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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양의지(31)가 2018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더스틴 니퍼트(37·KT 위즈)를 언급했다.양의지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그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번 연속 해당 상을 수상한 바 있다.압도적인 결과였다. 양의지는 유효투표 349표(총 투표인단 385명) 중 331표를 얻었다. 특표수와 득표율(94.8%) 모두 이번 골든글러브 수상자들 중 가장 높았다. 양의지는 “좋은 상을 린드블럼과 같이 받아 기분이 좋다. 올 한 해 나 때문에 고생한 가족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 어렸을 때부터 키워주신 김태형 감독, 고생하신 코칭스태프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오늘 아침 니퍼트에게 영상을 받았는데, 그걸 보면서 눈물이 났다. 니퍼트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방송을 보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항상 내 마음속 1선발로 새겨두고 있다고 전해주고 싶다”며 울먹이기도 했다.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두산에서 한솥밥을 먹은 양의지와 니퍼트는 각별한 사이인 것으로 유명하다. 팬들 사이에서 ‘사랑의 배터리(투수와 포수)’로 불릴 정도의 뛰어난 호흡도 자랑했다.양의지는 니퍼트가 두산에서 7년간 94승을 올릴 수 있게 도왔고, 둘은 2번의 한국시리즈 우승도 합작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50대 택시기사가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에 항의하며 분신을 시도해 결국 숨진 가운데, 택시업계는 한층 더 강력한 카풀 반대 투쟁을 예고했다.10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택시기사 A 씨(57)는 이날 오후 2시 1분경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에서 여의2교로 향하는 도로에 차량을 주차하고 차량 안에서 인화물질을 뿌린 뒤 불을 질렀다.이후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2시 49분경 결국 숨졌다. 택시노조에 따르면, A 씨는 소속 노조원으로서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에 항의하는 뜻으로 분신을 저질렀다.택시노조 관계자는 “오늘 오전 A 씨가 분회위원장에게 ‘분신이라도 해야지 이러다 택시 다 죽는 거 아니냐’면서 카풀 문제로 따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주변 사람들은 오늘 최씨가 영등포에 있는 서울지역본부 사무실에 항의하러 가는 줄 알고 있었는데 국회로 가서 (분신을) 했다”고 설명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등 택시업계 4개 단체로 구성된 ‘불법 카풀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강력한 투쟁을 예고했다.비대위는 “전신에 화상을 입고 고통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A 씨의 사망을 접하면서 참을 수 없는 분노와 울분, 참담함을 느낀다”며 “전국 100만 택시가족은 A 씨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모든 책임은 정부 여당과 카풀앱 플랫폼 업체에 있다”며 “A 씨의 유서를 확보했고, 내부 입장을 정리한 뒤 공개여부를 밝히겠다”고 설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승부조작 브로커’로 지목돼 야구계에서 퇴출된 문우람(26·전 넥센 히어로즈)이 과거 넥센 선수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밝혀 논란이다.문우람은 10일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승부조작 브로커가 아니고, 부모님도 승부조작 선수의 부모님이 아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진실을 꼭 밝히고 싶다”며 결백을 호소했다.문우람은 브로커 조모 씨와 알게 된 배경 등 승부조작 사건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과거 넥센 선수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도 밝혔다.그는 “2014년 겨울 서울 강남의 클럽에서 조 씨를 알게 됐다”며 “이후 2015년 5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팀 선배에게 배트로 폭행을 당했다. 머리를 7차례나 맞았지만 하소연할 데가 없었다. 뇌진탕 증세와 얼굴이 부어올라 경기에 나갈 수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그 때 조 씨는 저를 자주 밖으로 불러서 좋은 말로 위로도 해줬고, 쇼핑하면 기분이 좀 풀릴 거라면서 조만간 자신과 쇼핑이나 하자고 했다”며 “그 때 브로커 조 씨가 기분을 풀어준다며 운동화, 청바지, 시계 등을 선물했다. 그것이 결과적으로 내가 승부조작의 대가를 받은 것으로 됐다”고 주장했다.문우람이 넥센 선수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하자 야구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팬들은 “수사해서 그 선수도 퇴출시켜라”, “폭행 가해자도 밝혀야한다”라며 분노했다.이와 관련, 넥센 측 관계자는 이날 OSEN을 통해 “당시 해당선수가 (문우람을) 때린 것은 맞다. 선후배 간의 트러블이 원인이었다”며 “해당선수가 문우람과 선수 아버지에게 사과를 하면서 일단락됐다. 구단 차원에서 따로 징계는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문우람의 부친도 해당 매체를 통해 “폭행사건은 사실이 맞다. 