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욱

변영욱 기자

동아일보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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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변영욱 기자입니다.

cut@donga.com

취재분야

2026-02-25~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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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3%
지방뉴스3%
정치일반3%
  • 새우젓 가득 싣고… 황포돛배 행렬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마포구와 마포문화원이 주최하는 ‘제4회 한강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막을 올렸다. 이날 오전 행사 참가자들이 새우젓을 가득 실은 황포돛배 행렬을 재현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6일까지 열린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 201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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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표안내문 배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닷새 앞둔 21일 우체국 집배원이 서울 강서구 가양동의 한 아파트에서 투표 안내문과 선거 홍보물이 담긴 봉투를 우편함에 넣고 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 201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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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테러?” 휴대전화에 깜짝 놀란 박근혜

    10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 입구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발언을 녹음하기 위해 한 기자가 휴대전화를 들이대다 떨어뜨리면서 박 전 대표의 얼굴이 굳어지고 있다(왼쪽). 돌아보는 박 전 대표와 멋쩍은 표정의 해당 기자(가운데). 박 전 대표가 괜찮다는 뜻으로 웃어 보이며 자리를 뜨고 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 20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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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화 차입 때 채널 다변화를”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29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시중은행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대외 불안요인이 상당 기간 지속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외화 차입구조 개선과 중동자금 활용 같은 차입 채널 다변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 201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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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고기 다이어트’ 어때요

    국산 돼지고기 소비 촉진 단체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11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앞에서 개최한 ‘우리 돼지 한돈으로 다이어트 성공하자’ 캠페인에서 모델들이 다양한 돼지고기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변영욱 기자 cut@donga.com}

    • 201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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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육점형 고깃집 인기

    서울 성동구는 고기를 산 뒤 1인당 4000원을 내면 상추, 밑반찬과 함께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식당 ‘고기 익는 마을’을 마장동 마장축산물시장에 열었다. 성동구 측은 “회를 그 자리에서 직접 떠 인근 식당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노량진수산시장의 시스템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 201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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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김정일 건강이상설 이후 사진조작 늘었다

    미국 AP통신이 17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수해 사진의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북한이 외부에 제공하는 사진 전반의 신뢰성이 의심받고 있다.과거에도 북한 매체들이 계절의 변화를 소재로 한 스케치 사진이나 기념관을 찾은 관람객 수를 늘리기 위해 등장인물을 합성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 이번처럼 정치적으로 민감할 수 있는 수해 현장 사진을 조작하는 경우는 흔치 않았다.다만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8년 뇌중풍(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 ‘1호 사진(최고지도자 사진)’까지 조작하고 있다. 이전까지 ‘1호 사진’은 절대 손대지 않는 게 원칙이었지만 김정일의 건강이상 이후 불안한 정치상황을 사진으로 감추려는 의도라고 볼 수 있다.그 대표적인 사례가 2009년 6월 29일 공개된 김정일의 7보병사단 시찰 사진. 같은 해 4월 25일 851부대를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과 등장인물이 90% 이상 동일했다. 맨 앞줄의 등장인물만 다를 뿐 둘째 줄 이후 병사 수백 명은 얼굴 표정이나 방향까지 똑같다.2009년 7월 6일 노동신문 1면에는 체제선전용 구호판을 오려 붙인 단체사진도 등장했다. 이 사진의 초점은 맨 앞줄의 김정일에게 맞춰져 있는데, 뒤쪽에 있는 ‘우리 장군님과 끝까지 뜻을 같이하자’는 구호판이 훨씬 선명하게 나와 합성사진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변영욱 기자 cut@donga.com}

