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성

양회성 기자

동아일보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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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업일치를 실현하고 있는 사진부 기자입니다.

yohan@donga.com

취재분야

2026-02-25~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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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 속 문화축제 ‘씨-페스티벌’ 개막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씨-페스티벌(C-Festival 2018)’을 찾은 관람객들이 태국 치앙마이 지역 전통 우산공예 체험을 하고 있다. 올해 4회째인 이번 축제는 ‘서울 하늘에서 별을 만난다’는 주제로 초대형 공연, 문화 예술, 음악, 이야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6일까지 코엑스 일대에서 열린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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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가의 산책, 신기해”

    29일 서울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조선시대 왕의 행렬을 재현한 ‘왕가의 산책’ 장면을 신기한 듯 바라보며 사진을 찍고 있다. 다음 달 6일까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에서는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기념해 ‘세종 600년,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제4회 궁중문화축전이 열린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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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클래식 스타일’… ‘TIME 1993’ 선보여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기업인 한섬이 운영하는 브랜드 ‘타임(TIME)’이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매장에서 1990년대 클래식한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TIME 1993’ 시그너처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총 61개 모델로 구성된 이번 상품은 기존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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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회 정일형-이태영 자유민주상 시상식

    재단법인 정일형 이태영 박사 기념사업회(이사장 정호준)는 20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정 박사의 36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열고 안찬일 한국열린사이버대 석좌교수와 서울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중구지부 파란마음주간보호센터(센터장 김경일)에 제21회 정일형 이태영 자유민주상을 수여했다. 왼쪽부터 정 이사장, 안 교수, 김 센터장.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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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까지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27회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이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캐논 부스에서 모델이 다양한 카메라를 들어 보이고 있다. 행사는 22일까지 열린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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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 트인 봄… 5일 식목일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청명(淸明)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시민들이 맑은 날씨를 만끽하고 있다. 이날 오전 전국적으로 비가 온 뒤 오후 들어 중부지방은 맑게 갰다. 미세먼지 농도도 옅어 야외활동을 하기 좋았다. 식목일인 5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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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가족을 위한 최고의 SUV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8일 서울 강남구 신사전시장에서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XC90의 가솔린 모델 T6을 공개했다. 올 뉴 XC90 T5는 반자율주행 시스템과 주차보조 기능 등 가족 단위 소비자를 겨냥한 기능들이 탑재됐다. 가격은 8220만 원.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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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카 창립 130주년 한정판 출시

    만년필 브랜드 파카가 2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130주년 기념 듀오폴드 ‘더 크래프트 오브 트래블링’을 공개했다. 펜촉은 18K 골드로 제작됐고 청금석으로 표면을 장식했다. 전 세계 1300개 한정판 중 한국에서 15개가 판매된다. 개당 380만 원.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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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3월은 ‘잔인한’ 달

    봄꽃은 잠깐이다. 봄비에 쓸리고 꽃샘추위에 밟히겠지. 그래도 내년 봄, 또 꽃을 피울 씨앗 하나 남기면 성공이겠지. 세상 많은 부모들처럼.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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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팔에 황조롱이가…” 매사냥 체험하는 관광객들

    ‘나는 물지 않을 거야.’ 10일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입은 일본인 관광객 손목에 황조롱이가 내려앉아 고기 조각을 먹으려 하자 다들 즐거워하고 있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맹금류인 참매나 천연기념물 323-8호 황조롱이 등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매사냥 체험’을 6월 30일까지 연다. 전통 매사냥은 2010년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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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채꽃밭에 내려앉은 봄

    4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 해변 일대에 조성된 유채꽃밭에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봄 정취를 한껏 즐기고 있다. 5일 오전까지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지만 오후에 비가 그친 뒤 예년 수준의 봄 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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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 건강 커피 맛보세요

    일동후디스는 26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프리미엄 건강 커피 ‘노블’을 소개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노블’은 스페셜티 원두인 ‘예가체프 코케’를 사용하고 항산화 폴리페놀 함량이 일반 커피보다 2∼3배 높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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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 옆 사진관]‘남성을 이길 수 있는 무술’ 최초의 여성 주짓수 대회