다만 더 이상 거론하고 싶지 않다. 현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승부조작 혐의를 벗는 것”이라 강조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승부조작을 해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영구실격 제재를 받은 프로야구 NC다이노스 출신 이태양(24)이 승부조작 브로커가 현역 선수들의 실명을 거명하며 승부조작을 제안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이태양은 10일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승부조작 브로커’로 지목돼 야구계에서 퇴출된 문우람에 대해 죄가 없다고 주장했다.이 과정에서 다른 선수들의 실명이 언급됐다. 진짜 브로커 조모 씨가 정대현·문성현·김택형·이재학·김수완·정우람 등을 거명하며 자신에게 승부조작을 제안했다고 이태양이 주장한 것.언급된 선수들 중 일부는 즉각 반박에 나섰다. 넥센 히어로즈는 이날 소속 선수인 문성현과 정대현의 입장을 전했다.넥센 구단은 “문성현의 경우 지난해 상무소속 시절 문우람 사건으로 인한 참고인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으나 본인의 혐의에 대한 조사가 아니었으며, 지금까지 어떠한 승부조작에도 관여한 사실이 없음을 구단에 알려왔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 중인 정대현의 경우도 KT 위즈 소속으로 활동하던 당시 참고인 조사를 받은 사실은 있었으나 어떠한 승부조작에도 관여한 사실이 없음을 알려왔다”라고 전했다.김택형은 이날 스포츠월드와 통화에서 “당황스럽고, 제 이름이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 진실이 밝혀져서 빨리 끝냈으면 좋겠다”며 확실한 증거도 없이 주장했다. 답답하다. 아무 죄 없는 사람을 거론해서 일을 덮으려고 하는 거 아닌가“라고 호소했다.이어 “이태양 선수와는 만난 적도 없고 이야기를 나눈 적도 없다. 문우람 선수는 야구장에서만 봤지, 밖에서 만나는 사이가 아니다. 왜 제 이름이 나온 것인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정우람은 소속 구단 한화 이글스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구단은 “선수 본인에게 사실관계 확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정우람은 ‘기자회견 중 밝혀진 불법시설 운영자 및 브로커 등과 일절 연관성이 없다’며 자신의 이름이 거론된 것조차 이해할 수 없다고 강력 부인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정우람은 무고한 선수에게 사실과 다른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이미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부분에 대해서도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 정우람(33)이 승부조작 연루 선수로 언급된 것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정우람은 10일 스포티비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 명예 훼손된 부분의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겠다”며 “승부조작은 커녕 승부조작을 하자고 제안하는 전화조차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이어 “정말 어이가 없다. 승부조작이라니, 전혀 사실이 아니다. 구단 홍보팀에서도 전화가 왔는데 ‘결백하다’고 얘기했다”며 “이것은 정말 엄청난 명예 훼손이다. 가만히 있으면 오해를 받을 수 있어 법적 대응을 하겠다”라고 재차 강조했다.또한 ‘정말 승부조작과 관련이 없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선 “내가 선발투수도 아니고 언제 나갈지도 모르는 불펜투수인데 무슨 승부조작이냐”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한화 측 역시 공식 입장을 통해 “선수 본인에게 사실관계 확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정우람은 ‘기자회견 중 밝혀진 불법시설 운영자 및 브로커 등과 일절 연관성이 없다’며 자신의 이름이 거론된 것조차 이해할 수 없다고 강력 부인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정우람은 무고한 선수에게 사실과 다른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이미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부분에 대해서도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한편, 승부조작을 해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영구실격 제재를 받은 NC다이노스 출신 이태양(24)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이태양은 ‘승부조작 브로커’로 지목돼 야구계에서 퇴출된 문우람은 죄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짜 브로커 조모 씨가 정대현·문성현·김택형·이재학·김수완·정우람 등의 실명을 거명하며 자신에게 승부조작을 제안했다고 주장했다.이태양은 2015년 승부조작 당시 브로커 조 씨가 자신에게 “정대현·문성현·김택형·이재학·김수완 이런 애들도 (승부조작을) 다 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에 대한 조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태양이 언급한 선수 중 문성현은 2012년 승부조작 제의를 받았다고 자진 신고했다. 