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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홀딩스는 JW바이오사이언스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엑스레이(X-Ray) 방식 혈액조사기 ‘상그레이(SANGRAY)’를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상그레이가 방사능 유출 위험이 없는 신개념 혈액조사기라고 설명했다. 특히 방사능 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혈액조사기가 국내 대형병원에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상그레이는 수혈용 혈액백에 X선을 조사시켜 수혈 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인 ‘수혈 관련 이식편대숙주병’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의료기기다. 수혈 관련 이식편대숙주병은 수혈된 림프구가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정상 조직을 공격하는 질환으로 치사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질환은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수혈 이전 혈액백에 방사선을 조사하는 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쳐 림프구 증식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예방해야 한다.현재 국내 대형병원 중 혈액방사선조사기를 보유한 곳은 50여개에 이르지만 모두 방사능 물질인 ‘세슘137’을 활용한 감마선 방식 장비다. 상그레이의 경우 국내 최초 엑스레이 방식 혈액방사선조사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고 JW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전했다.이 제품은 방사능 위험물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재해에 의한 방사능 물질 유출위험이 없고 방사능 폐기물 처리에 따른 불필요한 비용부담도 줄일 수 있다. 또한 상시 감마선을 방출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작동 시에만 고전압을 통해 X선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개선된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다.상그레이에는 정확한 조사량 관리가 가능한 최신 특허기술도 적용됐다. 자체 내장된 선량계가 가장 낮게 조사된 선량을 측정해 전체 조사량을 적정 수준으로 조절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조사 결과는 라벨 프린터로 혈액백에 즉시 기록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JW바이오사이언스는 모회사 JW메디칼의 엑스레이 장비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공급처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JW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프랑스와 노르웨이, 일본 등 해외 의료선진국을 중심으로 방사능 유출 위험이 없는 엑스레이 방식 장비 교체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며 “기존 감마선 방식 제품과 비교해 상그레이의 경쟁력을 강조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최근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의료선진국에서는 감마선 방식 혈액방사선조사기에 대한 각 정부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본은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세슘137 반입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혈액방사선조사기 80% 이상을 엑스레이 방식으로 전환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애경산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6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5%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7013억 원으로 0.3% 증가했지만 화장품사업 부진이 전체 실적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화장품사업은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중국 판매 채널 재정비와 브랜드 투자가 이뤄지면서 수익이 줄어든 것이다.다만 작년 3분기부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선되면서 실적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애경산업 측은 설명했다. 화장품사업 투자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4.8%, 26.5%씩 성장했다고 전했다. 특히 ‘티볼 글로벌(TMALL GLOBAL)’과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한 파트너십 구축, 티몰애경 플래그십 스토어 운용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지난 중국 광군제 당일 티몰 판매가 전년 대비 371% 증가하는 등 중국 시장 매출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국내에서는 ‘에이지투웨니스(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 출시 6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한정판이 판매 채널을 통해 조기 완판되는 등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애경산업 측은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의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화장품사업과 달리 생활용품사업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34.4%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률(5.3%)을 넘어선 실적을 기록했다. 