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조승연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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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회부 조승연 기자입니다.

cho@donga.com

취재분야

2025-11-29~2025-12-29
사회일반37%
정당14%
정치일반13%
대통령13%
국제일반6%
사건·범죄6%
문화 일반5%
검찰-법원판결3%
국회2%
사고1%
  • 기상청 “횡성 6.5 지진? 오보다”

    강원도 횡성의 진도 6.5 지진 소식이 오보로 확인됐다.기상청은 18일 동아닷컴 도깨비뉴스와의 통화에서 “횡성 6.5 지진은 오보다”라며 “내일(19일)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할 예정인데 오류로 인해 정보가 잘못 흘러갔다”고 설명했다.가상으로 설정해 놓은 훈련 상황이 언론에 잘못 유출된 것이다. 앞서 한 매체는 강원도 횡성군 북동쪽 1.2km 지역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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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측 불가능한 1위”… ‘마리텔’, 상상 속 ‘꿈의 라인업’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이 정규 방송으로 편성된지 어느덧 1년이 지났는데요. 그럼에도 ‘마리텔’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습니다.무엇보다 왕중왕전을 기다리는 네티즌들이 상당하죠. 그렇다면 수많은 우승자 중 왕중왕전에 적합한 출연자는 누구일까요. 네티즌들이 주로 언급한 ‘꿈의 라인업’를 모아봤습니다. ▶ “무조건 1위!”… 최다 우승, ‘천상계 백종원’기존의 방송과 차별화된 ‘마리텔’이 초반에 관심을 끌 수 있었던 건 백종원의 활약이 비교적 크죠. 파일럿 방송을 시작으로 8승을 거둔 ‘백주부’ 백종원은 인간계가 아닌 ‘천상계’로 불립니다. 설 특집 파일럿 방송을 시작으로 ‘MLT-06’까지 우승을 차지했고요. 잠정 하차 후 5개월 만에 나선 ‘MLT-17’에서도 변함없는 인기로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고급진 레시피’라는 방제로 인터넷 방송을 꾸린 백종원은 탁월한 소통 능력과 기미작가와의 환상 호흡, 유용한 레시피까지 3박자를 고루 갖췄죠. ‘마리텔’의 기획의도를 가장 잘 이해한 출연자라는 평이 많은데요. 요리하는 와중에도 채팅창에 올라오는 네티즌의 반응을 놓치지 않으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이로 인해 아직까지 그의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최근에는 이경규와의 진정한 승부를 기대하는 네티즌들이 상당합니다. ▶ ‘눕방 창시자’ 이경규, ‘마리텔’로 전성기 맞이이경규는 최근 ‘마리텔’을 통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죠. 그는 첫 방송에서 강아지들과 함께 출연해 예능 최초로 ‘눕방(누워서 하는 방송)’을 탄생시켜 주목 받았고요.지루할 것만 같은 낚시 콘텐츠를 통해서도 특유의 입담으로 1위를 지키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또한 승마를 주제로 한 ‘말방’까지 내리 3연승을 차지하며 ‘예능 대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죠. 다소 과감하고 파격적인 콘텐츠 선택에도 입담으로 시청자를 끌어모은 것입니다. ‘눕방’과 ‘낚방’, ‘말방’ 등 기존의 틀을 깬 콘셉트는 ‘마리텔’ 마니아들을 열광케 하기에 충분했습니다.이러한 방송의 성공은 이경규이기에 가능했다는 평입니다. ▶ “비방용 멘트에 열광!”… ‘환상의 호흡’ 안느김느단 한 번의 출연으로 엄청난 파급력을 가져온 출연자들이 있는데요. 바로 ‘안느김느’ 안정환 김성주입니다. 당시 방송에서 안정환은 축구 선수들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쏟아냈고요. 나이트클럽 등 비방용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끌어모았습니다. 또한 19금(?) 축구선수 이름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며 통편집을 각오한 중계를 선보이기도 했고요.김성주는 노련한 방송인답게 채팅창에 올라오는 반응을 놓치지 않으며, 깔끔한 진행 멘트로 생방송을 매끄럽게 이어나갔습니다. 이후 안정환은 정형돈을 대신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후임 MC 자리를 꿰차며 김성주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 중입니다. ▶ “엄지 척!”… 이은결, 서유리와의 ‘꿀잼 케미’‘마리텔’ 초창기, 백종원을 유일하게 넘본 이는 이은결 아닐까요.남녀노소의 관심을 끄는 마술에 스토리텔링을 더해 매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는데요. 실제 공연장을 스튜디오로 옮겨놓은 듯한 완벽한 공연은 네티즌들의 엄지를 치켜세우는데 충분했습니다. 또한 다소 장난스러운 농담과 분위기로 시청자들이 ‘사기꾼(?)’이라고 말할 때쯤에는 눈이 번쩍 뜨일 정도의 마술로 깜짝 놀라게 했고요.도도한 콘셉트의 ‘미스 마리테’ 서유리를 매회 기상천외한 방법과 짓궂은 장난으로 골탕 먹여 큰 웃음을 줬습니다.▶ 초아&양정원의 콜라보, 어떤가요?‘마리텔’ 우승은 대부분 남성 출연자들의 몫인데요. 그럼에도 초아와 양정원은 아찔한 콘텐츠와 특유의 입담으로 남성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죠.초아는 ‘마리텔’ 초창기 멤버로 파일럿 방송부터 MLT-02까지 출연하며 남다른 활약을 보여줬고요. 개국공신으로 불릴 만큼 ‘마리텔’의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이후 MLT-12에 재차 출연해 모르모트 PD와의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으로 당당히 1위에 올랐죠.이에 대적할 만한 이가 등장했는데요. 바로 양정원입니다. 양정원은 다소 낮은 인지도로 출연이 알려졌을 당시 큰 관심을 끌지 못했죠.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달랐습니다.4연승을 앞둔 이경규를 물리치며 첫 출연만에 1위에 오른 것이죠. 양정원은 필라테스라는 콘텐츠에 완벽한 몸매, 의외의(?) 입담이 더해지며 남성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방송에서는 초아와의 발레 시범이 비교되기도 했고요.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을 바라는 네티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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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지함에 다리 벌리는 女”… 한양대 온라인 강의, ‘비난 봇물’