    • 201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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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틀린 ‘당’자… 황당 해프닝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취임 직후 서울 여의도 당사 대표실 벽에 걸었던 ‘척당불기(倜당不羈)’ 액자가 최근 슬그머니 사라졌다. 이 4자성어에서 오자가 발견됐기 때문이다.성균관대 전광진 교수(중어중문학)는 19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두 번째 글자는 ‘당’이 아니라 ‘당(빼어날 당)’자를 써야 맞다”고 말했다. 사람인(人) 변이어야 맞는데 마음심(心) 변을 썼다는 것이다. ‘당(心+黨)’은 깜짝 놀라거나 경황없다는 뜻으로 ‘창’으로도 읽을 수 있어 자칫하면 ‘척창불기’가 돼 버린다. 홍 대표는 평소 ‘뜻이 크고 기개가 있어서 남에게 얽매이거나 굽히지 않는다’는 뜻의 이 글귀를 자주 인용했다. 7·4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직후 “당의 위기를 척당불기의 정신으로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고, 14일 관훈클럽 토론회 모두발언에서도 “나는 척당불기란 말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대표실 벽에 걸렸던 액자의 글씨는 평소 친분이 있던 한 서예가가 홍 대표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가 되기 전에는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벽에 걸려 있었다. 이 액자에 오자가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은 홍 대표가 12일 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는 모습이 동아일보 지면을 통해 소개되면서부터다. 이 사진을 본 독자들이 “오자가 있다”며 본보와 홍 대표실 측에 전해온 것. 홍 대표 역시 보좌진과 관훈클럽 모두발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글자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실 관계자는 “대표께서 직접 ‘액자를 떼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김기현 기자 kimkihy@donga.com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

    • 201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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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헌절 경축식장서 만난 여야 대표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왼쪽)와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63회 제헌절 경축식에 참가하기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이용훈 대법원장(가운데)이 이들을 보며 웃고 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 201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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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민에 대한 생각 바꾸세요” 국회앞 플래시몹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밭에서 난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촉구하는 플래시몹이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난민인권센터, 공익변호사 그룹 ‘공감’이 마련했고 국가인권위원회, 국회인권포럼 등이 참여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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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20만원짜리 수호사자 도자기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13일 ‘야드로&명품 도자기 페어’를 열어 100여 점의 세계적 명품 도자기를 한자리에 선보였다. 스페인 명품 도자기 회사인 야드로의 하비에르 말라비아 수석 조각가(왼쪽에서 두 번째)가 9720만 원짜리 ‘수호사자’를 선보이고 있다. 이 행사는 15일까지 계속된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 201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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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모두 재보선 앞으로… 텅텅 빈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이 있던 8일 오후 국회의원들이 대거 4·27 재·보선 지원 활동에 나선 탓에 국회 본회의장이 텅 비었다. 이날 오전 10시 개의 시간에 본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낸 의원은 163명이었으나 오후 6시 51분 산회 때엔 의사 정족수 60명에도 못 미치는 44명만이 자리를 지켰다. 4월 국회의 공동화 현상은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심해져 이달 중순부터는 일부 상임위원회에서 개점휴업 사태가 빚어질 가능성도 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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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땐 그랬지]1968년 동아일보사 앞 바둑 생중계

    프로스포츠가 없던 시절, 바둑은 국민의 중요한 오락 중 하나였다. 1968년 12월 6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일보사 사옥 앞에 대형 바둑판이 설치돼 있다. 일종의 생중계를 위한 속보판이다. 인근 세종호텔 해금강홀에서 벌어진 대국을 바둑기사가 광장에 모인 1000여 명의 시민에게 설명하고 있다. 이날 김인 국수와 중국 태생 천재기사로 일본 바둑계 최고봉인 린하이펑 9단이 승부를 겨뤘다. 바둑팬 400명이 공개 대국장을 찾았고 대국장에 못 들어간 시민들이 광장에 모인 것이다. 이날 대국에서 린 9단이 김 국수를 6집 반 차이로 이겼다. 동아일보는 1956년 바둑 타이틀전인 국수전(國手戰)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아경기 때 처음으로 공식 종목이 된 바둑에서 한국은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이슬아는 ‘얼짱 기사’로 인기를 누렸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 20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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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삼음료, 영양도 맛도 ‘골인’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직원들과 한국인삼공사 농구팀 양희종(뒷줄 왼쪽) 오세근 선수(뒷줄 오른쪽) 등이 3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앞에서 어린이용 홍삼과즙음료 ‘아이키커’ 출시를 기념해 농구대에 골을 넣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아이키커는 지난달 24일 출시됐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 201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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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진당, 대만 ‘요새화된 섬’ 견학

