 이번 주 내로 경찰 조사를 성실하게 받을 예정이다"며 "최종훈은 팀에서 영원히 탈퇴하고 연예계를 은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또 "당사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과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으며 경찰 조사 과정에서 사실이 명명백백히 가려질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관리 및 인성 교육 등에 소홀히 한 점과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친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승리 단톡방’ 멤버로 알려진 최종훈은 지난 2016년 음주운전을 했으나, 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지 않도록 경찰과 유착한 정황이 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에 휩싸였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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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사랑 증명해봐” 만취男 객기 부리다 트럭에 치여 중상

    중국의 한 남성이 아내에게 사랑을 증명해 보라며 어두운 밤 도로 중간에 서서 객기를 부리다가 달려오는 트럭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13일 베이징시지엔(北京时间)에 따르면, 지난 11일 새벽 3시께 중국 저장성 진화시의 한 고속도로에서 픽업 트럭이 도로 중앙에 서 있던 30대 남성을 치는 사고가 있었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본 결과 어이없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영상에는 두 남녀가 중앙 분리대가 있는 고속도로 옆에서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남자는 자꾸 도로 중앙으로 들어가려고 했고 여자는 이를 말리고 있었다. 잠옷 차림의 이 여성은 필사적으로 남자를 잡아당기다가 힘에 부치자 할 수 없이 내버려 두었다. 남자는 도로 한 중간에 버티고 서있다가 결국 달려오던 트럭에 정면으로 치여 십여 미터 나가떨어졌다.다행히 남자는 목숨을 잃지는 않았으나 머리와 가슴 등에 골절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남자를 들이받은 트럭은 크게 훼손됐다.두 사람은 부부 사이이며 남자는 아내가 여전히 자신을 사랑하는지 시험하고자 술에 취해 이 같은 무모한 행동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에서 정신이 든 남자는 “아내가 나를 멈추게 할 것인지 테스트 하고 싶었다”며 “객기를 부린 것을 몹시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화 경찰은 “남자가 운이 좋아 목숨을 건졌다”며 어떤 처벌을 내릴지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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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리 경찰 출석…지디 3년 전 예언 소름 “잘못하다가 두부 먹어”

    14일 빅뱅의 승리가 성매매 알선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하면서 3년 전 동료 멤버 지드래곤이 승리에게 쓴 편지가 재조명 받고 있다. 빅뱅 멤버들은 지난 2016년 데뷔 10주년을 맞아 서로에게 롤링페이퍼(종이 한장에 돌아가며 쓰는 편지)를 썼다. 이 가운데 특히 리더지드래곤이 승리에게 건넨 글이 이날 소셜미디어(SNS)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드래곤은 승리를 '갓 승리! 한국의 개츠비!’라 칭하며 장난스럽게 글을 써내려 갔다. 지드래곤은 막내 승리를 형이라고 부르며 "처음 형을 본 그날, 정말 싫었는데. 진짜 짜증 났었는데. 내가 바보였다. 내가 나빴다. 날 용서하라"고 말했다.그는 "비록 가수로서의 열정은 식고 있지만 뭐 어떠냐. 형의 길을 개척하면 된다. 그리고 이미 개척해 나가고 있지 않냐"고 승리의 사업을 응원했다. 이어 "다만 걱정이라면 사기꾼들 많으니까 조심하라"며 "형은 속은 여리고 착하고 물러 터져서 두부 같지 않냐. 잘못하다가 두부 먹게 된다"고 걱정했다.누리꾼들은 "그 당시 주변에서도 승리를 보며 걱정 스러웠나 보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승리는 2016년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입건됐다. 파장이 커지면서 연예계에서 은퇴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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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리홀딩스 대표, 승리에 앞서 기습출석… 경찰 전용 동문으로, 어떻게?