    성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외모 차별 등의 내용을 담은 유명 사립대 온라인 강의가 비난받고 있습니다. 한양대학교 4학년 학생들은 이번 학기에 필수로 수강해야 하는 온라인 강의인 헬프(HELP·Hanyang Essential Leadership Plus)에서 ‘믿기 힘든’ 내용을 접했는데요. 공개된 이미지에는 남성이 반지를 보여주자 치마를 입은 여성이 꼬았던 다리를 푸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미지 위에는 “마음을 훔쳐라! 욕망을 자극하라! 꿈을 팔아라!”라는 문구가 적혀 있고요. 여성이 반지를 받으면 자신과 성관계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입니다.또다른 이미지에는 남성의 상체가 담겨 있습니다. 왼쪽에는 통통한 몸의 남성이 반지함을 들고 있지만 반지를 받는 여성의 손은 없습니다. 그러나 반대편에는 근육질 몸매를 가진 남성의 반지를 받는 여성이 그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한양대학교 총학생회는 지난 9일 공식 페이스북에 “‘HELP’의 혐오와 차별, 리더십센터는 답해야 합니다”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학생들의 비난도 거세게 이어졌는데요.▲ 이런 사건이 벌써 몇 번째냐. 이쯤되면 개선의 여지가 없다고 봐야 하는 게 아닌가▲ 해명도 없이 학생들이 항의해서 삭제했다고 나오더라▲ 수준 떨어지네요 ▲ 헬프는 헬조선 프로젝트의 약자냐▲ 어렵게 마련한 등록금으로 만든건데 최소한의 성의도 없네 등의 반응입니다. 온라인 강의인 헬프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대학 교육의 괴리를 좁혀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만든 한양대의 리더십 프로그램입니다.하지만 본래 취지와 무관하고 불편한 내용으로 학생들의 분노를 산 것이죠. 한편 한양대 측은 해당 강의를 삭제했고요. 헬프 강의를 운영하는 한양인재개발원 리더십센터는 공지사항을 통해 “감성의 중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강의에 활용된 사례(해외 대중광고)는 교육상으로 부적절했다”며 “해당 교수님과 협의를 통해 곧바로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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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려진 양심!”… 쓰레기장? 광안리 수변공원 ‘충격’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 공중 화장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문구인데요. 꼭 화장실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나흘간의 긴 연휴가 끝난 후 쓰레기장(?)으로 변한 부산의 한 공원이 많은 이들을 경악케 한 것이죠. 부산경찰 페이스북에는 9일 “연휴기간, 동만 트면 펼쳐졌던 광안리 수변공원의 모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는데요.공개된 사진에는 돗자리와 술병,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가 널브러진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 광경을 바라보는 환경미화원의 뒷모습도 함께 찍혀 있고요. 부산지방경찰 측은 “여러분 중 누군가가 놓고간 양심”이라며 “미화원 아저씨의 뒷모습. 미안하지 않나요”라고 호소했습니다.사진을 본 네티즌들도 크게 분노했습니다.▲ 쓰레기들이 쓰레기만 두고 사라졌다▲ 미개함에 할 말을 잃었다▲ 치워주면 안 된다. 안 치운거 보고 깨닫게 해줘야지▲ 답이 없네. 욕도 아깝다▲ 양심도 없네 등의 반응입니다.또한 한 네티즌은 “금연구역에 담배꽁초가 버려졌다는 것만 봐도 얼마나 미개한지 알 수 있다”고 혀를 찼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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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흉악 범죄자 신상공개, 어떻게 생각하세요?

