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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한국노총의 노사정합의 파기 선언에 대해 “정부여당의 오만함과 무도함이 결국 파탄을 야기했다”고 여권을 맹비난했다.더민주는 한국노총의 노사정합의 파기 선언 다음날인 20일 이언주 원내대변인의 현안 브리핑을 통해 한국노총의 노사정합의 파기를 선언과 전면투쟁 예고를 언급하며 “박근혜 정부의 불통과 무도함이 결국 합의 파탄을 야기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해 “9·15 노사정합의 당시 17년만의 역사적인 대타협이라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으나 직후 그동안의 합의사항과는 무관한 노동악법을 생뚱맞게 들이밀며 노사정합의를 무시하고 기만해왔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정부여당은 지금이라도 9·15 노사정합의 정신을 존중하고 노동계와 다시 사회적 대화를 진행하여, 상호 양보와 타협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줄 것”을 촉구했다.시민단체인 경실련도 정부여당 비판에 합세했다.경실련은 이날 ‘노사정합의 파기에 대한 경실련 입장’ 성명을 통해 “정부·여당은 노사정 합의 파기에 대해 책임지고 양대 시행지침과 노동법 개정안을 즉각 폐기하라”고 밝혔다. 경실련은 “노사정합의문은 노동자들에게 불리한 내용을 담고 있어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면서 “그러나 정부와 여당은 합의문에 명시된 내용과 원칙마저 무시하고 노동 5법의 개정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여당은 노사정합의 위반 사실에 대해 해명하고 책임을 통감하라”면서 “이제 명분이 사라진 노동 5법 개정안과 양대 행정노동지침안은 즉각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노동시장구조개혁은 비정규직 문제 해결논의를 먼저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한다”면서 “정부와 여당은 합의파기 사태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해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 경실련은 한국노총에 대해서도 “비정규직 확대와 양대 정부지침의 마련에 대한 노사정합의가 ‘미봉책’에 그쳤다는 점에서 한국노총 역시 책임으로부터 자유롭다고 할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하지만 정부와 여당은 합의파기의 근본적인 책임을 피할 수 없으며 노조에게 책임을 묻기 전 스스로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국회선진화법 개정안 단독 처리에 나선 새누리당의 김무성 대표는 20일 “국회선진화법은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국회의 기능을 원천적으로 마비시키고, 대한민국 정치의 후퇴를 불러온 희대의 망국법”이라고 개정 필요성을 역설했다.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 “국회선진화법은 국익과 미래를 위해서 이제 결단해야 할 때”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새누리당은 상임위가 부결한 법안에 대해 의원 30명 이상이 요구할 경우 본회의에 부치도록 한 국회법 87조를 활용, 국회선진화법 개정 절차를 밟고 있다. 새누리당은 지난 18일 자당 의원들만 참석한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국회법 개정안을 상정해 부결 처리했다. 이어 국회의장에게 본회의 부의를 요구, 국회 선진화법 개정안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김무성 대표는 “국회선진화법은 도입할 당시의 기대와는 달리 소수가 국회를 마음대로 조종하게 만든 야당결재법이자 소수 야당의 국회장악법으로 악용되고 있다”며 “정부와 여당이 아무리 민생과 경제를 살리려고 법안을 만들고 노력해도 야당이 작심하고 발목잡기로 나서면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는 현실에 대해서 국민여러분들께서도 답답함을 느끼고 계실 것”이라고 주장했다.김무성 대표는 그러면서 “새누리당의 주도로 지난 18대 국회에서 잘못된 법을 통과시킨 것을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4월 총선에서 뽑힐 20대 국회가 정말 일하는 국회가 되도록 19대 국회에서 결자해지하는 심정으로 이 문제를 바로 잡아야겠다”며 “야당이 국회 선진화법 개정에 대해 비방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국회선진화법을 그대로 둬서 식물국회의 악순환을 계속 반복하자는 것인지 야당에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야당의 반대를 비판했다. 김무성 대표는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인 다수결원칙에 위배되고, 대한민국이 거북이걸음을 하게 만든 국회선진화법은 반드시 개정되어야겠다”며 “국회선진화법 개정안의 내용도 국회의장 직권상정 요건에 재적의원 과반수가 요구하는 경우 추가한다는 것으로 꽉 막힌 국회에 조그마한 활로를 열어주자는 것인 만큼 악법 중의 악법인 국회선진화법 개정에 야당도 또 국회의장께서도 전향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님과 함께2’ 박수홍-황석정 소개팅 인증샷 “깨소금” ‘님과 함께2’ 박수홍-황석정의 소개팅 인증샷이 공개됐다. 님과 함께2’에 고정 출연 중인 개그맨 김숙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앗 방송에서 찍은 그 사진들이요! 진짜 맛있어서 방송이라고 생각도 못하고 막 집어먹었던 음식들. 연희동 황석정 언니!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숙은 가상커플인 윤정수 그리고 이날 전날 방송된 ‘님과 함께2’에서 즉석 소개팅을 한 박수홍-황석정과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했다. 식당은 황석정의 친오빠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한다.한편 전날 방송된 TBC ‘님과 함께2’에서 가상부부인 김숙과 윤정수는 각각 절친인 황석정과 박수홍을 식당으로 불러내 즉석 소개팅 자리를 마련했다. 40대의 미혼인 박수홍과 황석정은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 큰 재미를 줬다.‘님과 함께2’ 박수홍-황석정 소개팅 인증샷 “깨소금”}

