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민

김소민 기자

동아일보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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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소민 기자입니다.

somin@donga.com

취재분야

2026-02-27~2026-03-29
문학/출판46%
문화 일반31%
인사일반8%
음악8%
학술3%
국제인물3%
만화1%
  • 서울우유 노조, 부분파업 돌입… “장기화 시 공급 차질”

    서울우유 노조가 임금협상을 두고 사측과 갈등하면서 7일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 본사와 전국 3개 공장 직원 가운데 일부가 이날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파업이 오늘 시작돼 정확한 참여 인원을 구체적으로 알긴 어렵다”면서 “현재까진 제품 생산 및 공급에 차질이 없지만 장기화 시 문제가 있을 수 있어 거래처에 사전 통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사측은 당초 임금 동결을 제시했다가 인상률을 1%대로 높였지만 노조가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5%대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임금 인상률이 낮다는 이유에서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매년 임금협상이 있지만 파업까지 가는 경우는 드물다”며 “사측에서도 협상 의지가 있고 원만히 타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상황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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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립소 망고-프리미엄 블루베리… 이마트, 이색 과일 잇달아 출시

    소비자들의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유통업계가 이색 과일 품종 찾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18년 출시 이후 대중적 과일로 자리 잡은 샤인머스캣 같은 ‘차세대 샤인머스캣’ 찾기에 나선 것. 이마트는 최근 호주산 ‘칼립소 망고’ 등 이색 과일 품종을 연이어 선보였다. 칼립소 망고는 씨가 작고 껍질이 얇아 먹을 수 있는 부위가 많지만 얇은 껍질 탓에 후숙이 빨라 국내에서는 보기 힘들었다. 이마트는 칼립소 망고를 가장 신선한 형태로 선보이기 위해 3주 이상 걸리는 해상 운송이 아닌 3일 이내 도착하는 항공 운송을 활용 중이다. 칼립소 망고(2입) 가격은 포인트 적립 시 1만1980원이다. 일반 블루베리 대비 4mm 이상 더 큰 프리미엄 블루베리 ‘유레카’ 역시 항공 운송으로 들여온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색 품종 인기에 힘입어 레드키위, 사과대추, 킹스베리, 만년설 딸기 등 다양한 품종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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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여행 패키지 판매량,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최근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 판매가 급증하면서 일부 여행사의 경우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예약된 패키지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53% 늘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1월과 비교해서도 예약 건수가 1% 웃도는 등 팬데믹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다. 인기 여행국 순위는 베트남(20%), 일본(15%), 필리핀(10%), 태국(9%), 튀르키예(3%) 순으로 집계됐다. 겨울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전통적인 겨울철 인기 여행지인 동남아와 일본이 상위권에 올랐다. 이처럼 가파른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인터파크는 23일까지 수능 수험생과 방학을 맞은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일본 패키지 상품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태국, 필리핀 등 인기 여행지 패키지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기획전도 마련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11월 패키지 예약 건수가 전월 대비 20% 늘었다”며 “엔데믹 시대 급증한 여행 수요에 맞춰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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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맥 손님들, 16강 확정되자 편의점 또 찾았다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진출 쾌거에 유통업계도 웃었다. 치킨, 맥주, 야식 등 응원전 대표 메뉴가 불티나게 팔린 덕이다. 포르투갈전이 열린 2일과 3일에는 경기가 끝난 심야 시간까지 편의점이나 치킨 프랜차이즈 매출이 크게 늘며 월드컵 특수를 누렸다.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포르투갈전 당일인 2일 GS25는 2주 전 대비 치킨(124.7%), 맥주(121.3%), 스낵(99.6%), 안주류(99.0%)의 매출이 급증했다. 거리 응원이 열린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 10여 개 점포의 경우 매출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최대 64.6% 올랐다. 핫팩 매출 증가율은 793.5%에 달했다. CU도 매출 증가율을 시간대별로 분석한 결과 3일 오전 2∼3시 매출 증가율은 2주 전 대비 111.9%에 이르렀다.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경기 종료 후에도 손님들이 다시 편의점을 찾으며 새벽 매출이 급증했다. 편의점들은 16강 진출 축하 및 8강 기원 행사 기획에도 발 빠르게 나섰다. GS25와 CU는 16강 브라질전 경기일 전날과 당일(5, 6일) 맥주 4캔(1만1000원) 행사 상품을 1만 원에 판다. 세븐일레븐은 대표팀이 골을 넣으면 득점에 따라 모바일상품권을 6(0골)∼15%(5골 이상)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카타르 월드컵 개막 이후 대표팀 경기가 있을 때마다 관련 업계 매출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bhc에 따르면 우루과이와 첫 경기가 있었던 지난달 24일 치킨 매출은 전월 대비 200% 늘었다. BBQ, 교촌치킨 매출도 각각 170%, 140% 늘었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카타르의 기적으로 심야까지 승리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사람들이 편의점을 많이 찾았다”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해 대국민 응원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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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쇼핑TV로 역진출한 ‘모바일 라방’… 플랫폼 경계 무너뜨려