    최근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조성호(30)가 구속되면서 얼굴과 실명이 공개됐죠. 조 씨는 지난 3월 말에서 4월 초, 인천시 연수구 자택에서 동거하던 최모 씨(40)를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경찰은 지난 5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범죄예방 등의 공공의 이익을 위해 구속 영장 발부시 조 씨의 얼굴과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는데요.이후 7일 경찰은 조 씨를 법원으로 호송하는 과정에서 마스크나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리는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범죄자의 신상 공개에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한 상태입니다.▲ 공개하지 않으니 범죄가 판을 친다▲ 가족, 혹은 지인이 피해를 당해도 반대할 수 있을까▲ 추가 범죄를 막기 위해서 공개하는게 맞다▲ 인권? 범죄자에게 인권은 없다 등 ‘공개해야 한다’는 반응이 상당했고요. ▲ 확실히 형이 집행된 사람만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굳이 공개해야 할 이유가 있나. 공개해서 얻는 게 무엇이냐▲ 이렇게 공개했다가 아니면? 그렇다면 억울한 사람이 발생할 수도 있다▲ 부모 형제 지인들은 무슨 죄냐 등의 ‘반대 의견’도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범죄자 신상을 100%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반대 의견을 보니 혼란스럽다”고 말하기도 했고요. 많은 네티즌은 “누구는 공개하고, 누구는 공개하지 않고? 일관된 법 적용이 필요한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범죄자의 신상 정보가 공개된 경우는 연쇄살인범 강호순, 영등포 초등생 성폭행 피의자 김수철과 부산 여중생 살인 피의자 김길태, 수원 살인 피의자 오원춘 등이 대표적입니다.흉악 범죄자 신상공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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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난아기 비행기 탑승에 ‘의견분분’… 여러분은 어떤가요

    오는 5일부터 황금연휴가 시작되죠. 일찌감치 가까운 해외로 떠나는 계획을 세운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연휴를 앞두고 인터넷상에서는 아기들의 비행기 탑승에 대한 설전이 벌어졌습니다.최근 한 커뮤니티에 “의사표시 못 하는 아기는 비행기 탑승을 자제해달라”는 글이 올라오며 시작된 것입니다. 이 네티즌은 “요즘 비행기에 신생아급 아기와 동행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더라. 여행가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의사 표시도 안 되는 아기를 데리고 야간 비행기를 타는 건 부모의 욕심이 아닌가 싶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이어 “수 시간의 비행 동안 아기가 울면 지옥에 가깝다. 최소한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이러한 글에 공감하는 네티즌들이 상당했는데요.▲ 새벽 비행기 내내 우는데 짜증나더라▲ 4~5시간은 양반이다. 11시간 내내 울면 미칠 것 같다▲ 아기는 그럴 수 있어도 당신(부모)들은 그러면 안 된다▲ 아기가 비행기 타고 우는데 여행? 부모 자격 없네▲ 참으라고? 상식이 없는 사회다 등의 반응입니다. 이에 대해 반박하는 네티즌도 많았습니다. “그럼 아기를 데리고 어디도 가지 말라는 소리냐”, “헤드폰, 귀마개 조합을 추천한다. 괴로운 건 알겠지만 타라마라 말하는 건 좋지 않은 인성을 드러내는 꼴”이라고 말입니다. 그러자 계속해서 설전이 이어졌는데요. “아이가 3~4살 될 때까지 해외여행 못 가면 큰일이라도 일어나나”, “이런 마인드 때문에 민폐를 끼치는 거다”, “남들에게 피해주면서 꼭 다녀야 하냐” 등 쓴소리를 내뱉기도 했습니다. 또한 한 네티즌은 “부모의 이기심 때문에 아기도, 주위 승객들도 힘들다. 정말 필요한 일이 아니라면 내 아이를 위해서도 타인을 위해서도 야간비행은 자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갓난아기와 밤 시간대 비행기 탑승,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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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누피 님, 살려주세요!”… 고카페인 커피우유, 경고문까지