더민주 입당 이철희, 정계입문 배경 “와이프의 조언도 와 닿았다”정계 입문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정치평론가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이 20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이철희 소장은 더민주 입당 소감을 통해 “제가 정치를 한다고 해서 정치가 바뀔지, 제가 비판했던 만큼 정치를 잘 할 수 있을지 생각했고, 흔쾌히 그렇다는 답을 얻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 번은 여한 없이 싸워봐야 비록 실패하더라도 후회가 남지 않을 거라는 결론을 얻었다”면서 “정치가 중요하다고 한 그간의 제 말에 대해 이제 책임져야 하지 않느냐는 와이프의 조언도 와 닿았다”고 정계 입문 배경을 설명했다.이철희 소장은 또한 “건방진 얘기지만, 국회의원이 목표는 아니다. 그렇다고, 좋은 국회의원의 역할을 폄훼하지도 않는다”면서 “ 길을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친 시민이 고생한다고 아메리카노 한 잔 사 주며 더 잘하라고 격려 하는 그런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고 했다.그는 “‘저 놈도 정치판에 들어가더니 다른 게 없다’는 소리만은 듣지 않도록 자계하고, 또 자계하겠습니다. 못난 놈이 될지언정 나쁜 놈은 되지 않겠습니다. 핫(hot)하게 붙어보고, 지면 쿨(cool)하게 사라지겠다”고 정치를 바꾸는 데 최선을 다하보고 안 되면 미련 없이 정계를 떠나겠다고 밝혔다.이철희 소장은 특별한 인연이 있는 김한길 의원이 있는 국민의당이 아닌 더민주 입당을 선택하게 된 것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철희 소장은 더민주 입당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김한길 의원 보좌관을 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온당하지만, 그 분 선택을 존중하고 그 분도 제 선택을 존중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인간적 관계가 있는 분이 탈당한 것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건 지나친 것 같다”고 조심스런 태도를 보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이철희 더민주 입당…“김한길, 제 선택 존중할 것”정계 입문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정치평론가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이 20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이철희 소장은 더민주 입당 소감을 통해 “제가 정치를 한다고 해서 정치가 바뀔지, 제가 비판했던 만큼 정치를 잘 할 수 있을지 생각했고, 흔쾌히 그렇다는 답을 얻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 번은 여한 없이 싸워봐야 비록 실패하더라도 후회가 남지 않을 거라는 결론을 얻었다”면서 “정치가 중요하다고 한 그간의 제 말에 대해 이제 책임져야 하지 않느냐는 와이프의 조언도 와 닿았다”고 정계 입문 배경을 설명했다.이철희 소장은 또한 “건방진 얘기지만, 국회의원이 목표는 아니다. 그렇다고, 좋은 국회의원의 역할을 폄훼하지도 않는다”면서 “ 길을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친 시민이 고생한다고 아메리카노 한 잔 사 주며 더 잘하라고 격려 하는 그런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고 했다.그는 “‘저 놈도 정치판에 들어가더니 다른 게 없다’는 소리만은 듣지 않도록 자계하고, 또 자계하겠습니다. 못난 놈이 될지언정 나쁜 놈은 되지 않겠습니다. 핫(hot)하게 붙어보고, 지면 쿨(cool)하게 사라지겠다”고 정치를 바꾸는 데 최선을 다하보고 안 되면 미련 없이 정계를 떠나겠다고 밝혔다.이철희 소장은 특별한 인연이 있는 김한길 의원이 있는 국민의당이 아닌 더민주 입당을 선택하게 된 것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철희 소장은 더민주 입당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김한길 의원 보좌관을 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온당하지만, 그 분 선택을 존중하고 그 분도 제 선택을 존중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인간적 관계가 있는 분이 탈당한 것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건 지나친 것 같다”고 조심스런 태도를 보였다.이철희 더민주 입당…“김한길, 제 선택 존중할 것”▼이철희 소장 더불어민주당 입당 소감 전문▼ 다시 민주당에 돌아오며 2016년 1월 20일 고민이 적지 않았습니다. 방송인으로 어렵게 일궈낸 성과를 뒤로 하는 것도 솔직히 아까웠고, 제가 정치를 한다고 해서 정치가 바뀔지, 제가 비판했던 만큼 정치를 잘 할 수 있을지 생각했습니다. 흔쾌히 그렇다는 답을 얻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 번은 여한 없이 싸워봐야 비록 실패하더라도 후회가 남지 않을 거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정치가 중요하다고 한 그간의 제 말에 대해 이제 책임져야 하지 않느냐는 와이프의 조언도 와 닿았습니다.아주 건방진 얘기지만, 국회의원이 목표는 아닙니다. 정치권에 몸담을 때나 밖에서 지켜볼 때나 국회의원이 그렇게 멋있어 보이지 않았습니다. 더 솔직히 말하면, 국회의원이 정치를 독점하는 것이 늘 불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좋은 국회의원의 역할을 폄훼하지도 않습니다.