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구독 332

추천

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ptk@donga.com

취재분야

2026-01-19~2026-02-18
사회일반37%
월드톡18%
건강9%
종합경기4%
사고4%
국제사고4%
과학일반2%
남북한 관계2%
문화 일반2%
기타18%
  • [속보]‘쌍둥이 딸에 정답 유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징역 3년6개월 실형

    쌍둥이 딸 자매에게 시험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이 23일 1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는 이날 오전 9시50분 부터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모 씨의 선고 공판을 열어 이같이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 14일 결심 공판에서 “현 씨는 개인적 욕심으로 현직교사 지위를 이용해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불량하지만 뉘우치는 마음이 없다”며 징역 7년을 구형했다.현 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해 왔다. 시험문제와 답을 유출하지 않았으며 두 딸이 열심히 노력해 성적이 오른 것뿐이라는 주장이다. 두 딸 역시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실력으로 1등을 한 것인데, 아버지가 같은 학교 교무부장이라는 이유로 모함을 받은 것”이라는 취지로 증언했다.현씨는 2017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2018년 2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5차례 교내 정기고사에서 시험관련 업무를 총괄하며 알아낸 답안을 재학생인 두 딸에게 알려주고 응시하게 해 학교의 성적평가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3
    • 좋아요
    • 코멘트
  • ‘마지막 비서’ 김경수, 노무현 10주기 추도식 날 법정行 “좋은 소식으로 뵐 것”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하지 못하고 법정으로 향한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차문호)는 이날 오후 2시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의 항소심 5번째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같은 시각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진행된다.‘드루킹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해 1심에서 징역2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던 김 지사는 지난달 보석으로 풀려났다. 재판부는 경남 창원 주거지에만 머물러야 한다는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했다.김 지사는 노 전 대통령이 퇴임하고 봉하마을에 내려간 이후 세상을 떠날 때까지 보좌한 ‘마지막 비서관’이다.김 지사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으로 추도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며 “이번 추도식을 탈상하는 날로 생각하고 준비해 왔지만 어려워졌다. 조금 늦더라도 좋은 소식을 가지고 떳떳하고 당당하게 대통령님 찾아뵙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본인이 추도식에 못 가는 대신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보낼 예정이다. 추도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조국 민정수석 등이 참석한다.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도 참석할 예정이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전날 모친상을 당해 참석하지 못한다.김 지사의 이날 공판에는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의 핵심 멤버인 ‘서유기’ 박모 씨가 증언대에 선다. 김 지사 측과 특검 측은 이날 증인신문에 앞서 프레젠테이션을 이용해 댓글조작 사건 쟁점에 대한 2차 공방도 벌일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3
    • 좋아요
    • 코멘트
  • 허송연 아나운서 “전현무와 열애설 황당…헛소문 퍼져 걱정”

    프리랜서인 허송연 아나운서가 전현무와의 열애설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허송연 아나운서는 23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 녹화에서 전현무와 황당하게 얽혔던 사건을 공개했다. 허송연은 친동생 허영지와 함께한 지인 모임에서 전현무를 만나 친해진 후 열애설이 퍼졌다고 한다. 허송연은 “처음에는 ‘누가 이런 헛소문을 믿겠어’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넘겼다. 그런데 이탈리아, 독일에 사는 지인들까지도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이어 “정말 당황스러웠다. 오늘 ‘해투’에 출연한 것도 ‘전현무가 꽂아준 것이 아니냐’는 댓글이 달렸다”며 억울해 했다.이에 전현무는 “내 자리도 지키기 힘들다. 나야말로 당황스럽다”고 맞장구쳤다.전현무는 “평소 허송연 허영지 자매에게 방송에 나온 맛집 정보를 알려줬는데, 가짜 뉴스 이후로는 오해를 살까 봐 일절 연락을 못했다”고 말했다.허송연도 “헛소문 때문에 미래의 신랑감이 다가오지 못할까 봐 걱정이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내 이상형은 조성진 피아니스트다”라고 전현무와 180도 다른 비주얼의 이상형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 “최애돌은 최강창민이다. 식당에서 마주친 적이 있었는데 세상이 멈춘 것 같았다”고 말했다.1992년생인 허송연은 걸그룹 카라 출신 허영지의 언니로, 현재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3
    • 좋아요
    • 코멘트
  • 박은영 결혼 소감 “감춘 것 아냐, 말하려 했는데 보도 나가 황당”