이재학은 2016년 승부조작과 관련한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정우람·정대현·김택형·김수완은 그간 승부조작과 관련해 이름이 오르내린 적이 없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방송인 전현무(41) 측이 모델 한혜진(35)과의 결별설을 부인했다.10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본인에게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느라 공식입장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며 “확인 결과, 두 사람의 결별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7일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별설을 제기했다. 평소와 달리 분위기 등 때문이었다.이후 10일 한 매체는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별 관련 제보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제보자는 “둘 사이의 감정이 안 좋아진지는 꽤 오래됐다.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다른 한 관계자는 “최근 ‘나 혼자 산다’ 식구들이 모일 자리가 있으면 둘 중 한 명만 참석했다. 전현무가 참석하면 한혜진이 안 오고, 한혜진이 오면 전현무가 불참하는 식이었다”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10일 고(故) 노회찬 전 원내대표가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은 것과 관련, “이 훈장은 정의당의 가슴 한복판에 걸어 놓겠다”고 말했다.심상정 의원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노 대표님께 소박한 축하 말씀 전한다. 늘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위해 헌신하라는 대표님의 유지를 받들겠다”며 이같이 전했다.심 의원은 “노 대표팀은 일평생 우리 사회 ‘투명인간’ 시민들과 삶을 함께 했다”며 “비정규직 노동자, 여성, 성 소수자, 장애인, 난민 등 불평등으로 고통 받는 모든 이들의 현장에 늘 노 대표팀이 계셨다”고 밝혔다.이어 “5일간 끝 모르고 이어지던 시민들의 행렬과 국회 청소노동자들의 마지막 배웅은 노회찬의 정치가 누구를 향했는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평가했다.또한 심 의원은 “노 대표님께서 필사적으로 이루고자 하셨던 선거제도 개혁, 사법 개혁 논의가 강고한 벽에 막혀 있는 요즈음, 대표님의 빈자리가 더욱 허전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정미 대표, 손학규 대표님께서 선거제도 개혁을 위해 5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 또 얼마 전 노 대표님의 뜻을 이어가겠다며 생전에 특별히 사랑하셨던 후배 여영국 도의원이 창원 서상구 재보궐 선거에 출마선언 했다”며 “든든히 함께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 열린 ‘2018 인권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노 전 원내대표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했다. 훈장은 노 전 원내대표의 배우자와 동생이 대리수상을 했다.아울러 노 전 원내대표가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를 연주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소프라노 임선혜 씨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세월호 참사 이후 유가족에 대해 불법 사찰을 지시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부 사령관(60)이 7일 숨진 채 발견됐다.앞서 이재수 전 사령관은 지난 3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이날 이 전 사령관은 자신의 혐의에 대해 “군인에게는 ‘모든 공은 부하에게, 책임은 나에게’라는 말이 있다”며 “그것이 지금 제 생각”이라고 말했다.또한 이 전 사령관은 지난달 27일 검찰 소환 조사에 출석해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부대원들은 최선을 다해 임무 수행을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 전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는 게 이유였다.한편 서울 송파경찰에서 따르면, 이 전 사령관은 7일 오후 2시55분경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의 한 건물 13층에서 투신해 숨졌다. 이 전 사령관은 해당 건물에 있는 지인 회사를 방문했다가 외투를 벗어둔 채 밖으로 몸을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이 전 사령관의 유서가 발견됐다.경찰은 현장 감식과 주변인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백화점 속옷매장 직원이 고객에게 폭행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다.○○백화점 분당점 속옷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라고 밝힌 A 씨는 6일 페이스북에 ‘지난 10월 20일 고객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A 씨는 “매니저가 늦게 출근하는 날. 50대로 보이는 부부가 저희 매장 제품을 보러왔다. 저는 친절하게 응대해드렸다”고 운을 뗐다.A 씨는 “그런데 아주머니가 ‘이지웨어 바지 사이즈 있냐’고 해서 ‘그 제품은 주문해야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제품이 왜 이렇게 비싸냐’, ‘사이즈는 왜 이렇게 이상하게 나오냐’고 해서 저는 아무 말 못했다”며 “그 뒤로 저한테 반말을 하면서 욕을 했다. 저희 부모님 욕까지 했다. 저는 무서워서 그냥 아무 말 안하고 계속 사과드렸다”고 밝혔다.이어 “아저씨가 계산하려고 하는데, 아주머니는 저한테 ‘야. 저거 잠옷 원피스 갖고 와’라고 말했다. 저는 무서워서 다른 잠옷을 갖고 왔다. 