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놈이 그런 오만을 떨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대로 한다면 국회의원의 역할은 참 많고, 소중합니다. 될지 안 될지 모르지만, 길을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친 시민이 고생한다고 아메리카노 한 잔 사 주며 더 잘하라고 격려 하는 그런 국회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밖에서 본 더민주는 참 부족하고 부실하고 부유하는 정당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유력한 개인보다 정당이 중요하다는 것이 저의 지론입니다. 진보를 표방한 정치세력이 유능해야 한 사회의 질이 좋아진다는 건 제 소신입니다. 복지국가를 이룩한 모든 나라들에는 예외 없이 튼실한 개혁정당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당이 있어야 진보가 정치적으로 유능해 지고, 그럼으로써 더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제가 더불어민주당에 다시 돌아오는 이유입니다. 지금은 비록 많이 못났지만 이미 일상 속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이 정당을 바로 세우는 것이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누구의, 어느 계파의 정당이 아니라 사회경제적 약자의 편을 드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바뀌기를, 그 속에 제 역할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평소 정치는 타협이고, 긍정이고, 민생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나만이 옳다는 자세가 아니라 나도 틀릴 수 있다는 자세로 타협의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상대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존중하고 배려해야 합니다. 1원 1표의 시장원리에 신음하는 보통사람들의 먹고 사는 문제는 1인 1표의 정치시스템으로 풀어줘야 합니다. 지향하는 가치와 이념은 좌표일 뿐 무능을 변명하는 알리바이가 될 수 없습니다. 정치편론이 아니라 정치평론을 하자고 다짐했던 그 마음, 어떤 경우에도 대중의 눈높이로 보려고 했던 그 마음을 얼마나 지켜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 놈도 정치판에 들어가더니 다른 게 없다’는 소리만은 듣지 않도록 자계하고, 또 자계하겠습니다. 못난 놈이 될지언정 나쁜 놈은 되지 않겠습니다. 핫(hot)하게 붙어보고, 지면 쿨(cool)하게 사라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추워도 너무 추운 날 입당하는 불운을 아쉬워하며, 이철희 .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님과 함께2’ 황석정, 처음만난 박수홍에게 “오빠라고 해드릴까요?”‘님과 함께2’에서 박수홍과 황석정이 소개팅을 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가상부부 김숙 윤정수가 황석정에게 박수홍을 소개시켜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님과 함께2에서 소개팅을 한 박수홍과 황석정 모두 40대의 미혼이다.이날 님과 함께2에 고정 출연 중인 김숙, 윤정수 커플은 각각 평소 친한 사이인 황석정과 박수홍을 식당으로 불러내 즉석 소개팅을 성사시켰다. 약속 장소에 도착한 박수홍은 황석정과 김숙 윤정수 커플의 식사 자리에 합석했다. 두 사람은 소개팅을 한다는 사실은 눈치채지 못 했다. 처음 분위기는 조심스러웠다. 그러다 얘기가 진행될수록 부드러워졌다. 대화 중 박수홍이 황석정보다 나이가 많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황석정은 박수홍을 상대로 ‘유혹의 기술’을 시연했다. 황석정은 “오빠라고 해드릴까요? 오빠라고 하기에는 나보다 너무 어려보인다”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 했다.박수홍도 황석정을 보며 “늘씬하다”, “굉장히 여성스럽고 실루엣이 갖출 건 다 갖췄다”고 칭찬했다.대화 중 박수홍이 황석정의 팔을 가볍게 터치하자 황석정은 “어머”라며 쑥스러워했고, 이에 박수홍은 “내가 성추행한 줄 알았다”고 당황한 모습을 보여 분위기를 띄웠다.‘님과 함께2’ 박수홍, 소개팅女 황석정 ‘유혹의 기술’에 홀딱?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님과 함께2’ 박수홍, 소개팅女 황석정 ‘유혹의 기술’에 홀딱?‘님과 함께2’에서 박수홍과 황석정이 소개팅을 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가상부부 김숙 윤정수가 황석정에게 박수홍을 소개시켜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님과 함께2에서 소개팅을 한 박수홍과 황석정 모두 40대의 미혼이다.이날 님과 함께2에 고정 출연 중인 김숙, 윤정수 커플은 각각 평소 친한 사이인 황석정과 박수홍을 식당으로 불러내 즉석 소개팅을 성사시켰다. 약속 장소에 도착한 박수홍은 황석정과 김숙 윤정수 커플의 식사 자리에 합석했다. 두 사람은 소개팅을 한다는 사실은 눈치채지 못 했다. 처음 분위기는 조심스러웠다. 그러다 얘기가 진행될수록 부드러워졌다. 대화 중 박수홍이 황석정보다 나이가 많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황석정은 박수홍을 상대로 ‘유혹의 기술’을 시연했다. 황석정은 “오빠라고 해드릴까요? 오빠라고 하기에는 나보다 너무 어려보인다”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 했다.박수홍도 황석정을 보며 “늘씬하다”, “굉장히 여성스럽고 실루엣이 갖출 건 다 갖췄다”고 칭찬했다.대화 중 박수홍이 황석정의 팔을 가볍게 터치하자 황석정은 “어머”라며 쑥스러워했고, 이에 박수홍은 “내가 성추행한 줄 알았다”고 당황한 모습을 보여 분위기를 띄웠다.‘님과 함께2’ 박수홍, 소개팅女 황석정 ‘유혹의 기술’에 홀딱?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조커, 할리퀸, 데드숏, 캡틴 부메랑 등 DC 코믹스의 대표 빌런(악당)들이 나오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2차 예고편과 11종 캐릭터 아이콘이 20일 공개됐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DC코믹스가 발행하는 만화의 제목 및 가상의 팀 이름이다.2016년 기대작 중 하나인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임무를 슈퍼 악당들로 구성된 특공대에 맡긴다는 설정의 액션 블록버스터. 