    오는 9월 결혼하는 박은영 KBS 아나운서(37)가 많은 사람들의 축하에 “감사하다”고 인사하면서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미리 알리지 못한 점에 대해 미안해 했다. 박은영은 23일 오전 자신이 진행하는 KBS 라디오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에서 “7시 5분 이 아침에 (축하)문자가 많이 오고 있다”며 “너무 감사하다”인사를 전했다.전날 보도 후 소셜미디어(SNS)에 별다른 소감을 전하지 않았던 박은영은 이날 방송에서는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박은영은 “사실 개인적으로 ‘FM대행진’ 가족들한테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감춘 게 아니라 어떻게 잘 얘기할까 고민하는 중이었는데, 너무 황당하게 이렇게 (보도가)돼 버렸다”고 말했다.그는 “(어젯밤)1시간마다 눈이 떠지더라”며 “굉장히 많은 분들 관심 가져주시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인생 선배님들 앞으로 저에게 가르침을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박은영은 오는 9월 말 세 살 연하의 스타트업 기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방송국 선배의 소개로 만났으며, 지난해 부터 교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1982년생인 박은영은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박태근 동아닷컴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3
    • 좋아요
    • 코멘트
  • ‘펭귄 문제’가 뭐기에?…“틀리면 3일간 ‘펭귄 프사’로 살기”

    문제를 맞히지 못하면 3일 동안 모바일 메신져와 소셜미디어(SNS) 등의 프로필 사진을 펭귄 사진으로 바꾸는 조건이 달린 이른바 ‘펭귄 문제’가 온라인에서 유행하고 있다.23일 SNS를 중심으로 펭귄 문제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질문은 "부대찌개 3인분을 먹으면 1인분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식당에서 부대찌개 20인분을 시키면 몇 인분을 먹을 수 있느냐"인데, "정답을 틀리면 3일간 펭귄 프로필 사진으로 지내야 한다. 정답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조건이 달려 있어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간단한 산수 문제로 보이지만, 이는 오답을 유도해 펭귄 사진으로 프로필 사진을 바꾸게 만들려는 목적이 담긴 넌센스 퀴즈라고 한다.누리꾼들은 "정답을 맞추는 것 보다 프로필 사진을 펭귄으로 바꾸는게 ‘펭귄문제’ 놀이를 즐기는 방법"이라고 설명한다.현재 펭귄문제는 이른바 ‘인싸 놀이’로 불리면서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3
    • 좋아요
    • 코멘트
  • “만병 통치” 목사가 나눠준 ‘기적의 물’, 알고보니 표백제 성분