그런데 아주머니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더니 매장에 있는 집기를 저한테 던지고, 머리채 잡고 무릎을 꿇게 해서 제 머리를 때렸다”고 말했다.A 씨는 “옆에 있던 알바 언니가 겨우 말렸지만 아주머니는 도망가고 아저씨는 계속 결제만 요청했다. 경찰이랑 백화점 관계자분들은 제가 다 맞고서야 왔다”며 “경찰서 가서 저도 진술하고 증인들도 다 진술해줬다. 저는 전치 2주가 나와서 치료 받고 정신치료도 받고 상해진단서도 끊어 놨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저를 때렸던 아주머니는 조사 받긴 했는데 합의는 아직 안 끝난 상태다. 저는 병원비랑 정신적인 보상을 받아야하는데 사과도 안하고 합의도 안 한다”라며 울분을 터뜨렸다.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A 씨가 언급한 여성 고객은 상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경찰 관계자는 7일 동아닷컴에 “여성 고객을 상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서 수사했고, 현재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를 앞둔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수사 내용을 말해줄 순 없지만, 여성 고객 측이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다만 합의서는 제출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 삼성 라이온즈가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한 가운데, 각 구단 팬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7일 SK·넥센·삼성은 외야수 김동엽, 고종욱, 포수 이지영을 주고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SK에서 뛰던 김동엽은 삼성 유니폼을 입는다. 삼성은 넥센에 이지영을 내주고, 넥센은 고종욱을 SK로 보낸다.삼성 팬들은 김동엽의 영입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삼성 공식 팬페이지 ‘사자후’ 이용자 오모 씨는 “프런트 칭찬한다. 김동엽을 데려오다니 이보다 좋은 트레이드가 있을까 싶다. 약점을 제대로 보강했다”고 칭찬했다.김모 씨는 “김동엽 선수가 삼성의 장타력 부재를 해결해 주기 바란다. 간만에 프런트가 제대로된 트레이드를 한 것 같다”며 기뻐했다. 정모 씨도 “이지영 수고했고, 거포를 데려왔다. 김동엽 내년에 30~40 홈런 부탁한다. 그럴만한 거포고 잘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넥센 팬들은 이지영 영입 소식에 ‘대박’을 외치고 있다. 넥센 공식 펜페이지 ‘영웅 게시판’ 이용자 최모 씨는 “고종욱 올해는 부진했지만 참 인성이 좋은 선수인데 SK로 간다니 아쉽다”면서도 “이지영이 포수로 오는 것은 대박”이라고 평가했다.이모 씨도 “고종욱 정리해서 이지영 데려온 건 잘한 것 같다. 주효상이 어려서 경험 있는 포수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대어급 영입 못할 상황에서 이지영만한 포수가 어디 있겠느냐”며 환영했다.반면 야구 관련 커뮤니티 엠엘비파크에서 SK 팬들은 ‘손해’를 본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싸***은 “아무리 봐도 손해 본 것 같다. 테이블세터가 필요한 건 맞지만 올해 김동엽이 극악의 출루율로 욕 엄청 먹었는데, 고종욱은 더 낮다. 대체 뭘 보고 한 트레이드인지 모르겠다”라고 지적했다.사***도 “고종욱은 장타가 있는 선수가 아니라 출루율이 높지 않으면 생산성 나오기가 너무 어려운 유형이다. 대체 왜 데려왔나 싶다”며 “수비를 봤을 땐 고종욱이 우위인 것 같기도 한데, 김동엽을 보내고 얻는 이득이 클 것 같지는 않다”라고 밝혔다.한편, 2009년 미국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김동엽은 2016년 SK로 몸을 옮겼다. 그는 SK에서 세 시즌 동안 55홈런을 터뜨렸다. 삼성은 김동엽을 통해 중심 타선을 강화하려는 계획이다.2006년 삼성에 입단한 이지영은 주전 포수를 맡아왔지만 지난해 강민호가 FA로 오면서 백업으로 밀렸다. 이지영은 경험 있는 포수자원이 부족한 넥센에서 주전으로 뛸 기회를 잡았다. 고종욱은 2011년 넥센에 지명됐으며 총 5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6을 기록했다. 정교한 타격에 빠른 발을 겸비해 SK의 테이블세터진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KBS 시사 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찬양하는 내용의 인터뷰를 내보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은 “김제동을 비롯해서 그 방송 제작자, 관계자들 제발 북한으로 망명해서 거기서 행복하게 살아라”라며 거세게 비판했다.이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KBS 제정신이냐. 편파적인 것도 정도껏 해야지 어디 감히 국민혈세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 반국가, 반체제적 방송을 하느냐”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당신들이 뭔데 당신들 개인 생각과 사상을 국민들 혈세로 방송하고 국민들 세뇌시키는 것이냐”며 “당신들이 이 대한민국, 우리 부모님 세대들이 피땀 흘려 일구고 지켜낸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훔쳐서 마음대로 나라 운명을 왜곡할 권한이 어디에 있느냐”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공영방송 내려놓고, 시청료 토해내라. 공영이라 포장하고 국민혈세에 빨대 꽂고 멋대로 호위 호식하는 이익집단들은 당장 그 빨대 빼고 당신들 힘으로 생존하란 말”이라고 덧붙였다.한편, 4일 밤 방송된 ‘오늘밤 김제동’ 에서는 김수근 위인맞이 환영단장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그는 “(김정은에게서) 우리 정치인들에게 볼 수 없는 모습을 봤다. 