    이른바 ‘승리 게이트’로 불리는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 씨가 14일 취재진의 눈을 피해 경찰에 기습 출석했다.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할 예정이었던 유 씨는 예정보다 빠른 오후 12시 50분께 기자들을 피해 조사실로 들어간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이날 오후 2시 출석한 승리에게 관심이 쏠린 틈새를 노려 기습적으로 출석한 것으로 추정된다.유 씨는 취재진이 몰려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정문이 아닌 동문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유 씨가 들어가 동문은 경찰서 출입 카드 없이는 통과할 수 없다. 유 씨는 앞서 경찰에 "포토라인에 서지 않겠다"는 뜻을 강하게 보여왔다. 경찰은 이날 유 씨 변호인이 수사 담담자에 연락을 취해 포토라인에 서게 하면 못 나가겠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전했다.유 씨는 "자신은 공인도 아니고 일반인인데 그렇게 하면 불출석하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유 씨는 서울 강남구 소재 클럽 아레나 등지에서 승리와 함께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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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리 경찰 출석 “피해·상처 받은신 모든 분께 사죄…진실된 답변 할 것”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된 가수 승리가 14일 오후 경찰에 출석했다.승리는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검은색 양복 차림으로 카니발 차량에서 내린 승리는 포토라인에 서서 "국민 여러분과 주변에서 상처받고 피해 받은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고개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성접대 혐의에 대해 여전히 부인하냐?' '카톡 아직도 조작됐다고 생각하냐?' 등의 질문을 자르고 "제가 어떤 말씀을 드리는것 보다 진실된 답변으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답했다. 포토라인에 선 고위층이 흔히 내놓는 '모범답안'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는 말만 뱉은 승리는'버닝선 실소유주 맞냐? 아직도 억하다고 생각하냐?' 등의 추가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서둘러 조사실로 발걸음을 옮겼다.승리는 지난달 27일에는 피내사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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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전 ‘정준영 몰카’ 최초 보도 기자 “그 때도 경찰 수사 이상했다”

    가수 정준영이 여자친구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피소 된 2016년, 담당 경찰이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는 의혹 보도가 나온 가운데, 당시 사건을 최초로 보도했던 기자는 3년전에도 이상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2016년 9월 23일 정준영 피소 사건을 최초 보도했던 박효실 스포츠서울 기자는 1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시 혐의 자체에 대한 수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느낌을 제가 굉장히 받았다”며 “경찰이 2달여 간 몰래카메라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면서 제일 먼저 이루어졌어야 하는 것은 저의 상식선으로는 휴대폰을 확보하는 부분인데 정준영 씨 측에서 ‘휴대폰이 고장나서 수리 중이다’고 한 것을 계속 기다려줬다는 거다”고 말했다.박 기자는 “당시에 정준영 씨 쪽에서는 그 휴대폰을 경찰에 제출하지 않았다고 했고, 경찰도 못 받았다고 했는데 (추가로 확인해보니)그렇지 않다는 거다. 제출을 하긴 했는데 그 형태가 휴대폰이 망가졌다고 하니까 경찰에서 그러면 정준영 씨 측에서 복원을 해서 내라고 했다는 거다. 그래서 휴대폰 복원했는 디지털 포렌식 업체에다가 맡겼다는 거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너무 이상했던 부분이 피의자에게 증거 능력이 있는 휴대폰을 스스로 복원해서 제출하라고 하라는 게 상식적이지 않았던 거다”고 말했다.