    우간다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한 미국인 목사가 유아를 포함해 수만 명의 현지인에게 치료약이라며 나눠 준 ‘기적의 물’이 표백제 성분이 들어간 엉터리로 확인됐다고 22일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에 본부를 둔 한 비영리 기독교 단체의 설립자인 로버트 볼드윈은 우간다 사람들에게 "기적의 치료법"이라며 이른바 ‘기적의 물’을 제공했다.볼드윈은 해당 물에 대해 "암, 말라리아, 에이즈 등을 포함한 수많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볼드윈은 의료 자격도 없으면서 우간다의 성직자 1200여명을 대상으로 ‘기적의 물’로 의료활동을 하도록 교육했다.이로 인해 해당 물을 복용한 우간다인은 약 5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며, 생후 몇 개월 되지 않은 유아도 있다고 한다.그러나 ‘기적의 물’은 아염소산나트륨과 구연산 성분으로 이루어진 물로, 두물질이 만나면 산업용 표백제 성분인 이산화염소가 만들어진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MMS(Miracle Mineral Solution)로 불리는 이 약품은 세계적으로 확산돼 있는데, 몸속의 나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죽인다하여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2010년 미국에서 확산된 MMS복용에 대해 공식 경고를 한 바 있다. FDA는 MMS를 복용하는 사람들에게 "당장 복용을 중단하고 버리라"고 촉구했다.FDA의 경고에 따르면 이 약품을 복용할 경우 심각한 메스꺼움, 구토, 탈수증, 저혈압이 올수 있으며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2
    • 좋아요
    • 코멘트
  • 이주빈, 잘 나온 증명사진 때문에 법정싸움…‘사기 범죄’ 도용

    배우 이주빈이 증명사진 때문에 법정싸움까지 가게 된 사연을 밝혔다.이주빈은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4’ 녹화에서 ‘증명사진계의 레전드’로 불리는 자신의 증명사진과 관련한 반전 비화를 전했다. 이주빈은 “사실 (해당 증명사진은)사진관에서 정식으로 찍은 게 아니다. 드라마 소품용이 필요하다고 해서 녹화장에서 급하게 찍은 것이다”고 밝혔다.이에 유재석이 “신분증 사진으로 써도 되겠다”고 말하자, 이주빈은 “이미 운전면허증 사진은 (그 사진으로)바꿨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더해 이주빈은 “너무 잘나온 증명사진 때문에 법정싸움까지 가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각종 불법 업체에서 내 사진을 도용했다. 심지어 내 사진을 도용한 가짜 신분증으로 중고 거래 사기 범죄를 저질러 법원에서 연락까지 왔다”고 설명했다.이주빈은 해당 증명사진 도용으로 인해 벌어진 황당한 사건도 공개했다.이주민의 증명사진에 대한 이야기는 23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번 방송에는 ‘센 언니가 돌아왔다’ 특집으로 이주빈을 비롯해 정영주, 김정화, 허송연, AOA 혜정이 출연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2
    • 좋아요
    • 코멘트
  • 울산 현대자동차 수출용 차 운반선에 불 …차량 2163대 상태는?

    22일 오전 10시 16분께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선적장에 정박 중인 자동차 운반용 대형 선박에 화재가 발생했다.이 배는 수출 차량을 이송하는 5만톤급 선박으로 차량 2163대가 선적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화재 초기 뱃머리 부분에서 다량의 검은 연기가 올라왔으며,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현재 큰 불길은 잡았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배에 실려 있던 차량에 피해가 있었는지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소방 관계자는 "현재 연기는 거의 나지 않고 있어 불은 잦아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선박의 가장 앞부분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2
    • 좋아요
    • 코멘트
  • 경산 시너·플라스틱 공장 화재·폭발…소방 “완진, 직원 1명 화상”[종합]