특별 사면을 대가로 특공대를 결성한 악당들이 인류를 구한다는 독특한 설정이 호기심을 자아낸다.새로 공개된 2분 30초 분량의 ‘수어사이드 스쿼드’ 예고편에는 할리퀸(마고 로비 분), 데드샷(윌 스미스 분), 조커(자레드 레토 분) 등 영화에 출연하는 캐릭터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다. 밴드 퀸의 노래 <보헤미안 랩소디>를 배경으로 편집된 영상에서는 영화에 담길 화려한 액션도 살짝 엿볼 수 있다. 캐릭터들의 특징을 포착해 아이콘화한 11개 캐릭터 아이콘 이미지들 역시 영화의 개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지구에서 가장 위험한 특공대인 악당 히어로의 탄생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이승만 전 대통령을 ‘국부(國父)’로 평가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한상진 국민의당(가칭)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이 20일 서울 효창공원을 찾아 백범 김구 묘소에 참배한 것과 관련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김구 선생마저 우롱하려는 건지…”라고 비판했다.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관련 기사를 링크하고 “세상에… 한상진이 김구 묘역을 방문한답니다”라며 “김구 선생 암살의 배후가 이승만이라는 거 모르지 않을 터. 김구 선생마저 우롱하려는 건지…”라고 썼다.그는 전날에도 트위터에 “원래 이승만 국부론은 ‘뉴라이트’라는 극우세력의 슬로건이었다”며 “이 극우 이념이 몇 년 전부터 공당인 새누리당의 공식 입장 비슷한 게 되더니, 이제는 야권 일부의 정신세계마저 장악을 해 버린 것이다. 한심한 일”이라고 지적했다.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 14일 안철수 창당준비위 인재영입위원장 등과 함께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어느 나라든 나라를 세운 분을 ‘국부’라고 평가한다. 우리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논란의 중심에 섰다.이후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19일 4·19 혁명 희생자 유족 및 단체에 사과했다. 김구 묘소 참배도 논란 무마의 일환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20일(한국시간) 오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이라크와 2승 1무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에서 6-3으로 앞서 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 대회는 브라질 리우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하고 있다. 3위 안에 들어야 리우 올림픽 본선 진출이 가능하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올림픽 축구 최종예선 32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한국의 상대는 D조 2위. 하지만 어느 팀이 D조 2위가 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21일 열리는 요르단(1승1무)-호주(1승1패), 아랍에미리트(1승1무)-베트남(2패)의 경기 결과에 따라 한국의 8강 상대가 정해진다. 객관적 전력만 따지만 아랍에미리트가 1위, 호주가 2위가 될 확률이 높다. 일각에선 호주보다 아랍에미리트가 상대하기 쉽다며 이라크에 져 줘 조 1위가 아닌 조 2위로 8강에 진출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하지만 신태용 감독은 꼼수를 부리지 않았다. 체력 안배 등을 위해 주전 선수를 대거 빼긴 했지만 승점 1점을 더해 무난히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이 23일 열릴 8강전을 통과하면 4강에서 카타르-북한 승자와 맞붙는다.8강전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이다. 지면 바로 탈락. 따라서 매 경기가 살엄음판을 걷는 듯한 승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후배 폭행혐의를 받고 있는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사재혁(31)이 구속 위기에 처했다.강원 춘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11시께 강원 춘천시의 한 술집에서 후배 황우만 선수(21)를 폭행해 얼굴 광대뼈가 함몰되는 등 전치 6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상해 등)로 사재혁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사재혁의 구속 여부는 빠르면 이번 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재혁이 재판에서 금고형 이상을 받게 될 경우 국제대회 입상 등으로 받던 연금자격이 박탈된다. 사재혁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역도 77㎏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경기력향상연구연금을 받아 왔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는 연금 상한액인 월 100만 원이 지급된다. 사재혁은 사건 직후 황우만과 그의 가족을 찾아 수차례 사과했으나 황우만 측은 여전히 합의를 완강히 거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재혁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경찰은 황우만의 가족이 사재혁의 처벌을 강력히 원하는 점도 고려했다고 밝혔다.