또 “그리고 이상했던 부분은, 몰카 수사 같은 경우는 전파될 경로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일단 경찰 쪽에서 정준영 씨의 메신저, 이메일 사용 내역, 인터넷 사용 기록 같은 걸 보고 개인 PC라든가 외장 하드까지 확인할 수 있는 건데 이 부분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였다. 그래서 그때 제가 서울경찰청 쪽에 문의를 했더니 경찰청 관계자 말이 그런 통상적인 수사 매뉴얼이 있지 않다는 거다. 굉장히 하나마나한 답변을 하고 곤혹스러워 했다”고 떠올렸다.이어 “결과적으로 정준영 씨 측이 디지털 포렌식 업체에 맡겨서 (복원한)휴대폰을 검찰에서 상당히 늦었지만 결국 받았다. 기소된 지 51일 만에 받았다. 그걸 정준영 씨 측 변호사 입회 하에 함께 확인했다고 한다”며 “당시 검찰에 ‘디지털 포렌식 수사를 할 예정이냐, 휴대폰은 확보가 되었느냐’ 이런 식의 질문을 제가 했을 때 검찰 측에서 ‘수사 중인 사안이라 알려줄 수 없다. 디지털 포렌식을 한다고 다 나오는 건 아니다’ 이런 말을 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단정할 수는 없지만 과연 51일 만에, 피의자 손에 계속 있었던 것에 가까운 휴대폰의 증거 능력을 과연 믿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박 기자는 “결과적으로 수사 과정에서 무혐의가 나고 이렇게 되니까 그 역풍이 저한테로 불기 시작했던 것”이라고 회상했다.박 기자는 또 “그때 취재를 하면서 정말 이상했던 것 중 하나가 정준영 씨 소속사 측의 대응이었다. 저희가 기사를 딱 쓰자마자 바로 소속사에서 ‘검찰 수사가 무혐의로 일단락 날 것으로 보인다’라는 식의 언론대응을 했다”며 “검찰에 갓 송치한 피의자 측에서 이런 발언을 어떻게 감히 할 수가 있을까, 마치 합의가 된 듯한 이런 식의 말을 어떻게 할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의아 했다. 검찰 조직이라는 특수성을 생각하시면 이런 발언은 굉장히 검찰에게 모욕적인 발언이다”고 덧붙였다.앞서 전날 SBS는 “2016년 정준영 사건을 수사한 경찰과 사설 포렌식 업체 간 전화 통화 녹취”라며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 이 음성 파일에서 경찰은 “우리가 사건을 하다 보니까 약간 꼬이는 게 있어서, 여기에(정준영 씨가) 데이터를 맡겨놨다고 그래서요, 시간이 좀 걸리잖아요?”라며 “어차피 본인(정준영)이 시인하니까 시간이 없어서 그러는데 차라리 OO(업체)에서 데이터 확인해 본 바, 기계가 오래되고 노후되고 그래서 '데이터 복원 불가'로 확인서 하나 써주면 안 될까 해서요. 그냥 데이터 복구 불가로 해서 확인서 하나 써주면 좋겠는데”라고 말했다.이에 포렌식 업체는 “(그 요구는)좀 그렇다”며 경찰의 요구를 거부했고, 결국 경찰은 이틀 뒤 포렌식 결과를 받아보지 못하고 정 씨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SBS는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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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카·성접대 조사 정준영·승리 최악은? “징역7년6월·징역 10년”

    가수 정준영이 성관계 불법 촬영·유포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법 전문가는 현재까지 드러난 혐의 만으로도 법정최고형인 7년 6개월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으며, 여기에 ‘준강간’혐의가 더해져 입증되면 더 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노영희 대한변호사협회 수석대변인은 14일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성폭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14조에 보면, 의사에 반해서 상대방의 신체 같은 것들을 촬영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인데 만약 영리목적으로 유포했다 그러면 7년 이하 징역이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이어 “이게 단순히 여성 신체를 의사에 반하여 찍고 유포했다는 것도 무서운 범죄이지만, 그것보다도 수면제 먹이고 했다는 그 부분이 만약에 사실로 드러나게 된다면 사실은 준강간까지 갈 수 있어서 매우 심각한 범죄가 된다”고 덧붙였다. 노 변호사는 “(정준영) 카카오톡 내용을 보면 ‘수면제 먹이고 했다’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그 얘기는 상대방 의사에 반하여 성관계를 했다는 얘기가 되고 성관계 수단으로 수면제를 먹였다는 얘기가 된다. 그러면 이건 빼도 박도 못하는 준강간이다”고 설명했다.다만 “문제는 그 증거”라며 “수면제 먹이고 했다는 내용이 단톡방 대화 밖에 없고 피해 여성 스스로가 ‘글쎄요, 모르겠는데요’ 이렇게 말해버리면 증거가 없어져버리고, 또 정준영 씨가 ‘나는 그냥 장난으로 한 번 사람들한테 말한 거다’고 하면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전날 SBS 보도에 따르면, 피해여성들은 본인이 피해 당한 사실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오히려 여성들은 피해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해 기자에게 ‘나 좀 살려달라고 매달렸다’고 한다.