    22일 오전 경북 경산시 자인면의 한 시너공장과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화성 물질이 불에 타며 폭발까지 일어나 일대 민가에 한때 대피령이 내려졌다. 다행히 경산 자인면 공장 화재는 정오 전에 진화됐다.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경북 경산시 자인면 단북리의 한 시너 공장과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소방차 30대와 100여 명의 진화인력이 진압에 나섰다.경산소방서 관계자는 11시 40분께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현재 완진을 한 상황이고 잔불정리 중"이라며 "인접해있는 시너공장과 플라스틱 제조공장 양쪽 모두가 불에 타 정확히 어디서 시작돼 어디로 옮겨 붙었는지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현재까지 시너공장 직원 1명이 손목에 화상을 입었으며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 됐으나 자세한 건 좀더 조사를 해봐야 할수 있다고 소방 관계자는 밝혔다.이날 화재로 시너 등이 폭발하면서 화재 현장 인근 주민에게 한때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다.경산시청은 이날 오전 경산시민들에게 "오늘 오전 9시 42분 경산시 자인면 공장폭바 화재 발생, 인근주민은 대피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긴급 재난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다행히 불길이 민가로 확산하지는 않았다.경찰은 잔불 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2
    • 좋아요
    • 코멘트
  • 벌써 초여름 날씨 “내일 경상내륙 33℃ 폭염특보”…‘대프리카’ 시작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건조한 가운데 낮부터 기온이 올라 더워지겠다. 일부 지역은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대프리카’로 불리는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29℃ 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주요지역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섭씨 25도 Δ춘천 26도 Δ대전 27도 Δ대구 29도 Δ부산 24도 Δ전주 27도 Δ광주 27도로 예상된다.낮 기온은 당분간 맑은 날씨에 일사가 더해지면서 차차 올라 평년보다 1~8도 덥겠다.목요일인 23일에는 경상내륙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 ‘폭염특보’가 예상된다.기상청은 “일부 경상내륙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23일 주요지역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9도 Δ인천 24도 Δ춘천 29도 Δ강릉 29도 Δ대전 29도 Δ대구 30도 Δ부산 26도 Δ전주 29도 Δ광주 29도 Δ제주 28도로 예상된다.24일에도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2
    • 좋아요
    • 코멘트
  • 후임병 폭행하다 되레 맞아 다리 골절 선임병에 法 “국가 배상 불필요”

    군대에서 후임병을 때리다가 되레 맞아 다친 선임병이 국가의 배상을 받을 수 없다는 판결을 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4부(이종광 부장판사)는 A 씨가 국가와 후임병 B 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1심을 깨고 국가에배상 책임이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A 씨는 2017년 1월 육군 일병으로 복무하던 중 같은 중대 이병 B 씨의 태도가 불량하며 구타하다가 화가 나 반발한 B 씨에게 되레 맞아 다리가 골절되는 등의 상해를 입었다.이에 A 씨는 B 씨와 국가에 책임을 물어 소송을 냈다. 1심은 B 씨와 국가에 70%의 책임이 있다고 보고 800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A 씨가 선임병이라 해도 후임병을 폭행해서는 안 된다"며 "위법한 폭행에 순간적으로 흥분한 B 씨가 상해를 입힌 것으로, 지휘관들이 전혀 예견할 수 없던 상황이므로 국가에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고 판결했다.A 씨는 B 씨가 '관심병사'임에도 집중적 관리·감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주장도 했지만, 재판부는 B 씨가 관심병사라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2
    • 좋아요
    • 코멘트
  • 수감 중 임신 20대 여성 “성관계 한 적 없는데…설마 ‘그때’?”

    20대 여성 수감자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임신하는 일이 미국의 한 교도소에서 일어나 관계당국이 수사 중이다.영국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앨라배마 교도소에서 17개월 째 수감 중인 임신 8개월의 라토니 다니엘(26·여)이 출산을 위해 보석을 신청했다.이 여성은 2017년 12월 살인 범죄를 저지른 남자친구의 도주를 도운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 받고 수감 중이다.이 여성은 수감 중이던 어느 날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뒤늦게야 깨닫고 깜짝 놀랐다. 누구와도 성관계를 한 기억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앨라배마주 법상 수감자는 교도소 내에서 어떤 경우에도 성관계를 할 수 없다.다니엘은 “내가 어떻게 임신했는지 전혀 모른다”고 말했다. 다만 한 가지 의심이 가는 부분이 있었다. 다니엘은 수개월 전 발작을 일으켜 진정제를 투약받고 잠든 적이 있는데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의심하고 있다.다니엘의 가족은 다니엘이 진정제를 투여받은 후 누군가에게 성폭행 당했을 것으로 강하게 믿고 조사를 요구한 상태다.다니엘은 그러나 일단 아이는 지우지 않고 낳기로 결정했다. 앨라배마 법으로도 낙태는 사실상 금지돼 있다고 한다.다니엘은 이달 마지막 주 출산 예정이며 출산을 위해 보석을 신청했다. 다니엘의 가족은 “그녀가 출산하기 전에 보석이 허가 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아이는 신의 축복으로 생각하고 낳기로 했다”고 전했다.다니엘의 변호인 미키 맥더모트는 “다니엘의 임신은 어떤 경우에도 범죄의 증거”라며 “앨라배마 법상 아무도 수감자와 성관계를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다.관할인 앨라배마주 쿠사 카운티 지방 검찰은 이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2
    • 좋아요
    • 코멘트
  • 김승환 “대장암 투병 인생 전환점…새 인생 살게 됐다”