이번 사건과 관련해 사재혁의 고향 홍천에서는 그의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와 536명의 서명부를 춘천경찰서에 제출하는 등 사재혁 구명을 위해 애쓰고 있다.앞서 대한역도연맹은 지난 4일 선수위원회를 열고 사재혁에게 ‘선수 자격정지 10년’의 중징계를 내려 사실상 퇴출했다.후배폭행 사재혁에 구속영장…올림픽金 연금 100만원도 끊길 위기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후배 폭행혐의를 받고 있는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사재혁(31)이 구속 위기에 처했다.강원 춘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11시께 강원 춘천시의 한 술집에서 후배 황우만 선수(21)를 폭행해 얼굴 광대뼈가 함몰되는 등 전치 6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상해 등)로 사재혁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사재혁의 구속 여부는 빠르면 이번 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재혁이 재판에서 금고형 이상을 받게 될 경우 국제대회 입상 등으로 받던 연금자격이 박탈된다. 사재혁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역도 77㎏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경기력향상연구연금을 받아 왔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는 연금 상한액인 월 100만 원이 지급된다. 사재혁은 사건 직후 황우만과 그의 가족을 찾아 수차례 사과했으나 황우만 측은 여전히 합의를 완강히 거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재혁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경찰은 황우만의 가족이 사재혁의 처벌을 강력히 원하는 점도 고려했다고 밝혔다.이번 사건과 관련해 사재혁의 고향 홍천에서는 그의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와 536명의 서명부를 춘천경찰서에 제출하는 등 사재혁 구명을 위해 애쓰고 있다.앞서 대한역도연맹은 지난 4일 선수위원회를 열고 사재혁에게 ‘선수 자격정지 10년’의 중징계를 내려 사실상 퇴출했다.후배폭행 사재혁에 구속영장…올림픽金 연금 100만원도 끊길 위기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이 20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이철희 소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입당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방송하던 게 잘 돼 고수입이 있었음에도 포기하고 오는 게 쉽지 않았다”면서 “어릴 적 꿈이 정치가 바뀌어야 보통 사람 삶이 바뀐다고 믿어왔기 때문에 한 번은 그런 꿈에 도전하는 게 필요하다 싶어서 제 딴에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이철희 소장은 “‘정치의 심장은 전략’이라는 말을 아주 좋아한다”며 “감히 더불어민주당엔 전략적 고민이 부족하다는 게 제 판단이라서 그런 데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그는 “입당의 변 마지막에 ‘핫하게 붙어보고 지면 쿨하게 사라지겠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렇게 하겠다”며 기왕에 입문한 정계에서 화끈하게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이철희 소장은 국민의당 김한길 의원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음에도 더민주를 택한 배경에 대해서는 “김한길 의원 보좌관을 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온당하지만, 그 분 선택을 존중하고 그 분도 제 선택을 존중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인간적 관계가 있는 분이 탈당한 것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건 지나친 것 같다”고 조심스런 태도를 보였다.▼이철희 소장 더불어민주당 입당 소감 전문▼다시 민주당에 돌아오며2016년 1월 20일고민이 적지 않았습니다. 방송인으로 어렵게 일궈낸 성과를 뒤로 하는 것도 솔직히 아까웠고, 제가 정치를 한다고 해서 정치가 바뀔지, 제가 비판했던 만큼 정치를 잘 할 수 있을지 생각했습니다. 흔쾌히 그렇다는 답을 얻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 번은 여한 없이 싸워봐야 비록 실패하더라도 후회가 남지 않을 거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정치가 중요하다고 한 그간의 제 말에 대해 이제 책임져야 하지 않느냐는 와이프의 조언도 와 닿았습니다.아주 건방진 얘기지만, 국회의원이 목표는 아닙니다. 정치권에 몸담을 때나 밖에서 지켜볼 때나 국회의원이 그렇게 멋있어 보이지 않았습니다. 더 솔직히 말하면, 국회의원이 정치를 독점하는 것이 늘 불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좋은 국회의원의 역할을 폄훼하지도 않습니다.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놈이 그런 오만을 떨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대로 한다면 국회의원의 역할은 참 많고, 소중합니다. 될지 안 될지 모르지만, 길을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친 시민이 고생한다고 아메리카노 한 잔 사 주며 더 잘하라고 격려 하는 그런 국회의원이 되고 싶습니다.밖에서 본 더민주는 참 부족하고 부실하고 부유하는 정당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유력한 개인보다 정당이 중요하다는 것이 저의 지론입니다. 진보를 표방한 정치세력이 유능해야 한 사회의 질이 좋아진다는 건 제 소신입니다. 복지국가를 이룩한 모든 나라들에는 예외 없이 튼실한 개혁정당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당이 있어야 진보가 정치적으로 유능해 지고, 그럼으로써 더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제가 더불어민주당에 다시 돌아오는 이유입니다. 