    ‘여성이 남성을 이기는 유일한 무술 주짓수’ 그 첫 번째 한국 여성 챔피언은 누가?25일 경기 부천시 성오로 덕산중학교에서 한국 최초의 여성 주짓수 대회 ‘코리아 우먼 주짓수 챔피언십’이 열렸다. 유명 연예인들이 도복을 입고 운동하는 모습이 TV에 자주 보이고 SNS 등을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국내 주짓수 시장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여성 수련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탓에 도복 입은 여성들의 모습을 마주할 기회는 흔치 않다. 때문에 이날 전국의 실력 있는 130여 명의 주짓떼라(주짓수를 수련하는 여성)들이 한 곳에 모인다는 소식은 주짓수인들을 설레게 했다. 대회를 주최한 건 국내 유일 주짓수 여성 블랙밸트 이희진 관장(퀸오브주짓수) 등 전국에 단 3명뿐인 여성 관장들을 주축으로 한 한국여성주짓수협회(KWJA). 이들이 말하는 주짓수의 매력과 열정을 들어봤다. Q.주짓수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이희진 관장:10여 년 전 합기도와 태권도를 함께 수련했지만 스탠딩 상황에서 남성을 상대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라운드 상황에서는 더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우연히 다른 합기도 체육관에서 주짓수를 가르치는 걸 보고 그라운드 기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겠다 싶어 시작했습니다. Q.주짓수 수련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A.이윤자 관장(퍼플밸트·갈마주짓수): 주짓수의 매력을 표현하는 말들이 많지만, 아마 이 말이 가장 정답에 가까울 것 같아요. “주짓수를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해본 사람은 없다.” 주짓수라는 운동은 확실히 재미있어요. 격해보여도 그 안에서는 자신을 보호하고 상대도 보호하는 존중이 존재하죠. 그 매력을 아는 분들이 많아진 게 아닐까요?A.이은미 관장(브라운밸트·금호주짓수): 연예인 수련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노출이 자주 되면서 사람들이 호기심과 관심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요즘 들어 여자 연예인의 운동 모습과 도복 맵시 등이 화제가 되면서 여성 회원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Q.여성 관장으로서 장단점이 있다면? A.이희진 관장: 아무래도 스킨십이 많은 운동이다 보니 처음 시작하는 여성들은 남자들을 상대하는 걸 불편해할 수 있지만, 같은 여성 관장이다 보니 좀 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남자에 비해 신체적인 조건이 약하다보니 스파링 시 기술의 디테일에 집중을 하게 됩니다.A.이은미 관장: 아직 국내 여성 주짓수 수련인구가 적어서 발전 속도가 더딥니다. 미국처럼 많은 사람들이 주짓수를 배워 대회도 많이 열리고 여성들이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익혔으면 좋겠습니다.Q.대회를 주최하게 된 계기와 준비하며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A.이희진 관장: 저는 10여 년을 남자들과만 수련 했어요. 그러다 보니 제가 얼마나 잘하는지 가늠해 볼 기회가 없었고, 잘한다고 인정을 받으면서도 여자 수련 인구가 없다보니 큰 대회에 나갈 수 있는 기회도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여자들만 집중될 수 있는 시합을 꼭 열고 싶었어요. 남자들의 경기력에 비하면 여자들끼리의 시합이 박진감이 덜 할 수도 있겠지만, 발전 가능성이 보이는 선수들이 실력을 증명할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준비 하면서 힘든 점은…… 처음이라는 거!Q.정말 여자가 남자를 이길 수 있는 무술 맞나요?A.이희진 관장: 제가 15년 동안 수련해오면서 남자들을 이긴 경험이 있지만 모든 남자를 이기진 못합니다. 그런데 이긴 적이 훨씬 많긴 해요.^^ 이날 대회를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관중들은 참가자 수를 압도했다. 여성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시작 3초 만에 암바(팔 관절을 꺾는 기술)승을 거두는 참가자가 나오는 등 남성부 못지않은 실력을 보여준 선수들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고등부 화이트밸트 -54kg 체급 우승을 한 정민아(18·오산 본주짓수) 양은 “여성들끼리 모여서 하는 대회라 그런지 긴장이 덜 돼 편하게 경기 한 것 같다. 참가한 여성들의 실력에 서로 놀라 여기 모인 사람 모두 즐거워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주짓수는 2018년 8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 됐지만 대한체육회에 가입된 종목이 아니라는 이유로 대표선수 파견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정 종목 단체가 대한체육회에 가입되기 위해서는 신청 단체가 해당 종목의 전국 유일의 단체라는 대표성이 확보되어야 하는데, 체육회가 인정하고 있는 가입 신청단체는 대한주짓수회, 대한주짓수협회, 한국브라질리언주짓수연합회 세 곳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주짓수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 단체들의 통합이 필요하지만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부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8-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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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 옆 사진관]겨울 파도를 즐기는 사람들, 윈터서퍼(Winter Surfer)