노 변호사는 “그래서 결국은 제일 확실한 것, 촬영 했고 유포한 건 확실하니까 그걸로만 처벌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인 것 같고 그래서 정준영 씨도 그런 것들을 아마 법률적으로 도움 받았을 것이다. 그러니까 그건 어차피 자기가 빠져나갈 수 없으니까 나머지 다 없애고 딱 그거 하나로만 처벌 받기 위해서 미리 정리한 게 아닌가 싶다”고 추측했다.노 변호사는 “예전에는 피해자가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아예 수사도 안 했었다. 그리고 수사를 하다가도 중단해 버리고 이랬는데 지금 같은 경우에는 피해자가 원하지 않아도 이게 강간이나 준강간이 확실하다는 입증만 되면 얼마든지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하고 재판을 받게 할 수가 있다”고 이어갔다.그러면서 입증 방법 대해 “가해자 본인의 진술이 있을 수도 있고, 영상이 있기 때문에 영상 속에 있는 여성의 모습이 마치 원하지 않는데 했다거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한 것처럼 보여지게 되면 실제로는 피해자의 얘기를 안 들어도 충분히 범죄입증이 된다”고 강조했다.또 “정준영 씨 같은 경우 작년 말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리가 됐는데, 증거 불충분 무혐의라는 것은 이 사람이 죄를 저지르지 않았다가 아니라 죄를 저질렀을지도 모르지만 그 증거가 부족하다 즉 추후에 새로운 증거가 나타난다면 얼마든지 다시 그 사람에게 죄를 물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과 같이 새로운 증거가 나타나면 다시 죄를 물을 수 있다”며 “기본적으로 한 번의 경우에 5년 이하 징역인데 이게 지금 여러 건이잖냐. 그러면 1/2이 가중되는 거다. 그래서 5년 + 2년 6개월이 가중돼서 (법정 최고형인)장기 7년 6개월 이하 형에 처할 수 있는 중죄가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이어 “여기서 중요한 건 법정최고형이라고 하는 게 정말 카메라를 이용해서 촬영한 것, 이것만 나왔을 경우가 7년 6개월이기 때문에 나머지 더 심각한 범죄가 입증되게 되면 훨씬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승리에 대해서는 “성매매알선 같은 경우 성매매하는 자가 존재해야 되는 것이고 영리목적 같은 것들이 포함이 되는 부분이 있다”며 “그런데 승리의 경우 단톡방 내용만 가지고는 성매매를 알선했다고 까지 할 수 있을까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만약에 이게 인정된다고 하면 특례법에 의해서 10년 이하 징역까지 또 1억 원 이하 벌금까지 같이 병과될 수 있다. 그런데 특례법이 아니라 일반적 성매매 알선이라고 하면 3년 이하 징역 정도에 해당하는 것다”고 덧붙였다.정준영은 이날 성관계 영상을 상대방의 동의 없이 촬영하고 이를 단체 대화방에 유포한 혐의로,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성접대 의혹을 받는 승리는 이날 오후 출석할 예정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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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가 ‘경찰총장’과 문자” …유 대표 “경찰 아무도 몰라”

    ‘경찰총장이 뒤 봐준다’는 대화가 오간 승리 일행의 카카오톡 메시지의 구체적 내용이 공개됐다. 앞서 13일 오후 민갑룡 경찰청장은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승리 측과 경찰의 유착 의혹과 관련해 "구체적인 범죄 사실은 없다. 다만 카톡 내용에 ‘경찰총장’이라는 말이 나온다"며 "마치 뒤를 봐주고 있는 듯한 뉘앙스의 표현들이 나오기 때문에 연루된 것이 없는지를 철저히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후 SBS funE는 "경찰 유착 의혹 카카오톡 메시지를 입수해 분석했다"며 2016년 7월 28일 오전 11시 36분 승리의 요식사업을 돕던 지인 김모 씨와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가 나눈 대화방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김 씨에 대해 "승리의 해외 투자자 성매매 시도 당시 실제 성매매 여성을 호텔로 데려다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보도에 따르면, 당시 승리는 서울 강남에 '몽키뮤지엄'이라는 클럽을 개업했는데, 개업식 당일 다른 업소에서 내부 사진을 찍어 실내 불법 구조물 관련 신고했고, 이에 경찰이 출동해 조사한 일이 있었다. 이후 승리 일행이 나눈 대화라는 것이다.