    배우 김승환이 "대장암 투이 새 인생을 살게 된 기점이었다"고 말했다.김승환은 21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애들 생각'에 출연해 가족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김승환은 "과거 담배를 하루 4갑씩 피우고 매일 술을 마셨다"며 그러던 중 대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했던 과거를 돌아봤다.1983년 연극으로 데뷔한 김승환은 활발한 배우 활동하던 중 대장암 판정을 받았다. 김승환은 투병 이후 아내를 만났고 44세에 첫 아이를 얻었다.그는 "대장암 투병이 인생 터닝포인트다. 결혼과 아이들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이후 술담배를 안 하고 건강관리를 하면서 대장암을 이겨낸 후 지금은 대장암 판정 전보다 더 건강하다고 한다.김승환은 이날 사춘기를 맞은 아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김승환은 "큰아들이 올해 6학년"이라면서 "어느덧 사춘기가 시작된 것 같다. 어디 밥 먹으러 가자고 하면 안 간다고 한다. 사진에 아들만 없다"고 아쉬워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2
    • 좋아요
    • 코멘트
  • 문 대통령, “北 ‘단도 미사일’”이라 했다가 “단거리 미사일” 정정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북한이 지난 4일과 9일 발사한 발사체를 '단도 미사일'이라고 했다가 '단거리 미사일'로 정정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한미 군 수뇌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한미 동맹 공조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한미동맹의 공고함과 한미 양국의 긴밀한 공조는 최근 북한의 '단도 미사일'을 포함한 발사체의 발사에 대한 대응에서도 아주 빛이 났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이 '단도 미사일'이라고 말하자 기자단 사이에서는 해당 단어가 '탄도 미사일'을 의미하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며 술렁였다. 지금까지 정부와 군당국은 북한의 잇단 발사체 발사에 대해 '단거리 미사일 추정 발사체'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탄도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추가 제재를 받을 수도 있는 민감한 사안이다. 이에 고민정 대변인이 문 대통령에게 확인한 결과 문 대통령이 "단거리 미사일이다. '말실수'였다고 설명했다"고 바로 잡았다.당초 준비된 문 대통령의 발언 자료에는 ‘단거리 미사일’로 표기돼 있었고, 통역 담당자도 문 대통령의 ‘단도 미사일’ 표현을 ‘단거리 미사일(short-range missiles)’로 통역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정하기는 했지만 정부가 '정밀 확인 중'이라는 이유로 미사일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탄도 미사일'로 해석될 수 있는 단어를 대통령이 언급함에 따라 논란이 예상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1
    • 좋아요
    • 코멘트
  • 의정부 일가족 사망 부검, 父 ‘주저흔’ ·딸 ‘방어흔’ …빚더미 탓 참극?