    CJ그룹의 TV홈쇼핑 CJ온스타일은 올해 10월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엣지쇼’를 TV홈쇼핑으로 선보였다. 모바일용 라이브방송(라방)을 TV홈쇼핑으로 내보내는 이른바 ‘역(逆)진출’ 방송인 셈이다. TV홈쇼핑 방송이지만 화면에 채팅창이 띄워졌고 마치 라이브커머스를 시청하듯 수많은 채팅이 오갔다. 이런 형태의 방송은 홈쇼핑업계 최초였다. CJ그룹은 플랫폼 경계를 넘나드는 실시간 소통으로 경계 없는 소비를 즐기는 뉴컨슈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TV와 모바일을 넘나들며 새로운 형태의 쇼핑을 선보이거나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쇼핑을 통해 커뮤니티 문화를 만들어가는 CJ온스타일의 실험이 대표적이다. ○ TV, 모바일 경계 없앤 ‘원 플랫폼’ 생태계라이브커머스는 온라인상에서 실시간 소통하면서 쇼핑하는 서비스를 일컫는다. 라방이라고도 불리며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미디어에서 먼저 시작됐다. 최근 들어 TV홈쇼핑, 백화점, 이커머스 등 유통 각계에서 상품 판매를 위한 보조적 플랫폼이자 고객과 의견을 나누는 소통형 플랫폼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로 30∼50대 폭넓은 여성 시청자층을 확보한 엣지쇼가 TV홈쇼핑에서도 주목받을 것으로 판단해 TV로의 역진출을 시도했다. 새로운 방송 포맷이 주는 신선함과 쇼호스트와의 즉각적인 상호 작용 등 라방의 장점을 고스란히 살린 덕에 당일 주문 금액 6억 원을 달성했다. TV 방송 흥행은 라방의 인기를 더 높였다. 엣지쇼는 TV 방송 이후 채팅 수는 물론이고 방문자 수도 늘어나 평균 1만 페이지뷰(PV)를 유지하고 있다. TV와 모바일을 잇는 ‘원 플랫폼’ 선순환 구조를 실현한 셈이다. CJ온스타일은 첫 방송의 인기에 힘입어 엣지쇼 TV 송출 방송을 늘려가고 있다. 11월 5일 진행된 두 번째 방송에서는 주문 금액 8억 원, 11월 25일 진행된 세 번째 방송에선 주문 금액 10억 원을 달성했다. ○ 쇼핑 즐거움 공유하며 진화하는 라방초창기 라이브커머스는 초특가 판매 등 가격 메리트를 앞세웠지만 최근엔 이색 체험과 경험의 공유를 중시하는 뉴컨슈머를 겨냥해 실시간 소통과 커뮤니티화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전문가들이 나와 트렌드를 제시하고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판매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 라이브커머스까지 등장했다. 국내에서도 최근 대세는 소비자들이 진행자와 소통하며 커뮤니티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한정된 시간 안에 구매를 결정해야 해서 직접 제품 후기를 검색하고 검증할 시간이 부족하다. 최대한 많은 의견이 채팅창을 통해 오가는 게 중요한 특성상 채팅 자체가 커뮤니티 게시글 역할을 하게 되는 것. 무신사 라이브는 채팅 수를 늘리기 위해 제품 구매 없이 채팅에 참여만 해도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카카오의 투자를 받은 라이브커머스 전문 플랫폼 그립 컴퍼니도 판매자와 구매자의 활발한 소통과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방송 중 게임을 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시키기도 했다. 엣지쇼에선 자녀 교육 고민, 소개팅 후기, 다이어트 노하우 등 세상 사는 이야기로 수다의 장이 펼쳐진다.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아지면 판매 경쟁력이 덤으로 따라온다. 엣지쇼는 CJ온스타일의 단독 패션 브랜드 ‘더엣지’를 판매하는 전문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지만 시즌2에는 다양한 패션과 잡화 상품을 선보였고, 시즌3부터는 패션 뷰티는 물론이고 리빙까지 제품군을 늘려가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당장의 매출 발생보다는 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매일 새롭게 쏟아지는 라이브커머스의 홍수 속에 살아남기 위해선 뉴컨슈머들이 지향하는 소통의 즐거움과 소속감을 선사해 일종의 커뮤니티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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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계 최초의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 인기

