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수미

계수미 기자

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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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계수미 기자입니다.

soomee@donga.com

취재분야

2024-04-01~2024-05-01
문화 일반97%
요리/음식3%
  • [Hotel Info]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여의도 새로운 랜드마크인 파크원에 문 열어 外

    국내 첫 번째 ‘페어몬트 호텔’인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최근 공식 개관했다. 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가 디자인한 여의도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파크원(Parc.1) 단지 내 자리 잡았다. 지하철과 백화점 ‘더현대 서울’, 오피스 타워 등과 연결돼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한다.32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 개의 레스토랑과 한 개의 바를 갖춘 호텔은 서울의 미식 지도에 새로운 주소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신선한 지역 식자재를 선보이는 ‘스펙트럼’은 두 개의 오픈 주방에서 동남아시아와 서양 음식을 소개한다. 호텔의 꼭대기인 29층에 위치한 ‘마리포사’는 실내와 야외 테라스에서 유럽의 테이스팅 코스를 선보이며 트렌디한 고객을 매혹시킬 예정. 호텔의 시그니처 루프톱 바인 ‘M29’에서는 맞춤형 칵테일과 함께 한강과 서울의 스카이라인이 빚어내는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더 아트리움 라운지’에서는 전문가가 선보이는 커피와 엄선된 차, 샴페인을 자연채광과 함께 즐길 수 있다.한편, 그랜드 볼룸과 10개의 미팅 룸을 갖춘 전체 1995m² 규모의 연회 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갤러리 7’은 가족 행사,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행사를 가능하게 하는 공간으로 7층 전체를 아우른다. ‘페어몬트 피트’(Fairmont Fit)는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스파, 다양한 퍼스널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이 호텔은 올해 1월 말 국산 캐비아 생산업체인 어업회사법인 섬진강 양식 합자회사와 ‘국산 캐비아 산업의 발전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품질 좋은 국산 캐비아를 공급받아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야외 테라스 ‘인 스타일 하우스 웨딩’ 선보여신개념 호텔 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가 웨딩 시즌을 맞아 ‘인 스타일 하우스 웨딩’을 선보인다. 최근 ‘스몰 웨딩’이 결혼식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 7층에 자리한 아시안 뷔페 레스토랑 ‘인 스타일’ 야외 테라스에 공간을 마련했다.한 커플만을 위한 프라이빗 웨딩으로 진행하며, 수용 인원은 최소 50명부터 최대 200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제공하는 혜택은 ▲샴페인 한 병 ▲SDC 그린 멤버십 ▲허니문 객실 업그레이드 ▲웨딩 메뉴 사전 시식권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 등이다. 우천 시 ‘인 스타일’ 실내 공간에서 예식 진행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공식 홈페이지나 ‘인 스타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카페 인 팰리스’ 패키지앤티크한 객실에서 한국 도자기 블루벨 커피 세트와 함께 하바나 콜드브루 베스트 컬렉션 세트를 제공해 객실에서 커피를 마시며 안락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12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와 패키지딸기를 이용한 ‘딥 인 더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 세트를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디저트 10종과 베이커리 3종, TWG 티 컬렉션, 또는 딸기 음료를 1인당 1잔 제공한다. 프라이빗한 객실에서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를 즐길 수 있는 ‘스위트 애프터눈 패키지’도 함께 출시한다.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키즈 전용 ‘쁘띠 아틀리에’ 패키지다락방 콘셉트의 객실에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패키지를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 객실은 창문이 사선으로 돼 있어 낮에는 햇살, 밤에는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인디언 텐트와 유아 소파, ‘드림아트’의 우드케이스 미술세트와 컬러링 페이지, ‘케피’의 버블 클렌저 등이 제공된다.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장기 투숙 ‘방만빌리지’ 패키지침구류 교체 및 객실 클리닝(주 2회), 라 따블 레스토랑과 르 바 20% 할인, 드라이클리닝 30% 할인, 코인 세탁실 세제, 헬스장, 대욕장 무료 이용 등의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패키지는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박해나(생활 칼럼니스트)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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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동아일보 골든걸 헬스&뷰티 어워드

    코로나19로 인해 긴 시간 마스크를 쓰고, 미세먼지 등 공해와 외부 자극에 시달리면서 ‘건강’에 초점을 맞춘 뷰티 제품을 고르려는 욕구가 강해졌다. 피부 자극이 적으면서 기능성을 높인 화장품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품이 됐다. 때문에 유해의심 화학 성분들을 넣지 않고, 피부에 자극이 적은 식물 추출물, 독자적인 특허 성분과 기술 등으로 피부 개선 효과를 나타내려는 뷰티 브랜드들의 노력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최근 ‘헬스’와 ‘뷰티’,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이너뷰티제품 시장도 날로 커지는 추세다. 유산균, 콜라겐, 효소, 다이어트 효과를 내는 식물추출물 등이 주류를 이루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동아일보 골든걸은 자체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2021년 가장 만족도 높은 건강 뷰티 브랜드와 제품’을 묻는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올해 1월 21일부터 2월 8일까지 스킨케어, 헤어케어, 바디케어, 이너뷰티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총 4537명이 응답했다(부문별 중복응답 포함).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만족도 높은 뷰티 아이템을 중심으로 추천할만한 건강 뷰티 제품들을 골랐다.‘뷰티 멘토’로 불리는 조애경(WE 클리닉 대표원장), 박지윤(오체안피부과·성형외과 강남점 대표원장) 박사, 신혜원(청담오라클피부과 원장), 김홍석(와인 피부과·성형외과 대표원장) 등 피부과전문의, 가정의학전문의들이 추천한 제품도 반영했다. 또한 최신 뷰티 정보에 밝은 뷰티 전문 에디터들의 추천과 검증을 거친 제품들을 골든걸 편집진이 최종 선정해 ‘2021 동아일보 골든걸 헬스&뷰티 어워드’ 수상 제품들을 발표한다.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이지은, 박별이(뷰티 칼럼니스트)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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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은 농심 ‘라면’ 인기 비결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침체된 코로나19 시대에 한국 식품, 이른바 ‘K-푸드’는 오히려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K-라면’으로 주가를 올리는 농심은 지난해 사상 최대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둬 화제를 모았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간편한 홈쿡’ 수요가 늘어난 데다,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가 인기몰이에 한몫을 했다.최근 농심은 2020년 매출이 전년 대비 12.6% 늘어난 2조63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1603억원을 거뒀다. 농심 관계자는 “2019년에 이어 매출 신기록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도 최대치”라고 전했다. 해외 매출도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세계시장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상을 보이며 ‘식품 한류’를 이끄는 농심의 한국 라면 마케팅 전략과 인기 비결을 살펴보았다.신라면, 한국의 ‘매운맛’ 그대로 차별화 꾀해농심 라면의 인기는 단기간에 이뤄진 깜짝 결과는 아니다. 농심은 1971년 미국에 첫 라면 수출을 시작한 후 반세기 동안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려왔다. 1981년 일본 도쿄 사무소 설립, 1984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사무소 설립에 이어 1996년에는 중국 상해에 법인을 세우고 생산 공장을 가동했다. 2005년에는 미국 LA 공장을 가동하면서 아시아권을 벗어나 본격적으로 해외사업 확대에 나섰다. 현재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 유럽 등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라면을 판매하고 있다.올해 출시 35주년을 맞는 국내 라면시장 1위 ‘신라면’은 해외에서도 대표주자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제 신라면은 월마트, 코스트코, 아마존, 알리바바 등 세계적인 유통 기업들이 선택한 손꼽히는 한국 식품 브랜드로 평가받는다. 농심은 다음과 같은 전략을 구사하며 신라면의 브랜드 파워를 키워왔다. 첫째, 고품질의 프리미엄 제품 전략이다. 미국에서 저가 라면을 내놓지 않고, 고급화를 추구해 스파게티, 파스타 등과 대등한 위치로 자리매김했다. 신라면은 현재 미국과 중국, 동남아 등지에서 자국 브랜드보다 품질이 좋은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둘째, 차별화 전략이다. 미국에서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일본 라면과 유사한 제품을 출시하지 않고 농심의 ‘매운맛’을 소개했다. 따라하면 단기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농심 고유의 특성이 사라질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판매하는 신라면을 그대로 수출했다. 처음에 낯설어하던 미국 소비자들도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한국의 독특한 매운맛에 매료되기 시작했다. 셋째, 단계별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부터 공략해나갔다. 한국 라면의 수요가 큰 미국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하고 생산공장도 가동하면서 경쟁력을 키웠다. 농심 관계자는 “2005년 LA공장을 가동하고 10여 년간 교포시장 및 서부를 중심으로 판매망을 넓혀왔다면, 지금은 동부 대도시를 비롯해 북부 알래스카, 태평양 하와이까지 미국 전역에 유통망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미국 내 늘어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LA 제 2공장도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미국 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광고 마케팅은 철저하게 현지 문화와 트렌드 반영중국에서의 성장도 눈여겨볼 만하다. 1996년 중국 진출이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중국은 끓은 물을 부어서 면을 익혀 먹는 ‘포면(抱面)’ 위주의 라면을 즐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농심은 끓여먹는 ‘쭈면(煮面)’ 라면 중심으로 중국의 식문화까지 바꿔버렸다. 한국의 매운맛 또한 성공을 거뒀다. 농심 관계자는 “한국 특유의 얼큰한 맛이 중국인들이 신라면을 찾는 가장 큰 이유”라며, “신라면의 빨간색 포장과 ‘매울 신(辛)’ 디자인을 보며 중국인들이 종종 자국 제품이라고 여길 만큼 친근하게 자리잡았다”고 전했다.농심의 글로벌 사업 성장 배경에는 제품과 마케팅의 ‘투 트랙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 제품은 한국의 ‘매운맛’과 품질 그대로 차별화하고, 광고 마케팅은 철저하게 현지 문화와 트렌드를 받아들인 것이다.중국 대표 마케팅으로는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이 꼽힌다. 1999년에 출범한 바둑대회는 20년 넘게 이어온 한-중-일 국가 대항전으로 중국 대표 방송인 CCTV에서도 취재를 할 만큼 현지 관심이 뜨겁다. 미국에서는 최근 부상하는 ‘아트 마케팅’으로 접근했다. 2019년 세계적인 작가 에바 알머슨과 손잡고 미국 ‘신라면’ 광고를 제작해 인기를 끌었다. ‘맛있는 신라면의 문화’라는 제목의 영상은 에바 알머슨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제작됐다. 과거 농심의 히트 광고였던 ‘형님먼저 아우먼저’ 콘셉트를 남동생, 여동생으로 바꿔 서로 신라면을 양보하는 구성이다.‘짜파구리’부터 SNS에서 ‘핫’한 ‘짜파게티’ 다양한 조리법영화 ‘기생충’이 국내에 개봉했을 때부터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던 ‘짜파구리(짜파게티+ 너구리)’는 영화가 세계 각 나라에서 개봉할 때마다 현지 SNS를 뜨겁게 달구며 화제를 모았다. 짜파구리 열풍은 2020년 2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르며 제대로 불붙기 시작했고, 농심은 이에 발빠르게 대응했다. 시상식 다음날, 세계 11개 언어로 짜파구리 조리법을 소개하는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세계 주요 도시 상영관에서 짜파게티와 너구리 제품을 나눠주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짜파구리는 지난 2009년, 농심이 운영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한 네티즌이 자신의 이색 레시피로 소개하며 화제가 되기 시작했다. 이후 소비자가 취향대로 제품을 요리해먹는 모디슈머(Modify+Consumer)의 원조로 꼽히며 꾸준히 사랑받아왔다.한편, 국내에서도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 게시물 수가 가장 많은 라면 브랜드는 ‘짜파게티’인 것으로 나타났다. 짜파게티의 해시태그 게시물 수는 22만1000개를 웃돈다. 특히, 지난해 새로 등록된 짜파게티 해시태그 게시물이 5만 개에 달한다. 농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짜파게티를 자기 나름대로 조리해먹고 그 모습을 온라인에 공유하고 싶어 한다. 어떤 재료도 잘 어울리는 짜파게티의 인기가 반짝 유행에 그치지 않고 연중 계속 이어졌다. 이는 짜파게티가 수십 년간 전 국민을 ‘요리사’로 등극시키며 즐거움을 선사해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짜파게티는 “일요일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 “오늘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 등의 광고 콘셉트를 선보여왔다. 짜파게티가 출시되기 전인 1980년대 짜장면은 졸업식이나 생일과 같이 특별한 날 먹는 외식메뉴였다. 농심은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짜장면 개발에 나섰고, 오랜 연구 끝에 완성해낸 것이 바로 짜파게티다.농심 연구진은 전국의 짜장면 맛집을 찾아다니며 최적의 맛을 찾았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면에 잘 비벼지는 수프를 만드는 것이었다. 마침내 국내 최초로 수프에‘그래뉼 공법’을 도입해 모래처럼 고운 가루 타입의 과립 수프를 짜파게티에 적용했다. 또한, 중국집 주방에서 화덕으로 볶은 간짜장 맛을 재현하기 위해 춘장과 양파를 볶아 수프를 만들고, 푸짐한 건더기와 맛을 부드럽게 끌어올리는 조미유를 더해 갓 만든 짜장면의 풍미를 구현했다.제품 개발을 완료한 농심은 짜장면과 스파게티를 더해 ‘짜파게티’라는 제품명을 붙였다. 짜파게티는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독보적인 1등 짜장라면으로 자리매김했다. 짜파게티는 지난해 2190억원의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라면 시장에서 세 번째로 2000억원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농심, 세계 라면기업 순위 5위에 올라미국 뉴욕타임스가 운영하는 리뷰 사이트 ‘와이어커터’는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으로 농심의 신라면 블랙을 선정했다. 뿐만 아니라 신라면 건면, 신라면사발 등 신라면 제품 2개와 ‘짜파구리’가 ‘베스트 11’에 들어갔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가 최근 발표한 라면 통계자료(2019∼2020 가공식품 - 인스턴트 누들)에 따르면 농심은 2019년 기준 세계 라면기업 순위 5위를 기록했다. 농심 관계자는 “전 세계 라면 격전지에서 농심 브랜드의 좋은 평가는 곧 한국 라면의 위상과도 연결된다”며 “경쟁 우위의 맛과 품질, 생산시스템을 자랑하는 농심의 해외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K-푸드의 인기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 고 말했다.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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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스프레소 “농부-환경-미래까지 생각해야 좋은 커피”