이 카톡에서 김 씨는 "어제 00형(유리홀딩스 유모 대표)이 경찰총장이랑 문자한 것을 봤다"며 "누가 찌른 것도 다 해결될 듯하다"고 말했다.이에 승리가 "문자로 뭐라고 했냐?"고 묻자, 김 씨는 "어제 다른 가게에서 (몽키뮤지엄) 내부 사진을 찍고 신고를 했는데, 총장이 다른 업소에서 시샘해서 찌른거니 걱정하지 말라고 다 해결해준다는 식으로"라고 답했다.취재진이 사실확인을 위해 유 대표에 연락하자 그는 "몽키뮤지엄 개업식 당시 거기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경찰 관계자 아무도 모른다. 경찰청장이나 서울청장 모두 모르고 만난 적도, 같은 자리에 있었던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승리 측 변호사 역시 "몽키뮤지엄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형사처벌과 과징금 처벌을 받은 사실이 있다"면서 "경찰 수사 무마에 대해선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김 씨는 취재진의 전화나 문자메시지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따라서 김 씨가 사업주였던 승리에게 거짓 보고를 한 것인지, 실제 경찰 고위층의 비호가 있었던 것인지는 아직 단정할 수 없다. 또 '경찰총장'이라는 직함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직함이다. 경찰의 수장은 ‘경찰청장’이고 검찰 최고 지휘자는 ‘검찰총장’이다. 경찰청장이라 하더라도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각급 지방 경찰청장 중 한 명을 가리킨 것일 수도 있어 대상의 범위가 넓어진다. 이는 수사를 통해 밝혀야 할 것으로 보인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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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 여행 기원’ 여객기에 동전 투척…대형 참사 날 뻔

    ‘안전한 여행’을 기원 한다며 이륙 직전인 여객기에 이른바 ‘행운의 동전’을 투척한 승객 때문에 수백명의 승객이 2시간 동안 발이 묶이는 일이 중국에서 일어났다. 12일 중국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8시께 중국 산둥성 지난야오창국제공항에서 쓰촨성 청두로 가려던 럭키에어 여객기 8L9616편의 이륙이 2시간 가량 지연됐다.이유는 20대 중반 여성 승객 2명의 돌발 행동 때문이다. 이 여성들은 보딩브리지(탑승교)를 통해 비행기에 오르다가 기체와 브리지 사이의 틈 사이로 1위안 짜리 동전을 각각 1 개씩 2개 집어 던졌다. 탑승구가 날개 앞쪽에 있기 때문에 자칫 엔진으로 들어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중국 민간항공 전문가에 따르면, 동전이 엔진에 빨려 들어간 상태로 이륙하면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 다행히 직원이 이 행동을 목격해 신고했고, 항공사 측은 비행기 재점검에 들어갔다. 동전은 다행히 보딩브리지 아래쪽에서 찾아 모두 회수했으나 비행기는 예정보다 2시간 늦은 오후 10시 2분에야 이륙할 수 있었다. 승객 260여 명이 발이 묶이는 불편을 겪은 것이다. 동전을 던진 두 여성은 공항경찰에 인계됐다. 이 여성들은 조사에서 "행운을 가져올 것이라고 믿어 비행기에 동전을 던졌다"고 인정했다.해당 여객기 기장은 "보딩 브리지가 엔진에서 많이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동전이 엔진으로 들어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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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정준영 관련 영상 일부 확보…숨기고 있단 시선은 오해”

    정준영의 ‘성관계 불법 촬영·유포’사건을 조사중인 경찰은 "(문제의 영상)일부를 확보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청 수사국 관계자는 13일 오후 출입기자단과 긴급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여성이 나오는 성관계 영상이 맞냐?'는 질문에 "영상을 전부 압수해서 수사하기 위해 다시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고 일부 확보된 자료에 그런 내용이 들어있다"고 답했다.자료를 전달한 방정현 변호사가 "경찰을 못 믿겠다"고 한데 대해선 제공받은 자료가 원본이 아니어서 조심스럽다 보니 생긴 오해라는 취지를 설명했다.앞서 방 변호사는 이날 오전 한 라디오에 출연해 "대화 엑셀 파일과 첨부 사진 및 동영상 폴더 전체를 복사해서 경찰에 넘겼는데 (조사) 다음날 경찰이 ‘엑셀 파일밖에 없다’고 얘기를 했다"며 "더 이상 못 믿겠고, 나도 떨리는데 제보자가 너무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수사 관계자는 "전체 USB를 확보하지 못했다. 