    자유선진당 관계자들이 5일 오후 중국 본토와 2km 떨어진 대만 진먼(金門) 섬 방위사령부의 지하갱도를 둘러보고 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서해5도를 진먼 섬처럼 요새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외국인에게 진먼 섬 방위사령부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왼쪽부터 박선영 대변인, 김용구 의원, 김낙성 최고위원, 임영호 정책위의장, 허성우 사무부총장. 진먼 섬=변영욱 기자 cut@donga.com}

    • 201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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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3·1절… 태극기처럼 힘차게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 광장을 찾은 아이들이 펄럭이는 태극기 아래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올해로 92주년을 맞게 되는 3·1절을 맞아 독립기념관은 애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천안=변영욱 기자 cut@donga.com}

    • 201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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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일이 듣는것, 김정은도 듣는다

    최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현지지도 장면을 담은 사진에 예전에 없던 소품들이 등장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장을 안내하는 안내원들의 윗옷에 작은 마이크가 꽂혀 있고 일부 안내원은 손에 담뱃갑 크기의 마이크 장치를 들고 있다. 방송 인터뷰에서 흔히 사용하는 무선 마이크다. 또 김정일의 현지지도를 수행하는 후계자인 3남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을 비롯한 측근들은 귀에 이어폰을 끼고 있다. 이런 마이크 장비는 10월 26일 김정일 김정은 부자가 평안남도 회창군의 옛 중국인민지원군사령부를 둘러보는 사진에 처음 등장한 이래 김정일의 현지지도 사진에 계속 등장하고 있다. 북한 매체가 공개한 20장 정도의 사진에서 이런 마이크 장비를 확인할 수 있다.북한의 방송들이 김정일의 육성을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지 않는 관행에 비춰볼 때 최근 등장한 마이크 장비는 단순히 김정일의 육성을 녹음하기 위한 장치로 보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최근 김정일 현지지도 사진에 계속 등장하는 마이크 장비의 용도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현지지도에 나선 김정일과 안내원이 나누는 대화, 특히 김정일의 지시를 누군가 좀 더 정확히 들을 필요가 생겼기 때문일 것이라는 추론이 가능하다.김정일의 건강상태가 예전 같지 않아 목소리가 낮아졌을 수 있다. 따라서 현지지도에 동행한 김정은을 비롯한 측근들이 김정일의 현지지도 내용을 정확하게 듣고자 하는 의지가 작용했을 수 있다. 이런 마이크 장비 사용은 김정일에게 들어가는 정보를 차단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 안내원은 김정일과 불과 몇십 cm 떨어진 곳에서 수행원들이 모르는 이야기를 전할 수도 있다. 김정은을 비롯한 당 간부들이 이어폰을 끼고 모든 대화를 듣고 있는 상황에서는 안내원이 불필요한 이야기를 할 수 없다.변영욱 기자 cut@donga.com}

    • 201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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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주석단에 오른 김정은]軍2인자 선임 13일만에 열병… ‘후계’ 대미장식