    “스누피 님, 제가 정말 잘못했습니다”.한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커피 우유에 붙여진 문구인데요. 해당 우유에 함유된 ‘고카페인’을 주의하라는 재치있는 경고입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스누피 커피 우유는 카페인 함량이 매우 높아서 카페인 과잉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학생들은 마시지 않기를 권합니다”라고 쓰여있습니다.또한 “원샷하면 어떻게 될까 궁금하겠지만 자신의 몸으로 생체실험 하지마라”고 무시무시한(?) 문구까지 적혔습니다. 실제로 이 우유 한 팩이면 밤샐 수 있다는 입소문에 큰 인기라고 하는데요. 편의점에서 유일하게 자주 동나는 우유라는 증언이 잇따랐고요. 특히나 시험 기간에는 구하는 것이 하늘에 별따기라고 합니다. 식약청이 권고하는 19세 이하 청소년 및 어린이의 카페인 1일 섭취 허용량은 체중 1kg당 2.5mg입니다. 체중 60kg인 청소년은 150mg 이하로 섭취해야 하는 것이죠.하지만 스누피 우유 1팩의 카페인 함량은 무려 237mg입니다. 해당 커피우유를 맛본 네티즌들은 크게 공감했는데요.▲ 성인도 다 못 마신다▲ 이거 마시고 쓰러지는 줄 알고 병원 갔다▲ 저거 마시면 진짜 잠 못 잔다▲ 시험 기간에 구하고 싶어도 못 구한다▲ 공포의 우유다. 마시고 심장 터질 뻔했다 등의 반응입니다.그럼에도 일부 네티즌은 “이렇게 써놓으면 청개구리 심리로 더 사먹고 싶다”, “이런 것을 보니까 더 궁금하다”, “내 몸에 테스트 해보고싶다” 등 호기심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고카페인 음료로 유명한 핫식스는 한 캔에 60mg의 카페인이 함유됐습니다. 이외에도 조지아 다크블렌드에는 169mg, 레드불에는 62.5mg의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1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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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래서 쿠팡맨~ 쿠팡맨~ 하는구나”

    소셜커머스 쿠팡의 배달사원 쿠팡맨이 인기죠. 빠른 배송과 친절한 문자 서비스 때문인데요.인터넷상에는 쿠팡맨의 장문의 문자메시지를 인증하는 네티즌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메시지에는 “안녕하세요. ○○○고객님! 미소를 듬뿍 짓고 달려갈 쿠팡맨 ○○입니다. 주문하신 로켓배송 상품이 ○시~○시 사이에 배송될 예정입니다.”“고객님의 소중한 상품을 어떻게 전달해드릴까요? ▲집에서 수령 ▲문 앞에 놓기 ▲경비실에 맡기기 ▲택배함에 보관 ▲기타” 등 제품 수령 방법을 묻기도 합니다.이러한 쿠팡맨의 친절한 서비스에 고객들은 큰 만족감을 표하고 있습니다.만약 직접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인증 사진을 찍어 메시지로 전송하는데요. 최근에는 쿠팡맨의 실감나는(?) 배달 인증샷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 네티즌은 “택배 받아 줄 사람이 없어서 파손돼지 않으니 2층으로 던져달라고 (쿠팡맨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그리고 쿠팡맨은 이 사진을 찍어서 보내줬다”면서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2층으로 던져진 택배 박스가 순간 포착된 모습입니다. 던진 상태에서 촬영해 공중에 떠 있는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것이죠.경쟁 업체에 방문한 쿠팡맨의 사진도 웃음을 자아냈는데요.‘쿠팡’이라고 쓰인 유니폼을 입은 쿠팡맨. 그런데 그가 방문한 곳은 다른 아닌 경쟁업체 티몬입니다. 이 사진은 ‘극한직업 쿠팡맨’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마지막 사진은 조금 섬뜩(?)한데요. 쿠팡맨은 부재 중인 집에 물건을 놓고 인증사진을 고객에게 전송했습니다. 이어 마당에 있던 강아지 사진을 첨부했는데요. “강아지 안 물죠?”라는 물음과 함께 말입니다.그러나 예상치 못한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외부인은 문다는 것입니다. 이에 쿠팡맨은 “저 사진이 유작이 될 뻔 했네요”라며 센스있게 받아쳤습니다.쿠팡맨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나도 쿠팡맨 메시지에 감동 받았다!▲ 저런 거 보니까 쿠팡 이용하고 싶어지네▲ 너무 친절해서 쿠팡만 이용하게 되더라. 최고다! ▲ 가끔 보면 정말 극한직업인 것 같다▲ 쿠팡맨 대단하다 등 흥미롭다는 반응입니다.한편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쿠팡맨의 다양한 배송 이벤트가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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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블 덕후 모여라!”… ‘시빌워’ 상품, 대란 일어날까