    경기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일가족 3명 중 아버지와 딸의 시신에서 각각 ‘주저흔’(자해 과정에서 망설인 흔적)과 ‘방어흔’(공격을 방어하면서 생긴 상처)이 발견됐다고 21일 경찰이 국립과학수사 연구원의 부검 결과를 전했다.앞서 전날 오전 11시30분께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 A 씨(51)와 어머니 B 씨(48) 딸 C 양(18)이 모두 숨져 있는 것을 자다 깬 아들 D 군(15)이 발견해 신고했다. 숨진 3명은 모두 한 방에서 발견됐고 각각의 목에서는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었다.사건을 수사중인 의정부경찰서는 이날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해 1차 구두소견을 받았다.이에 따르면, 아버지에게서 ‘주저흔’이 발견됐으며 딸에게서는 ‘방어흔’이 발견됐다. 어머니의 시신에서는 주저흔이나 방어흔이 나오지 않았다. 아버지는 목에, 나머지는 몸과 목 등에서 각각 자상이 발견됐다.신고자인 아들의 손에서는 상처 등 범행을 의심할 만한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아버지는 방 바닥에 어머니와 딸은 침대 위에서 숨져 있었다.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경찰은 A 씨가 아내와 딸을 살해하고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다만 A 씨의 시신에 난 상처의 훼손 정도가 심해 경찰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중이다. 사망 시간은 20일 오전 4시~11시 사이로 추정된다. 아들 D 군은 새벽 4시께까지 학교 과제를 준비하다가 아버지와 잠시 대화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전날 A 씨 부부와 딸은 함께 모여 거주중인 아파트 처분 문제를 두고 상의하면서 신세한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숨진 가족이 제2금융권 대출 등 억대의 채무 문제로 힘겨워했다는 주변인 진술도 확보했다. A 씨는 7년 전부터 포천시에서 목공예 관련 일을 해왔는데 최근 불경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딸 C 양은 평소 부모님과 가정의 대소사를 함께 의논했다고 한다. 최종 부검 결과가 나오는데는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국과수의 최종 부검 결과를 받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결론낼 방침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1
    • 좋아요
    • 코멘트
  • 경찰 젠더연구회 “여경 비난 받을 이유 없어…공권력 경시 풍조 문제”

    이른바 ‘대림동 여경’ 논란에 대해 여성경찰 모임이 "여성이라 해서 과도하게 비난받아야 할 이유가 없다"며 ‘공권력 경시풍조’를 지적했다. 경찰 내 학습모임인‘경찰젠더연구회’는 21일 입장문을 통해 "여성경찰 무용론으로 번지고 있는 대림동 주취자 공무집행방해 사건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부탁드린다"며 "이 사건은 경찰관에게 거리낌 없이 욕설을 하고, 뺨을 때리고, 몸을 밀쳐 공무집행을 방해한 범죄"라고 강조했다.이들은 "(당시)출동한 경찰관은 현장의 판단에 따라 최선을 다해 공무집행을 했으며 범죄는 진압됐다"며 "이번 사건은 대한민국에 만연한 공권력 경시풍조에 대한 경종이 돼야 하며, 여성 경찰에 대한 혐오의 확산으로 오용돼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사건과 관련한 여성 혐오, 여성경찰에 대한 비하적 댓글을 멈춰달라. 경찰은 시민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지만, 시민으로부터 모욕을 받아도 무방한 존재는 아니다. 출동한 경찰관이 여성이라고 하여 과도하게 비난받아야 할 이유 또한 없다"고 전했다.이번 논란은 지난 15일 인터넷에 올라온 약 14초짜리 영상에서 시작됐다.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서 지난 13일 오후 일어난 취객 난동 상황을 담은 영상으로, 공유 과정에서 대림동으로 잘못 알려졌다. 당시 신고를 받고 남성 경관과 함께 출동한 여성 경관이 취객에게 밀리는 모습과 "남자분 한 분 나오세요"라고 요청하는 음성이 영상에 담기면서 "대응이 미숙했다"는 비판과 함께 '여경 무용론'이 확산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1
    • 좋아요
    • 코멘트
  • 늦잠 잔 아들 깨보니 부모·누나 ‘흉기’ 참변…의정부 일가족 셋 오늘 부검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의문의 일가족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건 파악에 나섰다.21일 사망자 3명에 대한 부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부검을 통해 상처의 모양이나 혈흔 등을 분석하면 사건의 전말을 가릴 수 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앞서 전날(20일) 오전 11시30분께 의정부의 한 아파트 8층에 사는 중학생 A 군(15세)이 "빨리 집에 와달라"며 119에 다급히 전화를 걸었다.긴급 출동한 구급대와 경찰은 집 안에서 A 군의 아버지(51)와 어머니(48) 누나(18)가 숨져 있는 걸 확인했다.숨진 3명은 모두 한 방에서 발견됐고, 각각 목에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 안에서는 흉기도 발견됐다.최초 신고자인 A 군은 경찰 조사에서 "새벽 4시까지 학교 과제를 한 뒤 늦게 잠이 들었다가 11시가 넘어 깨보니 가족이 모두 숨져 있었다"며 "아버지가 새벽 4시 까지 잠들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자신을 제외한 3명이 사망 전날 집안의 어려운 경제적 사정에 대해 심각하게 논의했다고 진술했다.집 주변 CCTV와 1차 현장 감식 결과,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A 군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집안 분위기상 나이가 어린 A 군은 심각한 대화에서 빠져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경찰은 숨진 3명 중 1명이 나머지 2명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일가족이 흉기를 이용해 목숨을 끊는 경우가 흔치 않다는 점에서 외부에 의한 살해 등 그밖의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경찰은 부검을 통해 상처의 모양을 확하면 가해자와 피해자를 가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혈흔 분석을 통해 당시 저항이나 다툼이 있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유일한 생존자인 중학생 A 군에 대한 조사도 이어진다. 경찰은 아직 사건에 의문점이 많은 만큼 A 군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다만, A 군이 아직 어리고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상태여서 심리적 안정을 취한 후에 조사에 임할 방침이다. 경찰은 A 군에 대한 심리 상담 등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아직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라며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한 번 더 현장 감식을 할 예정"이라고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1
    • 좋아요
    • 코멘트
  • 윤 총경, 靑 행정관과 ‘비밀 대화’…“민 청장-靑 모임 주선” 내용도