    좋은 커피를 만든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프리미엄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는 커피재배 농부와 환경, 미래를 생각하는 노력이 뒷받침돼야 좋은 커피를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네스프레소는 지속가능한 커피재배 환경을 위해 커피 생산에서 배출되는 탄소배출량을 중화할 수 있도록 ‘나무심기’와 ‘혼농임업’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있고, 커피재배 지역에서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그늘과 시원한 바람을 제공하는 임업을 결합한 형태의 커피 농사를 짓는다. 커피재배 농부의 안정적인 수익도 빼놓을 수 없다. 네스프레소는 ‘네스프레소 AAA 지속가능한 품질TM 프로그램(AAA Sustainable QualityTM Program)’을 만들어 커피의 품질, 생산성,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기준을 유지한 커피에 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400여 명의 농학자들과 함께 커피 농부들에게 기술과 시설을 지원하며 기준에 부합하는 커피를 재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좋은 원두에는 프리미엄 값을 지불해 고품질의 커피가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커피 농부들의 복지 수준을 높여주는 ‘농부미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네스프레소는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캡슐을 사용하고 있다. 새로 사용할 때보다 에너지가 95% 절감된다고 한다. 재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수거된 알루미늄 캡슐을 사회적 기업으로 보낸다. 분리된 알루미늄은 생활용품, 자동차부품 등으로 활용되고 커피 가루는 농장의 거름으로 다시 쓴다. 나아가 수거된 알루미늄 캡슐이 일상에서 새로운 가치를 갖도록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업사이클링(Upcycling)’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자전거 브랜드 ‘벨로소피’와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 300개를 재활용해 만든 자전거 ‘리:사이클(RE:CYCLE)’을 제작했다. 스위스 명품 펜 브랜드 ‘카렌다쉬’와 협업해 커피 캡슐로 만든 펜을 선보이기도 했다.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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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을 보호하고, 커피 농부를 도우며, 미래를 위해 행동하는 네스프레소

    좋은 커피를 만든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흔히 원두의 품질을 떠올리지만, 좋은 커피를 만드는 것은 단순히 좋은 원두를 재배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는 커피재배 농부와 환경, 미래까지 생각하는 많은 노력이 뒷받침 돼야, 비로소 좋은 커피를 오래도록 즐길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좋은 커피가 있는 아름다운 삶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좋은 품질의 커피를 장기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환경을 보호하고, 커피 농부를 도우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행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한걸음 더 나아가 2022년까지 네스프레소 커피의 완전한 ‘탄소 중립화’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장기적인 커피 재배환경을 조성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나무심기’와 ‘혼농임업’해마다 심각해지는 대기 오염 문제에 대한 지속가능한 해결책으로 ‘나무’가 주목받고 있다. 나무는 대기 중의 탄소를 흡수하는 가장 좋은 자원일 뿐 아니라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회복력을 갖춘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커피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 절감을 위해 노력하는 네스프레소는 지속가능한 커피 재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커피 생산에서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을 중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혼농임업’과 ‘나무심기’를 실천하고 있다. 혼농임업은 커피 재배 지역에 나무를 심어 커피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그늘과 시원한 바람을 제공하는 것이다. 커피의 생산성을 높여줄 뿐 아니라 기후 변화에 대한 유연성을 높여 장기적으로 최고 품질의 커피를 재배할 수 있도록 돕는 농업과 임업을 결합한 형태의 농사다.또한 네스프레소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발표한 탄소중립 선언의 일환으로 산림 보존과 복원을 꾸준히 지원하며, 다양한 탄소 상쇄 프로젝트에 투자할 예정이다. 환경단체 ‘퓌르 프로제(Pur Projet)’와 함께 콜롬비아,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코스타리카와 같은 커피 생산지역에서 나무 식재량을 3배 늘릴 예정이다.‘커피 농부’들의 지속가능한 삶 지원좋은 커피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원두를 생산하는 농부의 삶과 행복도 빼놓을 수 없다. 안정적인 수익과 커피를 재배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야 농부가 재배하는 원두의 품질 또한 높아지며, 결과적으로 좋은 커피를 장기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되는 순환 고리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네스프레소는 높은 품질의 좋은 커피를 지속적으로 재배하기 위해 2003년부터 ‘열대우림연맹(Rainforest Alliance)’과 협약을 맺고 ‘네스프레소 AAA 지속가능한 품질™ 프로그램(AAA Sustainable Quality™ Program)’을 만들었다. 커피의 ‘품질’, ‘생산성’,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기준을 유지한 커피에 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400여 명의 농학자들과 함께 기술 및 시설 등을 지원하며, 커피 농부들이 높은 기준에 부합하는 커피를 재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원두에 프리미엄을 지불함으로써 고품질의 커피가 생산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커피 재배에 있어서 안정적인 환경을 마련할 뿐 아니라, 커피 농부들의 미래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AAA 지속가능한 품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농부들의 안정적인 미래를 보장해주는 ‘농부 미래 프로그램(Farmer Future Program)’을 일부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복지 수준을 높여주는 활동은 커피 농부뿐 아니라 이들 가족의 삶까지 안정적으로 이끌며, 더 나아가 커피 산업을 장기적으로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네스프레소 커피를 즐기는 모두가 함께하는 미래를 위한 행동, 캡슐의 ‘재활용’네스프레소는 커피를 추출하는 순간까지 그 맛과 향을 가장 잘 유지해 주는 소재이자, 무한히 재활용이 가능한 장점을 가진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캡슐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알루미늄을 재활용하면 새롭게 사용할 때보다 95% 에너지가 절감된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클럽 멤버들이 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재활용 백 무상 제공 및 수거 서비스를 운영하며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거된 캡슐은 네스프레소 재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보내진다. 알루미늄과 커피 가루로 분리되며, 알루미늄은 생활용품, 자동차 부품 등으로 재활용되고, 커피 가루는 농장의 거름으로 재활용된다.네스프레소는 알루미늄 캡슐들이 재활용되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가치를 갖고 새로운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업사이클링(Upcycling)’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라이프스타일 자전거 브랜드 ‘벨로소피(Velosophy)’와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 300개를 재활용해 만든 자전거 ‘리:사이클(RE:CYCLE)’을 제작했다. 벨로소피는 전 세계에서 자전거 1대를 판매할 때마다 또 다른 자전거 1대를 기부하는 ‘원-포-원(One-for-one)’ 프로젝트 등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사회적 기업이다. 네스프레소는 스위스 명품 펜 브랜드 ‘카렌다쉬(Caran D’ache)’와의 협업으로 커피 캡슐을 업사이클링 한 펜을 선보이기도 했다.이처럼 네스프레소는 커피재배 농부, 환경,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행동으로, 단순히 좋은 커피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좋은 커피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삶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바로 오늘 아침 당신이 마주한 네스프레소 커피 한 잔이 다음 세대에도 좋은 커피를 즐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는 것이다.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박해나(생활 칼럼니스트)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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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일보 골든걸 에디터스픽! ‘2021 ‘핫’ 뷰티 아이템 40’

    코로나19로 장시간 마스크를 쓰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피부를 위해 뷰티 제품들도 진화하고 있다. 무엇보다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 기능성을 높인 스킨케어 제품들이 대세를 이룬다.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고농축 영양 성분을 함유한 에센스나 앰플, 크림 등이 앞 다퉈 출시되고 있다. 아이 메이크업의 인기에 맞춰 다양한 색상의 아이섀도가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마스크 프루프’ 메이크업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또한 ‘청결’과 ‘저자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두피관리 헤어 제품과 ‘피부 건강’에 중점을 둔 고기능성 바디 제품들도 떠오르고 있다.동아일보 골든걸은 자체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2021년 가장 추천할 만한 뷰티 브랜드와 제품’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1월 4∼11일 8일간에 걸쳐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케어, 바디케어 4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5755명이 응답했다(부문별 중복응답 포함). 설문조사를 통해 만족도 높은 뷰티 아이템을 중심으로 2021년 ‘핫’한 뷰티 제품들을 골랐다. 또한 최신 뷰티 정보에 밝은 뷰티 전문 에디터들의 추천과 검증을 거친 제품들을 골든걸 편집진이 최종 선정해 ‘동아일보 골든걸 에디터스픽! 2021 ‘핫’ 뷰티 아이템 40’을 발표한다.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이지은, 박별이(뷰티 칼럼니스트)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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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취향저격! 특급호텔 ‘맞춤형’ 테마 프로모션 12