기존 생활용품 브랜드 강화를 통해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섬유유연제 분야는 신제품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라인업 및 매출 확대를 동시에 이뤘고 헤어와 바디 관련 제품은 수출 실적이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선보인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에 대한 투자를 통해 신규 카테고리 확대와 브랜드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롯데칠성은 스포츠음료 ‘게토레이’ 모델로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발렌시아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 선수를 발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축구팬들을 매료시킨 이강인 선수가 역동적이고 열정적인 게토레이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려 이번에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현재 게토레이 글로벌 모델로는 리오넬 메시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축구스타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한 롯데칠성은 이강인 선수와 3년간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강인 선수는 향후 3년간 게토레이 대표 모델로 다양한 활동에 나서게 될 예정이다.이강인 선수는 “평소 롤 모델인 메시가 광고 모델로 활약하는 브랜드로 어린 시절부터 운동할 때 즐겨 마신 게토레이와 장기 후원 계약을 맺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롯데칠성 관계자는 “한국 축구 미래를 이끌 유망주 이강인 선수의 열정적인 플레이가 승리의 에너지를 제공하는 게토레이 브랜드 이미지를 잘 표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게토리이 붐업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롯데칠성은 이달부터 이강인의 유년시절 경기 장면을 담은 티저 영상을 선보이고 본격적으로 광고를 전개한다. 향후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과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한편 게토레이는 그동안 국내 프로축구 K리그 공식음료후원을 통해 한국 스포츠 발전에 힘써왔다. 올해 역시 유소년 축구와 아마추어 농구, 러닝 클럽 등을 후원해 스포츠 지원을 확대하면서 소비자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PC그룹은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기념 케이크와 선물용 상품 등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신제품 케이크는 2종이다. 딸기와 화이트 초코 무스, 피스타치오 무스가 조화를 이루는 ‘피스타치오 러브 케익’과 딸기와 딸기 생크림 무스, 마스카포네 크림이 들어간 ‘스트로베리 러브 케익’을 판매한다.선물용 상품으로는 커플 아이템 ‘글라스 콜드컵’ 3종을 출시한다.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면서 다회용 컵 사용 확산을 유도하는 상품이다. 베이비 핑크와 베이비 민트, 화이트 등 파스텔톤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대나무 재질 뚜껑을 사용했다.파스쿠찌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연인들에게 필요한 케이크와 선물용 아이템을 준비했다”며 “소비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신제품을 출시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파스쿠찌는 밸런타인데이 시즌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홀 케이크 구매 시 ‘커플 쿠폰’을 증정한다. 매장에서 음료 구매 시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하는 쿠폰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휠라코리아가 올해 봄을 맞아 일상에서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데일리 조거’ 제품을 새롭게 전개한다.휠라코리아는 데일리 조거 제품인 ‘자가토(ZAGATO)’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조깅화를 연상시키는 심플한 디자인을 갖췄으며 다양한 스타일에 어울려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자가토는 지난 1999년 선보인 슈즈 자가토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데일리 조거 라인업을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선보였다. 어글리 슈즈에 비해 심플하고 정제된 실루엣을 구현했다. 스웨이드와 합성가죽, 메시 등 다양한 소재가 혼합돼 독특하면서 빈티한 분위기를 살렸으며 발등을 덮는 신발 혀(tongue) 부분과 발뒤꿈치에는 ‘F’로고 박스가 더해졌다. 파일론 소재 중창이 적용돼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하기 때문에 매일 신을 수 있는 슈즈로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완성도가 높다고 휠라코리아 측은 강조했다.제품 컬러는 베이지와 그레이, 블랙, ‘화이트·블루·레드’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사이즈는 220부터 280까지 10단위로 고를 수 있다. 제품은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휠라코리아 관계자는 “매일 신을 수 있는 심플한 스타일과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올봄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김숙자(향년 78세)씨 별세, 이광원(전 담배인삼공사 전주제조창 기술국장)씨 배우자상, 이준구(JW홀딩스 글로벌사업본부장)씨 빙모상=10일(월) 오전 2시 47분, 서울아산병원(서울 송파구 올림픽로43길 88) 장례식장 23호, 발인 12일(수) 오전 7시 20분, 장지 삼성엘리시움.