    겨울 바다. 한여름 붐비던 인파가 빠져 파도만이 외롭게 지키고 있어 쓸쓸한 이미지로 그려지곤 합니다. 낭만을 좇아 겨울바다를 보러 갔다가도 막상 불어오는 세찬 바람에 못 이겨 금세 따뜻한 곳으로 발길을 돌린 경험도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이 겨울 차디찬 바닷물에 들어가 계절을 제대로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강원도 윈터서퍼(Winter Surfer)들의 마음을 양양군서핑연합회 이승대 회장을 통해 들어봤습니다. Q.우리나라에 겨울 서핑이 언제부터 시작됐나요?A. 2000년도쯤 겨울바다를 찾아 서핑을 즐기는 마니아층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그즈음 크리스마스를 색다르게 맞이하고 싶다는 생각에 스키장 대신 겨울바다로 들어가게 됐죠. 그런데 한겨울에도 불구하고 물속이 생각보다 춥지 않은 것을 알게 된 뒤로 쭉 겨울서핑을 즐겨오고 있습니다.Q.겨울에 핫(hot)한 곳은 어디인가요?A. 겨울은 북동풍이 만든 스웰(큰 파도와 너울)이 강원도 및 동해안으로 들어오는 계절입니다. 강원도 양양군의 죽도해변 서핑 스폿에는 한파가 몰아치는 날씨라고 해도 주말이면 100여명의 서퍼들이 바다에서 파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Q.서핑보드 외에 필요한 장비는 무엇인가요?A.낮은 수온과 겨울바람에 잘 버틸 수 있는 복장이 제일 중요합니다. 한겨울 강원도에서 서핑을 하려면 두께 5mm이상의 웨트슈트(wet suit)와 후드, 장갑, 부츠 등을 착용해야만 저체온증을 막을 수 있습니다.Q.그래도 춥지 않나요? 한겨울에 굳이 추운 바다로 뛰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A.일반적인 스포츠는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서핑은 본인 의지 외에도 파도가 도와줘야만 할 수 있는 스포츠죠. 늘 파도에 목이 말라있는 서퍼들은 큰 파도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로든 여행을 떠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사실 물속에 들어가 있어도 추워요^^.Q.파도가 무섭지는 않나요? 두려움을 느끼는 순간은 없었나요?A.서핑을 오래 했지만 큰 파도에 대한 두려움은 시간이 지나도 익숙해지지 않네요. 막상 입수 직전에 성난 파도를 마주할 때면 망설여지기도 하지만, 이 겨울이 선물하는 파도와 서퍼의 열정이 만나면 충분히 즐기며 서핑을 할 수 있습니다. 양양=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8-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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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eling]겨울바다의 선물, 그 짜릿함 속으로