    영화 ‘시빌워’가 역대급 예매율로 남다른 흥행을 예감케 하고 있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는 26일(오전 8시 기준) 94.2%의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렇듯 영화의 큰 인기에 관련 상품 전쟁도 치열한데요.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멀티플렉스 3사는 최근 ‘시빌워 콤보’를 론칭했습니다. 우선 메가박스는 팝콘과 음료 2잔이 포함된 ‘시빌워 콤보’를 구매시 탑퍼 피규어와 함께 스크래치 카드, 틴 케이스를 증정하고 있고요. 롯데시네마는 팝콘과 시빌워 음료 2잔의 뚜껑을 차지할 탑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영화관과 차별화된 귀여운 디자인이 눈에 띈다는 반응이 상당합니다.마지막으로 CGV는 2가지 버전을 준비했습니다. 프리미엄 콤보 세트는 탑퍼 5종 중 2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요. 다른 하나는 피규어 1가지를 증정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와 배스킨라빈스도 이에 합류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아이언맨 피규어가 장식된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케이크를 판매 중이고요. 배스킨라빈스는 쿼터 이상 구매시 마블 한정판 이어셋을 3000원에 주고 있습니다. ‘시빌워’ 관련 상품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도 다양합니다.▲ ‘시빌워’ 상품, 대란 일어날까요? 마블 덕후는 달립니다▲ 콤보보다는 이어폰이 더 당긴다▲ 괜찮은 아이디어네요▲ 미니 피규어, 장식용으로 귀엽네요▲ 어느 곳으로 가야 할지 고민이네 등 긍정적으로 이야기했습니다. 일부 네티즌은 “너무 비싸게 파는 것 아니냐”고 불만을 표하기도 했고요. 그럼에도 현재 유명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 영화관에서 파는 시빌워 탑퍼 구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한편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영웅등록법을 놓고 대립하는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어벤저스 영웅들의 갈등을 그린 작품입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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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찢어진 책임감!”… 버스 수급기에 훼손된 지폐 ‘씁쓸’

    과거 회수권 10장을 11장으로 만드는 ‘얌체족’이 기승을 부렸죠. 그런데 최근에도 훼손된 지폐를 사용하는 양심 없는 승객들이 있다고 합니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우리의 찢어진 책임감’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사진에는 훼손된 지폐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는 한 버스회사에서 촬영된 것입니다. 훼손된 지폐와 함께 ‘우리의 찢어진 책임감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고요. “노선에서 영업을 하며 받은 요금 수급기에 투입된 지폐(훼손)입니다. 여러분들의 안일한 생각으로 고객이 승차 후 현금을 투입할시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이런 훼손된 지폐는 계속 들어올 것입니다. 승무사원들은 영업시 투입되는 지폐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립니다”라고 쓰여있습니다.버스 승무원들에게 위조, 훼손된 지폐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라는 공고문이죠.실제로 사진 속 1000원권과 5000원권 지폐는 심하게 훼손된 상태입니다. 또한 지폐처럼 눈속임한 종이까지 들어있는데요.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승객들이 낸 지폐가 정상인지 확인해야 한다는 사실이 씁쓸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 버스회사 측은 동아닷컴 도깨비뉴스와의 통화에서 “위조지폐는 거의 없으나, 훼손된 지폐는 최근에도 간혹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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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뭐 먹지?”… 편의점 도시락, 국물 요리로 ‘제2라운드’

    대충 떼우는 한 끼에서 ‘집밥’이 떠오르는 알찬 구성으로 업그레이드된 편의점 도시락에 대한 인기가 상당합니다. ‘혜자 도시락(GS25)’으로 시작된 인기는 ‘혜리 도시락(7eleven)’을 거쳐 ‘종원 도시락(CU)’까지 이어지고 있죠.최근에는 밑반찬 위주의 도시락에서 국과 찌개를 담은 국물 요리까지 등장했는데요.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평을 얻고 있습니다.국물 요리 도시락의 시작은 ‘혜리 도시락(세븐일레븐)’입니다. 세븐일레븐은 국물 요리를 좋아하는 우리나라의 식문화를 반영해 ‘김치찌개 도시락’과 ‘된장찌개 도시락’을 지난 1월 출시했는데요. 국내 최초의 편의점 찌개 도시락인 셈이죠.특히 밥과 반찬이 용기 하나에 담겨 있는 일반 도시락과 달리 찌개를 별도 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따로 데워 먹을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입니다. GS25는 이달 초 ‘부대찌개 정식’ 도시락을 선보였는데요. 별도 포장된 부대찌개 양념과 뜨거운 물을 기준선까지 채워 3분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얼큰한 부대찌개를 손쉽게 맛볼 수 있습니다. 이에 맞서 씨유(CU)는 오는 26일 ‘순대국밥 정식’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순대국밥 정식’은 순대와 돼지 볼때기살, 돼지고기 뼈를 고아 우려낸 돈골 액기스를 별첨했다는데요. 대파, 다진 양념, 들깻가루를 따로 담아 국밥 전문점처럼 각자 취향에 맞춰 간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3대 편의점의 국물 요리 도시락 전쟁이 뜨거운데요. 도시락을 맛본 네티즌들은 인터넷상에 솔직 후기를 올리며 평가에 나섰습니다. ▲ 오래 끓여야 맛있다▲ 일본처럼 다양한 제품이 나와 좋더라▲ 조미료 맛만 덜해진다면 괜찮을 것 같다▲ 기대보단 (맛이) 덜하지만 간단하게 먹기 좋다▲ 순대국밥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입니다.그럼에도 일부 네티즌은 “1000~2000원 더 보태서 음식점에서 먹는 게 낫지 않냐”면서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편의점 도시락은 1인 가구의 증가와 그 수요에 맞물려 품질이 높아지면서 입소문을 탄 것은 사실인데요. 앞으로는 어떠한 시도로 차별화된 가성비를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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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지진, 축하합니다!”… 中 음식점, 플래카드 내걸어