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김상열(향년 70세)씨 별세, 김용성(양주시설관리공단 기획감사팀 차장)씨 부친상, 송귀응(JW홀딩스 경영지원본부장)씨 빙부상=9일(일) 오후 6시, 회천농협장례문화원(경기도 양주시 평화로 1861) VIP실, 발인 11일(화) 오전 8시, 장지 성남영생원.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KT&G는 10일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 1.0’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릴 하이브리드 2.0’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플래그십 스토어 ‘릴 미니멀리움’ 8개소에서 처음 선보인다. 릴 하이브리드 2.0은 궐련형 전자담배 최초로 버튼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스틱을 삽입하면 버튼 누르는 과정 없이 자동으로 예열이 되는 ‘스마트 온’ 기능을 탑재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OLED 디스플레이를 디바이스에 장착해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 스틱 잔여 모금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사용편의를 높였다. 또한 디바이스 동작 상태 등 작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디스플레이에 표시한다.충전시간은 고속충전 기술을 적용해 이전 모델에 비해 25%가량 빨라졌다고 KT&G 측은 설명했다. 배터리 충전 소요시간은 기존 2시간 10분에서 1시간 40분으로 단축했다. 디자인도 변경됐다. 기기 상부와 하단부에 다이아몬드 컷팅 방식을 적용하고 재질을 개선해 세련된 느낌을 구현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블루, 브론즈 등 4종으로 출시된다. 이중 블루와 브론즈 컬러는 릴 미니멀리움에서만 한정 판매된다.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혁신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릴 하이브리드 1.0이 지닌 편리한 스틱 제거와 불필요한 기기 청소, 풍부한 연무량 등 기존 장점은 그대로 유지됐다고 KT&G는 전했다.릴 하이브리드 2.0은 릴 미니멀리움에서 먼저 선보이며 오는 19일부터 서울 지역 CU와 GS25, 세븐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해 6개 광역시와 강원도 춘천시, 충청북도 청주시 등 19개 주요 도시에서는 CU와 GS25를 통해 판매된다.제품은 공식 홈페이지 가입을 통해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만 명에게는 전용 스킨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릴 하이브리드 2.0은 업계 최초로 스마트 온 기능을 적용하고 사용 편의를 위해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는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제품”이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김창례(향년 98세)씨 별세, 이응효(한국수산무역협회 부회장)·중효(교보생명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장)·춘효(오스프리미어 대표이사)·선효(네파 대표이사)·명숙·경숙씨 모친상, 박주석(한국에너지기술 전문연구위원)·강명선씨 장모상=9일(일) 오전 11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11일(화) 오전 8시, 장지 천안공원묘원.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유니클로는 7일 ‘스포츠 유틸리티 웨어(Sport Utility Wear) 컬렉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기능성과 디자인이 조화를 이뤄 스포츠와 일상의 경계를 없애는 제품으로 구성됐다는 설명이다.스포츠 유틸리티 웨어 컬렉션은 건강관리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소비자들의 최근 라이프스타일 추세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워라밸이 확산되면서 출근 전이나 퇴근 후에는 물론 점심시간에 진행되는 운동 클래스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보인 컬렉션은 평일에도 운동이나 산책, 명상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이뤄졌다고 유니클로 측은 전했다.주요 제품으로는 울트라 스트레치와 에어리즘, 드라이-EX, 드라이 소프트 및 스트레치 등 소재에 따라 다양한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아우터부터 스웻트 셔츠, 레깅스와 브라 등을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울트라 스트레치는 늘어나는 원단을 사용해 편안한 움직임을 돕는다. 땀을 빠르게 말리는 기능이 더해진 울트라 스트레치 액티브 조거 팬츠는 트렌디한 스타일과 기능성을 누릴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드라이-EX는 테니스 선수 로저 페더러와 많은 스포츠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착용하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특수 입체 짜임 구조가 적용돼 땀을 빠르게 말려 얼룩이나 끈적임을 방지한다. 티셔츠부터 폴로 셔츠와 바지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됐으며 일부 제품은 재활용 페트병에서 추출한 재생 폴리에스테르 원사를 사용했다.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기능성 소재 개발에 대한 수십 년 넘는 노하우를 기반으로 일상의 움직임을 쾌적하고 자유롭게 만드는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며 “스포츠 유틸리티 웨어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자유로움과 실용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패러다임 변화가 반영된 컬렉션”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미약품이 4년 만에 영업이익 1000억 원 고지를 탈환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039억 원(연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9.6% 증가에 그친 매출(1조1136억 원) 성장률을 웃도는 수치로 국내외 경기침체 기조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대규모 기술수출 이후 다시 한 번 1000억 원 넘는 영업이익 실적을 거둔 것이다. 