겸손하고 지도자의 능력과 실력이 있고, 지금 (북한의) 경제 발전을 보면서 팬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나는 공산당이 좋다”는 등의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인물이다.이에 대해 KBS 공영노동조합은 5일 성명을 통해 “공영방송 KBS가 보도할 내용이 맞는가. 마치 북한 중앙방송을 보고 있는 것 같았다”고 비판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도 6일 성명을 내고 “양승동 KBS 사장 지명자가 임명된 이래 편파적이고 이념적인 방송을 일삼더니 마침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을 저질렀다”며 프로그램 폐지를 요구했다.이와 관련해 ‘오늘밤 김제동’ 제작진은 “해당 방송에서 MC인 김제동 씨는 김정은 방남 환영 단체들에 대한 정치권의 비판적인 반응을 전달하며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했다”고 해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배우 조여정과 한고은이 이른바 ‘빚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아픈 가정사까지 고백하며 사과에 나선 두 사람을 향해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조여정의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6일 “이유를 불문하고 조여정 아버지 일로 상처받은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있어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소속사 측은 “과거 아버지의 채무로 인해 조여정의 부모님은 이혼하게 됐다”며 “이후 아버지와는 어떠한 교류나 연락이 되지 않았던 상황으로 관련한 내용, 해결된 사항에 대하여 전혀 파악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작년, 이야기를 전달받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사자인 아버지와 연락을 취하려 노력하였지만, 이미 거처나 번호 또한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현재도 당사자인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한고은의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도 이날 “지난 11월 30일 한고은 아버지와 관련한 제보를 전달받았다. 피해가 사실이라면 최대한 신속하고 원만한 해결을 하는 게 도리라 생각했다”고 전했다.이어 “한고은은 아버지와 결혼식, 어머니 장례식 2차례 만남 외에 20여년 이상 연락조차 않고 살아왔다”며 “한고은은 미국 이민과 동시에 가정을 등한시 한 아버지로 인해 가족들과 뿔뿔이 흩어지며 힘든 생활을 보냈다. 그 후 한고은은 한국으로 돌아와 생활을 하게 됐고, 가장으로 생계를 책임지게 됐다. 학창시절부터 아버지에게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고 살았으며 오히려 생활비를 지원해주며 힘들게 살아왔다”고 가정사를 밝혔다.오랜 시간 교류조차 없었던 가족으로 인해 ‘빚투’ 논란의 주인공이 된 조여정과 한고은에게 누리꾼들은 비난 대신 안타까운 시선을 보냈다.bi***은 “과거 부모의 잘못을 자식이라는 이유로 모두 책임질 필요는 없다고 본다”면서도 “다만 부모의 짐을 덜어줄 수 있다면 무리가 되지 않는 정도 선에도 해결 해주면 모두가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ki***은 “요즘 연예인 빚투가 이슈되고 있기에 그러려니 했는데, 조여정과 한고은을 보니 안타깝다. 돈을 빌린 사람에게 돈을 달라고 하던지 조용히 소송을 통해 해결했으면 좋겠다. 자식이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아픈 가정사까지 들추게 만드는 것을 보니 마음이 불편하다”며 안타까워 했다.ca***도 “억울해서 자식까지 찾아가는 건 이해하지만, 자식 입장에서도 어이없을 것이다. 아버지 노릇도 하지 않은 사람 빚 때문에 이미지 실추까지. 한고은, 조여정은 잘못이 없다. 이미지가 중요한 연예인이니 대신 변제해드릴지는 모르겠지만, 안타깝다”라고 전했다.한편, 6일 스포츠경향은 조여정의 부친이 2004년 고향 지인인 A 씨에게 3억여 원을 빌린 뒤 지금껏 갚지 않으며 연락을 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뉴스1도 1980년 6월 한고은 부모의 은행 대출을 위한 담보 부탁을 들어줬다가 금전적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B 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B 씨는 “이자를 상환하라는 독촉장을 전달받은 뒤에야 그들을 찾았지만 이미 잠적한 상태였다”며 “원금 3000만 원과 연체이자 320만 원을 갚지 못했고 당시 서울 미아동에 있던 건물이 송두리째 법원 경매로 넘어갔다”고 주장했다. B 씨는 수소문 끝에 1989년 한고은의 모친을 만났으며 다시 한 번 기다렸지만 한고은 가족이 연락도 없이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고 주장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7일 오전 출근 시간대에 서울지하철 7호선이 지연 운행되면서 많은 직장인이 불편을 겪었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7호선 장암행 열차는 10분, 온수행·부평구청행 열차는 20분 지연 운행됐다.이와 관련해 서울교통공사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현재 고장 신고가 접수된 것은 없다.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라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진 못했지만, 출근길 승객이 몰리면서 지연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어 “열차 1대에서 지연이 발생하면 순차적인 지연으로 이어진다. 오늘따라 그런 현상이 발생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하지만 한 승객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7호선 전 구간 신호불량으로 가다서다 반복 중"이라고 전했다. 