    일본 구마모토에 연쇄 강진이 일어났죠.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현재까지 47명으로 늘어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요. 이웃나라 중국에서 ‘일본의 지진을 축하한다’는 플래카드를 내걸어 논란이 일었습니다. 최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는 “이 플래카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공개된 사진에는 음식점 외부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사진 속 붉은색 바탕의 플래카드가 문제가 된 것입니다. ‘일본 대지진, 열렬히 환영합니다’라고 적혀 있기 때문이죠. 이는 중국 서안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중국 내에서는 ‘상식 밖의’ 플래카드에 부정적인 반응입니다.대다수의 네티즌은 “저런 악한 마음은 어디서 나오는 거냐”, “기본 개념이 없다”, “입장 바꿔 생각 좀 해봐라” 등 비난했습니다. 한편 일본 구마모토에는 지난 14일 진도 6.5의 지진에 이어 16일 7.3의 2차 강진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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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성했는데 잘 봐주세요”… 트와이스 팬들, 광고 영업까지

    과거 팬클럽은 자신의 우상을 따라다니며 좋아하는 것에 그쳤죠. 이후 ‘조공’으로 불리는 선물 문화가 확대됐는데요. 최근에는 광고 영업(?)까지 하는 팬들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트와이스의 팬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최근 한 네티즌은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포카리스웨트 측에 “트와이스 티저 사진을 팬들이 편집했는데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나중에 광고 모델 고르실 때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보냈습니다. 이는 트와이스의 새 앨범 티저를 포카리스웨트 이미지에 맞게 보정한 것입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개성 넘치는 포즈를 취한 트와이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원본의 민트색 배경을 포카리스웨트의 상징인 파란색으로 보정한 것이죠. 색상 변경만으로 멤버들의 싱그럽고 상큼한 매력이 더해졌다는 평입니다. 이를 본 포카리스웨트 페이스북 운영자는 “트와이스 사진이 포카리스웨트와 굉장히 잘 어울리네요. 예쁜 이미지 감사드리며, 2017년 모델 선정시 꼭 참고하겠습니다”라고 화답했습니다.물론, 광고를 얻어낸 것은 아니지만 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네티즌들도 크게 감탄했는데요. ▲ 진짜 광고 모델되면 저 팬 찾아야 한다▲ 파란색이랑 잘 어울리네▲ JYP 영업부장 시켜라▲ 포카리 측에 눈도장은 제대로 찍었네▲ 모델로 발탁되면 멤버들이랑 밥 먹게 될 듯 등의 반응입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25일 두 번째 미니앨범 ‘PAGE TWO’를 발표합니다.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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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10명 중 7명, “직무? 전공과 상관 없어”

    대학 때 배운 전공을 살려 취업한 직장인이 얼마나 될까요.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1452명을 대상으로 직무와 전공의 상관 관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그 결과, 직장인 71.9%는 ‘전공과 직무가 반드시 연결될 필요는 없다’고 응답했는데요. 대다수의 직장인이 대학 전공과 직무가 큰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현재 본인의 전공과 직무의 연관성을 묻는 말에는 “42.2% 정도 수준으로 관련이 있다”고 밝혔고요. “전공이 회사생활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는 ‘아주 많이 도움 된다’(28.6%), ‘가끔 도움 되는 부분도 있다’(49.9%)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전공이론과 실무는 다르기 때문에 별로 도움 되지 않는다’(19.8%)는 응답도 이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전공과 직무가 다른 것에 대해 어떠한 생각일까요. 응답자들은 ▲전공 외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다(32.6%) ▲하고 싶은 일은 항상 변할 수 있다(27.6%)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전공을 살리지 못한 것에 후회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직장인들은 전공과 맞지 않는 직무를 지원한 이유로 ‘취업난’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1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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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탕? 결혼 사례도 있어”… 직장인 솔로대첩, 관심 집중