    신세계백화점이 센텀시티점에 업계 최초로 선보인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이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신세계는 지난달 27일 센텀시티점 몰 1층에 1600평 규모의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을 선보였다. 등산·캠핑·웰니스케어 등 각 카테고리별 전문성을 살린 공간을 만들고 최신 트렌드의 브랜드와 콘텐츠를 소개하며 차별화된 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업계 최초, 지역 최초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먼저 백화점 업계 최초로 사이클 정비를 위한 미케닉센터를 갖춘 스파이더 매장을 만나볼 수 있다. 제품과 정비, 트레이닝 체험 시설까지 갖춘 센텀시티점 스파이더 매장은 색다른 쇼핑 경험을 찾는 MZ세대는 물론이고 사이클을 취미로 하는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멀티플렉스 공간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또 국내에 없는 해외 출시 상품만을 선보이는 블랙야크 매장과 산장 콘셉트의 인테리어를 접목시킨 코오롱 스포츠, 한국 전통 창호를 연상케 하는 아크테릭스 매장 등은 이전에 없던 새로움을 선사한다는 평가다. 신세계는 3월 센텀시티점 몰 2층에 영남권 최대 규모로 나이키 라이즈를 선보였다. 나이키 라이즈는 나이키의 최상위 등급 매장이다. 화려한 LED 연출과 러닝 트랙 등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와 체험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이어 4월엔 러닝, 트레이닝 외에 축구·액세서리까지 아우르는 아디다스의 최상위 등급 매장인 아디다스 BCS 매장도 오픈하는 등 특별한 경험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차별화된 콘텐츠는 매출액에도 기여하고 있다. 센텀시티점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 오픈 후 3주간 센텀시티점의 스포츠·아웃도어 장르는 전년 대비 35%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센텀시티점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이 MZ세대들의 또 다른 핫플레이스가 된 것이다. 신세계는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과 함께 내년 상반기 중 센텀시티점 몰 지하 2층에 업계 최대 규모의 영패션관을 오픈, 미래 소비 고객인 MZ세대 고객 잡기에 박차를 가한다.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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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수막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굿즈’ 받아가세요

    롯데백화점이 친환경 캠페인으로 ‘착한 겨울나기’에 나선다. 24일부터 일회용품 제한 정책의 규제 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친환경 프로젝트를 더욱 강화해 선보인다. 올해 초 ‘리얼스(RE:EARTH)’라는 ESG캠페인을 출범시킨 데 이어 비치코밍, 플로깅 등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전개해왔다. 이번에도 단순히 일회용품이나 쓰레기를 줄이는 것을 넘어 친환경 활동의 범위를 리사이클링 및 업사이클링까지 확대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24일부터 롯데백화점 내 카페, 식당, 식음료 매장에서는 일회용 컵, 접시, 용기 사용이 제한된다. 규제 대상이 아닌 백화점 MVG룸에서도 이달 1일부터 선제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중단하고 다회용기 그릇, 컵 등을 사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다음 달 2일부터는 백화점 전점(32개점)에서 폐기물을 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굿즈를 고객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하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자원순환의 방법이다. 이번 업사이클링에 사용한 폐기물은 롯데백화점 외벽에 걸렸던 대형 현수막과 올 추석 선물 패키지에 포함된 보냉백을 회수한 것들이다. 특히 추석 보냉백의 경우 회수 이벤트를 통해 총 9161개가 회수됐고 이 중 3832개가 업사이클링에 활용됐다. 업사이클링 제작물은 같은 제품이라도 현수막, 보랭백 등 재활용 소재에 따라 저마다의 디자인을 가져 희소가치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굿즈들은 특히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인 ‘누깍’과 협업해 품질 및 디자인 퀄리티도 우수하다. 누깍은 국내 유수의 기업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업사이클링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스타트업이다.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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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외 온수풀부터 무제한 위스키까지… 연말 호캉스 ‘풍성’