    비대면, 거리두기, 안심 방역 등 코로나19 시대의 요구가 지속되는 만큼 특급호텔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 보다 안전하게 방문객의 취향과 필요에 맞춘 테마 프로모션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특급호텔들의 2021년 정보를 담았다.# 유럽여행을 떠난 듯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윈터 빌리지’, ‘고메 시티 투어’ 프로모션서울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유럽 작은 마을의 겨울 풍경을 담은 ‘윈터 빌리지’를 운영한다. 장난감 병정과 커다란 장식 트리, 통나무집 등이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경적을 울리며 지나가는 미니 트레인은 온 가족이 탈 수 있다. 저녁이면 은은한 빛을 내는 알전구가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이 호텔의 이형균 총지배인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갑갑한 마음을 잠시나마 달래는 힐링 플레이스로 유럽풍 윈터 빌리지를 구현했다. 방문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새해 희망을 전하고자 입장료 없이 운영 중이며 미니 트레인 탑승도 무료”라고 말했다. 2월 21일까지.한편, 이 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민구’는 ‘고메 시티 투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럽의 각 도시별 메뉴를 코스 요리로 맛볼 수 있다. 부라타 치즈 카프레제(로마), 감바스(마드리드), 제철해산물 니수아즈 샐러드(니스), 솔 뫼니에르 가자미 버터구이(파리) 등으로 점심과 저녁식사 구성이 다르다. 3월 31일까지. # 객실에서 즐기는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세트호텔 서울드래곤시티‘언택트 베리’ 패키지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 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가 ‘언택트 베리(Untact Berry)’ 1박2일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에서 풍성한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세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노보텔 1층 메가바이트에서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하는 티세트는 딸기가 들어간 에클레어, 까눌레, 레드벨벳, 치즈케이크 등 딸기 디저트 20여종과 스미스 티 기프트 박스로 구성돼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전 호텔(4곳)에서 4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호텔에서 캠핑 갬성플라자 호텔‘불멍’, ‘글램핑 나이트’ 패키지플라자 호텔이 모닥불 캠핑 감성의 ‘불멍’ 1박2일 패키지를 제안한다. 최근 SNS에서 인기 있는 키워드 중 하나인 ‘불멍’은 ‘불을 멍하니 바라보며 있다’의 줄임말. 스위트 객실에 전기 벽난로를 설치했으며 룸서비스로 와인을 제공한다. ‘글램핑 나이트’ 패키지도 내놓았는데, 아웃도어 편집숍 엘큐엘의 텐트, 의자 등 캠핑 장비를 객실에 갖춰놓았다. 바비큐 플래터와 일회용 카메라도 제공한다. 2월 28일까지.# 건강과 휴식 두 마리 토끼안다즈 서울 강남‘힐링 앤 안다즈’ 패키지안다즈 서울 강남은 홈 헬스케어 기업인 세라젬과 함께 ‘힐링 앳 안다즈’ 패키지를 선보인다. 스위트 객실에서 1박을 하며 ‘세라젬 V4’이나 ‘파우제’ 안마의자를 이용해 피로를 풀 수 있다. ‘세라젬 V4’는 온열과 지압을 제공하는 식약처 인증 홈 케어 의료기기다. 파우제 안마의자는 목부터 골반까지 섬세한 마사지가 가능하다. 또한 오셀라스 스파 트리트먼트(2인)를 받을 수 있으며, 레드와인과 과일도 제공된다. 10월 31일까지.# 친구들과 인 룸 다이닝워커힐 호텔 앤 리조트‘나누다@더글라스’ 패키지워커힐 호텔 앤 리조트는 더글라스 하우스에서 친구들과 ‘룸콕’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나누다@더글라스’ 1박2일 패키지를 제안한다. 4인 기준으로 구성돼 있다. 더글라스 스위트 룸에 추가 커넥팅 룸까지 제공돼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테이크아웃으로 피자힐의 콰트로피자 한 판, 더글라스 시그니처 와인도 제공된다. 더글라스 라운지의 조식과 더글라스 아워 메뉴는 테이크 아웃 서비스도 가능하다. 객실 미니바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2월 31일까지.# 뷔페 레스토랑 메뉴를 도시락으로콘래드 서울‘세이프 겟어웨이’ 패키지콘래드 서울은 ‘세이프 겟어웨이(Safe Getaway)’ 1박2일 패키지를 내놓았다. 이 호텔 뷔페 레스토랑 ‘제스트’ 셰프들이 준비한 제스트 투고(Zest 2 Go) 런치 박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 테이크 아웃 서비스로 전복과 장어를 포함한 한식 도시락이나 초밥, 튀김 등이 담긴 일식 도시락을 고를 수 있다. 2월 28일까지.# 재택근무를 쾌적한 호텔에서글래드 호텔‘호텔로 출근해’ 패키지서울 지역 4개의 글래드 호텔에서 ‘호텔로 출근해’ 패키지를 제안한다. 넓은 책상, 아늑한 조명 등 객실에서 편안하게 업무를 하며 휴식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커피 브랜드 ‘달콤’의 시그니처 드립백 2개와 오뚜기 스낵 박스를 제공한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소노캄 고양‘하프 데이 스테이’ 패키지소노캄 고양의 ‘하프 데이 스테이(Half Day Stay)’ 패키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객실에 머물 수 있다. 화상회의 및 효율적인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초고속 인터넷이 전 객실 무료로 제공된다. 편안한 객실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룸서비스(1회)와 객실 미니바도 이용할 수 있다. 3월 30일까지.# 호텔음식 테이크아웃 서비스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JW 명절 투 고’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명절 음식 준비 및 차례 상차림의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테이크아웃 서비스 ‘JW 명절 투 고’를 선보인다. 메뉴는 사색 모둠전, 보리굴비, 갈비찜, 문어숙회, 삼색 나물 등 8가지로 구성돼 있다. ‘JW 프리미엄 명절 투 고’도 내놓았는데, 오색 모둠전, 영광 참굴비, 한우 갈비찜, 수제 약과 등 10가지로 구성됐다. 2월 1일부터 14일까지.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씨푸드 투고’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씨푸드 투 고’는 3∼4명이 즐길 수 있는 양으로 신선한 제철해산물 요리다. 키조개, 백합, 바지락, 석화, 새우, 전복, 소라 등을 찜기에 쪄서 제공한다(메뉴 변경될 수 있음). 레몬즙과 양파를 다져 넣어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미니오네트 소스와 고소한 갈릭 버터 소스, 레몬 슬라이스도 곁들여준다. 4월 30일까지.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사진 제공/반얀트리 서울, 서울드래곤시티, 플라자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 워커힐, 콘래드 서울, 글래드 호텔, 소노캄 고양,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트 호텔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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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스프레소, 커피재배 농부들 삶의 질 개선 앞장

    ‘가치 소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공정무역 인증 제품 구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제품의 재배 환경까지 살피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커피의 재배 환경뿐만 아니라 커피를 재배하는 농부들의 삶을 개선하는 일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네스프레소 AAA 지속 가능한 품질TM 프로그램(AAA Sustainable QualityTM Program)’을 통해서다. ‘품질’ ‘생산성’ ‘지속가능성’ 등 세 가지 기준에서 A등급을 부여할 수 있도록 커피 재배 농장과 농부들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400여 명의 네스프레소 농학자들과 협력해 전 세계 14개국 11만여 명의 커피 농부들이 높은 품질의 커피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네스프레소 농학자들은 각 지역 커피 농부들과 협력해 해당 지역에 맞는 최고의 재배 기법을 적용한다. 시설, 도구, 기술 등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품질 관리, 환경 및 수질 관리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며 농업 지식을 전수한다. 이 같은 활동을 기반으로 관련 데이터를 구축함으로써 긍정적인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품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커피 생산 공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도 돕는다. 천혜의 자연조건에도 정치적 갈등이나 경제, 사회 문제 등으로 커피 농사가 어려워진 지역에서 질 좋은 커피를 되살릴 수 있도록 돕는 ‘네스프레소 리바이빙 오리진(Reviving Origins) 프로그램’도 이어오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짐바브웨, 콜롬비아, 우간다 등에서는 이미 커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 네스프레소는 농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커피를 재배할 수 있도록 커피 농부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AAA 지속 가능한 품질TM 프로그램’의 기준에 부합하는 원두에 대해 프리미엄 가격을 지불함으로써 불안정한 시장으로부터 커피 농부들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커피 농부들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안정적인 노년을 보장하는 ‘농부 미래 프로그램(Farmer Future Program)’도 운영하고 있다.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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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2021 동아일보 골든걸 패션 어워드

    골든걸 패션 브랜드 만족도 조사에서는 연령대별로 브랜드 취향에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전 연령을 망라해 스포츠웨어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가 압도적으로 나타났는데,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탄탄한 인기를 과시했다. 스포츠웨어 아웃도어 부문에서는 기능성 등산복으로 이름난 K2가 정상을 차지했다. 골프웨어는 전문 브랜드 핑과 와이드앵글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최근 레깅스를 비롯해 요가복이나 피트니스 웨어로 주목받고 있는 애슬레저(athleisure, athletic + leisure) 부문은 뮬라웨어와 안다르가 공동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캐주얼웨어는 빈폴이 단연 1등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언더웨어 부문은 한국 토종 브랜드 비비안이 최고의 만족도를 보여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입증했다. 정장은 타임이 지속적인 인기로 선두에 섰다. 구두 역시 오랜 전통을 지닌 한국 토종 브랜드 탠디가 저력을 과시했다. 해외 명품 브랜드로는 구찌가 톱 브랜드로서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가방 부문에서 첫손에 꼽혔고, 특히 여러 브랜드가 각축전을 펼친 선글라스 부문에서 젠틀몬스터와 함께 가장 큰 만족도를 보여줬다.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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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커피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네스프레소 이야기