    2012년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솔로대첩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죠. 하지만 남탕(?)이라는 오명을 얻으며 실패로 끝났는데요.이번에는 싱글 직장인 2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미팅이 열려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광교 신도시에 위치한 아브뉴프랑에서 오는 4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싱글 남녀 직장인 200명을 대상으로 봄맞이 미팅 이벤트 ‘파리의연인 IN 아브뉴프랑’이 개최됩니다. ‘파리의연인 IN 아브뉴프랑’은 아브뉴프랑 내의 다양한 맛집을 돌며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방식의 미팅 이벤트입니다. 프랑스 파리 거리를 모티브로 조성된 만큼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해준다는 콘셉트로 말이죠. 참가 자격은 25세부터 35세까지의 미혼 직장인으로 제한되고요. 동성 2인 1조로 새미프(새마을미팅프로젝트)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참가비(1인당 남성 3만 원·여성 2만 5000원)를 내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200명의 남녀 참가자들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아브뉴프랑 내의 제휴 된 맛집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진행 요원의 안내에 따라 2:2로 배치된 좌석에서 이성과 미팅을 하게 되는 것이죠. 현재까지 남성 69명, 여성 64명이 참가 신청을 했는데요. 이번 행사를 주관한 새미프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 도깨비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까지 4번의 행사를 진행했는데 매번 신청이 빠르게 마감되는 편입니다. 지난번 종각에서 열린 행사도 겨울임에도 300명이 모두 채워졌습니다”라고 전했고요.실제로 매칭되는 커플수에 대해서는 “(매칭된 커플수를) 따로 집계는 하지 않습니다”라며 “한 번 오셨던 분들이 계속해서 오시기도 하고, 실제로 (이곳에서 만나) 결혼하신 분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지난 2014년 진행된 신촌 행사에서는 성비 균형·연령대 문제 등 다소 미흡한 진행이 불만을 야기시키도 했는데요. 새미프 관계자는 “성비는 맞춰서 뽑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연령대를 맞춰드리려고 노력 중입니다”라고 개선된 점을 밝혔습니다. 한편 새미프는 지역상권을 살리고 참가자들에게 연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대규모 미팅 프로젝트 ‘솔로대첩’을 진행 중입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1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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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게 섹시했나”… 티파니, 하와이 화보 ‘아찔’

    소녀시대 티파니가 하와이 화보를 공개했다.패션매거진 싱글즈는 티파니와 함께한 5월호 화보를 19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하외이 호놀룰루에서 진행됐다. 티파니는 특유의 눈웃음을 잃지 않고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공개된 화보에서 티파니는 트로피컬 프린트 드레스와 레이스 톱 등 봄을 닮은 화사한 의상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봄의 여신’ 자태를 뽐냈다.한편 티파니가 참여한 화보는 싱글즈 5월호와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 201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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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지진’ 성금 모금, 어떻게 생각하세요?

    일본 구마모토에 연쇄 강진이 일어났죠. 지난 14일 진도 6.5 지진에 이어 16일 7.3의 2차 강진이 발생했는데요. 사망자가 44명으로 늘어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피난민만 19만 명 이상이 발생한 일본에 국제 사회의 도움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만의 민진당은 100만 타이완 달러(약 3550만 원)를 기부하겠다고 밝혔고요. 미국은 지진 피해 대응 활동에 미군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국내 인터넷상에서 때아닌 ‘일본 지진’ 성금 모금 설전이 불거졌습니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는 “구마모토 대지진에 한국의 지원은 아직 없는 것 같다”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이를 올린 네티즌은 “미국, 대만 등에서는 인도적 지원을 할 방침으로 알려졌는데 한국은 아직인가 봅니다”라며 “구마모토 상황도 좋지 않고 기왕 할거라면 빨리 도움을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습니다.이러한 ‘일본 지진’ 성금 모금에 대해 네티즌들은 ▲일본은 지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2011년도 대지진 때 성금 주고 우리가 어떻게 돌려받았는지 생각해봐라▲정부 차원의 지원은 찬성하지만 성금은 반대한다▲그들을 조롱할 필요도 없고, 모금도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등의 반응입니다. 그럼에도 일부 네티즌은 “나쁜 감정만을 앞세우지 말고 현재 일본 상황을 파악하라. 사람들이 죽고, 오갈데 없는데 도와주는 게 우선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습니다.이외에도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성금 모금에 대한 생각을 묻는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고요. 이에 대한 찬반 의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앞서 주요 모금 단체·기관 등에 따르면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발생 당시 국내에서 수백억 원의 성금이 모금된 바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일본 지진’ 성금 모금,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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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스로에게 벌 주는 것”… 도로 기어간 남성, 무슨 일?