    서프보드에 엎드려 수평선을 바라보자 칼바람이 정면으로 들이친다. 얼굴이 찢어지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이내 바람이 몰고 올 적당한 파도를 기다린다. 며칠째 영하 10도를 맴도는 날씨지만 두께 5mm 웨트슈트(wet suit)에 맡긴 몸은 오히려 적당히 따뜻하다. 북동풍이 만든 ‘스웰’(큰 파도와 너울)이 동해안으로 들어오는 이 겨울, 국내 서퍼들은 강원 양양군의 죽도 서핑 스폿으로 뛰어든다. 주말이면 100여 명의 동호인으로 해변은 여름 못지않게 들썩인다. 큰 파도에 목이 말랐던 서퍼들은 추위를 느낄 틈이 없다. 겨울바다가 선물한 파도를 잡아채 마침내 ‘파도 동굴’을 통과하며 느끼는 짜릿함은 누구라도 이 무모한 도전에 중독되게 만든다.양양=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촬영협조: 양양군서핑연합회}

    • 20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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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군 조종사를 구출하라”

    공군 항공구조사(왼쪽)가 1일 적진으로 가정한 충북 진천의 한 저수지에서 조난당한 전투기 조종사를 구출하는 ‘혹한기 전투 탐색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항공구조사는 전투 중 비상 탈출한 아군 조종사를 구하기 위해 산, 강 등 적진 한복판에 목숨을 걸고 뛰어드는 특수요원으로 한반도 유사시 중대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진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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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 옆 사진관] ‘평화올림픽 상징’ 한반도기, 2018에도 뜨거울까?

    남과 북이 사상 최초로 ‘코리아’란 이름 아래 단일팀을 구성한 대회는 1991년 일본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다. 이때 처음 등장한 ‘한반도기’는 이후 ‘평화올림픽’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졌다. 열흘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도 남북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들고 나란히 입장하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한반도기’를 바라보는 국민의 가슴이 이번에도 과거처럼 뜨거울지는 아직 미지수다. 지난 1월 26일 동아일보 홍수영 논설위원은 칼럼 “개인의 탄생”에서 2018년 한국 젊은이들의 분위기에 대해 이렇게 분석했다. “솔직히 말하면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을 놓고 20, 30대가 반발하는 모습에 다소 어리둥절했다. 탈이념을 추구하는 2030세대가 남북 단일팀을 그저 휴먼 드라마로 여기려니 했다. 그 세대의 끄트머리에 있긴 해도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20대를 보낸 개인적 경험도 작용했다. 하물며 문재인 정부는 오죽했을까.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승화시킬 비장의 무기가 핵심 지지층의 반발을 부르자 불에 덴 듯 놀랐다. 민주화와 탈냉전을 등식으로 여기던 86세대 정서로는 해석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한반도기’의 역사를 사진으로 모아 보았다.양회성기자 yohan@donga.com}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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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eling]영하 20도 여기는 ‘핫’하다

    동호인 한 명이 낭떠러지를 덮은 얼음을 거슬러 오른다. 손에 쥔 아이스바일이 얼음을 칠 때마다 둔탁한 소리와 함께 조각이 아래로 튄다. 강원 원주시 지정면 판대 아이스파크 빙벽장에는 빙벽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맹추위의 기세는 얼음과 함께 깨어져 떨어진다. 2월 말까지 짧은 기간만 오를 수 있는 빙벽. 가장 추운 지금이 가장 뜨거운 시기다. 고어텍스 외투, 빙벽용 아이젠이 부착된 부츠, 장갑. 추위가 절정인 날에 사방이 얼음으로 둘러싸인 공간에 있는 사람의 복장 치고는 너무 단출하다. 기자가 입은 롱패딩이 머쓱하다. 장갑은 따뜻하냐는 괜한 질문을 던져 본다. “아무리 좋은 걸 껴도 손발이 시린 건 똑같아요. 팔을 들고 있으니 피가 아래로 쏠려 고통이 더하지만, 어느 순간 지나면 괜찮아져요.” 40m 빙벽에서 방금 내려온 최상범 씨(35·경남 김해시·교사)는 땅에 발을 딛자마자 다시 100m 빙벽을 오른다. 점심은 어떻게 하느냐는 말에 “시간이 없다”는 답이 돌아온다. 강추위에 얼음이 기준 이상으로 얼어 아이스스크루(자일 고정용 도구)를 박는 시간이 오래 걸렸단다. 지금 올라가면 반나절은 지나야 정상을 만난다. 보는 사람에겐 아찔한 광경이지만 그에게는 짜릿한 행복이다. 원주=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8-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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