    ‘가치 소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이제 동물복지 인증이나 공정무역 인증 제품을 구매하는 행위를 넘어서, 제품의 재배 환경까지 꼼꼼히 살피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는 높은 품질의 좋은 커피를 지속적으로 재배하기 위해 ‘네스프레소 AAA 지속가능한 품질TM 프로그램(AAA Sustainable QualityTM Program)’을 통해 커피의 ‘품질’, ‘생산성’, 그리고 주변 환경과 사회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기준을 유지한 커피에 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농학자들과 함께 커피 농장에 기술 및 시설 등을 지원하며 농부들이 이 기준에 부합하는 커피를 재배할 수 있도록 돕고, 원두에 프리미엄 가격을 지불함으로써 커피 농부를 보호하고 있다.좋은 커피의 지속가능성을 위한네스프레소 ‘AAA 지속가능한 품질™ 프로그램’뛰어난 맛과 향의 커피로 최상의 커피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선사하기 위해서는 고품질의 원두를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커피의 품질뿐 아니라 커피를 재배하는 환경, 그리고 커피를 재배하는 커피 농부들의 안정적인 삶도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기후 변화 등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커피 재배가 어려워지고 있다. 또한 많은 커피 농부들이 불안정한 경제 여건, 환경 변화 등으로 커피 재배를 장기적인 수입원으로 삼을 수 없어 커피 농장을 떠나고 있다.이와 같은 배경에서 네스프레소가 좋은 커피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2003년부터 ‘열대우림연맹(Rainforest Alliance)’과 협약을 맺고 시작한 것이 바로 ‘네스프레소 AAA 지속가능한 품질TM 프로그램(AAA Sustainable QualityTM Program)’이다. 네스프레소는 이 프로그램의 각 A에 ‘커피 품질’, ‘커피 생산성’, ‘지속가능성’이라는 세 가지 기준을 부여했다. 그리고 커피 품질과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안정적인 커피 생산 환경을 구축해 궁극적으로는 농부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선순환을 이끌어내고 있다.네스프레소 ‘AAA 지속가능한 품질™ 프로그램’의첫번째 기준 ‘커피의 품질’네스프레소는 ‘AAA 지속가능한 품질TM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품질의 커피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400여 명의 네스프레소 농학자들과 협력해 전 세계 14개국 11만여 명의 커피 농부들에게 기술, 시설 등 지원을 통해 그들이 최상의 품질을 가진 커피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네스프레소 농학자들은 각 지역 커피 농부들과의 협력을 통해 최고의 재배 기법을 적용하고 있다. 해당 지역에 적합한 품질 관리, 환경 및 수질 관리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며 농업 지식을 전수한다. 또한 이와 같은 활동을 기반으로 관련 데이터를 구축함으로써 긍정적인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효율적인 품질 관리와 커피 생산 공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을 돕고 있다.네스프레소는 현재 커피의 약 95%를 ‘AAA 지속가능한 품질TM 프로그램’을 통해 공급받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커피의 100%를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공급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네스프레소 ‘AAA 지속가능한 품질™ 프로그램’의두 번째 기준 ‘커피의 생산성’네스프레소는 ‘AAA 지속가능한 품질TM 프로그램’을 통해 커피의 생산성을 끌어올리면서 커피 농부들을 위한 안정적인 수익과 함께 커피 재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먼저,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췄음에도 정치적 갈등이나 경제, 사회 문제 등으로 커피 농사가 어려워진 곳에서 질 좋은 커피를 되살리고 지속적인 커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네스프레소 리바이빙 오리진(Reviving Origins)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짐바브웨, 콜롬비아, 우간다 등에서는 이미 커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짐바브웨에서는 400여 개 농장이 ‘네스프레소 리바이빙 오리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커피 생산 증가율 또한 7%를 달성했다. 네스프레소는 콜롬비아에서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1000여 개 농장에 현재까지 태양열 건조기 78대, 디펄핑 머신 135대 등 커피 재배에 필요한 도구, 가공 장비 등을 제공했다.또한 네스프레소는 올해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AAA 지속가능한 품질TM 프로그램’ 커피의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플랫폼을 일부 지역에서 선보여 커피 생산량과 공급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네스프레소 ‘AAA 지속가능한 품질™ 프로그램’의세번째 기준 ‘환경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네스프레소는 농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커피를 재배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커피 산업을 조성하고, 궁극적으로는 커피를 재배하는 농부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AAA 지속가능한 품질TM 프로그램’의 기준에 부합하는 원두에 대해 프리미엄 가격을 지불함으로써 불안정한 시장으로부터 커피 농부들을 보호한다.또한 ‘AAA 지속가능한 품질TM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커피 농부들과 보다 장기적인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농부 미래 프로그램(Farmer Future Program)’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콜롬비아 커피 농가의 은퇴 자금 플랜을 지원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농부들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혁신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 커피 농부들에게 안정적인 노년을 보장함으로써 농부들의 삶과 가족, 미래는 물론 커피 산업을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보호하는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사회 복지 수단은 커피 수확량을 높이고 질 좋은 커피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이처럼 네스프레소는 좋은 커피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오랜 고민과 노력으로 커피의 품질, 재배 환경뿐 아니라 커피 농부와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노력해왔다. 높은 품질의 커피 원두가 선사하는 깊은 맛과 향의 커피에는 환경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네스프레소의 깊은 고민까지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네스프레소 커피 한 잔에 숨은 가치를 알고 마신다면 매일 마시던 커피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박해나(생활 칼럼니스트)사진/네스프레소 제공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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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2021 동아일보 골든걸 뷰티 어워드