    매년 연말이면 주요 호텔들은 파티·여행 등 다양한 콘셉트의 패키지를 선보인다. 올해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이하는 연말인 만큼 혜택을 강화한 패키지가 적지 않다. 특정 시간에 위스키를 무제한으로 주는 것부터 초겨울에 야외 온수풀을 갖춰 놓는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 ○ 아늑한 초겨울 호캉스제주신라호텔은 커플 투숙객을 대상으로 초겨울 제주를 즐길 수 있는 ‘어썸 윈터(Awesome Winter)’ 패키지를 선보인다. 밤 12시까지 야외에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온수풀과 조명 장식으로 한층 더 화려해진 야외 산책길 등이 포함됐다. 초겨울은 제주가 커플 투숙객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계절이다. 제주신라호텔이 최근 3년간 가족 투숙객과 커플 투숙객의 비중을 분석한 결과 매 초겨울 시즌(11∼12월) 커플 투숙 비중이 평균 78%로 다른 계절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을 앞두고 조용하고 오붓한 시간을 원하는 커플들이 초겨울 휴가를 떠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프랑스 캔들 브랜드 ‘트루동(TRUDON)’과 협업해 로맨틱한 향이 가득한 ‘루미에르 윈터 패키지’를 50실 한정 판매한다. 트루동의 ‘아브 델 카데르 쁘띠 캔들’과 대표적인 향들을 객실에서 접할 수 있다. 프랑스산 샴페인인 파이퍼 하이직과 인터컨티넨탈 인형인 아이베어(I-Bear) 인형, 트루동 할인권(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이용)을 함께 준다. 트루동은 프랑스 왕실에 납품했던 400년 전통의 캔들 브랜드로 장인이 수작업으로 제작한다. 이번 패키지에 포함된 ‘아브 델 카데르 쁘띠 캔들’은 상큼한 민트향과 따뜻한 생강향이 어우러져 연말 시즌과 잘 어울린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윈터 로맨틱 이스케이프’ 패키지를 내놓았다. 여유로운 크기의 페어몬트룸 1박과 스펙트럼 레스토랑 조식 뷔페가 포함됐다. 스페인산 호메 세라 오가닉 브뤼 카바 스파클링 와인 1병도 준다. 무화과나무의 신선함이 가득한 딥티크 ‘필로시코스(Phylosykos)’ 핸드·바디젤도 제공된다.○ 무제한 위스키 주는 호텔 해피아워서울 남산의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호텔 꼭대기에 있는 ‘문 바’에서 위스키를 무제한으로 맛보며 지인들과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베버리지 소사이어티(Beverage Society)’ 행사를 진행한다.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는 깊은 풍미의 위스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위스키는 블렌디드 위스키 ‘그레이트 킹 글래스고우 블랜드’와 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 롱 브랜치’가 준비되며 샷, 온 더 락, 하이볼, 칵테일 4가지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최대 2시간 이용할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파리스 바’는 국내 하얏트 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샴페인 루이나 브루트부터 각종 와인,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프렌치 칵테일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다. 파리스 바 해피아워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다. 해피아워는 호텔 내 식음료 매장에서 하루 중 손님이 드문 시간대에 음료와 간단한 식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일컫는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지중해 스타일의 요리와 안다즈 시그니처 바 스낵, 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페리티보 파라디시오 해피아워’를 선보인다. 아페리티보(Aperitivo)는 식사 전 입맛을 돋우기 위해 마시는 식전주를 뜻한다. 주류를 주문하면 지중해 스타일의 요리를 곁들일 수 있어 잠시나마 여행 온 기분을 느끼기에 좋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조각보 바이츠 앤 와인 바에서 운영된다. 해피아워 중에는 DJ 공연도 즐길 수 있다. 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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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스키 무제한-야외 온수풀 파티…연말연시 이색 패키지 봇물