열차가 지연운행 되자 소셜미디어에는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글이 이어졌다. ha***은 “7호선이 완전 밀렸나보다. 어쩐지 오늘 지하철 일찍 탔는데 엄청 늦게 도착했다. 겨우 지각 면했다”고 밝혔다.Ch***은 “열차가 5분 넘게 한 역에 정차해있다. 열차 일찍 탄 보람도 이유도 다 없어졌다. 8호선도 지연됐다는데 정말 아침부터 미칠 것 같다”고 호소했다.이날 오전 7시58분경 8호선 수진역에선 암사역 방향으로 가는 열차에선 고장(출력 불능)으로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공사 측은 해당 열차 운행을 중단하고 긴급 조치에 들어갔지만, 더 이상 운행하기 어렵다고 판단. 오전 8시16분경 후속열차를 투입했다. 고장이 발생한 열차는 현재 가락시장역 유치선으로 옮겨 놓은 상태다. 20여 분 간 열차 운행이 지연되면서 출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한편, 열차가 지연됨에 따라 직장과 학교 등에 지각한 승객은 해당 역 또는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간편지연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간편지연증명서’는 서울교통공사 운영 구간에서 발생한 열차지연정보를 담은 것으로 5분 이상 열차 지연 시 게시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지하철 8호선 수진역에서 열차 고장이 발생해 많은 시민이 출근길에 불편을 겪었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8분경 8호선 수진역에서 암사역 방향으로 가는 열차가 고장(출력 불능)으로 운행이 중단됐다.공사 측은 해당 열차 운행을 중단하고 긴급 조치에 들어갔지만, 더 이상 운행하기 어렵다고 판단. 오전 8시16분경 후속열차를 투입했다. 고장이 발생한 열차는 현재 가락시장역 유치선으로 옮겨 놓은 상태다.20여분간 열차 운행이 지연되면서 출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공사 측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에 “현재 정상적으로 열차 운행이 이뤄지고 있다. 다만 고장의 여파로 약간의 지연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지연 운행이 발생하자 시민들은 불만을 쏟아냈다.ho***은 “8호선 열차 고장으로 천호역에 사람이 미어터진다. 지하철은 지옥철이 됐다”고 호소했다.da***은 “딱 두 정거장 타고 가서 환승하면 되는데 그걸 못 가서 20분 째 기다리고 있다”고 했고, se***은 “평소보다 일찍 나왔는데 8호선 고장 나서 한참 기다렸다. 결국 지각이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배우 한고은이 이른바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6일 뉴스1은 “한고은의 부모로부터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한고은의 부모는 1980년 6월 ‘은행 대출을 받기 위해 담보 물건이 필요하다’며 최모 씨(68·여)에게 담보를 부탁했다. 최 씨는 친구이자 한고은의 모친인 김모 씨의 ‘성실히 갚겠다’는 말을 믿고 담보를 제공했다.하지만 최 씨는 1981년 11월 은행으로부터 이자를 상환하라는 독촉장을 받았다. 최 씨는 한고은 부모를 찾았지만 이미 잠적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결국 최 씨는 은행에 원금 3000만원과 연체이자 320만원을 갚지 못했고, 당시 서울 미아동에 있던 건물도 법원 경매로 넘어갔다.이후 최 씨는 1989년 한고은이 서울의 한 중학교에 다닌다는 소식을 듣고 수소문해 김 씨를 만났다. 최 씨는 “김 씨가 다른 사람들의 돈은 안 갚아도 내 돈은 갚는다며 기다려달라고 부탁해 한 번 더 친구를 믿는 심정으로 기다렸다”며 “하지만 시간이 지나 연락이 없어 다시 찾았을 때 이 가족은 이미 미국으로 이민을 간 상태였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 일을 겪은 뒤 죽음보다 더한 고통에서 살아왔다”며 “건물이 경매로 날아가고 가족들도 경제적으로 힘든 생활이 이어지면서 말할 수 없는 괴로움을 겪었다”고 호소했다.이와 관련, 한고은의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현재 사실을 확인 중이다. 확인되는 대로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이 사우샘프턴전에서 유럽 무대 통산 100호 골을 달성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팬 투표로 선정하는 경기 최우수 선수(MOM) 후보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해 팬들의 반발을 샀다.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사우샘프턴전의 MOM’을 뽑아달라는 투표를 진행했다. 해리 케인, 위고 요리스, 루카스 모우라, 키에런 트리피어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그러자 토트넘 팬들은 불만을 표시했다. 손흥민도 후보에 포함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손흥민이 푸대접을 받았다”(Sonny got snubbed), “왜 손흥민이 포함돼 있지 않는 것이냐”(Why isn't Son included here?) 등의 댓글을 남겼다.이밖에도 “손흥민은 어디 있느냐”, “손흥민도 후보에 있어야 한다”, “손흥민이 MOM이라고 생각한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이날 손흥민은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그는 전반 3분부터 상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을 시도, 골대를 맞췄다. 