지금은 비록 많이 못났지만 이미 일상 속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이 정당을 바로 세우는 것이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누구의, 어느 계파의 정당이 아니라 사회경제적 약자의 편을 드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바뀌기를, 그 속에 제 역할이 있기를 소망합니다.평소 정치는 타협이고, 긍정이고, 민생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나만이 옳다는 자세가 아니라 나도 틀릴 수 있다는 자세로 타협의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상대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존중하고 배려해야 합니다. 1원 1표의 시장원리에 신음하는 보통사람들의 먹고 사는 문제는 1인 1표의 정치시스템으로 풀어줘야 합니다. 지향하는 가치와 이념은 좌표일 뿐 무능을 변명하는 알리바이가 될 수 없습니다.정치편론이 아니라 정치평론을 하자고 다짐했던 그 마음, 어떤 경우에도 대중의 눈높이로 보려고 했던 그 마음을 얼마나 지켜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 놈도 정치판에 들어가더니 다른 게 없다’는 소리만은 듣지 않도록 자계하고, 또 자계하겠습니다. 못난 놈이 될지언정 나쁜 놈은 되지 않겠습니다. 핫(hot)하게 붙어보고, 지면 쿨(cool)하게 사라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추워도 너무 추운 날 입당하는 불운을 아쉬워하며, 이철희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부산(사하을)에서 더불어민주당 간판으로 3선을 한 조경태 의원이 더민주를 탈당하자 새누리당이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이인제 최고위원은 20일 TBS라디오에 출연, 조경태 의원의 새누리당 입당에 대해 “조 의원의 노선과 가치가 더민주와 많이 달랐다”며 “큰 문제가 없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조경태 의원의 더민주 탈당에 환영 입장을 밝힌 새누리당 인사는 여럿이다. 전날 김무성 대표도 “오래 전부터 발언이나 정치활동을 보면 우리 당 컬러와 맞는다고 많이 했다”고 말했다. 조경태 의원은 더민주 탈당 전 김무성 대표와 만나 새누리당 입당을 타진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청와대까지 나서 조경태 의원을 설득 했다는 얘기도 있다.부산이 지역구인 하태경 의원도 전날 조경태 의원의 더민주 탈당 소식이 보도된 직후 트위터를 통해 “새누리당에 입당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김용남 원내 대변인도 전날 “우리 당에 오면 큰 활력소가 될 분”이라고 높게 평가했다.대다수 새누리당 의원들이 조경태 의원의 입당을 바라는 것은 내년 총선에서 ‘낙동강 벨트’의 한 축인 조 의원이 입당하면 부산경남(PK) 선거 구도에 도움이 될 거라는 전망 때문. 새누리당은 야당의 김영춘(부산진갑), 최인호(북강서갑), 전재수(북강서을), 남재호(남구을) 후보 등이 새누리당에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여당이 국회 선진화법 개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야당의 반발과 국회의장의 비협조로 성사가 불투명하다.새누리당은 국회 선진화법 개정안 우회 상정을 시도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상임위가 부결한 법안에 대해 의원 30명 이상이 요구할 경우 본회의에 부치도록 한 국회법 87조를 활용해 국회 선진화법 개정 절차를 밟고 있다.이에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19일 “새누리당의 국회 선진화법 개정 시도를 반드시 좌절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권의 국회 선진화법 개정 시도를 “국회 역할을 축소하고 미생물국회를 만들려는 정부의 반(反)의회주의적 도발” 이라고 규정했다.정의화 국회 의장도 이날 “잘못된 법을 고치면서 또 다른 잘못을 저질러선 안 된다는 게 내 생각”이라며 새누리당의 시도를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국회 선진화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부의되더라도 상정해 표결에 부치는 것은 국회의장의 몫이기에 정 의장이 부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면 새누리당은 뜻을 이룰 수 없다.새누리당은 국회 선진화법 개정안 강행 처리와 관련해 “절차적 문제는 없다”(원유철 원내대표)면서 “다수결의 민주적 정당성을 복원하기 위한 것이며 국회정상화 조치”(김용남 원내대벼인인)라고 주장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새누리당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언행불일치(言行不一致)의 극치”라고 비판했다.새누리당은 19일 김용남 원내대변인의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표의 신년기자회견을 총평했다.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표는 신년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유능한 경제정당, 든든한 안보정당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지만, 실상과 맞지 않는 선전 문구에 불과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기업활력제고 특별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들의 처리를 가로 막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경제정당을 표방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또한 테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테러방지법’과 북한 주민의 인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북한인권법’을 10년 넘게 발목잡고 있는 야당이 안보정당을 운운하는 것은 기가 막힌 노릇”이라며 “언행불일치(言行不一致)의 극치”라고 꼬집었다.