    이른바 ‘승리 단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거론된 윤모 총경이 경찰에 소환되기 하루 전날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선임행정관과 메신저로 은밀한 대화를 나눈 사실이 드러났다. 대화 중에는 민갑룡 경찰청장과 청와대 비서관들의 저녁자리를 주선했다는 내용도 담겨있었다.20일 SBS는 "윤 총경의 휴대전화에서 복원된 메신저 내용을 경찰에서 처음 확인한 뒤 확인 취재를 거쳤다"며 그 내용을 공개했다.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윤 총경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삭제된 메신저 내용을 일부 복원했는데, 복구된 메시지 가운데는 윤 총경이 민갑룡 청장과 청와대 비서관들과의 저녁 자리를 주선했다고 이 모 청와대 선임행정관에게 말하는 내용도 담겨있었다.대화를 나눈 이 모 선임행정관은 청와대 민정수석실 소속으로 과거사 진상조사단 업무를 담당했고, 윤 총경은 지난해 8월까지 청와대에서 이 행정관과 함께 근무했었다.문제는 주선했다는 저녁 자리가 윤 총경 버닝썬 사건 관련 의혹이 제기(3월13일)된 뒤인 3월 말이라는 점이다.메신저에는 또 두 사람이 민 청장의 국회 발언을 두고 의견을 나누는 내용도 있었다.당일(3월 14일)민갑룡 청장은 국회에서 별장 동영상에 나오는 남성이 김학의 전 차관이 맞다는 취지로 발언했는데, 이에 대해 윤 총경이 이 선임 행정관에게 "발언 잘하지 않았냐"는 취지로 묻자, 이 선임행정관은 "좀 더 세게 했어야 했다"고 답했다.윤 총경은 다음날인 15일 경찰에 소환됐다.이 같은 보도가 나오자 경찰은 이날 입장을 내고 “수사팀에서 ‘경찰총장’이 윤 총경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것은 15일”이라며 “그날 바로 윤 총경을 조사했고, 휴대전화도 제출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제된 약속은 15일 이전에 약속한 것이나, 시기상 부적절해 취소했다”고 해명했다.윤 총경은 버닝썬 사건의 핵심 인물들과 각종 유착 의혹이 불거졌지만, 수사경찰은 이 가운데, ‘뇌물’혐의나 ‘청탁금지법 위반’혐의는 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대가성도 인정되지 않아 적용하지 못하고 ‘직권남용’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1
    • 좋아요
    • 코멘트
  • 안성 공장서 누출 아크릴산, 인체에 치명적…눈에 닿으면 회복 불가능 손상