또한 전반 31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를 왼쪽 측면에서 강한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손흥민을 결국 팀이 2-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10분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해리 케인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골로 연결시킨 것이다. 손흥민의 유럽 무대 통산 100호 골이었다.손흥민은 이후에도 빠른 드리블과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이며 상대를 위협했다.한편, 손흥민이 제외된 채 진행된 투표는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1만4000여명이 참여했다. 투표 종료까지 1시간 가량 남은 가운데, 위고 요리스가 47%의 지지를 얻어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 해리 캐인(33%), 루카스 모우라(13%), 키에런 트리피어(7%) 순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제주도가 국내 첫 투자개방형 병원(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 개원을 허가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측은 진료대상이 내국인으로 확대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은 6일 제주도청에서 원희룡 제주지사와 비공개 면담을 갖고 영리병원 개원을 반대한다는 협회의 입장을 전달했다.이후 최 회장은 취재진을 만나 “의료법에는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거부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며 “정당한 사유에 대한 명문화 규정이 없어 내국인 진료 거부가 위법으로 판단되면 진료 대상이 확대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또한 “현재는 미용과 검진 목적의 진료를 위주로 허가가 됐지만, 진료 영역 확대에 대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현재 제주특별법 및 관련 조례에는 이를 막을 수 있는 법적 장치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아울러 “헌법적 가치에 비춰볼 때 제주특별법으로 국적에 따라 진료를 거부한다고 하는 것이 가능한지도 의문”이라고 덧붙였다.대한의사협회는 전날 ‘의료영리화 시발점이 되는 녹지국제병원 개원 강력반대’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대한의사협회 박종혁 대변인은 “(녹지국제병원 개원은)국내 의료체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의료영리화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며 “무엇보다 외국 투자자본만을 목적으로 설립된 의료기관은 우리나라의 기존 의료기관 같이 환자의 건강과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수익창출을 위한 의료기관 운영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정부는 제주특별자치도의 행태를 방관하지 말고 외국의료기관 유치에 따른 국내 보건의료체계 위협을 차단하도록 역량을 쏟아야 할 것임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한편, 원희룡 제주지사는 5일 오후 도청 기자실에서 서귀포시 동홍동 헬스케어타운에 위치한 녹지국제병원 개원을 조건부 허가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녹지국제병원이 외국인 의료관광객만 진료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진료과목은 성형외과, 피부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 4개과로 한정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방송을 통해 일상을 공개한 그룹 FT아일랜드의 최민환(26)과 그룹 라붐 출신 율희(21·본명 김율희) 부부를 향해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5일 오후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선 최민환·율희 부부의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혼전임신과 결혼 발표, 부모가 된 심경 등을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방송 이후 최민환·율희 부부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6일 오전 내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 두 사람의 이름이 올라있을 정도.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책임감 있는 모습에 칭찬을 쏟아냈다. no***은 “너무 대견하고 예쁘다. 분명 쉽지 않은 결정이고 힘든 시간이었을 텐데 용기가 대단하다. 부디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멋진 엄마 아빠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wx***은 “그래도 장하다. 둘 다 나이도 어린데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이 보기 좋다. 결혼 생활도 또 부모 노릇도 조금 서툴러도 괜찮다”라고 격려했다.ks***도 “책임감 있게 아이 키우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나이는 어리더라도 웬만한 또래보단 성숙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밖에도 “서로 사랑하는 모습 보기 좋다”(ms***), “서툴지만 잘할 수 있을 것”(re***)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9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뒤 올해 1월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5월 율희의 임신 소식을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5월 26일 아들 재율 군을 얻었고, 10월 결혼식을 올렸다.