    매년 연말이면 주요 호텔들은 파티·여행 등 다양한 콘셉트의 패키지를 선보인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 맞이하는 연말인만큼 혜택을 강화한 패키지들이 적지 않다. 특정 시간에 위스키를 무제한으로 주는 것부터 초겨울에 야외 온수풀을 갖춰놓는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 ● 아늑한 초겨울 호캉스 제주신라호텔은 커플 투숙객을 대상으로 초겨울 제주를 즐길 수 있는 ‘어썸 윈터(Awesome Winter)’ 패키지를 선보인다. 밤 12시까지 야외에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온수풀과 조명 장식으로 한층 더 화려해진 야외 산책길 등이 포함됐다. 초겨울은 제주가 커플 투숙객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계절이다. 제주신라호텔이 최근 3년간 가족 투숙객과 커플 투숙객의 비중을 분석한 결과 매 초겨울 시즌(11~12월) 커플 투숙 비중이 평균 78%로 다른 계절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을 앞두고 조용하고 오붓한 시간을 원하는 커플들이 초겨울 휴가를 떠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프랑스 캔들 브랜드 ‘트루동(TRUDON)’과 협업해 로맨틱한 향이 가득한 ‘루미에르 윈터 패키지’를 50실 한정 판매한다. 트루동의 ‘아브 델 카데르 쁘띠 캔들’과 대표적인 향들을 객실에서 접할 수 있다. 프랑스산 샴페인인 파이퍼 하이직과 인터컨티넨탈 인형인 아이베어(I-Bear) 인형, 트루동 할인권(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이용)을 함께 준다. 트루동은 프랑스 왕실에 납품했던 400년 전통의 캔들 브랜드로 장인이 수작업으로 제작한다. 이번 패키지에 포함된 ‘아브 델 카데르 쁘띠 캔들’은 상큼한 민트향과 따뜻한 생강향이 어우러져 연말 시즌과 잘 어우러진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윈터 로맨틱 이스케이프’ 패키지를 내놓았다. 여유로운 크기의 페어몬트룸 1박과 스펙트럼 레스토랑 조식 뷔페가 포함됐다. 스페인산 호메 세라 오가닉 브뤼 까바 스파클링 와인 1병도 준다. 무화과나무의 신선함이 가득한 딥티크 ‘필로시코스(Phylosykos)’ 핸드·바디젤도 제공된다.● 무제한 위스키 주는 호텔 해피아워서울 남산의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호텔 꼭대기에 있는 ‘문 바’에서 위스키를 무제한으로 맛보며 지인들과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베버리지 소사이어티(Beverage Society)’ 행사를 진행한다.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는 깊은 풍미의 위스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위스키는 블렌디드 위스키 ‘그레이트 킹 글래스고우 블랜드’와 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 롱 브랜치’가 준비되며 샷, 온 더 락, 하이볼, 칵테일 4가지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최대 2시간 이용할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파리스 바’는 국내 하얏트 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샴페인 루이나 브루트부터 각종 와인,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프렌치 칵테일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다. 파리스 바 해피아워는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해피아워는 호텔 내 식음료 매장에서 하루 중 손님이 드문 시간대에 음료와 간단한 식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일컫는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지중해 스타일의 요리와 안다즈 시그니처 바 스낵, 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페리티보 파라디시오 해피아워’를 선보인다. 아페리티보(Aperitivo)는 식사 전 입맛을 돋우기 위해 마시는 식전주를 뜻한다. 주류를 주문하면 지중해 스타일의 요리를 곁들일 수 있어 잠시나마 여행 온 기분을 느끼기에 좋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조각보 바이츠 앤 와인 바에서 운영된다. 해피아워 중에는 DJ 공연도 즐길 수 있다.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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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원 이명우 사장, 부회장 승진

    동원그룹이 동원산업 사업부문 대표이사를 맡아온 이명우 사장(사진)을 사업·지주부문 부회장으로 선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친환경 스마트 연어 양식 등 미래 신사업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P&G 출신 민은홍 동원산업 경영총괄은 부사장으로 승진해 동원산업 사업부문 대표이사를 맡는다. 김성용 동원홈푸드 식재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동원F&B 대표이사, 정문목 동원홈푸드 FS외식부문 대표이사 부사장은 식재·FS외식부문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신사업을 육성하고 사업 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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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자립준비청년 지원”… 이익공유형 매장 4호점 오픈

    스타벅스 코리아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적선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으로 전환해 23일 새로 오픈했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을 적립해 연계 비정부기구(NGO)와 함께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사용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이다.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자립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에서 지내다 만 18세가 돼 법적으로 보호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청년들을 지칭한다. 스타벅스는 바리스타 취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별도의 선발 과정을 거쳐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오픈 기념식엔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 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과 기존 커뮤니티 스토어 1∼3호점 점장 등이 참석했다.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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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겨울 밀키트 상품 강화, 방어초밥-즉석 떡볶이 선보여