    21일 경기 안성의 한 공장에서 누출 사고가 발생한 아크릴산은 부식성이 매우 강해 인체에 치명적인 화학 물질이다.아크릴산은 플라스틱, 잉크, 니스, 래커 등을 만들 때 점도를 높여주는 용도로 사용된다.아크릴산은 부식성이 매우 강해 인체에 치명적이다. 사람의 피부에 접촉시 심각한 화상을 일으키며 특히 눈에 닿으면 각막 등에 회복 불가능한 손상을 입히는 경우도 있다.뿐만아니라 아크릴산 증기를 흡입한 경우 호흡기 계통에 화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졸음이나 두통, 기침,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도 있다.앞서 이날 오전 6시22분께 안성시 삼죽면 덕산리 일대 SPS공장(불포화폴리에스테르 수지 제조업체)에서 아크릴산이 누출됐다는 재난 문자가 인근 시민들에게 발송됐다.근로자들은 “에폭시와 메틸산 등 화학물질 혼합 중 원인미상의 반응으로 열과 연기가 발생한 것 같다”고 소방당국에게 알렸다.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소방장비 18대와 소방인력 40명 및 화학구조대를 동원해 방재작업을 벌여 확산을 막았다.공장 내 있던 근로자 9명은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근로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 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1
    • 좋아요
    • 코멘트
  • ‘여경 무용론’ 번진 영상 속 경찰, 악플러 고소…“현재 휴가 중“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대림동 여경’ 영상 속 당사자인 A 경장(여)이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을 상대로 고소장을 썼다. A 경장은 사건 후 휴가를 낸 상태다.20일 서울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A 경장은 지난 16일 오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통망법)상 사이버상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악성 댓글 작성자에 대한 고소장을 쓰고 휴가를 떠났다.경찰 관계자는 “일반인이 아니고 공무집행의 영역이기 때문에 법리적인 부분을 살펴봐야 한다”며 “A 경장이 휴가를 마치고 23일 돌아오면 진지한 의사를 물어본 뒤 (고소장) 정식 접수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A 경장의 휴가에 대해서는 “정신적 충격을 받아 휴가를 쓴게 아니라 이미 예정돼 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A 경장은 18일~23일 휴가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논란은 지난 15일 인터넷에 올라온 약 14초짜리 영상에서 시작됐다.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서 지난 13일 오후 일어난 취객 난동 상황을 담은 영상으로, 공유 과정에서 대림동으로 잘못 알려졌다. 당시 신고를 받고 남성 경찰과 함께 출동한 A 경장이 취객에게 밀리는 모습과 "남자분 한 분 나오세요"라고 요청하는 음성이 영상에 담기면서 "대응이 미숙했다"는 비판과 함께 '여경 무용론'이 나왔다.이에 구로서는 “여경이 혼자서 수갑을 채우기 버거워서 남성 시민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순간 건너편에 있던 남성 교통경찰관 2명이 왔고, 최종적으로는 여경과 교통경찰 1명이 합세해 함께 수갑을 채웠다”고 설명했다.한편, 원경환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번 논란과 관련해 “여경이 현장에서 제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며 “현장 공권력이 위축되지 않도록 잘 챙기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0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