최민환은 ‘살림남’ 방송을 통해 “처음 (임신 사실을) 공개했을 때는 나와 아이가 율희의 앞길을 막는 게 아닐까 싶더라”라며 “율희가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이라는 생각에 조금이라도 더 도와주고 싶다. 그런 미안함은 항상 있다”고 털어놨다.율희 역시 결혼 발표 당시를 떠올리며 “열애와 임신, 결혼을 동시에 알렸어야 했기 때문에 대중에게 안 좋게 보여질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두 사람은 둘째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최민환은 “한창 일하다가 갑자기 이렇게 살게 됐고, 계속 집에만 있는데 행복해?”라고 물었다. 그러자 율희는 “내 가족이 생긴 것 같다. 울타리가 생긴 느낌”이라며 “노력해서 짱이(아들) 잘 키워내야지”라고 답했다.이에 최민환이 “우리 (둘째)또야도…”라며 둘째 계획을 언급하자, 율희는 “또야는 아마 오빠 군대 갔다 오고 나서 생기지 않을까”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WOMAD)에 수도권지하철 3호선 백석역 온수배관 파열사고로 숨진 남성을 조롱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인 가운데, 워마드에 대한 수사를 요청하는 국민청원이 잇따르고 있다.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백석역 사건 관련 워마드 게시글 처벌’이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청원인은 “사건 피해자분들에게 ‘주꾸미 데치듯 데쳤다’라고 워마드에 글이 올라왔다고 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워마드 운영자와 회원을 모두 처벌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그러면서 “만일 일베에서 여성 피해자들 조롱하고 비하했다면 이렇게 조용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해당 청원은 6일 오전 10시 현재 1000여 명의 동의를 얻었다.또 다른 청원인도 “백석역 온수관 파열 희생자에게 ‘주꾸미 데치듯 데쳤다’라며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소리를 내뱉는 워마드에 대해 수사를 요청한다”며 “약자니까 사고로 사망한 분께 이런 말을 해도 괜찮은 것이냐. 일베와 다를 게 무엇이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같은 청원들이 잇따르는 이유는 이날 워마드의 한 게시판에 ‘백석 주꾸미남 탄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기 때문이다.해당 글의 글쓴이는 ‘온수배관 파열사고로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내용의 기사를 첨부하면서 “주꾸미 데치듯 데쳤을 뿐”이라고 말했다. 숨진 남성을 주꾸미라고 부르며 조롱한 것이다.워마드 회원들도 댓글을 통해 동조했다. 하***은 “보나마나 파오후(뚱뚱한 사람을 비하하는 말)일거다. 그건 샤부샤부일 것”이라고 했다. 재***도 “틀딱(노인을 비하하는 말)이라 질기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유럽 무대에서 통산 100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을 향해 국내 축구 팬들의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이날 손흥민은 팀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10분 해리 케인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골대 정면에서 받아 골을 기록했다. 이는 이번 시즌 4호 골이자 리그 2호 골. 특히 손흥민이 유럽 무대에서 기록한 100번째 골이다.손흥민의 유럽 100호 골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환호했다. 매***은 “정말 잘한다. 퍼스트터치도 좋고 드리블도 경쾌하다. 게다가 양발도 잘 쓴다. 역시 대한민국 원톱 선수”라고 평가했다.id***은 “박지성 이상의 선수가 된 것 같다. 박지성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였다면 손흥민은 팀을 이끄는 선수”라고 말했다.차범근 전 감독이 보유 중인 한국인 유럽 무대 통산 최다골 기록(121골)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았다.생***은 “손흥민은 나이도 젊으니 차붐 기록은 뛰어넘을 듯하다”고 했고, 동***도 “차붐의 벽이 높긴 하지만 지금 손흥민이라면 넘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뛰던 지난 2010년 10월 쾰른전에서 유럽 무대 첫 골을 터뜨렸다. 그는 함부르크에서 총 20골을 기록한 뒤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29골을 넣었다.이후 토트넘으로 몸을 옮겨 2015~2016시즌 8골, 2016~2017 시즌 21골, 2017~2018 시즌 18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4골을 더해 토트넘 통산 51골을 완성했다.손흥민은 사우샘프턴과의 경기 후 한국 취재진을 만나 유럽 100호 골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그는 “경기 뛸 때는 잊어버리고 있었다. 골 넣었을 때도 잘 몰랐다”며 “내겐 너무나도 영광스러운 것이다. 잘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한 순간도 내게 소홀했던 적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영광스런 선물을 받았지만 앞으로도 축구할 날이 더 많다고 본다. 좋은 경기를 보여줘 팬들 기분을 좋게 하고, 내게도 좋은 일들이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