    이마트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앞두고 차별화된 델리와 밀키트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델리 코너에서는 겨울 시즌 한정으로 1만 원 미만의 ‘스시블랙 방어초밥(9980원·1팩)’과 데워 먹는 핫 샌드위치 3종을 선보인다. 간편하고 든든한 한 끼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이마트 델리 코너는 올해 하반기(7∼12월) 들어 매달 두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11월 들어서는 14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21.4%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겨울철 국물요리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즉석 떡볶이와 어묵전골 밀키트 신상품도 선보인다. 지난해 이마트 자체 브랜드 ‘피코크’ 밀키트 매출 신장률은 전년 대비 2.5배에 달했다.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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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특수 노려라” 식품업계 마케팅 경쟁

    식품·외식업계가 21일 개막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겨냥해 다양한 마케팅을 벌인다. KGC인삼공사는 카타르 내 주요 쇼핑몰에 입점해 ‘정관장’ 브랜드와 ‘대한민국 홍삼’ 알리기에 나섰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카타르에 위치한 유럽 최대 규모 건강식품 체인 홀랜드앤드배럿, 카르푸, 알미라, 축구 경기장 내 매장 등 200여 곳에 정관장 제품을 입점시켰다. 카타르에서 판매되는 정관장 제품은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원, 활기력 등 국내 소비자에게도 익숙한 제품이다. 향후 현지 특화 제품도 늘려갈 계획이다. 홍삼은 카타르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도 면역력과 체력 증진 목적으로 복용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카타르 매장 입점과 홍보 활동을 통해 카타르뿐만 아니라 중동 전역에 홍삼의 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할머니보쌈족발은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대한민국 승리 기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할머니보쌈족발 메뉴를 먹으면서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폰 14 PRO, 아이패드 10세대 등 경품을 제공한다.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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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내 식당-카페, 24일부터 일회용품 제한

    롯데백화점이 24일부터 백화점 내 식당·카페에서 일회용기 사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올 초부터 진행해 온 친환경 캠페인 ‘리얼스(RE:EARTH)’는 더 확대하기로 했다. 롯데백화점은 20일 백화점 내 식음료 매장에서 일회용 접시, 용기 사용을 제한하고 음식을 재생 가능 용기에 담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개정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중 일회용품 사용 제한 대상 확대 규정이 24일부터 시행되는 데 따른 것이다. 다음 달 2일부터는 전국 32개 지점에서 업사이클링 굿즈(사진)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하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자원 순환의 방법이다. 이번 업사이클에는 올해 여름 롯데백화점 외벽에 걸렸던 대형 현수막과 추석 패키지에 포함된 보냉백이 활용됐다. 특히 추석 보냉백의 경우 회수 이벤트를 통해 9161개가 회수됐고 이 중 3832개(41.8%)가 업사이클링에 활용됐다.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누깍’과 협업해 다음 달 1∼14일 롯데월드몰 잠실점 지하 1층에서 친환경 팝업 행사도 연다. 롯데백화점 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해 제작한 토트백, 크로스백, 카드지갑 등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다음 달 20일에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 새활용 플라자에서 선착순 신청자 20명을 대상으로 롯데백화점 현수막을 직접 재단하고 업사이클링해 보는 워크숍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다양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통해 탄소배출량을 줄여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 캠페인 ‘리얼스’를 기반으로 친환경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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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그머니 끝난 대형마트 ‘10원 전쟁’