특히 작년 투입한 연구·개발(R&D)비가 국내 제약·바이오업체 중 최고 수준인 2098억 원(매출 대비 18.8%)인 점을 감안하면 실적 성장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평가다.이번 실적은 차별화된 제품 기반의 근거중심 마케팅을 통해 일군 전문의약품 매출 확대와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지속적인 성장이 주도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탄탄한 실적이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투자로 선순환하는 R&D 투자 모델을 견고하게 이어가고 있다고 한미약품 측은 강조했다.제품별로는 독자 개발한 아모잘탄패밀리(고혈압치료복합신약, 유비스트 기준 981억 원)와 로수젯(고지혈증치료복합신약, 773억 원),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치료 개량신약, 342억 원) 등 차별화된 제품들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북경한미약품은 지난해 매출이 11.5% 성장한 2544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36억 원으로 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R&D에는 매출의 9.8%에 해당하는 250억 원을 투자했다.원료의약품 전문기업 한미정밀화학도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한미정밀화학은 전년 대비 29.3% 늘어난 110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86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우종수 한미약품 대표는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토대로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실적 성장이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의 순조로운 개발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약품은 혁신 기반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제약강국을 향한 도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는 연결 기준으로 작년 매출 8166억 원, 영업이익 38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5.3%, 45.3% 증가한 수치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C녹십자헬스케어가 국내 1위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 기업인 유비케어를 인수한다.GC는 자회사 GC녹십자헬스케어가 유비케어 최대주주인 유니머스홀딩스, 2대주주인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각각 주식매매계약을 맺고 유비케어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인수는 GC와 재무적 투자자인 시냅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GC녹십자헬스케어가 유비케어 지분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오는 4월까지 인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GC녹십자헬스케어는 GC의 헬스케어부문 자회사다. IT 기반 차별화된 개인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전문업체다.계약에 따라 GC녹십자헬스케어는 총 2088억 원을 투입해 유비케어 지분 52.7%를 확보하게 된다. 자금은 GC녹십자헬스케어의 1600억 원 규모 유상증자와 외부차입 500억 원을 통해 조달한다.이번 EMR 기업 인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GC 측은 설명했다. 유비케어는 국내 최초로 EMR을 개발한 기업이다. 전국 병·의원 2만3900여 곳과 약국을 포함한 국내 최대 규모 의료 네트워크와 IT기술을 활용한 B2C 사업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GC는 전통적 제약사업과 함께 기능의학, 유전자검사, 진단검사, 건강검진 등 예방과 진단, 치료, 관리에 이르는 기존 사업 부문이 유비케어 사업 역량과 융합되면 헬스케어 분야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GC 관계자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 등을 기반으로 한 미래 신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보다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재무구조 개선과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유휴자산을 매각하고 실적이 부진한 호텔·레저 사업을 구조 개편해 핵심사업인 항공사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사회 독립성을 개선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그동안 외부세력이 요구해온 의견을 적절히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경영쇄신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지배구조 및 경영 투명성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한진그룹은 재무구조와 지배구조 개선을 토대로 호텔·레저 사업 구조 개편, 저수익 자산 및 비주력 사업 매각, 그룹 핵심사업 역량 강화 등의 노력으로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한다는 계획이다.이날 이사회에서는 한진칼 규정 개정이 이뤄졌다. 지금까지 대표이사가 맡은 이사회 의장을 이사회에서 직접 선출하도록 했다.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직을 분리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경영을 감시하는 이사회 역할 강화를 추진한다.