    코로나19의 장기화는 뷰티 트렌드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스트레스를 잠재우기 위해 진정, 트러블 케어 등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는 늘었다. ‘마스크 메이크업’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아이 메이크업이 그 어느 때보다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도 관심을 끌고 있다.또한 ‘피부 건강’에 중점을 두면서 두피관리 헤어 제품과 자극성을 줄인 바디 제품이 대세를 이룬다. ‘셀프 홈케어’를 위한 뷰티 디바이스 시장도 커졌다. 골든걸 SNS 설문 조사를 토대로 ‘11번가’ 판매 데이터, 전문가 추천제품 반영동아일보 골든걸은 자체 SNS를 통해 푸드, 리빙, 뷰티, 패션 등 4개 분야에 걸쳐 가장 만족도 높은 브랜드와 제품을 묻는 조사를 진행했다(2020년 10월 7일∼11월 3일). 설문 조사에는 총 8173명이 응답했으며, 연령별로는 20대 24.0%(1961명), 30대 47.5%(3880명), 40대 이상 28.5%(2332명) 참여율을 보였다(분야별 중복응답 포함). 푸드와 리빙 분야의 조사 분석 결과는 11월 말 발표했으며(동아일보 골든걸 2020년 11월 26일자), 뷰티와 패션 분야는 이번 호에 게재한다. 뷰티 분야는 브랜드 개별 제품의 만족도를 평가하는데 집중했다. 뷰티 시장에서 신제품이 나오고 사라지는 기간이 빠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시적인 인기를 반영하지 않기 위해 신중을 기했다.이미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제품을 뽑지 않기 위해 뷰티 시장 자료를 반영했다. 온라인 마켓으로 손꼽히는 ‘11번가’에서 카테고리별, 연령별 상세 자료를 수집했다. 최근 11번가 판매 데이터(2020년 1∼11월)를 기준으로 한 것이며, 뷰티 담당 MD 10여 명이 같은 기간 판매 증가 추이를 토대로 해서 2021년 시장 상황을 예측해 반영한 자료다.또한 ‘뷰티 멘토’로 불리는 조애경(WE 클리닉 대표원장) 박사와 박지윤(오체안 피부과·성형외과 강남점 대표원장) 박사, 우현증(우현증메르시 대표원장)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뷰티 전문가들이 직접 체험하고 추천한 제품을 조사 결과에 반영했다. 동아일보 골든걸 뷰티 어워드 수상 후보로 오른 제품들은 경력 10년이 넘는 베테랑 뷰티 에디터들에게 성분, 평판 등에 대해 다시 한번 검증을 거쳤다. 수상 제품들은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케어, 바디케어, 뷰티 디바이스 등 5가지 부문으로 나눠 리스트를 만들었다(도표 참조).마스크 착용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위한 진정ㆍ보습 제품의 큰 인기 실감케 해먼저, 스킨케어는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손꼽히는 아모레 퍼시픽 주력 브랜드들의 제품이 강세를 유지했다.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크림과 설화수 자음수는 2017∼2018, 2018∼2019, 2019∼2020 동아일보 골든걸 뷰티 어워드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최고의 만족도를 보였다. 프리메라 페이셜 마일드 필링도 3년 연속 1위로 뽑혔다.한편, 긴 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가 민감해지고 트러블이 생기면서 저자극의 기능성 높은 수분·진정 에센스(앰플·크림)와 수분·진정 크림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니스프리 그린티 세럼은 특히 20대 연령층에 큰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일리윤 프로바이오틱스 스킨 배리어 에센스 드롭,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스와니코코 펩타이드 아이크림은 20대에 높은 선호도를 보이며 3년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클렌징 제품에서 가장 호응이 높은 클렌징오일은 마녀공장 퓨어 클렌징 오일이 앞선 경쟁력을 과시했으며, 뉴트로지나 딥클린 포밍 클렌저는 클렌징폼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엘로엘 팡팡 빅 선쿠션도 지난해에 이어 첫손에 꼽혔다. 선크림은 닥터지 그린마일드 업 선 플러스가 최고의 인기를 드러냈다. 아이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 늘면서 제품 만족도도 높아져 메이크업은 스킨케어 부문에 비해 글로벌 명품들이 그 존재감을 나타냈다. 크리니크 치크 팝, 바비브라운 롱웨어 크림 섀도우 스틱, 맥 파우더 키스 립스틱 등이 1위에 올랐다. 특히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은 4년 연속 1위를 차지해 브랜드 명성을 드러냈다. K-뷰티 대표 브랜드 헤라는 매직 스타터, 블랙 쿠션, 센슈얼 파우더 매트로 3관왕에 올라 메이크업 절대 강자임을 과시했다. 에뛰드도 20대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며 더블 래스팅 파운데이션, 러블리 쿠키 블러셔, 래쉬펌 컬 픽스 마스카라로 3관왕을 차지했다.한편, 마스크 착용으로 아이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제품 만족도도 높아졌다. 클리오 샤프 쏘 심플 워터프루프 펜슬 라이너, 키스미 히로인 메이크 스무스 리퀴드 아이라이너, 3CE 멀티 아이 컬러 팔레트 등이 1위로 뽑혀 특화된 경쟁력을 보여줬다. 메이블린뉴욕은 콜로썰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로 대상을 차지해 마스카라 명가의 저력을 드러냈다. 릴리바이레드는 스키니메스 브로우펜슬로 첫손에 꼽혀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두피관리, 탈모방지 등 기능성 헤어제품 경쟁력 높아 헤어케어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샴푸나 린스(컨디셔너)에 있어서도 기능성 높은 제품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두피 관리 효과에 중점을 둔 샴푸가 인기를 모으면서 프레시팝 두피 클렌징 모히또 샴푸와 클로란 아쿠아민트 두피 딥클렌징 샴푸가 공동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린스(컨디셔너)도 두피와 모발을 함께 강화하는 르네휘테르 포티샤 컨디셔너가 1위로 뽑혔다. 최근 연령대와 관계없이 관심이 높은 탈모방지샴푸는 닥터그루트의 힘없는 모발용 샴푸가 막강한 경쟁력을 과시했다. 한편, 로레알파리는 엑스트라오디네리 오일이 4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염색약 엑셀랑스 크림도 첫손에 꼽혔다. 미쟝센도 헬로버블 폼 컬러와 컬링 에센스로 2관왕을 거머쥐었다. 20대에 특히 인기를 모으며 올해 처음 1위로 등극한 밀크바오밥 또한 트리트먼트 화이트머스크와 컬링에센스로 2관왕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피부 건강’에 중점 둔 저자극성 바디케어 제품이 강세바디케어에서는 ‘피부 건강’에 중점을 둔 저자극성 제품들이 강세를 띠었다.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 크림이 4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일리윤 튼살 크림도 1위로 뽑혔다. 바디케어 브랜드로 명성이 높은 뉴트로지나도 인텐스 리페어 시카 에멀젼과 세서미 바디 오일로 2관왕을 차지했다. LG생활건강의 바디 전문 브랜드 온더바디는 퓨어 시카 쉐어 바디워시와 발을씻자 코튼 풋샴푸가 첫손에 꼽혔다. 플루는 바디스크럽으로 4년 연속 대상을 차지해 특화된 경쟁력을 보였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셀프 홈케어 시장이 커지고 있는 뷰티 디바이스는 LG 프라엘이 대세를 이루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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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2021 여성소비자만족브랜드대상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변화가 생겼다. 외식, 모임, 행사, 여행 등 바깥활동이 제한되고, 재택근무도 늘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것. 가정 살림을 도맡으며 구매를 주도하는 대다수 여성들의 소비생활에도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났다. 특히, 온라인 쇼핑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브랜드와 제품 만족도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꼼꼼히 따져본 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SNS 설문조사, 전문가 검증 거쳐푸드 35개, 리빙 45개 브랜드 선정그러면 여성소비자들은 어느 브랜드와 제품에 가장 만족감을 갖고 있을까. 동아일보 골든걸은 올해 10월 7일부터 11월 3일까지 자체 SNS 설문조사를 통해 푸드, 리빙, 뷰티, 패션 등 4개 분야에 걸쳐 각 품목별로 여성소비자에게 가장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를 뽑았다. 설문조사에는 총 8173명이 응답했으며, 연령별로는 20대 24.0%(1961명), 30대 47.5%(3880명), 40대 이상 28.5%(2332명) 참여율을 보였다. (분야별 중복응답 포함).조사 방식은 세부 부문으로 나누어 개방형 질문으로 만족도가 높은 품목의 브랜드를 적게 했다(도표 참조). 브랜드 이름은 예시하지 않았다. ‘당신이 가장 만족스런 주방가전 브랜드는?’이라는 질문을 하면서 냉장고, 김치냉장고, 정수기, 식기세척기, 오븐, 전기레인지 등 각 품목을 예로 나열하는 식이었다. 때문에 한두 브랜드로 쏠리는 현상 없이 여러 브랜드가 경쟁해 유의미한 통계 결과를 낼 수 없는 품목은 제외했다. 만족도가 높지 않아 응답자 수가 적은 품목도 제외 했다. 설문 조사 결과를 통해 선정된 브랜드는 해당분야 전문가, 10년 경력 이상의 전문 기자들이 검증하는 엄격한 절차를 거쳤다. 그 결과, 최근 제품 성분이나 위생 면에서 소비자 이슈를 불러일으킨 브랜드는 탈락 시켰다.이런 과정을 거쳐 선정된 ‘2020∼2021 여성소비자만족브랜드대상’ 푸드 분야 35개 브랜드(9개 세부 부문, 32개 품목), 리빙 분야 45개 브랜드(8개 세부 부문, 48개 품목)를 이번 호에 발표한다. 제품이 다양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분야는 만족도 높은 브랜드와 제품을 동시에 선정해 패션 브랜드와 함께 12월 하순 발표할 예정이다. ‘가정간편식(HMR)’ 브랜드에 대한만족도 크게 높아져이번 골든걸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여성소비자들의 브랜드 만족 성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푸드 분야의 경우, 지난 3년간의 조사 결과(2017∼2018, 2018∼2019, 2019∼2020 여성소비자만족브랜드대상)와 비교해 올해 조사에서 다음과 같은 흥미로운 결과가 나타났다.먼저, 제주 삼다수, 농심 백산수 등 생수 브랜드는 여전히 압도적인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 음료 부문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 것은 두유의 인기가 크게 높아진 것. 오랜 전통을 가진 두유 브랜드의 대표주자 정식품의 베지밀이 첫손에 꼽혔다. 매일유업, 블루다이아몬드가 함께 내놓은 아몬드음료 브랜드 아몬드브리즈도 상승세를 타며 존재감을 과시했다.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식사하는 경우가 늘면서 ‘가정간편식(이하 HMR)’의 가파른 성장세도 부각됐다. 여러 브랜드가 각축전을 펼치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의 HMR 브랜드 햇반, 비비고, 고메는 가장 높은 만족도로 부동의 1위를 자랑했다. 특히 비비고 만두는 냉동식품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할 만큼 조사에서 4년째 독보적인 만족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국, 탕, 찌개 등 반조리식품 국물요리도 큰 호응을 얻었다. 고메는 카츠 등 프라잉 냉동식품을 중심으로 외식하는 기분을 충족시키는 프리미엄 HMR 브랜드의 강자로 등장했다.한편, 올해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 수가 많은 새로운 트렌드 품목으로 밀키트를 빼놓을 수 없다. 밀키트의 선두주자로 급성장한 브랜드 프레시지가 다른 대기업 브랜드들을 제치고 대상을 차지했다. 최근 국내에서 재배하는 포도 품종인 샤인머스켓도 트렌드 식품으로 인기를 모았다. 재배량이 가장 많은 경북 상주, 김천 지역이 브랜드로 인식돼 만족도 첫손에 꼽혔다. 올해 처음 조사한 주류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하이트진로의 맥주 브랜드 테라가 최고의 인기를 드러냈으며, 소주 브랜드 참이슬프레쉬도 예상 밖의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제주맥주는 수제맥주, 버니니는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로 1위를 차지했다. ‘집콕’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가전, 생활편리서비스 인기리빙 분야 조사 결과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긴 시간을 보내게 된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 먼저, 코웨이 정수기, 위닉스 공기청정기 등 ‘건강 가전’의 특화된 품목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어프라이어, 식기세척기 등 주방일의 부담을 덜어주는 가전도 큰 호응을 얻으며 필립스, SK매직이 각각 첫손에 꼽혔다. 커피머신 조사에서 4년째 1위에 오른 네스프레소는 홈카페 열풍을 반영하듯 더 큰 상승세를 드러냈다.삼성전자와 LG전자는 여전히 생활가전, 주방가전, IT기기 전 품목에서 절대 강자임을 드러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제품 타입, 소재, 색상을 소비자가 고르는 ‘맞춤형 가전’ 컨셉트를 내세운 삼성전자 비스포크의 약진이다. 특히 냉장고 품목에서 LG디오스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라섰다. 온라인 쇼핑이 부쩍 늘어난 중에도 신세계백화점의 만족도는 쇼핑 부문에서 최고로 나타났고, 이마트가 그 뒤를 이었다. 온라인 쇼핑은 인기 가도를 달리는 11번가, 지마켓, 쿠팡이 공동 대상에 올랐다. 생활편리서비스는 우체국택배와 함께 CJ대한통운이 택배, 배달의민족이 배달서비스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한편, SNS 조사를 토대로 해서 시장에서 절대 우위를 점하는 대기업 브랜드 중심으로 여성소비자만족브랜드대상이 선정되는 결과를 보완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추천과 검증을 거쳐 브랜드 4개를 뽑았다. 중소 제조업 브랜드들로 맥(된장, 고추장), 덕화명란(명란젓), 조금자 채소잡곡(간편채소), 생활공작소(친환경주방세제) 등이다. 이들은 제품의 성분, 위생, 안정성, 품질 면에서 이미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고 있다.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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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장인들이 뽑은 ‘마스터 오리진’ 한 잔

    고급 레스토랑에서 미식 코스 메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존재는 바로 ‘커피’다. 식사를 마친 뒤 마지막으로 맛보는 커피가 미식의 여운을 남기기 때문이다. 3년 연속 ‘미슐랭가이드 서울’의 공식 커피 파트너로 선정된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는 스타 셰프들과 함께 커피 테이스팅 플레이트를 선보이는 ‘네스프레소 마스터 위크’ 행사를 해마다 열고 있다. 이 행사 때마다 네스프레소는 커피 장인들이 전문적이고 특별한 가공법으로 완성한 ‘마스터 오리진’을 선보였다. 콜롬비아 아과다스 안데스 산맥의 고지대부터 니카라과의 산기슭까지 희귀한 원산지에서 얻은 품격 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개성이 뚜렷한 산지의 특성을 극대화한 진귀한 커피들이다. 올해는 한정판으로 출시된 ‘에이지드 수마트라’ 커피를 새로 출시했다. 10월 열린 마스터 위크는 레스토랑 오픈 후 1년여 만에 미슐랭 2스타에 올라 화제를 모은 임프레션의 서현민 셰프가 함께했다. 서 셰프는 네스프레소 마스터 오리진 에이지드 수마트라, 인디아 커피에서 영감을 얻은 메인 메뉴와 디저트를 선보였다. 서 셰프는 메인 메뉴인 ‘어텀 스테이크 & 커피’에 대해 “네스프레소가 최고 품질의 커피를 공급하기 위해 실천해온 ‘AAA 지속가능한 품질 프로그램’에 깊이 공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육류 사용을 최소한으로 줄였고 인디아 커피로 만든 소스를 곁들여 풍미를 돋우면서 가을 제철 재료를 사용했다. 특히 사용하는 채소들을 활용해 재료 낭비를 줄이는 데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에이지드 수마트라에서 영감을 받은 디저트로 ‘수마트라 섬의 산책’을 의미하는 발라드 수마트라는 화려한 플레이팅이 돋보였다. 3년에 걸친 에이징 가공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아로마 플레이트도 눈길을 끌었다.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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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ver Story] 커피가 태어난 땅에서 영감 받아 완성한 진귀한 커피, ‘마스터 오리진’