문재인 대표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강력한 수권정당이 되겠다며 야권연대로 힘을 모을 것을 강조한 것에 대해 “집단탈당 사태가 있은 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연대를 언급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그렇다면 지금의 야권 분열 상황은 선거 직전 연대로 인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연출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앞서 문재인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추진 중인 국민회의와 정의당에 선거연합 내지 야권통합에 대한 논의를 공식적으로 제안했으며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민의당과도 크게 통합에 대해 의논하고, 연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김 대변인은 “진정성 있는 정책으로 국민의 선택을 얻으려 하기 보다는 항상 선거 직전 이벤트로 승리하려는 심산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그는 “문재인 대표의 기자회견은 2016년 새해에 국민들께 희망과 기대를 주지는 못할망정 변하지 않은 구태의 모습으로 실망만 안겨드리는 기자회견이었다”며 “경제정당, 안보정당, 수권정당의 정치구호만 외칠 것이 아니라 처리가 급한 민생경제법안과 안보법안의 처리부터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더민주당과 문재인 대표에게 촉구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한국노총이 노사정위원회 불참을 공식 선언했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15노사정 합의가 정부·여당에 의해 처참하게 짓밟혀 휴지조각이 됐고, 완전 파기돼 무효가 됐음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한국 노총은 정부의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등 양대 지침 추진에 반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개혁의 최대 성과로 일컬어졌던 노사정 대타협은 126일 만에 파탄났다.김 위원장은 “한국노총은 이제 더 이상 합의내용이 지켜지지 않는 노사정위원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태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노사정위원장이 해외에 나가 9·15 합의를 홍보하는 것이 그렇게 중요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그는 “정부의 노사정 합의 위반과 반칙행위에 분노하며 즉각적인 합의파기 요구가 있었음에도 한국노총은 인내심을 발휘해 정부와 여당이 노사정합의를 존중할 것과 합의되지 않은 법안에 대해 폐기하고 수정할 것을 수십 차례 촉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죽했으면 합의당사자인 제가 작년 11월30일부터 이 엄동설한에 해를 넘기면서까지 노사정합의 존중을 촉구하며 국회 앞 1인 시위를 벌였겠느냐”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여당은 아무런 태도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노총은 오늘 이후 정부의 그 어떠한 압박과 노동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현장과 함께 당당하게 맞서 나갈 것”이라며 “정부는 비열하고 야비한 일체의 노동탄압 기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위원장은 “합의를 지키지 않고 약속 어기는 것을 밥 먹듯이 하는 정부와 무슨 대화가 더 필요하겠느냐”며 “오늘을 기점으로 그동안의 협상기조에서 벗어나 정부와 여당의 노동시장 구조개악정책에 맞선 전면적인 투쟁체제로 전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야당의 무덤’ 부산에서 3선을 한 더불어민주당을 조경태 의원이 19일 탈당했다.조경태 의원은 이날 탈당선언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오늘부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조경태 의원은 “28세 젊은 나이에 처음 출마하여 지역주의의 벽에 두 번 낙선하고 36세에 처음 당선된 이후 이 지역에서 내리 세 번 당선되었다”고 회고하면서 “지역주민과 당원 그리고 많은 국민 여러분이 지지해주신 덕분에 용기 잃지 않고 소신 있고 당당한 정치를 해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조경태 의원은 탈당배경과 관련해 “당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당이 잘못된 점이 있으면 쓴 소리를 서슴지 않았다”며 “당의 발전을 위해 저 나름 노력을 했지만 한계에 부딪히기도 했다”고 말했다.아울러 “여야가 서로 존중하며 정책으로 평가 받고 국민의 뜻을 받드는 정치가 되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바른 정치 계속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조경태 의원은 탈당 후 진로와 관련해 새누리당 입당과 국민의당 입당을 두고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그는 이날 채널A 뉴스특급과 전화 인터뷰에서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입당을 저울질하고 있다면서 “정치가 전혀 희망을 주지 못 한다는 목소리가 나와 어떤 길이 국민을 위한 길일까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조경태 의원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최근 만나 메시지 교환을 했으며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과도 만났다”고 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donga.com▼다음은 조경태 의원 탈당 보도자료 전문 ▼저는 오늘부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합니다.