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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부산의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넘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이날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 도로에 벚꽃이 활짝 피면서 벚꽃터널을 만들자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는 등 봄기운을 만끽했다. 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이음필하모닉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주찬용)가 28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혜화동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아트홀에서 봄맞이 음악회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사)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이사장 배은주) 주최의 이번 연주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연주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감동적인 무대다. 이 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와 봉사연주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음악의 즐거움과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생애 첫 디지털 싱글 ‘알바트로스’ 음원을 내고 비상(飛上) 중인 시각장애인 뮤지컬 배우 김지호 씨와 코리안아츠브라스 리더로 활약 중인 트럼펫 연주자 백향민 씨가 함께한다. 김 씨는 2009년 방송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왕중왕에 오르며 관심을 모았다.김신일 단무장은 “이번 연주회는 부드러운 선율의 클래식과 영화OST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청소년들은 주찬용 지휘자의 알기 쉽고 유쾌한 해설을 통해 음악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박경모 전문기자 momo@donga.com}

25일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유방건강재단이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개최한 ‘2018 핑크런’ 부산 대회에서 참가자 5000여 명이 달리기를 하고 있다. 핑크런은 유방암과 유방 건강 인식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유방암 환자의 수술비와 검진 지원에 사용된다. 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21일 부산도시철도는 3호선에 벚꽃과 유채꽃 이미지를 장식한 테마관광 열차를 5월 초까지 운행한다고 밝혔다. 전동차 바닥과 차창에 벚꽃과 유채꽃 이미지를 담았고, 벽면에 가덕도 등 명소 사진을 넣어 시민들이 마치 관광지를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18일 경남 양산시 원동면 순매원에서 열린 원동매화축제를 찾은 상춘객들이 만개한 매화를 보며 봄을 만끽하고 있다. 19일에는 전국에 봄비가 내린다. 18일 밤부터 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영남과 제주가 20∼60mm, 호남 10∼40mm, 중부 지방 5∼10mm다. 19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7도 등 전국이 3∼11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18일 부산 중구 남포동 영화체험박물관 2층 트릭아이 미술관을 찾은 한 가족이 화산 폭발 장면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트릭아이는 2차원 그림을 3차원 입체로 착각하게 하는 그림이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15일 부산 수영구 배화학교 교문 옆에 활짝 핀 벚꽃 아래로 우산을 받쳐 든 시민들이 걷고 있다. 부산 등 영남과 호남에는 16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가운데 구름이 다소 낄 것으로 보인다. 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새 학기를 맞아 전국 대학에서 동아리 신입생 모집이 한창이다. 6일 부산 사상구 동서대에서는 동아리연합회 회원들이 컬링 퍼포먼스로 신입생의 눈길을 모았다. 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5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 홍매화가 빨간 물감을 뿌려 놓은 듯 활짝 피어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4일 부산 기장군 대변항 앞바다에서 어민들이 미역을 채취하고 있다. 4월까지 출하되는 기장미역은 부드러운 맛에 영양도 풍부해 옛날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명품으로 알려져 인기가 많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27일 부산 동서대 2018학년도 입학식에서 장제국 총장을 비롯한 교수들이 가운을 걸치고 신입생들의 발을 씻겨주고 있다. 이 대학 신입생 세족식은 제자를 섬기겠다는 뜻을 알리기 위해 2015년 시작했다. 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정월대보름을 열흘 앞둔 22일 부산 중구 남포동 비프광장에서 한국자유총연맹부산중구지회 회원들이 2018년 한해 액을 쫓고 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하고 있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초에 풍물패들을 선두로 소고패, 양반, 포수, 머슴과 탈을 쓴 각시 등이 집집마다의 지신을 밟으면서 마을의 평안과 풍작 및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민속놀이이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20일 부산 해운대구 장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다례 시연을 펼치고 있다. 학생들은 졸업식에서 부모님께 차와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부모님도 따뜻한 차와 덕담을 건네며 자녀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13일 한파로 낙동강이 5년 만에 꽁꽁 얼어붙자 오리 떼들이 먹이를 찾아 부산 강서생태공원 둔치로 올라오고 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13일 오후 부산 동구 수정동을 찾은 부산 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이 밀가루 등이 담긴 응급구호품 박스를 머리에 이고 내려오고 있다. 홀몸 노인과 저소득층 및 이주민 가정을 비롯한 1200가구에 이들 구호품을 전달했다. 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11일 부산 해운대구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이 설 제수용품이나 선물을 사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설 명절 차례상 구입비용(지난달 31일 기준)은 전통시장이 24만8935원, 대형마트가 35만7773원이었다. 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7일 부산 해운대구 부산아쿠아리움 시 라이프(SEA LIFE)에서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이 설을 앞두고 수조 안에서 세배를 하고 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설 연휴를 약 열흘 앞둔 4일 부산진구 부전시장에 설 제수용품을 사기위해 나온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