    까다로운 미쉐린 셰프들이 커피까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뭘까.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커피는 좋은 재료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린 코스 메뉴의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레스토랑을 떠나기 전, 가장 마지막으로 맛보는 커피는 깊은 여운을 남겨준다. 특히 파인 다이닝은 일관되게 높은 품질을 갖춘 커피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는 한결같은 맛과 향으로 언제 어디서나 일관된 품질의 커피를 제공하기 때문에 많은 최고급 파인 다이닝 셰프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장인이 완성한 네스프레소 ‘마스터 오리진’ 커피,미쉐린 스타 셰프의 손길로 재탄생하다.커피는 가공법에 따라 품질과 맛이 천차만별인 만큼 요즘은 전문적이고 특별한 가공법으로 탄생한 커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네스프레소는 커피 장인들의 손길과 전문성으로 완성한 ‘마스터 오리진(Master Origins)’을 선보여, 희귀한 원산지에서 얻은 품격 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마스터 오리진’은 장인이 땅에서 얻은 영감으로 각 커피 산지별 최적화된 가공법을 거쳐 더욱 특별한 맛과 향의 커피 경험을 제공한다. 콜롬비아 아과다스 안데스 산맥의 가장 높은 지대부터 니카라과의 고지대 산기슭까지, 개성이 뚜렷한 산지의 특성을 극대화한 진귀한 커피들이다. 올해는 장인의 정성 어린 손길을 거쳐 3년이라는 인내의 시간 끝에 얻어지는 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드 수마트라(Aged Sumatra)’ 커피를 새로 선보였다.3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의 공식 커피 파트너로 선정된 네스프레소는 미쉐린 스타 셰프들이 네스프레소의 마스터 오리진 커피를 재해석한 페어링 메뉴와 커피 테이스팅 플레이트를 선보이는 자리인 ‘네스프레소 마스터 위크(Nespresso Master Week)’를 진행해오고 있다. 미쉐린 스타 셰프들과 함께 쌓아온 네스프레소만의 파인 다이닝 커피 노하우를 제공한다.올해 3회째 개최된 마스터 위크에서는 3년간의 에이징을 거쳐 탄생한 네스프레소 마스터 오리진 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드 수마트라’ 커피의 출시를 기념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품격 있는 정찬을 선보였다. 이번에는 레스토랑 오픈 후 1년여 만에 미쉐린 2스타에 올라 미식가들의 주목을 받은 임프레션(L’Impression)의 서현민 셰프가 함께 했다. 서 셰프는 네스프레소 마스터 오리진 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드 수마트라(Aged Sumatra)’ 커피와 마스터 오리진 ‘인디아(India)’ 커피에서 영감을 받아 재탄생한 스페셜 메뉴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드 수마트라‘의 정성스러운 에이징 가공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아로마 플레이트로 잊지 못할 미식 경험을 선사했다.네스프레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메인 메뉴 레시피에 반영서현민 셰프는 이번 마스터 위크를 통해 메인 메뉴 ‘어텀 스테이크&커피(Autumn steak&coffee)’와 디저트 ‘발라드 수마트라(Balade Sumatra)’를 선보였다. 서 셰프는 “네스프레소가 최고 품질의 커피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하기 위해 실천해온 ‘AAA 지속가능한 품질TM 프로그램(Nespresso AAA Sustainability QualityTM Program)’에 대한 설명을 듣고 깊은 공감을 느꼈다. 네스프레소의 환경과 사회를 고려하는 뜻 깊은 노력에 함께 동참하고 싶어 이를 메인 메뉴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육류 사용을 최소한으로 줄였으며, 마스터 오리진 ‘인디아’ 커피로 만든 소스를 곁들여 풍미를 북돋우면서 샐러리악, 비트, 밤 등 가을 제철 재료를 사용했다. 특히, 사용하는 야채의 모든 부분들을 활용해 재료 낭비를 줄이는 데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3년간 정성들인 ‘에이징’ 과정 통해 탄생한 커피‘에이지드 수마트라’의 가공법 시각적으로 표현근사한 플레이팅이 눈길을 끄는 디저트로는 올해 출시된 마스터 오리진 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드 수마트라’에서 영감을 받아 ‘수마트라 섬의 산책’을 뜻하는 ‘발라드 수마트라(Balade Sumatra)’를 선보였다. 여기에 3년 간 수십번씩 커피 자루를 바꿔가며 정성스럽게 에이징 된 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드 수마트라’의 가공법을 시각적으로 표현해낸 아로마 플레이트도 함께 선보였다.네스프레소의 ‘마스터 오리진’은 커피가 태어난 땅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각 산지에서 재배한 커피 체리에, 해당 지역의 커피 장인들과 함께 연구한 가공법을 적용해 산지 고유의 맛과 향을 담아낸다. 이번 마스터 위크에서 서현민 셰프가 영감을 받은 마스터 오리진 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드 수마트라’는 3년간 인내의 시간 끝에 탄생한 커피다.먼저, 수마트라 아체 지역의 커피 장인들이 선별된 2016년산 빈티지 수마트라 원두를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습식 탈곡(Wet Hulled) 방식으로 가공한다. 이후 커피 생두를 자루에 담아 에이징(Aging)을 시작하는데, 3개월마다 모든 자루에서 꺼내 그 상태를 확인하며 공기와 만나게 해주고, 생두를 손으로 일일이 갈퀴질 해준 뒤 다시 자루에 넣는 과정을 반복한다.이와 같이 3년간 자연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타협하지 않는 장인 정신으로 반복하는 세심한 ‘에이징’ 과정을 통해 비로소 이 커피가 완성된다. 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드 수마트라’는 로스티한 우디 향의 커피에 스파이시향과 코코아향을 더한 희소성 있는 커피로 오리지널과 버츄오 두 가지로 출시됐다. 둘 다 에스프레소(40mL)로 즐길 수 있다.최상의 커피 한 잔을 위한 네스프레소 커피 장인들의 땀과 노력을 담은 네스프레소 마스터 오리진은 전국 16개 네스프레소 부티크,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앱, 네스프레소 클럽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사진/네스프레소 제공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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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 안티에이징 성분 ‘레티놀’ 화장품에 관한 오해와 진실 & 효과적인 사용법