    스스로에게 벌을 준다며 도로를 기어가는 남성이 목격됐습니다. 그것도 장대비가 쏟아지던 날에 말입니다.중국의 소후닷컴은 지난 17일 “남성 2명이 비가 쏟아지던 날, 도로를 2시간 동안 기어갔다”고 전했는데요.사건은 지난 12일 오후 7시 20분쯤 발생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목격자 통 씨는 차를 타고 귀가하던 도중, 도로를 기어가고 있는 한 남성을 발견합니다. 그는 남성에게 다가가 도움이 필요하냐고 물었는데요. 이 남성은 아랑곳하지 않고 네 발로 앞을 기어갔답니다. 결국 다시 차로 돌아온 통 씨. 하지만 걱정되는 마음에 다시 그를 찾아갔는데요. 소스라치게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이 남성의 옆에는 또 다른 남성이 나타나 함께 도로를 기어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알고 보니, 이들의 사연은 이랬습니다.1992년생인 이 남성은 한 회사의 직원이라고 합니다. 다른 한 명은 그의 동료이고요. 이들은 이번 분기 회사 실적이 좋지 않았다는데요. 약 20개의 업무 성과를 달성해야 했지만, 절반에도 못 미치는 7개만을 달성한 것이죠.이 때문에 “스스로에게 벌을 준 것이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소식이 접한 네티즌들은 “회사에서 업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그에게 벌을 내린 것이 아니냐”라고 의심했는데요.이 남성은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네티즌들이 생각하는 그러한 복잡한 상황이 아니다. 오로지 나 스스로 원해서 한 것이다”고 해명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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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병준 평전’ 출판기념회, 오는 19일 진행

    '장병준 평전' 출판기념회가 진행된다.장병준선생기념사업회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장병준 평전'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포양 장병준(張柄俊) 선생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의정원 의원, 신간회 중앙대표 등을 역임한 독립 운동가다. 1893년 전남 신안군 장산도에서 4형제 중 맏아들로 태어났다. 고향에서 한학을 배우던 장병준은 목포에서 공부한 후 서울로 올라가 천도교 계열의 보성전문학교를 거쳐 니혼(日本) 대학 법학과를 다녔다.1919년 장병준 선생은 목포, 무안 지역에서 3.1 만세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조직활동을 활발히 하는 한편 3월 18일 장산도에서 선도적 만세 시위를 조직한다. 1919년 4월 23일 조직된 대한국민대회 조직에 참여해 이후 수립된 한성정부의 일원이 됐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의정원 회의에서 전라도 대표 의원으로 선출된다. 장병준 선생은 그 시기 상해임시정부의 최대 과제였던 독립운동의 단일대오 형성을 위해 북간도와 연해주에 산재돼 있던 독립운동세력을 통합시키는 임무를 맡아 수행했다.또한 목포, 무안, 완도, 강진, 해남 지역의 운동가들과 접촉했다. 이들은 이후 3.1운동 1주년 기념투쟁과 신간회 결성까지 이어지는 목포지역 일대의 민족운동핵심 맥이 됐다. 1945년 해방과 더불어 해방조국의 건설을 위하여 조선과도입법의원, 한민당 광주지부장 등을 맡은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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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심값 1만 원, 부담스러워”… ‘도시락족’ 늘고 있어

    요즘 서울에서 점심 한 끼를 해결하려면 7000원은 기본이죠. 여기에 커피라도 마신다면 1만 원은 우습게 넘어가는데요. 직장인으로서 점심값 1만 원은 다소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최근 도시락을 싸서 다니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은 최근 직장인 639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도시락족의 속사정’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그 결과, 절반이 넘는 66.7%의 직장인이 점심으로 ‘도시락(집밥, 편의점 도시락 등)을 이용한다’고 답했는데요. 성별로는 남성(33.8%%)보다 여성(66.2%%)이 많았습니다.도시락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점심 비용이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워서’(52.6%)가 가장 많이 선택됐고요. 이어 ▲점심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20%) ▲다이어트 등 건강을 위해서(11.4%) ▲점심 메뉴 선정이 어려워서(8.6%) ▲혼밥(혼자 먹는 밥)을 하고 싶어서(7.4%) 등의 의견이 이어졌습니다. 도시락을 이용하는 횟수는 ‘주 2~4회’가 70.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주 5회’(19.5%), ‘주 1회’(9.8%)의 순입니다. 점심으로 먹는 도시락의 종류로 ‘집에서 직접 싸온 도시락을 이용한다’(56.7%)는 비율이 ‘편의점이나 시중 도시락 전문점의 도시락을 이용한다’(43.3%) 보다 높았습니다.그렇다면 직장인이 생각하는 적정 점심 가격은 얼마일까요.응답자들은 도시락을 제외한 적정 점심 가격으로 ‘5000원~7000원’(50.2%)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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