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주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또한 사외이사 독립성을 높이기 위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한진칼은 회사 주요 경영사항에 대한 주주권익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거버넌스위원회와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부상위원회를 설치한 바 있다.이와 함께 한진칼을 비롯해 대한항공 진에어 등 주요 그룹사의 보상위원회, 거버넌스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등을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도록 했으며 이사회 의장도 이사회에서 선출하기로 했다.저수익 자산과 비주력 사업 매각에도 나선다. 대한항공이 소유한 송현동 부지와 왕산레저개발 지분을 연내 매각하기 위해 매각 주간사를 선정하기로 한데 이어 칼호텔네트워크가 소유한 제주 파라다이스 호텔 부지도 매각하기로 했다. LA소재 윌셔그랜드센터와 인천 소재 그랜드하얏트 인천 등도 사업성 검토를 거쳐 개편 방향을 정할 예정이다. 그룹 내 호텔·레저 사업을 전면 개편하기로 한 것은 재무 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의 표현이라고 한진그룹 측은 강조했다. 이밖에 한진 소유 부동산과 그룹사 소유 사택 등 국내외 부동산 뿐 아니라 국내 기업에 단순 출자한 지분 등도 매각을 검토하기로 정했다. 그룹 보유 자산 중 필수적이지 않거나 시너지가 없는 자산을 매각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면서 핵심사업에 대한 집중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항공운송 사업은 신형기 도입과 항공기 가동률 개선 등을 통해 생산성 확대를 추진한다. 다른 항공사와 조인트벤처 확대, 금융·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제휴 등 국내외 사업파트와 협력 폭도 넓힌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업무프로세스와 소비자 서비스를 강화한다.물류사업은 선택과 집중에 주력한다. 한진의 택배·국제특송, 물류센터, 컨테이너 하역 사업 등은 집중 육성하고 육상운송·포워딩·해운·유류판매 등은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 또한 항공우주사업과 항공정비(MRO), 기내식 등 그룹이 갖고 있는 전문사업 영역은 경쟁력을 높이고 대한항공 IT부문과 함께 그룹사 ICT사업 관련 시너지를 확대하도록 방향을 맞춰나간다. 여기에 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ESG) 경쟁력 제고에도 나선다. ESG가 기업 평가의 중요한 척도가 됨에 따라 해당 분야 투자와 개선 노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한편 한진그룹 종합물류기업 한진도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상위원회와 거버넌스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기로 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차는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 주요 소비자인 20~40대 남성을 타깃으로 ‘옴므 셀렉션(Homme Selection)’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남성적인 감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불특정 다수보다 확실한 타깃 고객에 집중하는 ‘특화 생존’ 전략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할부 프로그램이다.옴므 셀렉션은 남성들의 보다 편리한 일상을 위해 면도날에서 자동차까지 다양한 상품을 구독한다는 ‘스트리밍 라이프’를 표방한다. 기본적으로 해당 프로그램 이용자는 총 36개월 할부 기간 동안 1.0% 할부 혜택(현대카드 M계열 카드 전용)을 제공받는다. 여기에 이 기간 넷플릭스와 왓챠플레이 등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 지원금(총 50만 원 상당) 및 태블릿PC가 제공되는 셀렉션과 남성 매거진 정기 구독권 및 면도날 정기 구독 쿠폰을 증정하는 프로그램 등 2가지 셀렉션을 선택할 수 있다. 금액으로는 100만 원 상당 혜택이라는 게 기아차 측 설명이다. 옴므 셀렉션은 이달 한 달간 운영된다.기아차 관계자는 “스팅어에 대한 남성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020년 트렌드 키워드에서 착안한 ‘옴므 셀렉션’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관점에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기아차 스팅어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 누적 판매량이 7만대를 돌파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자동차는 세계 축구팬들의 축제인 UEFA 유로파리그 결선 토너먼트 시작과 함께 유로파리그 트로피투어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유로파리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유럽 명문 축구클럽 대항전이다. 이달 시작될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오는 5월 27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결승전이 열린다.올 시즌 리그 32강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 AS로마, 인터밀란, 레버쿠젠 등 유럽 명문 클럽들이 대거 진출했다. 트로피투어는 프랑크푸르트를 시작으로 바르셀로나와 제네바, 로마, 암스테르담, 맨체스터, 바르샤바 등 유럽 전역 7개 도시 주요 랜드마크 또는 학교, 유스 축구클럽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기아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투어 기간 동안 UEFA 아동 재단(UEFA Foundation for children)과 함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축구를 통해 밝은 미래를 꿈꾸고 있는 요르단 자타리 캠프 난민들을 위한 축구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축구화 기부 캠페인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로파리그 트로피투어 부스 혹은 참가국 기아차 대리점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기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기아차는 유로파리그 결승전 티켓 추첨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유로파리그 이번 트로피투어 홍보대사로는 영국 국가대표 출신 마이클 오언(Michael Owen)과 토마스 베르톨트, 에릭 아비달 등이 선정됐다. 