    피부를 젊고 건강하게 회복시켜주는 ‘레티놀’ 화장품은 요즘 ‘안티에이징 뷰티’의 대명사로 손꼽힌다. 하지만 제대로 사용해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킨케어 브랜드 폴라초이스가 효과적인 안티에이징을 위한 레티놀 사용법을 제안한다.안티에이징 필수 3단계, 각질 제거-항산화 집중케어-선스크린피부 노화 관리를 위한 첫 단계는 꼼꼼한 각질 제거다. 묵은 각질은 칙칙한 피부톤, 거친 피부결, 막힌 모공, 주름 등 여러 피부 고민을 유발한다. 아하(AHA) 또는 바하(BHA) 성분의 각질제거제를 사용해 깔끔하게 묵은 각질을 정리하도록 한다. 물리적 각질제거제가 아닌 아하(AHA) 또는 바하(BHA) 성분의 바르는 각질제거제를 사용하면 피부결, 피부톤, 잔주름 개선 효과를 낼 뿐 아니라 집중 케어 제품이 피부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데 도움을 준다.각질 제거 후에는 항산화 성분이 고농축으로 함유된 집중 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럼, 아이크림, 부스터 앰플 등 안티에이징 케어를 위해 특별하게 배합된 제품을 각질 제거 다음 단계에 사용하면 그 효과가 더 커진다. 마무리 단계로, 사계절 내내 선스크린 제품의 사용은 필수다. 자외선은 주름, 기미, 잡티 등 다양한 노화 징후를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면 SPF 30 이상의 제품이 필요하다.안티에이징 대표 성분 ‘레티놀’, 피부에 맞는 농도, 제형으로 선택해야‘레티놀’은 비타민A의 순수 형태로 피부 세포를 젊게 회복시켜준다. 주름 같은 노화 징후가 나타나거나 피부톤 불균형, 모공 확장, 또는 뾰루지 같은 트러블 등이 잘 생긴다면 레티놀을 사용해 피부 고민을 개선할 수 있다. 단, 자신의 피부 타입과 상태에 맞는 농도와 제형의 레티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에 맞는 농도의 레티놀 제품을 사용하면 잔주름 및 깊은 주름 완화, 탄력 회복, 고르지 않은 피부톤 및 피부결 개선,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 보호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레티놀 입문자라면 저강도(0.01∼0.03%) 레티놀 제품레티놀은 0.01%의 낮은 강도를 사용해도 노화 징후 개선, 모공 축소, 피부 건강 개선 등에 효과를 나타낸다. 낮은 강도라도 다른 항산화제와 함께 배합되면, 피부를 유해 환경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폴라초이스의 레티놀 제품에는 다른 우수한 항산화제 성분들이 배합돼 있어 여러 가지 피부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부스터 앰플 및 트리트먼트 제품과 섞어 사용하기에도 좋다.▶ 추천 제품BEST! 스킨 발란싱 세럼 지·복합성 피부를 위한 가볍고 실크 같은 제형으로 0.03% 레티놀과 비타민C, 비타민E, 녹차, 포도씨 등 여러 항산화제가 배합된 세럼.리지스트 베리어 모이스처라이저 발림성이 좋은 가벼운 로션 제형으로 0.01% 레티놀과 펩타이드, 세라마이드 등이 배합된 중·건성 피부를 위한 모이스처라이저.리지스트 인텐시브 크림 건성, 악건성 피부를 위한 쫀쫀한 제형으로 0.01% 레티놀, 펩타이드, 세라마이드, 나이아신아마이드가 함유돼 고보습, 고탄력, 고영양 케어를 모두 선사한다.피부 탄력, 뾰루지, 피부톤 고민이면 중강도(0.04∼0.2%) 레티놀 제품고르지 않은 피부톤, 탄력을 잃어 처진 피부, 깊은 주름, 단단한 뾰루지 등 피부 고민이 있다면 중간 강도의 레티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주 2∼3회 사용하다 피부 반응에 따라 점차 횟수를 늘려가는 것이 좋다.▶추천 제품BEST! 리지스트 인텐시브 레티놀 세럼 모든 피부를 위한 세럼. 0.1% 레티놀과 함께 비타민C, 비타민E, 피부 진정성분 등이 함유됐다. 피부 기능을 강화해 부드럽고 탄력있는 피부결로 개선한다.클리니컬 세라마이드 모이스처라이저 부드러운 크림 제형으로 0.1% 레티놀과 비타민C, 5가지 세라마이드가 배합됐다. 보습과 탄력 효과를 한 번에 선사하는 촉촉한 모이스처라이저로 모든 피부용.심한 노화 징후를 개선하고 싶다면 고강도(0.3%∼1%) 레티놀 제품눈에 띄는 노화 징후처럼 고질적인 피부 고민에는 고강도 레티놀 포뮬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고강도 레티놀은 깊은 주름, 탄력 감소, 처지고 넓어진 모공, 거친 피부결 등 쉽게 개선되지 않는 피부 고민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고강도 레티놀을 처음 사용하면 저강도 레티놀 제품에 익숙한 피부라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아하(AHA), 바하(BHA) 각질제거제 사용을 중지하고 고강도 레티놀 제품을 주 2∼3회 사용하며 피부 반응을 본 후 점차 사용 빈도를 늘려나가야 한다. 피부가 고강도 레티놀에 익숙해지면 각질제거제와 함께 사용해도 좋다.▶추천 제품BEST! 클리니컬 1% 레티놀 트리트먼트 매끄러운 피부결과 균일한 피부톤으로 관리해주는 올인원 안티에이징 트리트먼트. 안정화된 고농축 1% 레티놀이 비타민C, 펩타이드, 식물성 피부 진정성분, 영양 성분 등과 만나 피부 탄력을 회복시켜준다. 가벼운 로션 제형이 모든 피부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1% 레티놀 부스터 앰플 1% 고농축 레티놀이 고질적인 노화 징후를 개선하고 피부를 젊고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집중케어 제품. 가볍고 발림성 좋은 플루이드 제형이 지·복합성 피부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세럼 또는 모이스처라이저에 섞어 사용해도 좋다.클리니컬 0.3% 레티놀 + 2% 바쿠치올 트리트먼트 0.3% 농도의 레티놀과 2% 바쿠치올이 만나 더욱 강력한 안티에이징 효과를 내는 로션.알아두어야 할∼ 레티놀 사용 TIP! 레티놀은 빛과 열에 노출되면 불안정해지므로 되도록 저녁 스킨케어에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낮에 사용하려면 반드시 SPF30 이상의 선스크린으로 마무리해야 한다. 레티놀을 처음 사용할 때는 따가움, 붉어짐, 각질부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처음에는 각질제거제와 함께 사용하는 것을 피하고 주 3회 이내로 발라 피부가 적응하도록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피부가 적응한 후에는 사용 횟수를 점차 늘려도 되며, 바하(BHA) 또는 아하(AHA) 각질제거제와 함께 사용해도 무방하다. 임산부, 수유 중인 여성, 발진 등 피부 질환자는 레티놀 제품을 사용하면 안 된다.레티놀에 관한 오해와 진실 4레티놀은 피부 표면을 벗겨내는 성분이다?NO!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레티놀은 피부 표면을 벗겨내거나 각질을 제거해주는 작용을 하지 않는다. 고농도의 레티놀을 사용했을 때 각질이 부각되며, 붉은기, 가려움 등의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초기반응, 또는 부작용이다.레티놀과 비타민C는 함께 쓰면 안 된다?NO!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레티놀과 비타민C를 동시 사용할 경우 상호작용으로 그 효과가 더욱 강력해진다.바하(BHA), 아하(AHA) 성분은 레티놀의 효과를 감소시킨다?NO! 각질 제거 성분인 바하(BHA), 아하(AHA)는 레티놀이 피부에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각질 제거 후 레티놀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에 빠르고 깊숙이 스며들어 더 효과적이다.민감성 피부는 레티놀 제품을 사용하면 안 된다?NO! 민감성 피부는 자극 없는 낮은 강도의 레티놀 제품을 사용하면 된다. 레티놀이 0.01∼0.03% 함유된 낮은 강도의 제품을 추천한다. BEAUTY BEGINS WITH TRUTH‘똑똑하고 안전한 뷰티’스킨케어 브랜드 ‘폴라초이스’는…‘똑똑하고, 안전한 뷰티(Smart, Safe Beauty)’는 폴라초이스의 철학이다. 모든 연령층과 피부 고민을 아우를 수 있도록 가장 효과적인 성분을 사용한다. 수많은 속설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내기 위해 스킨케어에 관한 진실을 밝히고 정확한 정보를 공유한다. 제품을 생산하는 모든 과정에서 동물실험을 하지 않으며,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을 해치지 않기 위해 지속 가능한 소재와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한다. 35년여에 걸친 과학적 연구로 검증된 사실에 기반한 루틴파인더 서비스를 제공해 간단한 테스트로 피부 타입과 고민에 맞는 ‘나만의 스킨케어 루틴’을 확인할 수 있다.폴라초이스는 전문 뷰티 컨설턴트가 스킨케어 기본 상식부터 성분, 제품 분석에 이르기까지 모든 피부 고민을 상담한다. 1:1 스킨케어 맞춤 상담 서비스를 통해 피부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박별이(뷰티 칼럼니스트)사진/폴라초이스 제공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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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 노멀 시대, 진정한 아름다움 가꾸는 가을 뷰티 아이템 30’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 기간이 길어지면서 ‘뷰티’도 새롭게 변화한 기준이 적용되는 ‘뉴 노멀(New Normal)’ 시대를 맞았다. 우선, 메이크업으로 표현하는 외형적인 꾸밈보다 실제 피부 건강에 더욱 치중하게 됐다. 마스크 착용 스트레스로 피부가 민감해지고 트러블이 잦은 까닭에 저자극의 기능성 높은 화장품은 이제 화장대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더욱이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가을에는 고농축 성분의 ‘집중 케어’가 필요하다. 동아일보 골든걸은 자체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올가을 피부에 좋은 건강 뷰티 브랜드와 제품’을 묻는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9월 17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800명이 응답했다(부문별 중복응답 포함). 설문조사를 통해 만족도 높은 뷰티 아이템을 중심으로 이번 시즌 추천할 만한 뷰티 제품들을 골랐다. 또한 최신 뷰티 정보에 밝은 뷰티 전문 에디터들의 추천과 검증을 거친 제품들을 골든걸 편집진이 최종 선정해 ‘2020 동아일보 골든걸 헬스&뷰티 어워드-가을 뷰티 아이템 30’을 발표한다.Skin careBody CareHair CareInner Beauty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이지은, 박별이(뷰티 칼럼니스트)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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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네스프레소의 도전, ‘탄소 중립’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는 2022년까지 모든 커피의 ‘탄소 중립화’를 선언했다. ‘탄소 배출량 저감’, ‘나무 심기’, ‘탄소 상쇄 프로젝트 지원’ 등을 통해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커피 한 잔의 선한 영향력을 믿는 네스프레소의 ‘탄소 중립’ 약속네스프레소는 기후가 커피 재배에 미치는 중요성을 일찍부터 깨닫고, 커피 재배부터 생산, 소비하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을 절감하기 위해 ‘혼농임업’과 ‘커피 생산 지역에 나무심기’ 등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에는 커피 한 잔으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을 2009년 대비 23% 절감하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네스프레소는 2017년 이미 기업 운영에 있어서 탄소 중립을 달성한 바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한걸음 더 나아가 지금부터 불과 2년 뒤인 2022년까지 네스프레소 커피의 완전한 ‘탄소 중립화’를 달성한다는 대담한 도전에 나섰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네스프레소의 의지를 보여주는 이번 탄소 중립화 약속은 공급 망 및 제품 생애 주기 전반에서의 탄소 배출량까지 상쇄하기 위한 것이다. 크게 ‘탄소 배출량 저감’, ‘나무 심기’, ‘탄소 상쇄 프로젝트 지원 및 투자’ 등 세 가지 계획으로 이루어져 있다.네스프레소의 첫 번째 약속 ‘탄소 배출량 저감’먼저, 네스프레소는 커피의 밸류 체인 전반에 걸친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에너지 효율성 개선과 제품 및 포장재의 순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실제 커피를 추출할 때 필요 이상의 열을 가하거나 정량 이상의 물을 끓이면 커피 한 잔의 탄소 배출량이 무려 25%나 증가한다.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은 커피 추출에 정확히 필요한 만큼의 커피 원두와 물, 에너지를 소비하도록 설계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있다. 더 나아가 네스프레소 부티크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제조과정에서 바이오가스 사용을 늘리는 등 기업 운영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네스프레소는 제품 생산 단계에서부터 포장재의 무게를 줄이고,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자원을 조달하며, 재활용 가능한 제품 및 포장재를 사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현존하는 물질 중 커피의 맛과 향을 가장 잘 유지해주는 최적의 소재이자, 무한히 재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춘 알루미늄으로 만든 캡슐을 사용한다. 이미 사용한 알루미늄 캡슐을 재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탄소 배출량 저감 및 자원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 알루미늄을 재활용하면 새로 가공해 사용할 때보다 95% 에너지가 절감되는 효과를 가져온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탄소 중립화 목표를 위해 머신에는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을 증대하고, 커피 캡슐에는 재활용 및 저탄소 알루미늄 사용을 늘릴 계획이다.네스프레소의 두 번째 약속 ‘커피 농장 및 주변 환경에 나무 심기’나무는 대기 중의 탄소를 흡수하면서 산소를 배출해내기 때문에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더 나아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회복력을 갖춘 환경을 조성하고, 생태계를 복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네스프레소는 지속가능한 커피 재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커피 생산에서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을 중화할 수 있도록 ‘혼농임업’과 ‘나무 심기’를 동시에 실천하고 있다.혼농임업은 커피 재배 지역에 나무를 심어 커피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그늘과 시원한 바람을 제공해 커피의 생산성을 높인다. 동시에, 기후 변화에 대한 유연성을 높여 보다 장기적으로 최상의 품질의 커피를 재배할 수 있도록 돕는 농업과 임업을 결합한 형태의 농사다.네스프레소는 이와 함께 올해까지 전 세계적으로 5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을 목표로, 2019년까지 총 450만 그루를 식재하며 탄소 중립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번 탄소 중립화를 발표하면서, 환경단체 ‘퓌르 프로제(Pur Projet)’와 함께 콜롬비아,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코스타리카와 같은 커피 생산지역에서 나무 식재량을 3배 늘릴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작년 5월부터 환경 전문 공익 단체 ‘환경 재단’과 함께 ‘같이 만드는 그린 모먼트(We Make Green Moments)’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환경 전문가들과 함께 서울 상암동 노을 공원에 나무 심기를 이어가고 있다.네스프레소의 세 번째 약속 ‘탄소 상쇄 프로젝트 지원 및 투자’이 외에도 네스프레소는 향후 산림 보존 및 복원을 지원하고, 농업 공동체에 청정에너지 솔루션을 적용하기 위해 여러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탄소 상쇄 프로젝트에 투자해 네스프레소 커피의 완전한 ‘탄소 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네스프레소는 커피 한 잔에 담긴 가치를 일찍이 파악하고 꾸준히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프로그램을 실천해왔다. 한 잔의 커피로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만든다는 신념 아래 2014년부터 ‘커피 농가 지원’, ‘재활용’ 및 ‘기후 변화 대응’ 등을 통해 좋은 커피의 지속가능성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네스프레소의 이번 탄소 중립화 약속 또한 좋은 커피를 지키기 위해 회복력과 재생력을 갖춘 커피 재배환경을 조성하고, 농부들의 지속가능한 생계를 지원하며, 순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포괄적인 지속가능성 목표의 일환이다.‘리사이클링’부터 ‘업사이클링’ 프로젝트까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네스프레소의 노력네스프레소는 좋은 커피의 지속적인 생산이 환경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점을 고려해 최대한 간편하게 커피 캡슐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며, 고객들이 재활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권장하는 등 재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재활용에만 그치지 않고 고객들이 사용한 커피 캡슐의 의미 있는 변신을 시도하며, 알루미늄의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들과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최근에는 라이프스타일 자전거 브랜드 ‘벨로소피(Velosophy)’와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 300개를 재활용해 자전거 ‘리:사이클(RE:CYCLE)’을 제작했다. ‘벨로소피’는 전 세계에서 자전거 1대를 판매할 때마다 또 다른 자전거 1대를 기부하는 ‘원-포-원(One-for-one)’ 프로젝트 등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착한 기업이다. 또한 스위스 명품 펜 브랜드 ‘카렌다쉬(Caran D’ache)’와의 협업을 통해 커피 캡슐을 업사이클링한 펜을 선보이기도 했다.이처럼 네스프레소는 ‘지속가능성’이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누구보다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를 가속화하고자 담대한 도전에 나서고 있다. 이런 네스프레소의 노력에 힘입어, 일상에서 마시는 네스프레소 커피 한 잔이 우리 지구에 가져다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박해나(생활 칼럼니스트)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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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스프레소, 장인들의 3년 인내의 손길로 탄생한 커피 출시

    최근 국내 커피 시장이 커지면서 커피 원산지뿐 아니라 가공법까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커피 원산지가 같더라도 가공법에 따라 맛과 향의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그만큼 전문적이고 특별한 가공법이 강조되는 추세다.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는 싱글 오리진 커피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숙련된 커피 장인들이 각 커피 산지와 기후에 최적화된 가공법을 가미한 ‘마스터 오리진(Master Origins)’을 선보였다. 마스터 오리진 커피는 지금까지 총 11가지가 나왔다. 특히 최근에 새로 출시 된 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드 수마트라’(사진)는 3년이라는 인내의 시간 끝에 탄생한 ‘에이징(Aging)’ 커피다. 수마트라 아체 지역 커피 장인들이 2016년산 수마트라 원두를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습식 탈곡 방식으로 가공했다. 이후 커피 생두를 자루에 담아 에이징을 시작했다. 또 3개월마다 자루에서 꺼내 생두 상태를 살피며 손으로 일일이 갈퀴질해 공기와 만나게 해주고 다시 자루에 넣는 과정을 반복했다. 3년에 걸쳐 이처럼 세심한 에이징 과정을 거쳐 완성된 에이지드 수마트라는 로스티한 우디 향에 코코아 향, 톡 쏘는 향을 더한 특별한 커피다. 새로 출시된 ‘코스타리카’ 역시 온천수로 가공된 색다른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코스타리카의 커피 장인들은 여러 시도 끝에 커피 본연의 맛을 강화하는 온천수 가공법을 발견했다. 코스타리카 열대우림 산지에서 재배되는 아라비카 원두를 엄선해 천연 온천수로 씻어낸다. 이 과정에서 온천수는 커피 원두를 세척하는 동시에 그 특성을 강화하는 작용을 한다. 코스타리카는 풍부한 맥아 향과 달콤한 시리얼 향이 조화를 이룬다.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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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아한 하늘빛처럼 맑고 아름다운 비결”