지난 20년 간 이 당을 지켜왔습니다. 저의 지역구는 야당의 불모지인 부산 사하구입니다. 28세 젊은 나이에 처음 출마하여 지역주의의 벽에 두 번 낙선하고 36세에 처음 당선된 이후 이 지역에서 내리 세 번 당선되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야당의 불모지인 부산에서 험난한 정치 여정을 밟아왔습니다. 지역주민과 당원 그리고 많은 국민 여러분이 지지해주신 덕분에 용기 잃지 않고 소신 있고 당당한 정치를 해올 수 있었습니다. 당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당이 잘못된 점이 있으면 쓴 소리를 서슴지 않았습니다. 당의 발전을 위해 저 나름 노력을 했지만 한계에 부딪히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정치는 진영논리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습니다. 여당은 건전한 야당을 인정하지 않고 야당은 정부여당의 정책에 늘 반대만 일삼는다면 우리의 정치는 결코 국민을 위할 수 없을 것입니다. 여야가 서로 존중하며 정책으로 평가 받고 국민의 뜻을 받드는 정치가 되어야 합니다. 모든 정치집단은 대한민국 속에서 국민을 위해 고민하는 집단일 것이라 봅니다.앞으로 더불어민주당도 더욱 국민과 국가를 위해 고민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그동안 저 조경태에게 보내주신 국민과 당원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국민을 위한 바른 정치 계속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월 19일국회의원 조 경 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조경태 의원은 19일 새누리당 입당설과 관련해 “지금 현재로서 여러 가능성 열어놓고 있다”며 부인하지 않았다.이날 정오께 탈당계를 제출한 조경태 의원은 채널A 뉴스특급과 전화 인터뷰에서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입당을 저울질하고 있다면서 “정치가 전혀 희망을 주지 못 한다는 목소리가 나와 어떤 길이 국민을 위한 길일까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조경태 의원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최근 만나 메시지 교환을 했으며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과도 만났다”고 했다. 조경태 의원은 ‘야당의 무덤’으로 불리는 부산(사하구을)에서 3선을 한 중진이다.한편 조경태 의원은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오늘부로 더민주를 탈당한다”고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 그는 보도 자료에서 “당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당이 잘못된 점이 있으면 쓴 소리를 서슴지 않았다”라며 “당의 발전을 위해 저 나름 노력을 했지만 한계에 부딪히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조경태 의원은 또한 “대한민국의 정치는 진영논리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면서 “여당은 건전한 야당을 인정하지 않고 야당은 정부여당의 정책에 늘 반대만 일삼는다면 우리의 정치는 결코 국민을 위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조경태 의원은 이어 “여야가 서로 존중하며 정책으로 평가 받고 국민의 뜻을 받드는 정치가 되어야 한다”라며 “모든 정치집단은 대한민국 속에서 국민을 위해 고민하는 집단일 것이라 본다. 앞으로 더민주도 더욱 국민과 국가를 위해 고민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donga.com}

안철수 “노무현 대통령의 후계자라는 분들의 선택이...” 문재인 기자회견 맹비난‘국민의당’ 창당을 추진 중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19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년기자회견과 관련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의 영입을 맹비난 했다.안 의원은 이날 문재인 대표의 기자회견 관련 입장 자료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원칙 있는 승리가 어려우면 원칙 있는 패배가 낫다고 하셨다”고 상기한 뒤 “그런데 김종인 위원장의 영입은 원칙 없는 승리라도 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노무현 대통령의 후계자라는 분들이 그런 선택을 하다니, 도대체 무엇을 위한 것인가?”라고 반문하면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된다는 식”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만약 노무현 대통령께서 살아계셨다면 절대 동의하시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에 공헌한 것 등 보수진영에 크게 기여한 김종인 위원장의 전력을 정면으로 걸고넘어진 것.앞서 문재인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종인 위원장 영입 배경과 관련해 “박근혜 정권의 실패는 대선 공약 파기에서 비롯되었다. 그 핵심이 바로 경제민주화”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내팽개친 경제민주화를 다시 살려내야 한다. 이번 총선에서 소득불평등 해소를 위한 획기적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 우리 당이 선거사령탑으로 경제민주화의 상징 김종인 위원장을 모신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