기아차는 축구 레전드 선수 뿐 아니라 축구 분야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젊은 축구팬들과 소통에 나선다.기아차 관계자는 “UEFA 유로파리그 트로피투어를 통해 세계 축구팬들과 소통하고 특별한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며 “축구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기아차를 알리고 전 세계 축구팬들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나이키는 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행사를 통해 올해 여름 ‘2020 도쿄올림픽’ 참가 선수들을 위한 새로운 혁신제품들을 공개했다. 새로운 제품들은 경쟁 속에서 선수들이 역량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풋웨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특히 마라토너 엘리우드 킵초게(Eliud Kipchoge)가 착용한 ‘넥스트%(NEXT%)’는 장거리 경주에서 세운 전례 없는 성과를 새로운 종목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고 나이키 측은 전했다. 또한 올 여름 무더위 속에 진행될 올림픽 참가 선수들을 위해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새 컬렉션을 발표했다. 기후 변화가 경기와 훈련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가운데 나이키는 지속가능한 혁신이 지구의 미래 뿐 아니라 스포츠의 미래를 보호할 수 있다는 신념을 컬렉션에 담아냈다. 폐기물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든 제품을 선보인 것.나이키 존 도나호(John Donahoe) 회장 겸 CEO는 “인류 최대 스포츠 축제는 나이키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기록이 아니라 스포츠의 미래”라고 말했다. 이어 “혁신적인 플랫폼을 통해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새로운 경지의 퍼포먼스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 환경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미국 국가대표팀 시상식 유니폼의 경우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만들었다. 윈드러너 재킷은 100% 재생 폴리에스터를 사용했고 팬츠는 100% 재생 나일론 및 고무를 활용했다. 신발은 재활용 소재와 정밀한 니트 방식으로 만든 ‘에어 베이퍼맥스 2020’을 준비했다. 시상대에 오르는 선수들은 재활용 소재 의류와 신발을 착용하게 된다.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신형 러닝화 ‘나이키 에어 줌 알파플라이 넥스트%’도 공개한다. 지난해 10월 비엔나에서 마라톤 2시간 장벽을 허문 엘리우드 킵초게는 당시 새 러닝화 시제품을 착용했다. 올림픽이 열리는 올해 여름에는 2개의 새로운 나이키 에어 줌 팟, 추가된 폼, 향상된 카본파이버 플레이트, 통기성을 개선한 어퍼 등으로 구성된 최신 러닝화를 선보일 예정이다.농구화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에어 줌 BB 넥스트’는 퍼포먼스 효율을 높이기 위해 무게를 최소화하고 반응력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에어 줌 팟 시스템과 노출된 리액트 폼 등을 적용해 무게를 줄였고 최적화된 충격 보호 기능을 더했다.나이키 스케이트보딩(SB)는 새로운 유니폼 키트를 선보인다. 각국의 고유한 스포츠 문화가 반영된 밝고 과감한 스타일이 적용된다. 스타일링은 네덜란드 출신 아티스트 파라(Parra)와 협력해 완성했다. 미국 국가대표 시상식 유니폼과 마찬가지로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개발했다.선수들을 위해 개발한 제품 외에 지속 가능한 제품 디자인이 가진 가능성의 한계를 정의하는 실험적인 신발 컬렉션도 출시한다. ‘스페이스 히피’는 나이키 디자이너들이 ‘스페이스 정크’라고 부르는 생산공정의 폐자재를 변모시켜 과감한 스타일로 완성한 컬렉션이다. 소재 선택에서 제조, 포장까지 이 컬렉션에 적용된 모든 디테일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했다. 탄소 발자국 저감에 힘을 더하는 프로젝트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일동홀딩스는 계열사 일동히알테크가 인도네시아 보건성(Kementerian Kesehatan Republik Indonesia)으로부터 히알루론산 필러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일동히알테크는 일동제약의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분할 설립한 히알루론산 사업 전문업체다. 히알루론산 원료 및 의료용 필러 등을 자체 개발해 생산한다.이번 품목허가 취득에 따라 일동히알테크는 ‘IDHF-001(국내 상표명 ID프레쉬)’ 외 히알루론산 필러 3종을 인도네시아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 미용·성형 의료기기 판매법인인 ST인도네시아와 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초도 물량 공급을 시작했다. 박람회 출품 등을 추진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시장을 교두보로 삼아 시장 잠재력이 큰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 진출을 확대해나간다는 전략이다. 김경석 일동히알테크 경영기획부 팀장은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 보유국으로 미용과 성형 의료 분야의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반면 미허가 비공식 유통 제품으로 인한 문제가 커진 실정으로 이번 현지 정부의 공식 허가를 거친 차별점과 제품 경쟁력 등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일동히알테크는 지난해 의료기기 분야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13485 인증을 획득해 해외 진출 요건을 강화한 바 있다. 