    덥지도 춥지도 않은 선선한 가을에는 피부 스트레스도 줄지만, 코로나 19로 인한 마스크 착용으로 민감해지고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적잖다. 또한 가을에는 피부가 건조하며 메마르기 시작하므로 충분한 수분과 영양 공급에 신경 써야 한다. 올가을에는 특히 저자극성이면서 집중적으로 피부 유효 성분을 함유한 앰플, 세럼 등이 인기를 모은다. 메이크업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아이 메이크업 제품이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헤어케어는 두피 관리에 중점을 두는 추세가 뚜렷하다. 바디케어는 순하면서 보습 효과가 높은 제품이 선호되고 있다. 동아일보 골든걸은 자체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케어, 헤어케어 등 가을 뷰티 아이템 전 부문에 걸쳐 가장 만족도 높은 브랜드와 제품을 묻는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9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793명이 응답했다(부문별 중복응답 포함). 설문조사를 통해 만족도 높은 뷰티 아이템을 중심으로 올가을 추천할만한 뷰티 제품들을 골랐다. 또한 최신 뷰티 정보에 밝은 뷰티 전문 에디터들의 추천과 검증을 거친 제품들을 골든걸 편집진이 최종 선정해 ‘2020 동아일보 골든걸 에디터스픽! 가을 뷰티 아이템 33’을 발표한다.Skin careMake-upHair careBody care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이지은, 박별이(뷰티 칼럼니스트)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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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 장인들의 특별한 가공법과 정성으로 완성된 최상의 오리진 커피, 네스프레소 ‘마스터 오리진’

    나날이 성장하는 커피 시장과 함께 커피 한 잔이라도 제대로 알고 마시려는 커피 애호가들이 늘면서, 원두의 원산지뿐 아니라 커피 가공법까지 중시되고 있다. 특히 동일한 원산지의 커피라도 그 가공법에 따라 커피의 품질과 맛이 천차만별인 만큼 전문적이고 특별한 가공법으로 탄생한 커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는 싱글 오리진 커피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해, 숙련된 커피 장인들의 손길과 전문성으로 완성한 ‘마스터 오리진(Master Origins)’을 선보이고 있다. 커피 애호가들은 집에서도 희귀한 원산지에서 얻은 품격 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장인이 땅에서 얻은 영감으로 각 커피 산지별 최적화된 가공법을 통해 더욱 특별한 맛과 향의 커피 경험을 제공하는 네스프레소의 ‘마스터 오리진’ 이야기에 주목해보자.커피가 태어난 땅에서 영감 받아 장인이 완성한 커피, ‘마스터 오리진’네스프레소 ‘마스터 오리진’은 콜롬비아 아과다스 안데스 산맥의 가장 높은 지대부터 니카라과의 산기슭까지, 개성이 뚜렷한 산지의 특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세계 곳곳의 커피 장인들이 각 산지와 기후에 최적화된 커피 가공법으로 완성한 커피다.‘마스터 오리진’ 커피는, 먼저 오리지널 라인 5종을 만나볼 수 있다. ‘인도네시아(Indonesia)’는 일 년 내내 습한 기후 아래 원두 건조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인 습식 탈곡 가공법을 통해 우디 향을 더했으며, ‘에티오피아(Ethiopia)’는 건식 가공법으로 만들었다. ‘콜롬비아(Colombia)’는 커피 체리가 검붉은 색을 띠는 최고의 성숙 시기까지 기다렸다가 커피 장인들의 손으로 하나하나 정성껏 수확하는 늦 수확 가공법으로 탄생했다. ‘인디아(India)’는 인도의 몬순 계절풍과 뜨거운 기후로 생두를 건조하는 몬순 가공법으로 완성했다. ‘니카라과(Nicaragua)’는 과육을 제거하지 않은 커피 체리를 몇 주 동안 햇볕에 건조하는 블랙 허니 가공법을 통해 부드러운 질감과 스위트한 곡물 향을 지녔다. 버츄오 라인으로는 4종이 있다. ‘멕시코(Mexico)’는 생두를 두 번 세척하는 이중 습식 가공으로 와일드한 로스팅 향이 돋보이며, ‘콜롬비아(Colombia)’는 아과다스 안데스 산맥의 가장 높은 지대에서 습식 가공법으로 숙성시켜 붉은색 베리의 스위트한 향을 지녔다. 더불어 새롭게 선보인 ‘코스타리카(Costa Rica)’와 ‘에티오피아(Ethiopia)’가 있다. 여기에 이번에 한정판으로 출시한 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드 수마트라(Aged Sumatra)’ 오리지널과 버츄오가 더해져 ‘마스터 오리진’ 커피 총 11가지를 만나볼 수 있다.3년간 세심한 ‘에이징’ 과정 통해 완성한 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드 수마트라’네스프레소의 ‘마스터 오리진’에는 장인의 정성 어린 손길을 거쳐 3년이라는 인내의 시간 끝에 얻어지는 진귀한 커피가 있다. 한정판으로 새롭게 출시 된 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드 수마트라’는 3년 동안 수십 번씩 생두를 담은 자루를 갈면서 탄생했다. 먼저, 수마트라 아체 지역의 커피 장인들이 선별된 2016년산 빈티지 수마트라 원두를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습식 탈곡(Wet Hulled) 방식으로 가공한다. 이후 커피 생두를 자루에 담아 에이징(Aging)을 시작하는데, 3개월마다 모든 자루에서 꺼내 그 상태를 확인하며 공기와 만나게 해주고, 생두를 손으로 일일이 갈퀴질 해준 뒤 다시 자루에 넣는 과정을 반복한다.이와 같이 3년간 자연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타협하지 않는 장인 정신으로 반복하는 세심한 ‘에이징’ 과정을 통해 비로소 이 커피가 완성된다. 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드 수마트라’는 로스티한 우디 향의 커피에 스파이시함과 코코아 향을 더한 희소성 있는 커피로, 오리지널과 버츄오 두 가지로 출시됐다. 둘 다 에스프레소(40mL)로 즐길 수 있다.온천수 가공으로 탄생한 아라비카, 버츄오 ‘코스타리카’새롭게 출시된 버츄오 ‘코스타리카’는 화산과 커피로 잘 알려진 코스타리카에서 특별한 온천수 가공법을 통해 완성된 커피다. 코스타리카의 커피 장인들은 원두가 가진 고유한 장점을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고자 여러 시도 끝에 천연 온천수에 커피를 담그며 커피 본연의 맛을 강화시키는 온천수 가공법을 발견하게 됐다. 먼저 코스타리카 열대 우림 산지에서 재배되는 아라비카 원두를 엄선하고, 온천수로 씻어낸다. 이 과정에서 온천수는 커피 생두를 세척해줌과 동시에 생두의 특성을 강화시키는 작용을 하고, 이런 독특한 가공 과정을 거쳐 균형감을 갖춘 마스터 오리진 ‘코스타리카’ 커피가 탄생한다.버츄오 ‘코스타리카’는 풍부한 맥아 향과 스위트한 시리얼 향이 조화를 이루는 커피로, 그랑 룽고(150mL)로 즐길 수 있다. 네스프레소는 이 특별한 커피를 네스프레소의 상시 판매 버츄오 커피로 선보이며 지속적인 경험이 가능하도록 했다.아프리카의 뜨거운 태양 아래 정성으로 건식 가공한 아라비카, 버츄오 ‘에티오피아’유난히 더운 기후로 인해, 에티오피아에서 네스프레소의 파트너 농부들은 커피 가공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고온 기후에 맞춰 전통적인 방식으로 커피 원두를 가공하는 건식 가공법을 사용하는데, 잘 익은 커피 체리만을 수확해 뜨거운 태양 아래 넓게 펼쳐둔 후 커피 체리를 일일이 손으로 뒤집어주며 정성스럽게 건조한다. 이런 정성 덕분에 잘 익은 커피 체리의 향이 생두 내부로 흡수돼, 산뜻한 꽃 향과 과일 향을 느낄 수 있다.이 같은 에티오피아의 건식 가공법은 일일이 커피 체리를 섞어주어야 하며, 건조 중인 커피 원두가 알맞은 수분 상태에 도달하고, 가장 산뜻한 산미와 과일 향을 갖추는 시점을 정확히 파악하기까지 수많은 노력과 시간이 드는 면에서 상당히 까다롭다. 하지만 에티오피아의 커피 농부들은 오랫동안 건식 가공법을 고수하며 그 열정과 정성이 담긴 최상의 커피를 선사하고 있다.이렇게 뜨거운 태양 아래 세심한 손길로 건조한 마스터 오리진 ‘에티오피아’는 이제 버츄오 커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네스프레소는 따뜻하고 매력적인 아로마를 지닌 마스터 오리진 ‘에티오피아’를 오리지널에 이어 상시 판매 버츄오 커피로 새롭게 선보였다. 버츄오 ‘에티오피아’는 그랑 룽고(150mL)로 즐길 수 있다.최상의 커피 한 잔을 위한 네스프레소와 커피 농부들의 노력이 맺은 결실네스프레소 마스터 오리진은 각 산지에서 재배한 커피 체리에 해당 지역의 커피 장인들과 함께 연구한 가공법을 적용해 산지 고유의 맛과 향을 담아낸다. 여기에 네스프레소가 생각하는 좋은 커피의 기준인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지켜주는 기술이 더해져 최상의 ‘마스터 오리진’ 커피가 탄생한다. 네스프레소는 커피를 산소, 습도, 빛으로부터 보호하는 알루미늄 캡슐을 통해 커피를 추출해서 마시는 그 순간까지, 커피의 좋은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한다. 이 같은 혁신이 더해져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등 각 산지의 커피 원두가 가진 특별한 풍미가 한 잔의 커피로 그대로 전해지면서, ‘마스터 오리진’ 커피를 맛보는 이들에게 마치 세계 유명 커피 산지들을 여행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네스프레소는 커피 체리 한 알, 커피 한 잔에도 장인의 손길이 오롯이 깃든 ‘마스터 오리진’ 커피를 폭넓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마스터 오리진 슬리브 팩을 선보였다. 오리지널 슬리브 팩은 7슬리브(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드 수마트라’ 2슬리브, 마스터 오리진 5종 각 1슬리브), 버츄오 슬리브 팩은 6슬리브(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드 수마트라’ 2슬리브, 마스터 오리진 4종 각 1슬리브)로 구성돼 있다. 네스프레소 ‘마스터 오리진’ 커피는 전국 15개 네스프레소 부티크,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앱, 네스프레소 클럽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박해나(생활 칼럼니스트)사진/네스프레소 제공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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