    올여름 고물가 상황 속에 경쟁적으로 ‘업계 최저가’를 내세웠던 대형마트들이 최근 소리 소문 없이 매장 내 관련 현수막과 팸플릿을 치웠다. “10원 단위를 두고 겨룬다”는 의미에서 마트업계 ‘10원 전쟁’이라고도 불렸던 최저가 경쟁이 싱겁게 막을 내린 것. 2010년만 해도 큰 관심을 모았던 10원 전쟁이 용두사미로 끝난 건 온라인 등으로 유통 채널이 포화 상태가 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3개월 만에 자취 감춘 최저가 정책올해 7월 이마트는 계란 쌀 우유 휴지 등 40대 생필품을 쿠팡, 홈플러스, 롯데마트보다 싸게 판매하는 ‘가격의 끝’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홈플러스도 50대 상품을 마트 3사 최저가에 파는 ‘AI 최저가격제’와 1000개 상품에 대해선 더 비싸게 사면 차액을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최저가 보상제’ 등을 도입하며 맞불을 놨다. 롯데마트는 별도의 물가 관리팀을 만들고 생필품 500종의 가격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불과 3개월 만에 이마트는 40대 품목에 대한 상시 최저가 프로젝트를 중단했다. 홈플러스는 AI 최저가격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주 단위로 가격을 조정해 온라인몰이나 타사에서 가격 인하 시 실시간 대응이 어렵다. 마트업계 관계자는 “최저가 정책은 업체로서도 가격 비교를 위한 인력과 시스템을 상시 두는 게 부담스러워 지속하기 어렵다”고 했다. 특히 최저가로 팔려면 마트가 그만큼 마진을 포기하거나 납품단가를 깎아야 하는데 원재료 값 상승으로 납품업체도 더 깎을 여력이 없다. 한 마트업계 관계자는 “마트 3사 구매력이 대동소이할뿐더러 납품 원가라는 게 암묵적으로 정해져 있어서 제조사가 대형마트 3사에 납품하는 가격이 큰 차이가 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유통 채널이 다양화하면서 납품업체로서도 대형마트 외 대안 채널이 늘어난 영향도 있다. 농심의 올해 3분기(7∼9월)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판매처 비중은 대형마트·슈퍼체인·편의점이 47.3%로 가장 크다. 하지만 6.0%에 불과했던 온라인 전자상거래 비중이 2년 만에 10.3%로 불어나는 등 성장세가 가파르다.○ “시대착오적 마케팅의 한계” 지적 결국 올여름 10원 전쟁은 이커머스에 빼앗긴 소비자를 대형마트로 다시 유입시키기 위한 마케팅 구호일 뿐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10원 전쟁은 온라인 성장세에 대한 마케팅 차원의 대응으로 봐야 할 것”이라며 “실제 효과가 있는 전략인지에 대해선 당시에도 회의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최저가 경쟁이 슬그머니 자취를 감춘 이후로도 가격에 초점을 둔 마케팅이 산발적으로 나오고 있지만 제2, 제3의 ‘10원 전쟁’ 역시 조기 종영할 공산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이커머스 관계자는 “온라인은 매순간, 매초마다 가격을 변경할 수 있지만 오프라인 매장이 상시 가격으로 최저가를 감당한다는 건 불가능하다”며 “대형마트에서 쇼핑할 때도 모바일을 켜서 가격 확인을 하는 시대에 걸맞지 않는 정책이었던 셈”이라고 말했다.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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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C, 사업장 안전-환경 감독 ‘안전경영위’ 출범

    SPC가 경기 평택시 제빵공장 사고 후속 대책으로 안전경영위원회를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SPC 계열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근로자가 작업 중 사고를 당해 숨진 지 약 한 달 만이다. 안전경영위원회는 SPC 전 계열사 사업장의 산업 안전, 노동 환경 제반 사항에 대해 감독하고 권고하는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외부위원 4명과 내부위원 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정갑영 전 연세대 총장(사진)은 감사원, 대검찰청 등 정부 기관과 기업 외부 자문기구를 이끌어왔다. 천영우 인하대 환경안전융합과 교수, 정지원 전 부산고용노동청장, 조현욱 전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도 위원으로 위촉됐다. SPC 관계자는 “안전경영위원회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 반영해 안전 경영의 기틀을 새로 세우겠다”고 밝혔다.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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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우유 6%-매일유업 9.6%-남양유업 8.7%… 17일부터 우유가격 인상

    최근 식품업계가 잇달아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가공식품발(發)’ 물가 인플레이션이 가속화하고 있다. 1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달 17일부터 우유 제품 가격을 평균 6% 인상한다. 이에 따라 1000mL들이 우유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2710원에서 2800원 후반대로 오른다. 같은 날 매일유업도 9.6%, 남양유업도 8.67%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이는 원유(原乳) 값 인상에 따라 유제품 가격도 연쇄적으로 오르는 것이다. 아이스크림, 빵 등 주요 유제품과 우유가 들어가는 라테 커피 제품군 가격이 줄인상되는 이른바 ‘밀크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참치 가격도 오름세다. 동원F&B는 다음 달 1일부터 대형마트, 온라인 등에서 판매하는 동원참치 전 제품 가격을 평균 7% 올린다고 13일 밝혔다. 대표 제품인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135g’은 기존 2650원에서 2880원으로 8.7% 인상된다. 동원F&B는 “참치캔의 주요 원재료인 가다랑어 원가가 지난해보다 30% 뛰는 등 원가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미료와 라면 등 서민 밥상의 필수 가공식품 가격도 일제히 올랐다. 샘표식품은 이달 편의점에서 파는 국간장, 진간장 등 17개 제품의 출고가격을 11.5% 인상했다. 샘표식품 관계자는 “미국 금리 인상으로 인한 환율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수급 불안 지속 등으로 주요 원자재 구매가격과 제조비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라면업계도 줄줄이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삼양식품은 이달 7일부터 불닭볶음면, 삼양라면 등 13개 브랜드 제품 가격을 평균 9.7% 인상했다. 오뚜기와 팔도는 지난달 라면 가격을 각각 11%, 9.8% 올렸다. 농심은 9월부터 신라면 등 주요 라면 제품의 출고가격을 평균 11.3% 올렸다. 가공식품 물가는 다달이 오르는 추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물가 지수는 113.18로 전년 동월보다 9.5% 올랐다. 이는 2009년 5월 이후 최대 상승률이다. 조사 대상 73개 품목 중 70개 이상이 1년 전보다 상승했다. 한 달 전과 비교해도 라면(8.9%), 스낵과자(8.0%) 등 54개 품목이 상승했다. 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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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제일제당, 푸드테크 조직 신설, 미래식품-대체단백 분야 등 육성