    북한은 10일 노동당 창건 65주년 행사를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은 후계 공식화 작업의 대미를 장식했다. 해외 취재진까지 초청해 김정은을 과감히 노출시킴으로써 차기 지도자로 김정은을 부각시키고 권력 승계의 정당성을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대규모 열병식으로 자부심 고취 노려조선중앙TV 등 북한 방송들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18분까지 1시간 48분 동안 열병식 장면을 생중계했다. 중계 아나운서는 ‘김일성 김정일 동지의 당’ ‘김일성 김정일 조선’ 등 김일성 김정일을 칭송하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김 위원장과 김정은은 부대가 지나갈 때마다 거수경례를 하거나 박수를 쳤고 김 위원장은 힘에 부치는지 가끔 주석단의 난간을 붙잡기도 했다. 김정은이 바로 옆에 있는 김영춘 인민무력부장에게 뭔가를 물어보자 김영춘이 김정은 쪽으로 몸을 돌려 공손하게 설명하는 장면이 잡히기도 했다.이날 열병식에는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종대(부대)를 선두로 육해공군 부대, 조선인민내무군이 뒤를 따랐으며 미사일 탑재 차량과 탱크 등을 앞세운 기계화 종대의 열병으로 절정에 달했다. 이런 모습을 생중계함으로써 군과 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정권에 대한 지지를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영호 군 총참모장은 “미 제국주의자들과 추종세력들이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을 조금이라도 건드린다면 자위적 핵 억제력을 포함한 모든 물리적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위협하는 발언을 했다.조선중앙TV 등은 이날 오후 7시 20분부터 8시 25분까지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불꽃놀이 등 경축 야회(夜會)도 생중계했으며, 김정은이 김 위원장 등과 함께 주석단에 앉은 모습을 내보냈다. 한편 국방위원회와 당 중앙위원회, 중앙군사위, 내각 등 권력기관들은 이날 김 위원장에게 제출한 당 창건 65주년 공동 축하문에서 “군사 중시, 국방 중시를 국사 중 제일 국사로 삼겠다”며 선군체제를 이어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후계자 김정은의 지위 대내외에 과시”이날 열병식에서 김정은은 당당히 주석단에 올라 군부대를 열병함으로써 김 위원장의 후계자이자 군의 2인자라는 점을 만천하에 보여줬다. 지난달 28일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지 불과 12일 만이다. 김 위원장은 1974년 2월 후계자로 내정되고 6년 뒤인 1980년 10월 제6차 당 대회에서 공식 후계자로 지명되면서 주석단에 올랐었다.북한 매체들은 김정은이 당 대표자회에 참석한 사진과 동영상을 지난달 30일 공개한 데 이어 이달 5일 김 위원장과 함께한 인민군 제851군부대 협동훈련 참관, 7일 은하수 ‘10월 음악회’ 관람 사실을 보도했다. 이어 9일과 10일에는 당 창건 기념일과 관련한 김정은의 동선을 그대로 공개했으며 외신 기자들까지 초청했다.또 10일 조선중앙통신은 이례적으로 김정은의 클로즈업된 사진을 공개했다. 그동안 북한 매체들은 김 위원장의 얼굴을 절대 클로즈업해 보도하지 않는 게 관행이었다. 최고지도자의 얼굴에 대한 정보를 알리지 않으려는 의도에서다. 하지만 이날 후계자의 클로즈업 사진을 공개한 것은 그만큼 권력 승계에 자신감을 보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이날 행사에 앞서 10일 0시경 김 위원장과 김정은이 금수산기념궁전을 함께 참배한 것은 김일성 주석 앞에서 정식으로 3대 세습을 신고한다는 의미가 포함돼 있다. 이날 열병식에서 이영호가 “주체혁명 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해 나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라고 말한 것도 권력 세습의 정당성을 뒷받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이번 당 창건 기념행사는 후계자 김정은의 지위를 대내외에 과시한 것”이라며 “내부적으로는 당, 정, 군의 충성심을 유도하고 주민들의 결속을 이끄는 의도가 담겨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김정은이 후계자 지위를 갖고 적극적인 대외 활동을 하겠다는 뜻을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변영욱 기자 cut@donga.com}

    • 20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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