현재 브라질 업체와 제휴를 통해 남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제품 연구개발 확대 및 현지 맞춤 전략을 통해 중국과 유럽 지역으로 시장 진출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미사이언스 계열 의약품 자동조제 및 자동화 전문업체 ‘제이브이엠(JVM)’이 캐나다 약국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JVM은 최근 캐나다 월마트에 입점한 약국에 의약품 자동 병(바이알, vial) 포장 조제기인 ‘JV-CA40(현지명 카운트어시스트)’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월마트는 현재 캐나다에서 약 400여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북미권 최대 규모 소매 유통업체다. 각 점포에는 약국이 입점해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JVM은 올해 1분기에 월마트 내 10여개 약국에 1~3대씩 제품을 납품하고 순차적으로 입점처를 확대해 나간다. 주력 품목인 전자동 의약품 분류·포장 시스템(ATDPS) 공급 확대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월마트 내 약국에 도입되는 이번 제품은 JVM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장비다. 환자별 처방에 따라 캐니스터(의약품을 담는 통)에 저장된 약을 자동으로 계수한 뒤 플라스틱 병에 담아준다. 복용 시기와 일자별로 각각 약포지에 소분 포장하는 국내와 달리 북미 등 지역에서는 플라스틱 병에 의약품을 담아주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JVM에 따르면 카운트어시스트는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으로 설계돼 사용이 편리하다. 또한 캐나다에서 사용되는 모든 약국 소프트웨어 시스템과 연동된다. 장비의 폭이 좁고 여러 장비를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규모가 작은 약국에도 설치가 용이하다. 독립된 18개 캐니스터로 구성돼 교차 오염 우려를 최소화했고 잠금장치가 있어 마약성 의약품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10개의 캐비넷을 하나의 컨트롤러에 연결해 총 180개의 캐니스터를 사용할 수 있다.JVM 관계자는 “JVM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진취적인 해외 진출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약품 자동조제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캐나다 월마트 입점을 시작으로 북미 및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자동차는 혜택을 늘린 ‘기아 레드 멤버스 신용카드 에디션2’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아 레드 멤버스 신용카드는 현대카드 M포인트 적립과 레드포인트 적립, 차량 케어 서비스 등 기아 레드 멤버스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는 카드다. 지난 2017년 3월 처음 선보였다.이번에 선보인 에디션2 카드는 기존 신용카드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 특징이라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기존 3등급으로 운영되던 카드를 하나로 통합해 복잡한 구조를 단순화했고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기호가 다를 수 있는 부가서비스 혜택 대신 포인트 적립 혜택을 강화했다. 소비 성향과 관계 없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5~1.0%가 M포링트로 적립되고 기아 레드 멤버스 제휴처에서 이용 시에는 0.5~2.0%가 레드 포인트로 추가 적립된다. 신차 구매 시에는 결제 금액이 200만 원 이상일 경우 2만 레드 포인트가 제공된다. 당월 이용금액이 50만 원 이상이면 오토큐 정비 2만 원 할인 쿠폰이 증정되고 GS칼텍스 리터당 60 M포인트 적립 등의 특별 혜택도 추가된다.기아차는 이번 에디션2 카드 출시와 지난달 선보인 전기차 전용 신용카드를 통해 차종별 맞춤 혜택이 제공되는 전용 신용카드 라인업을 구축하는 등 소비자 선택 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카드 발급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와 기아 레드 멤버스 홈페이지, 기아 빅(KIA VIK) 어플리케이션, 기아차 지점 및 대리점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기아차 관계자는 “카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혜택을 늘린 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제휴처를 지속 확대하고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을 운영해 보다 큰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농어촌공사는 6일 나주 본사에서 ‘사업계획 및 기반관리부장회의’를 열고 올해 상반기에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관련 예산 65%를 조기집행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총 7441억 원 중 4829억 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신속한 재정 집행으로 경기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전국 각 지역본부 사업계획부와 기반관리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신속한 재정집행에 대한 방안이 논의됐다. 공사는 농업SOC 예산 조기집행을 위해 조사 설계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신속한 착수와 조기 준공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진사업지구에 대해서는 만회대책을 수립해 수시 점검하는 집중 관리를 진행하고 집행 관련 문제 요인과 해소방안 마련을 서두르기로 했다.김인식 사장은 “재정집행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공사 현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