    CJ제일제당이 미래 식품소재와 대체·배양 단백질 등을 집중 육성하는 푸드테크 사업부문을 신설했다. 1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첨단기술 기반의 사업부문인 ‘FNT(Food & Nutrition Tech)’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미래 식품소재 △영양 솔루션 △대체 단백 △배양 단백 분야를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FNT 부문장은 최해룡 CJ제일제당 전 HNH(휴먼뉴트리션&헬스) 사업본부장이 맡는다. 새로 출범하는 FNT는 사업부문 안에 기획, 운영, 신사업개발, 마케팅, 연구개발(R&D) 조직까지 갖춰 하나의 사업체로 움직일 수 있게 했다. CJ제일제당은 FNT 출범을 계기로 원료 경쟁력 강화, R&D 고도화, 전략적 투자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연간 1조 원 규모인 이 분야 매출을 2025년 2조 원 이상으로 키우는 등 푸드테크를 CJ제일제당의 신성장 동력으로 키울 예정이다. 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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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샘 정기 임원인사… 13명 승진

    한샘이 총 13명을 승진시키는 정기 임원 인사를 11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온라인사업본부와 인테리어사업본부를 통합해 홈퍼니싱본부를 신설하고 DT(Digital Transformation) 부문을 강화하는 등 조직 통폐합을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디지털 전환 △시공 경쟁력 강화 △고객경험 혁신 △운영 효율 극대화 △신사업 모색 5대 중기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 개편”이라고 했다. ◇한샘 <승진> ▽전무 △홈퍼니싱본부 김윤희 ▽상무 △O2O실 김종필 ▽이사 △리하우스본부 이정목 △IT〃 최태근 △SCM〃 남윤호 ▽이사대우 △리하우스본부 이정관 △IT〃 박보윤 △R&D〃 정유진 김혜원 △SCM〃 임채훈 △재무기획〃 상정완 △한샘서비스 김무열 △한샘넥서스 고재형 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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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르밀, 사업종료 철회 “임직원 30% 감축 조건”

    유제품 기업 푸르밀이 이달 30일로 예정된 사업종료를 전격 철회하고 영업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임직원을 30% 감축하는 조건을 달았다. 지난달 17일 사업종료와 정리해고 계획을 밝힌 지 24일 만이다. 푸르밀은 10일 신동환 대표와 임직원, 노동조합 명의로 낸 호소문에서 “비상경영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노조의 뼈를 깎는 희생과 도움으로 구조조정 합의에 이르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기존 발표한 11월 30일부 사업종료를 전격 철회하고 슬림화된 구조하에 회사의 영업을 정상화하겠다”며 “45년 전 창업 초심으로 돌아가 재도전하고자 하는 만큼 푸르밀 제품을 사랑해줄 것을 무릎 꿇어 간절히 호소한다”고 했다. 지난달 푸르밀은 임직원들에게 e메일을 통해 사업종료를 통보하면서 직원들과 갈등을 빚어왔다. 푸르밀 대리점주와 낙농가는 상경 집회를 벌이며 반발해왔다. 노사는 네 차례 교섭을 통해 인원을 30% 감축하는 대신 사업을 유지하는 데 합의했다. 인원 30% 조정에 대해서는 희망퇴직 신청을 우선 받기로 했다. 푸르밀 관계자는 “노조에서 공고문을 올린 것처럼 희망신청을 우선으로 받을 예정”이라며 “사업구조 슬림화에 대해선 이제부터 (논의가) 시작”이라고 말했다.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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