포렌식한 원래 전체 파일을 확보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기자들이 '그럼 방 변호사가 거짓말 한 거냐?'고 묻자 경찰은 "거짓말은 아니고, (제공 받은 게)사본이다"며 "수사진행 하려면 원본을 입수해야 하니까, 영장 일부를 판사가 수용해 1차적으로 한거고 나머지 원본 확보 작업, 동영상 사진 원본 압수를 위한 압수수색을 신청해서 판사의 판단을 받을 것"이라고 답했다.이어 "관계 되는 사람들을 조사해야 하기 때문에 카톡방 참여자, 대상자들을 분류해 조사 진행중에 있고 그 부분들, 사본을 설명하는 과정에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전체인지는 의뢰한 자료 사본을 가지고 내사를 해왔기 때문에 전체 분류가 맞는지 일부인지는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민갑룡 경찰청장은 "방 변호사님은 나름대로 업체 통해서 원본 그대로 이미징 하는 형태로 해서 경찰에 제공한 걸로 말씀하시는데, 그것도 수사기관 입장에서는 정확하게 원본과 비교 확인할 의무가 있다. 증거의 적격성 요건을 갖추기 위해 원본을 완전히 확보해서 변호사님 제보해주신 사안이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은 수사 절차가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부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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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준영 “난 야동 안봐, 모을 뿐” 방송 발언 재조명 …누리꾼 “소름”

    가수 정준영이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유포한 협의로 입건되면서 그의 과거 언행 하나하나가 재평가 받고 있다.당시에는 농담 혹은 방송 콘셉트로 취급됐던 말들이 온라인에서 비난의 소재가 되고 있는 것이다.특히 4년 전 정준영이 "나는 야동 안 봐, 모을 뿐이야"라고 말했던 영상이 13일 소셜미디어에서 캡쳐 형태로 다시금 공유되고 있다.정준영의 이 발언은 '남성들의 검은 속마음을 솔직하게 보여준다'는 주제로, 한 영상 플랫폼 업체에서 만든 동영상 콘텐츠에서 나온다.이 영상에서 정준영은 "난 야동 같은 거 안 봐"라고 당당하게 말 한뒤 고개를 돌려 엉큼한 눈빛으로 "그냥 모을 뿐이야"라고 말하며 하드디스크를 흔들어 보였다.또 "여자 몸매가 뭐가 중요해 마음이 중요하지"라고 말한 후 고개를 돌려 "난 마음이 꽉찬 여자가 좋더라"라며 여성의 가슴을 만지는 손모양을 해보였다.영상에는 이 외에도 "자기는 뭘 입어도 예뻐...근데 안 입은 게 제일 예뻐", "난 가슴 큰 애들 별로야...근데 작은 건 더 별로야", "네가 뺄 살이 어딨어? 지금정도면 되지...딱 돼지! 돼지!"등의 발언이 담겨 있다.물론 영상의 콘셉트상 재미를 위해 한 발언이거나 혹은 대본이겠지만, 이미 '몰카'논란을 한차례 빚은 인물이 또다시 '몰카'로 입건됐다는 점에서 단순한 농담으로만 볼 수 없다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다시 보니 소름 끼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정준영은 2016년에도 여자친구와 성관계 중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로 피소된바 있다. 며칠 뒤 당사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고소를 취하해 상황은 정리 됐으나, 이번에 정준영의 카카오톡 대화방이 공개되면서 그동안의 부적절한한 행실들이 낱낱이 드러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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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박 전 대통령, 석방 후 첫 재판…지지자들에게 미소 눈인사

    이명박 전 대통령(78)이 보석 석방 7일만에 처음으로 외부에 모습을 드러냈다.이 전 대통령은 13일 오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 출석했다.지난 6일 자택 제한 조건으로 보석이 허가된 지 1주일 만에 첫 외출이다.이날 오후 1시 30분께 서울고법에 도착 한 이 전 대통령은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차에서 내렸다.검정 계열의 양복에 노타이 차림으로 출석한 이 전 대통령은 "이명박"을 연호하는 측근들에게 미소와 눈인사로 화답했다.이 전 대통령은 특별한 입장표명 없이 천천히 걸어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이 자리에는 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이 동행했다.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이날 오후 2시 5분 부터 이 전 대통령의 11차 공판을 진행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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